해멘린나 Hämeenlinna/Tavastehus | ||
1. 개요
핀란드 칸타해메 지역의 중심지.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68,000명.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와 제2의 도시 탐페레 사이에 있다.
2. 역사
13세기 스웨덴인이 해메 성(Hämeen linna)[1]을 쌓으면서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핀란드의 옛 수도 투르쿠와 동부 카리알라의 요충지 비푸리를 이어주는 역할을 했다. 1639년 크리스티나 여왕에 의해 도시로 승격되었다.3. 관광
박물관이 상당히 많은데, 핀란디아로 유명한 핀란드의 유명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고향이라 그의 생가를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명물인 해메 성 역시 현재 해메 지역의 역사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대북방전쟁, 겨울전쟁, 계속전쟁 당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핀란드 군사 박물관도 있다. 해메 성 바로 옆에 위치.4. 기타
- 하툴라(Hattula)라는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모양새로 되어 있다.
- 핀란드의 핀란드어 국명 수오미(Suomi)와 관계가 깊다. 자세한 것은 핀란드 문서의 국호 문단 참고.
- 인구의 0.3%가 스웨덴어를 사용한다.
- 핀란드 최초의 철도는 헬싱키에서 해멘린나를 연결하는 철도로, 현재는 핀란드 본선의 일부이다.
- 여름철 한정으로 탐페레와 연결하는 페리를 운행한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에서 등장한다.
[1] 스웨덴어로는 Tavastehus sl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