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17:56:59

할아버지 포자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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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포자귀
파일:귀신 곰팡이 - 할아버지 포자귀 .jpg
<colbgcolor=#00a5ff><colcolor=#fff> 이명 귀신 곰팡이
크기 2.5m
사건 발생장소 신비아파트 312호
고스트 피규어 남김 O
성우 이종구[1]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정체
4. 이후 행적5. 능력6. 금비의 고스트퀴즈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포자귀_vs_야저괭이_합체_고스트_소환_0001581.jpg
[clearfix]
“지켜야 해.”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18화에 등장하는 귀신으로 이명은 귀신 곰팡이.

할머니 포자귀보다 더욱 강하며 곰팡이 포자 전염성도 강해서 합체귀신인 야저괭이마저 질뻔했다. 현혹귀, 잭오랜턴, 그림리퍼에 이어서 합체귀신을 이기거나 이길뻔한 귀신이다.

컨셉은 할아버지 + 버섯 + 병사 & 급사.

2. 특징

주변에 곰팡이 포자를 퍼트려 마을 주민들이나 동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주변에 있는 상대를 감염시켜 곰팡이로 만드는 무서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모티브는 버섯.

곰팡이인간의 몸이 결합되어 있고, 버섯에 팔[2]과 다리가 달린 형태를 하고 있으며 외눈박이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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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8화 초반부터 곰팡이를 신비아파트에 퍼뜨려 쥐를 시작으로 점점 곰팡이에 감염시켰던 장본인. 312호에서 하리 일행이 할머니 포자귀를 제압하고 사건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뒤에서 가은을 습격하며 등장한다.
할아버지 포자귀 : “사라져! 져! 와 똑같이 조용히 사라지게 해주마.”
그리고 팔 채찍을 휘둘러 하리, 두리, 현우를 공격하고, 포자귀를 요술로 제지하기 위해 요요를 꺼내던 금비마저 옆에 있던 신비와 함께 순식간에 공격당해 기절하게 된다.
쉴 틈 없이 날아오는 팔 때문에 강림이 기술을 쓰지 못하고 밀리자 정신을 차린 하리와 두리가 고스트볼로 야저귀와 양괭이를 소환 야저괭이로 합체시켜 싸우게 된다. 야저괭이의 꼬리에 달린 칼날에 당하는가 싶더니 야저괭이에게 당한 상처에서 포자를 뿜어내 야저괭이 마저 곰팡이에 감염시킨다.
최강림 : “봉인의 칼날! 하아앗~!”
할머니 : “안돼!”
최강림 : “하앗~ 흐이잇!”
할머니 : “여보~!”
구두리 : “강림이 형이 공격을 꺽어서 할머니를 지켜줬어!”
할머니 : “이제 됐어요.. 그만 해요..흑흑..영감..”
할아버지 포자귀: "흑흑.."
할아버지 : “할멈..?”
할머니 : “우리 이제 편해집시다..예?”
할아버지 : “우리 집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어.. 아무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할머니 : “아니에요. 당신은 이미 날 평생 지켜 줬잖아요..”
할아버지 : “그동안 피해를 끼쳐서 미안하구나..”(하늘로 승천한다.)
그 틈을 타 강림이 봉인의 칼날로 포자귀를 공격하려 하지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할머니가 앞을 가로막아 봉인의 주술에 맞지 않았다. 정확히는 강림이 할머니가 할아버지 포자귀에게 달려드는 걸 보고 빠르게 봉인의 칼날 방향을 바꿔 할머니와 할아버지 포자귀를 지켰다는게 맞다. 이후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원한을 풀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하리 일행에게 사과하고는 자신들의 원한을 풀고 모든 것을 용서하며 아내와 함께 승천한다.[3]

3.1. 정체

<colbgcolor=#00a5ff><colcolor=#fff> 312호 할아버지
파일:할아버지 포자귀의 사연.png
귀신의 정체 선귀 (원귀)
귀신의 원한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은 것
사인 병사, 급사
가족 아내: 할머니 포자귀
[clearfix]
신비아파트 312호에 살던 노부부 중 남편으로 병든 몸이지만 자신보다 더 아픈 아내를 간병하던 애처가였다. 하지만 아내에게 약을 먹이던 중 쓰러져 사망하고 거동을 할 수 없던 병든 아내마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사망한다. 이에 강한 원한을 가지고 신비아파트에 곰팡이를 퍼뜨리고 있었던 것이다.[4][5] 사건 이후, 포자귀의 곰팡이 사건은 무사히 해결되고 두 사람의 시신은 하리 일행의 신고로 수습되고 장례는 신비아파트 부녀회에서 치러주기로 한다.

4. 이후 행적

4.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4기 6화 토이마스터의 인형들을 상대로 소환되지만 오히려 가위 인형의 가위 공격을 당해 소멸하지만 할아버지 포자귀의 희생이 헛되지 않다는 걸 보여주듯 곰팡이 균이 가위 인형을 부식시켜 하리가 부술 수 있게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5. 능력

  • 특기: 주변에 있는것을 모두 곰팡이로 만드는 능력.
  • 필살기: 입에서 나오는 공포의 초록색 곰팡이 액체 공격.
  • 특수 능력: 상대를 붙잡는 무시무시한 괴력의 촉수팔.

6. 금비의 고스트퀴즈

“방 안에 피어난 초록색 꽃, 귀신 곰팡이 포자귀 옮습니다.”

7. 기타

  • 신비아파트에서 등장한 귀신들 중 최초로 합체귀신을 거의 판정패로 몰아넣은 귀신이다.[6] 야저괭이의 꼬리낫은 날이 있는 만큼 '버섯'이라는 쉽게 잘려지는 몸을 가진 포자귀에게는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였다. 그러나 야저괭이의 꼬리낫에 맞고 베이는 상처를 상당히 많이 입었음에도 조금이라도 잘리거나 칼자국조차도 없이 버텨냈고, 오히려 몸에 상처 난 부분을 이용해 포자를 뿜어내 야저괭이를 행동을 불능으로 몰아붙인다. 이를 보아, 의외로 맷집이 상당히 세고 몸이 단단해 공격력은 합체귀신과 막상막하 또는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 다만 할머니 포자귀가 강림의 수신의 불에 맞아 행동 불능 상태에 빠진 걸 보면 물리적인 공격보다 불 같은 자연계 공격이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7]
  • 블랙아이드벽수귀처럼 다인 1조로 하나의 고스트 피규어가 된 것이 아니라 할머니 포자귀와는 별개의 존재이기 때문에 각각 따로 고스트 피규어가 주어진다.
  • 아내와 함께 시신 조차도 거둬지지 않은 상태에서 귀신이 된 사례다. 이 때문인지 원한이 풀려도 승천하지 않고 그냥 사라진다.

8. 관련 문서


[1] 1950년생으로 아내 역의 손정아와 동갑이다.[2] 채찍처럼 생겼고 한 팔에 한 쌍씩 총 4개의 채찍을 가지고 있다.[3] 다른 귀신들과 달리 하늘로 올라가지 않고 그냥 사라졌는데, 아마도 시신이 수습되지 않아 승천하지 못한 채 이승을 떠돈 것으로 보인다.[4] 이런 강한 원한이 원귀가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 원인이 되었다.[5] 안타까운 것이 할머니 포자귀의 경우 움직일 수 없어 남편이 죽을 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못했고 이후 남편의 시신 옆에서 쓸쓸히 죽어간 것이다.[6] 이무기도 악창괭이를 이길 수 있긴 하다.[7] 할아버지 포자귀가 아무리 강한 원혼이라고 해도 인간 출신이다. 곰팡이를 주로 다루는 포자귀에게 물리적 공격이 안 통한 것이지, 할머니 포자귀처럼 불 속성의 공격을 맞았다면 얄짤없이 당했을 것이다. 야저괭이를 상대로 밀어붙이긴 했지만, 뒤이어 강림의 봉인의 칼날에 맞았다면 승천이 아니라 소멸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요아힘, 이무기와 청목형형, 우사첩, 만티코어, 자간 등의 강적과 붙으면 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