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
1.1. 신체 부위
1.2. 가구
창문에 드리워 햇빛을 막는 전통 도구. 현대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가 일반화되어서 보기 힘들다. 간혹 음식점 등의 입구에 설치되어 있기도 한데 이 경우는 구슬 등으로 만들어져 시선을 차단하는 용도보다는 장식과 공간의 분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1.3. 發
發- 무언가가 나타난다는 뜻. 예)개발, 발명
- 그곳에서 떠남 또는 그 시간에 떠남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 천안발 인천국제공항행, 부산발 서울발
무언가에서 비롯되었음을 나타내는 접미사. 예)한류발, 중국발
위 뜻으로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글의 출처를 붙일 때 쓰인다. 예) 야갤발, 해충발 - 화살이나 총알을 세는 단위, 혹은 쏘는 것. 예)발사
- 마작패 중 하나.
1.4. 민족
발인, 발조선(發朝鮮) 등의 명칭에서 드러난다. 한민족의 고대 명칭이다.1.5. 몽골어, 튀르키예어로 꿀을 뜻하는 단어 бал
бал / bal몽골어, 튀르키예어로 꿀을 뜻하는 단어다.
1.6. 오세트어로 체리를 뜻하는 단어 бал
бал / bal오세트어로 체리를 뜻하는 단어다.
1.7. 페니키아어로 군주, 주인, 바알을 뜻하는 단어 𐤁𐤏𐤋
𐤁𐤏𐤋 / bal페니키아어로 군주, 주인, 바알을 뜻하는 단어다.
2. 이름
2.1. 가상인물
- 스타워즈 - 발
- 얼음과 불의 노래 - 발(얼음과 불의 노래)
- 중국 신화 - 발
- 성검전설 VISIONS of MANA - 발(성검전설 VISIONS of MANA)
-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 - 마블 코믹스
2.2. 중국 전설의 여신(천녀)
魃.[1] 중국 신화의 황제(黃帝) 헌원(軒轅)의 딸. 태양의 힘을 다루는 여신으로서 그 힘은 아버지의 것을 훨씬 능가한다. 과거 치우의 군세와 황제의 군세가 탁록(鹿縣, 지금의 하북성 부근)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였을 때 황제군의 히든 카드는 응룡(應龍)이라는 비와 바람을 조종할 수 있는 신수였다.하지만 치우의 부하 중엔 비의 신 우사(雨師), 구름의 신 운사(雲師), 바람의 신 풍백(風伯)이 있었기에 결국 짐승인 응룡은 신들의 상대가 되지 못하였다. 그 때 황제가 투입한 게 딸인 발로, 그녀는 태양의 힘을 발휘하여 우사와 운사가 만든 폭풍우를 날려버렸다. 그것으로서 탁록의 전세는 황제 쪽으로 기울어 끝내는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단 그 대가는 고스란히 딸인 발이 지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녀는 너무 많은 힘을 사용하여 천계로 돌아갈 수 없어 지상에 남았는데, 머무르는 곳에는 태양의 기가 너무 강해진 나머지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땅은 쩍쩍 갈라져 사람이 살 수 없게 되었다. 전쟁에서 이기는데 지대한 공헌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그녀는 계곤산(係昆山)으로 들어가 살게 되었다. 어느날 외로움을 견디다 못한 그녀가 잠시 하계로 내려오자, 그 즉시 물은 마르고 농작물은 말라죽었기에 사람들은 '부디 돌아가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고 그녀는 부끄러움과 슬픔을 간직한 채 다시 돌아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 뒤로 그녀의 이름 역시 흉함을 담은 글자인 발(魃=가물귀신 발)이라 부르게 되었다. 여기서 가뭄을 뜻하는 한발(旱魃)이라는 단어가 파생되었다.
묘족 신화에서는 황제가 밀리고 밀리다 아리따운 자신의 딸 발을 이용한 미인계로 이겼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묘족은 치우를 자신들의 시조로 삼는다. 어느 쪽이건 간에 자신의 운명을 아버지에게 이용당한 그녀는 불운한 여신일 것이다.
미녀였다는 설과 달리 대머리에 추녀였다는 설도 있다.
치우천왕기에서는 공손발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2.3.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 등장한다. 초반 토비아스의 범죄팀 중 한명. 토비아스와는 연인 관계로 터프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코악시움 열차를 터는 과정에서 바이퍼 드로이드의 포화에 갇혀 탈출이 불가능할 상황에 이르자 토비아스에게 무전을 남기고 자폭한다.
3. 접사
3.1. 속어 접두사
게임을 못하는 사람들을 놀리기 위해 "게임을 손이 아닌 발로 하나?"라는 뜻으로 생긴 말인 발 컨트롤부터 시작된 표현. 이후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방면에서도 실력이나 질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발OO라는 표현이 많이 생겼다.고산자 김정호를 다룬 애니메이션 <발로 그린 대동여지도, 김정호>는 제목이 시선을 강탈한다.
비슷한 속어 접두사로 입이 있는데, 발은 진짜로 했는데 못했을 때 나오는 말이고 입은 해보지도 않았거나 할 능력도 없으면서 하면 되는 듯이 떠들 때 붙인다.
3.2. 접미사
'-발'은 기세, 힘, 효과를 뜻하는 접미사다. 일반적으로 -발이 붙은 단어의 발음대로 '-빨'로 쓰는 일이 많은데[2], 이는 맞춤법에 어긋나는 잘못된 표기다. 팀빨, 템빨 등의 말도 원래는 이 접미사가 붙은 말이다.ex)약발이 들다.
4. 고유 명사
4.1. 구일본해군의 함상폭격기 코드네임
아이치 D3A 99식 함상폭격기 'VAL'. 수많은 연합군 배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급강하폭격기.
4.2. British Anti-Lewisite의 약자
독가스 루이사이트 및 중금속 중독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