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01:41:47

한미사이언스

<colcolor=#fff,#ddd> 한미약품
Hanmi Pharm. Co., Ltd
파일:j5hPfiI.jpg
<colbgcolor=#E60012,#000> 정식명칭 한미사이언스 주식회사
영문명칭 Hanmi Science Co., Ltd.
설립일 1973년 6월 15일
업종명 지주회사
상장여부 상장기업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1988년 ~ 현재)
종목코드 008930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14(방이동)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기타4.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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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지주회사. 한미약품의 모기업이다.

2. 상세

한미약품의 모기업으로, 원래 이 회사가 한미약품이었다. 2010년 한미약품의 사업이 다양화되어 지주회사 체제를 선언, 기업분할을 단행하게 된다. 그래서 한국거래소에서 기업분할에 따른 거래정지를 통해 재상장됐으며, 한미약품과 한미홀딩스로 상장한 뒤 한미사이언스로 이름이 바뀌었다. 대표이사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이다.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 케이블방송 등을 지배하는 지주회사2011년 금융감독원에서 인가를 받아 순수지주회사로써의 업무를 하고 있다. 주력 계열사는 역시 한미약품으로, 한미약품 주가와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동행하게 된다. 임성기 회장의 지분이 36.22%, 이외에 특수관계인들 지분을 합치면 67.83%라는 어마어마한 지분율이 나와서 한미그룹 지배력 확보에 전혀 걸림돌이 없는 회사였으나, 임성기 회장 사후 부인인 송영숙 회장과 자녀들에게 지분이 나누어졌고, 후술할 문제로 인해 특수관계인 지분이 완전히 갈라졌고[1]

2024년 초, 현재 경영권 분쟁 중이다. 사건의 원인은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2]의 상호 주식교환을 통한 통합 또는 합병 과정에서 장남인 임종윤 사장과 차남인 임종훈 사장이 어머니인 송영숙 회장에게 반기를 든 것이다. 상호 주식교환을 위한 신주인수권 발행에 대해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며, 이에 대한 심리가 현재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여담으로 이 과정에서 임종윤 사장 측 변호인이 작년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있었던 이수만의 SM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예시로 들며 이번 신주인수권은 특정인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수단이라며 인용 요청을 했다.

3. 기타

1990년대에는 일반 식음료 사업을 했던 것으로도 보인다.

2015년 바이오주의 주가 상승을 잘 보여주는 종목이다. 2014년 12월 30일 종가가 15,450원이었으나, 2015년 7월에는 196,000원을 기록하는 등 10배 이상 주가가 올랐다. 덕분에 미성년 주식 부자 리스트에서 1위를 포함한 최상위권을 한미약품에 관련된 사람들이 차지했다. 미성년 주주의 지분 총평가액이 무려 5,500억원을 넘었다.[3]

2015년 3분기 이후 잠시 주가 상승세가 주춤하던 때도 있었으나,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무려 5조 원 규모의 해외 수출 계약 체결을 발표하자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임성기 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한미약품 기술이전체결계약 성사 등의 성과를 보인 임직원에게 1,100억원 어치나 나눠준다고 한다.[4] 1인당 대략 4,000만원 수준의 보너스가 지급되는 것이다.

대표이사인 임종윤의 이력이 좀 특이한데 미국에서 보스턴 칼리지 생화학과 졸업 후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재즈 작곡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국내로 돌아온 뒤 C.Lim이라는 이름으로 밴드 로맨틱 쏘-울 오케스트라(Romantic Soul Orchestra)[5]의 리더를 맡았었다. 2003년에 20인 오케스트라 규모로 수록곡 각각을 아날로그 장비만을 활용한 원테이크로 녹음하는 정신나간 시도를 통해 1집인 'Old School Corea'를 내놓았고,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악적인 면에서는 평론가 및 작곡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음원으로도 서비스되지 않고 진작에 절판됐다보니 지금은 상당히 희귀한 앨범. 당시의 상황[6]을 보면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진중한 자세로 음악에 임했음을 알 수 있다.

4. 계열사



[1] 현재 주요주주명단을 봐도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사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그룹과 장남 임종윤 사장, 차남 임종훈 사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그룹이 나눠져 있다. 여담으로 또 다른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故 임성기 회장의 고교 동창이다.[2] 태양광 관련 사업으로 B2B에서 이름이 있고, 2022년 부광약품의 최대주주가 되었다.[3] 한미약품 미성년 주주 지분 총평가액 5500억…9개월 만에 900% ↑, 2015-09-16, 아시아경제신문[4]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전직원에 1천100억 주식 증여, 2016-01-04, 연합뉴스[5] 공식 한글 표기가 저렇다. 옛스러운 분위기를 의도한 모양이다.[6]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3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