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6 00:50:30

하회탈(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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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9000ff> 하회탈
파일:작두 하회탈.jpg
본명 불명
나이 불명
성별 남성
신체 불명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외모2.3. 추측
3. 작중 행적
3.1. 도박귀 (19화~39화)3.2. 수련회 (40화~46화)3.3. 백룡산 (47화~55화)3.4. 에피소드 5 (56화~)
4. 능력
4.1. 전투력4.2. 전적
5. 인물 관계6. 어록7. 여담

1. 개요

team ROUTE - 전능 (하회탈 테마)
내 탓입니까? 당신이 약한 탓이죠.
네이버 웹툰작두》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빌런.

2. 특징

진의 몸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인물.[1]

인간인지 요괴인지 혹은 인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도박귀와 무자귀, 각시탈 등의 요귀들을 시켜 권용진을 잡아오도록 명령하고, 천도경의 영혼을 속박하고 있던 장본인.

2.1. 성격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품위있는 성격이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도박귀, 무자귀같은 잡귀들을 상당히 무시하며 간간히 반말도 섞어쓴다. 또한 임무에 실패한 각시탈을 갑질하고 비판하는 오만한 태도도 자주 보여준다. 이 모습은 구미호의 신, 천정에게조차 예외가 없다.

천정에게 분노하는 것을 보아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2]

2.2. 외모

하회탈을 착용 중이며 보라색 한복을 입고 다닌다. 이런 하회탈이 상당히 웃상인지라 친절해보이는 인상을 주지만 전혀 아니며 눈은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화가 났을 때는 붉은 빛을 띤다.

2.3. 추측

하회탈의 정체가 단군과 관련된 인물 혹은 단군 본인이라는 추측이 나타나고 있다
  • 작두의 BGM은 해당 인물 혹은 에피소드의 주제를 나타내는데[3], 하회탈의 테마곡은 다름 아닌 전능(全能)이다. 이 때문에 현세에 직접적인 개입이 불가능할 뿐 천간과 지지신 등의 신들조차도 능가하는 존재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작중에서 맥거핀으로 나온 하늘신을 제외하고 천간과 지지신은 실상 전능하다고 볼 수 있는 측면은 없고, 실제로 작중 그 어떤 신, 심지어 최강이라는 진마저도 전지 혹은 전능하다고 언급된 적은 없다. 그 와중에 하회탈은 공식에서 직접 전능하다고 말해주니 대체 어느 정도의 힘을 가졌는지 유추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
  • 지지신의 탄생 이유를 알고 있다.
    • 지지신은 하늘의 명을 받고 지상을 보좌하기 위해 내려왔다고 알고 있지만 지지신이 천간의 실패 이후 개량된 신들이라는 것은 하회탈에 의해 공개되었다.
  • 70화에서 단군의 말투와 행동이 상당히 흡사하게 나왔다.
    • 팔을 뒷짐 지는 모습. 손가락 하나 들어올리는 모습이 그 중론이다. 지지신과 천간 중에서는 그 누구도 늘 항상 뒷짐을 지는 캐릭터가 없기 때문.

3. 작중 행적

3.1. 도박귀 (19화~39화)

26화, 노을 진 날씨에 건물 위에서 귀물당을 가까스로 탈출한 권용진 일행을 내려다보며 첫 등장한다.
파일:귀물당 하회탈.jpg
귀물당을 방문한 하회탈
이후, 도박귀와 무자귀가 대화 중이던 귀물당에 난입한다. 도박귀와 무자귀의 공격을 가볍게 튕겨내며 이 둘을 조롱하고 원하는 것을 줄테니 한 권용진를 산체로 데려오라고 제안한다. 무자귀가 직접하면 되지 않느냐고 묻자 그럴 수 있었다면 오지 않았다고 답하고 무자귀가 별 수 없다며 수락하자 둘에게 어떠한 부적을 붙여 힘을 준 뒤 내일까지라며 퇴장한다.[4]

그날 밤, 자신을 찾아온 도박귀의 뒤에 무슨 볼 일이냐 물으며 등장한다. 도박귀가 하회탈이 무자귀의 주술을 바꾼 것, 정체, 힘의 원인 등을 묻자 도박귀에게 무례하다며 싸늘히 대답해줄 가치가 없다 말하고[5] 도박귀가 자신과만 거래할 것을 부탁하자 잡귀 둘만으로도 부족한데 왜 그래야되냐며 거부한다. 도박귀가 어차피 자신이 행동 대장이니, 힘을 더 달라 주장하자 준다면 줄 수야 있다며 보태준다.

도박귀와 권용진의 전투 중 도박귀의 의해 잠깐 언급된다.[6]

귀물당 방문 이후, 천도경의 영혼을 붙잡고 있었다. 그러나 이희수와 공지원의 앞에 천도경을 살리려 나타난 을 보자마자 실례가 많았다며 천도경의 영혼을 바로 놓아준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고 천도경에게 언급된다. 자신이 몸을 빼앗겼을때 하회탈을 쓴 사람이 자신을 붙잡고 있었다고. 이 말을 들은 권용진은 탈과 사건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된다.

3.2. 수련회 (40화~46화)

사건이 마무리되고 각시탈 앞에 등장한다. 권용진을 노리고 각시탈과 장산범을 보낸 것으로 보이며 자의 의해 실패한 각시탈을 추궁한다. 각시탈이 자의 힘은 반토막 났다지 않느냐고 불만을 표하자 그것은 그쪽이 약한 탓이며 덕분에 귀찮아졌으니 상관에게 말을 전하라고 통보하고 사라진다.

3.3. 백룡산 (47화~55화)

각시탈들에게 조언해주는 모습으로 등장. 권용진을 너무 자극하면 흑룡이 깨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3.4. 에피소드 5 (56화~)

각시탈의 임무 실패 이후 각시탈의 수장인 천정에게 졸개 그만 보내고 일 똑바로 하라고 말한다. 천정이 목욕 중이었던지라 하회탈의 말을 대충 듣고 넘기고는 눈 호강 하러 왔냐는(...) 천정에게 아까부터 벽 보고 있었다는 짧은 개그신을 연출한다. 무슨 일처리가 이리 비효율적이냐, 구미호 생각보다 별 것도 없다는 등 비꼰다.[7] 이후 천정의 술수에 무릎을 꿇고 정말 별 거 없을 거 같다면 확인해보라며 역으로 도발당한다. 하지만 천정의 능력을 무력화하고 탈을 벗기려는 그녀의 손목을 움켜쥐고는 잘 부탁한다며 돌아간다.[8]
각시탈 하나[9]가 천정에게로 안내하자 천정에게 화려하게 놀고 왔다면서 천정의 목을 조르며 수장부터 말단까지 오합지졸이라고 분개한다. 천정이 개미 밟는 취미는 없다며 다음에는 쳔명[10]을 말하겠다고 하자 너희의 실패 이후 더 나은 형태로 개량된 후대 신이라고 더욱 분노한다. 천정이 그들의 본질을 자신들의 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닌 "아류"라고 무시하자 그 오만으로 인해 언젠가는 무너질 거라며 경고한다.

4. 능력

  • 능력 부여
    어떠한 인물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능력. 도박귀와 영매귀의 사례가 있는데 이 둘은 권용진과 대등히 맞서고 의 공격을 버틸 정도로 강해졌다. 묘사를 보아 너무 많은 힘을 주면 잡귀들은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4.1. 전투력

파일:하회탈 방어.jpg
무자귀의 공격을 막는 하회탈
기본적으로 잡귀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강자이다. 도박귀를 한방에 튕겨내 버렸으며 무자귀의 공격 역시 위 장면처럼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방어하는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신을 마주하자 바로 천도경의 영혼을 놓아주는 모습을 보여준 탓에 신의 버금가는 강자는 아닐 것이라 추측되었지만 자에게 압도당해 치명상을 입고 임무에 실패한 각시탈을 약하다고 조롱하는 것을 통해 명확한 수준은 아직 불명이다.

그러나 지지신들보다 상급의 힘을 가지고 있는 천간의 신 중 하나인 구미호의 신 천정의 능력을 매우 쉽게 무력화하고 힘으로 억누르고 비웃는 행동을 통해 어쩌면 신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4.2.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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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총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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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gcolor=#fff,#1c1d1f> 전투 수 승리 무승부 패배 승률
2 1 1 0 75% }}}}}}}}}

5. 인물 관계

5.1. 천간

  • 각시탈 (적대)
    천정의 부하. 장산범과 함께 권용진을 데려오라는 명령을 실패해 크게 분노하며 천정을 비꼬는 등의 언행을 한다. 이 말에 분노한 각사탈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 천정(天丁) (불명)
    같은 소속인지는 불명이나 동맹 관계로 보이며 사이가 좋지 않다. 권용진을 데려오지 못하고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자 크게 분노한다.

6. 어록

내 탓입니까? 당신이 약한 탓이죠.

46화 中
우습게 보지마. 너희의 실패 이후 더 나은 형태로 개량된 후대 신들이다.

63화 中

7. 여담

  • 착용 중인 탈은 하회탈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양반탈이다. 뒷짐을 지고 오래된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을 보아 양반에서 모티브도 얻은 듯.

[1] 권용진을 노리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2] 근데 이건 천정 잘못이 크다. 일 좀 똑바로 하라고 여러 번 당부했더니 제대로 한 게 없기 때문.[3] 어머니가 자결하는 것을 본 이희수는 <풍수지탄>, 작두는 <신의 칼>, 오는 <천마>, 신은 <작약> 등[4] 도박귀, 무자귀를 잡귀라 부르고 그들을 천하게 여기는 것 보면 일반적인 요괴들보다 강한 것으로 보인다.[5] 평소 꼬박꼬박 존댓말을 사용하던 것과는 달리 반말로 답한다.[6] 용진의 능력을 보고 탈쟁이가 괜히 찾는 것이 아니라고[7] 구미호의 신인 천정도 이 말을 듣자 욕탕에서 나와 하회탈을 직시한다.[8] 이때 천정이 막 욕탕에서 나와 실오라기조차 걸치지 않은 상태였는데, 하회탈은 그녀의 유혹도 개무시하고 용건만 말한 채 돌아간다. 구미호로서 자존심이 상했는지 "고자 새낀가 저거.." 라고 읊조리는 천정의 반응이 일품.[9] 장산범 편에 나온 각시탈로 각시탈 대장인 것으로 보인다.[10] 권용진의 천명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