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27 17:59:06

플라코켈리스

플라코켈리스
Placochelys
학명 Placochelys placodonta
Jaekel, 1902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상목 †기룡상목Sauropterygia
†판치목Placodontia
†플라코켈리스과Placochelyidae
플라코켈리스속Placochelys
  • †플라코켈리스 플라코돈타(P. placodonta)모식종
    Jaekel, 1902
1. 개요2. 상세3. 대중 매체

1. 개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 바다에 살았던 판치목 파충류의 일종. 속명의 뜻은 "판 거북".

2. 상세

화석은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유럽 각지에서 발견되었으며 외형은 오늘날 바다거북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거북처럼 등딱지를 가지고 있고 삼각형 두개골에 날카로운 부리까지 있어 원시거북이나 조상벌 되는 동물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론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 동물은 기룡상목에 속한 동물로 계통학적으론 장경룡에 더 가깝다. 이는 헤노두스와 똑같다.

가장 큰 특징은 판치류답게 넓고 평평한 이빨을 지니고 있다. 이는 단단한 먹이를 먹는데 특화된 치아로 조개암모나이트 등 단단한 외피를 두른 생물들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대중 매체

공룡 소재의 백과사전이나 학습만화에 가끔씩 등장하는 정도로 트라이아스기 배경이면 이따금 등장한다.

고전 학습만화 공룡의 신비에서 주인공 일행이 플라코켈리스를 향해 거북이 조상이냐고 묻자 자신은 플라코두스의 무리라며 부인한다. 뒤이어 헤노두스한테도 거북이 조상이냐며 재차 물어보지만 역시나 부인한다. 그 때 프로가노켈리스가 나타나 내가 거북의 조상이라 말한다. 일행은 모두 거북처럼 보인다며 의아해하지만 가이드 로봇이 수렴 진화에 대해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