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3:02:46

기룡류

기룡상목에서 넘어옴
기룡류(기룡)
鰭龍 | Sauropterygia
파일:Sauropterygia.png
학명 Sauropterygia
Owen, 1860년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상목 †기룡상목Sauropterygia
하위 계통
시기룡류 Eosauropterygia
판치형류 Placodontiformes
아토포덴타투스 Atopodentatus

1. 개요2. 진화사3. 다른 파충류들와 근연관계4. 여담

[clearfix]

1. 개요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처음 등장해 백악기 후기까지 살았던 해양 파충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대표적으로 장경룡노토사우루스가 있으며 어룡은 기룡류에 속하지 않는다.

2. 진화사

2억 4700만년 전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처음 출연했고 처음에는 긴 다리를 가진 반수생 도마뱀과 유사한 동물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몸집이 커지고 민물은 물론 바다까지 진출하여 해양 생태계의 상위 포식자가 되었다. 심지어 헤노두스키아모두스 같은 후대 판치류들은 거북와 투구게와 유사한 등딱지를 진화시켰다. 그러다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대멸종으로 인해 장경룡을 제외한 다른 기룡류가 모두 멸종하고, 백악기 후기의 시작에 플리오사우루스류도 멸종되었으며 K-Pg 대멸종으로 인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플레시오사우루스류도 모두 멸종하였다.

3. 다른 파충류들와 근연관계

물속에 사는 특화된 몸 때문에 다른 파충류들와 근연관계가 불명확 하다.

4. 여담

어룡, 모사사우루스류, 아르켈론, 바다악어[1], 메트리오링쿠스, 바실로사우루스, 메갈로돈, 실러캔스[2], 판피어, 갑주어, 암모나이트, 벨렘나이트, 아노말로카리스, 바다전갈처럼 공룡이 아니지만 흔히 바다 공룡으로 인식되어있는 해양 생물이다.[3] 지질시대를 통틀어 바닷속에서 살아가는 공룡은 오직 일부 [4] 뿐이며 이들도 고래처럼 완전한 수생동물이 아닌 기각류처럼 육지와 바다를 자주 오간다.


[1] 악어를 공룡의 후예로 생각하는 사람도 제법 많다.[2] 간혹 공룡의 후손으로 간주되기도 한다.[3] 기룡류, 어룡, 모사사우루스류, 메트리오링쿠스, 바다악어, 아르켈론 등은 투아타라, 거북, 뱀, 도마뱀, 악어처럼 그나마 비공룡 파충류 이라도 하지만 바실로사우루스 등의 포유류, 메갈로돈, 판피어, 갑주어 등의 어류는 비공룡 파충류조차 아니고 암모나이트, 벨렘나이트 등의 두족류와 아노말로카리스, 바다전갈 등의 절지동물을 포함한 범절지동물은 아예 비공룡 척추동물도 아니다.[4] 큰바다오리, 펭귄, 헤스페로르니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