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3:20:46

프리히스토릭 프리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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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로젝트가 시작되기까지3. 개발 상황

1. 개요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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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DB

Prehistoric Preserve.

2014년부터 개발되고 있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이름의 뜻은 선사시대 보존.

같은 시기에 개발을 시작한 메소조이카프리히스토릭 킹덤과는 다르게 개발진이 2명 뿐이다. 개발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기에 게임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없는 수준이지만[1], 적어도 공룡 공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중에서는 가장 우여곡절의 개발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이 관심사에서 멀어진 동안 스테고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울타리, 사람(?), 인터페이스, 트리케라톱스의 모델링이 공개되었다.

2. 프로젝트가 시작되기까지

원래 이 게임의 제작진들은 'Jurassic Genetics'라는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를 거의 계승한 듯한 경영 시뮬레이션의 개발진에 속해 있다. 그러나 이 게임의 실상은 게임이 나오기도 전에 돈을 기부한 게이머들의 돈을 먹튀하고, William Peschke의 디자인을 도용하는 등 온갖 병폐로 가득 찬 물건이었다... 분노한 팬들이 여기 블로그를 따로 만들어 정리할 정도. [2] 결국 이런 일이 연이어 벌어지자 Genetics의 개발은 공중분해되었다[3].

여기서 빠져나온 개발진들이 나뉘어저서 프리히스토릭 킹덤프리히스토릭 프리저브을 만들게 되었다.

3. 개발 상황

  • 게임의 개발 속도가 매우 느리다보니[4] 동물의 모델링은 스피노사우루스트리케라톱스밖에 제작되지 않았지만, 공원 울타리를 비롯해 구급상자, 깃발의 모델링이 개발된 상태.
  • 이 게임만의 특성으로, 3개의 모드가 존재한다! 공원에서 생존하는 생존(Survival) 모드, 공원을 건축하는 건축(Builder) 모드, 마지막으로 공원을 탐험하는 탐험(Explore) 모드가 있다. 막말로 말하면 마인크래프트의 모드들과 별다를 바 없겠지만, 경영 시뮬레이션 내에서 1인칭/3인칭 시점을 사용해서 공원을 돌아다닐 수는 있었더라도 그 공원 내에서 생존하는 모드는 없었으며[5], 생존게임에서도 그 배경을 직접 편집하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잘만 만들어진다면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과 생존게임의 2중 장르를 노려볼 수도 있다.
  • 8월 6일의 생존신고에서 언리얼 엔진 4.8을 새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 2016년 1월 1일이후 언급이 없다. 사실상 엎어진 듯하다.
  • 2017년 8월 19일 페이스북에 글이 올라왔다. 지금 파푸아 뉴기니에 있으며 뉴브리튼 섬에서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쉬고 있다는 듯. 뉴브리튼 섬이 이 게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한다.
  • 2017년 12월 현재에는 공식 홈페이지가 전부 폭파된 상태.
  • 2019년 2월 18일에 개발 상황이 공개되었다. 꾸준히 개발하는 데에만 시간을 투자하느라 페이지를 갱신하지 않았다는 듯.
    • 얼리 액세스를 하지 않는다.
    • PNG 뉴브리튼 섬 지도 작업의 65%가 완료되었다. 하천, 화산, 유황 웅덩이, 섬 및 열대 우림이 나오는 듯.
    • 생존 시스템 작업 또한 50%가 완료되었다. 힘, 건강, 물, 자원, 생존자 등 기본적 능력치를 작업한 듯.
    • 건물 및 거점 구조물은 화이트 박스 작업을 거치고 있다.
    • 울타리와 게이트는 이터레이션 작업을 4번째로 진행하면서,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단순화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데모에 등장하는 공룡 종류는 스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유타랍토르, 카르노타우루스, 디플로도쿠스의 6종이다. 게임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 6종류만 넣기로 했다고. 공룡 추가는 정식 버전과 정식 버전 출시 이후에나 이루어진다고 하며, 스피노사우루스의 모델은 2014년 이전의 것을 쓰는 듯.
    • 이동 시스템 작업은 35% 완료되었다. 차량과 기차(빠른 이동이 아니다.)가 추가된다. 플레이어 차량은 보편적이며 차고에서 바꿀 수 있다. 용도는 공룡 다루기, 녹아웃, 이동 속도 증가 및 구조라는 듯. 공중 탈것은 없다고 공인했으며 기차를 '어디까지나 빠른 이동이 아닌 이동 수단 중 하나'라고 한 걸 보면 여타 생존 게임처럼 번거로운 이동을 생존 시스템 중 하나로 활용하려는 듯.
    • 날씨 시스템 작업은 25% 완료되었으며 차량 운전에 영향을 주고 현실 속 뉴브리튼 섬의 날씨를 재현한다. 시간 시스템 역시 50% 완료된 상황이며 이는 날씨 시스템과 연동된다는 듯.
    • 보안 시스템 작업은 40% 완료되었다. 코드로 문/관문에 접속하는 키 패드부터 키 카드까지 여러가지가 존재하는 듯.
    • 성향과 본거지를 가진 생존자 팩션이 존재한다. 언제쯤 완료될 지는 알 수 없지만, 공룡만이 이 게임의 위협은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강조했다.
    • 자원 시스템은 25% 완료되었다.
    • 게임 모드는 2가지로 나뉜다.
      • 생존 코옵 모드는 싱글 플레이와 코옵으로 나뉘며, 멀티 플레이 전용 서버도 존재한다. 상호작용과 VR 기능이 있는 완전한 공원에서 시작하고, 그 상태에서 이대로 진행하는지 / 망한 공원에서 생존하는지를 선택할 수 있다.
      • 공원 제작 모드는 싱글 플레이와 코옵으로 나뉘지만 멀티 플레이 서버는 정해진 것이 없다. 2인 인디 개발이라는 현실상 온라인 서버는 추가하지 않을 생각이라는데, 아마 LAN 연결 서버를 지원할 듯. 코옵 플레이어 한도는 6명 정도이며 생존 모드에서 만들어진 것이 공원 제작 모드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1] 2015년 6월 28일 이후로 개발 소식이 없었는데 8월 6일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개발 소식이 한참동안 없었던 것은 자신들이 두 달 동안 휴가를 갔기 때문이었으며 데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말이 은근 귀엽다. 생각보다 빠르다(...)[2] 단, 이미지 링크들은 실종 상태.[3] 그런데 이의 원흉들은 Jurassic Park Genesis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다시 개발을 시작하였다! 개발자는 프리히스토릭 킹덤이 거짓말을 하는 거라 주장하는 중.(...) 퀄이 그리 좋지는 않다.[4] 이 때문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웬만해선 새 페이지를 올리지 않고, 개선된 사항이 있으면 예전에 올린 페이지를 수정한다. 가령 UI 개발에 진전이 생기면 새로 글을 올리지 않고 예전에 올린 글을 갱신하는 식. 타임라인상 제일 위에 올라가긴 하지만 표시되는 날짜는 처음 올린 시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오해가 생기기 쉽다.[5] 그나마 정신적 전작의 랜드 크루저가 그나마 제일 비슷한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