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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リオニール Frioniel[1]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II의 주인공. 통칭 들장미의 열사. 성우는 오비 유키마사 → 미도리카와 히카루/조니 용 보시.당시 RPG에선 드물게도 대사가 있는 주인공이었다. 이 '대사가 있는 주인공'은 시리즈의 전통이 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진다.
마리아, 레온하르트, 가이와 함께 핀 마을에서 살던 고아 출신의 청년으로, 마리아, 레온과는 친남매만큼이나 친하다.
황제의 제국군에 의해 마을을 잃고 본인도 흑기사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레온과 헤어진 뒤 민우에 의해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복수를 위해 마리아, 가이와 함께 반란군에 가담한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그와 그 일행은 백마도사 민우, 고든 왕자, 몽크 요제프, 용기사 리처드 하이윈드 등의 많은 희생과 지원을 바탕으로 종국엔 지옥의 힘을 빌어 판데모니움에서 부활한 황제를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해낸다.
크리스탈, 소환수의 도움이나 특별한 훈련을 받지도 않은 일반인인 점은 역대 주인공들 중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진지한 상황에서는 진지하고 멋진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몇몇 이벤트 때문에 개그 캐릭터 취급받기도 한다.
대표적인 부분이 라미아 퀸과의 이벤트. 힐다 왕녀로 둔갑한 라미아 퀸이 가까이 오라고 유혹하자 ......꿀꺽...... 하고 침을 삼키고, 라미아 퀸이 정체를 드러내자 매우 분하다는 듯 "젠장! 왕녀로 둔갑해있었군!" 이라고 외치는 게 아주 유명하다. 그 외에 여해적 레이라가 배를 태워 주겠다며 꼬실 때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마리아와 달리 "좋잖아! 공짠데!" 라는 매우 솔직한 대사를 내뱉은 것도 유명.[2]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들장미[3], 그리고 상술한 수치스런 행보로 인해 동정(...)이라는 별명도 붙는다. 게임의 괴랄한 레벨업 시스템 때문에 진성 M이란 소리도 듣는다.
프리오닐이 너무 망가졌나 싶었는지 이후 리메이크작들에서는 이 대사가 "네놈! 왕녀가 아니었군!" 이라고 원래의 늬앙스를 많이 희석해버린 대사로 변했다. 공짜 드립도 “하지만 이것 외에 디스트로 가는 배는 없어. 이 사람들을 믿는 수밖엔.” 이라는 나름대로 진지한 대사로 바뀌어 버렸다. 하지만 꿀꺽 하고 침 삼키고 침대에까지 다가와서 왕녀를 부르는 건 여전하다.
프리오닐을 상징하는 파이널 판타지 II의 패키지 일러스트가 상단의 이미지다. 이 자세는 디시디아 시리즈에서도 재현된다.[4]
명명한 것은 카와즈 아키토시라고 한다. 사카구치 히로노부 말로는 "난 이런 멋진 이름은 만들 수 없다." 라고.
2. 성능
파이널 판타지 II의 시스템상 아무렇게나 키워도 되지만,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능력치의 캐릭터. 백마법에 영향을 주는 정신이 오르기 쉬운 특성이 있으니 백마도사로 키우는것도 괜찮다.[5] 이 경우에는 무기는 마법 간섭이 낮은 장비인 맨손이나 단검을 장비시키자. 표지에서 들고나오는 장검은 마법 간섭이 높아서 백마법이 고자가 된다. 물론 방어구는 닥치고 마법 간섭이 낮은 가벼운 경장비로 가야한다. FC판은 방패나 장검을 장비해도 백마법이 약해지지만 리메이크판은 수정되어있으니 방패 2개나 라그나로크+방패를 장착하면 된다.FC판의 경우는 아군이 전체화된 마법을 맞으면 다른 캐릭터는 마법 방어가 오르는데 프리오닐은 정신이 올라가는 버그가 있어서 정신치가 놀랍도록 빨리 상승한다. 반면 정신이 올라가면 힘이 줄어들게 되어있기 때문에 생긴 것과 달리 물리 공격 캐릭터로 쓰기엔 부적합. 백마도사로 키우는 게 답이다. 리메이크에서는 수정되었다. 그래도 이 버그 때문에 이미지가 굳어져서 이후 외전 작품에서 나올 때는 회복에 능한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비문의 미궁에서 얻을 수 있는 최강무기인 장검 라그나로크는 공격력+125, 힘+50、속도+99、정신+30.
3. 디시디아 시리즈
4. 시아트리듬
| 능력치(레벨 99일시) | ||||
| HP | 힘 | 마력 | 민첩 | 운 |
| 5755 | 241 | 131 | 219 | 189 |
| 습득 어빌리티[6] | ||
| <rowcolor=#e0e0e0> 어빌리티 명 | 유형 | 습득 시기 |
| Brace Lv 1 | 확률 발동 | 초기 |
| Strength Up Lv 1 | 강화 | 초기 |
| Focus Lv 1 | 물리 | 레벨 5 |
| Lance Lv 1 | 특수 | 레벨 10 |
| Forest Nocturne Lv 1 | 강화 | 레벨 15 |
| Counter Lv 1 | 물리 | 레벨 20 |
| Strength Up Lv 2 | 강화 | 레벨 25 |
| Brace Lv 2 | 확률 발동 | 레벨 30 |
| Focus Lv 2 | 물리 | 레벨 35 |
| Blood Weapon | 특수(리미트) | 레벨 40 |
| Lance Lv 2 | 특수 | 레벨 45 |
| Forest Nocturne Lv 2 | 강화 | 레벨 50 |
| Strength Up Lv 3 | 강화 | 레벨 55 |
| Counter Lv 2 | 물리 | 레벨 60 |
| Brace Lv 3 | 확률 발동 | 레벨 65 |
| Focus Lv 3 | 물리 | 레벨 70 |
| Lance Lv 3 | 특수 | 레벨 75 |
| Forest Nocturne Lv 3 | 패시브 | 레벨 80 |
| Counter Lv 3 | 액티브 | 레벨 85 |
회복계 스페셜리스트.
스탯 자체로는 카인, 세피로스의 뒤를 이은 게임내 힘 수치 3위. 민첩도 높은 수준이라 카오스 신전에서도 리더로 두면 거뜬히 2/3번 보스방까지 달린다. 다만 그 반동으로 HP가 중간정도인데, 이런 문제는 습득하는 어빌리티로 전부 상쇄가 가능하다. 일단 리미트기인 블러드 웨폰은 50콤보가 발동하면 프리오닐에게 다가오는 트리거를 맞출때마다 Lance Lv 3을 뛰어넘는 회복량을 보인다. 다른 리듬게임과는 달리 게이지 회복이 되지 않는다는걸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단비같은 존재. 콤보를 유지하지 못하더라도 Lance[7]를 다 배우기 때문에 빛의 전사의 클래스 체인지 까지 겹쳐지면 그냥 금강불괴. 하지만 프리오닐 쪽으로 트리거가 집중되지 않으면 회복이고 뭐고 말짱 도루묵이니 주의.
5. 레코드 키퍼
| 능력치 | Lv1 | Lv50 | Lv65 |
| HP | 201 | 3700 | 4600 |
| 공격력 | 12 | 109 | 138 |
| 방어력 | 8 | 79 | 98 |
| 마력 | 8 | 72 | 95 |
| 마방 | 8 | 71 | 90 |
| 정신 | 8 | 72 | 95 |
| 명중 | 20 | 22 | 23 |
| 회피 | 20 | 22 | 23 |
| 민첩 | 83 | 111 | 119 |
| 어빌리티 | |||
| 흑마법(1) | 물리공격(5) | 물리보조(3) | 물리스피드(3) |
- 사용 가능 무기 : 단검, 검, 도끼, 창, 지팡이, 궁
- 사용 가능 방어구 : 방패, 모자, 투구, 경장갑, 갑옷, 팔방어구
- 획득장소 : (이벤트) (상급) 비문의 미궁
- 기억결정 획득장소 : (이벤트) 숨겨진 언어의 미궁 - 워드 1200개로 워드 교환소에서 교환
전부 히스토리 획득으로 땜질하던 2탄에서 최초로 이벤트 획득이 된 캐릭터. 하지만 왠지 이벤트가 2탄의 이벤트가 아니라 파이널 판타지 월드 와이드 워즈라는 모바일 타이핑 게임과 콜라보 미션이었다. (...]) 프리오닐을 획득할 수 있긴 했지만 여전히 2 온리 이벤트는 없었다고 보는게 맞다.
최초 등장부터 성능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실 능력치가 그렇게 심하게 떨어지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미묘한 어빌리티 구성에 말이 많은 편. 특히 써먹지도 못할 흑마법 1은 그냥 구색 맞추기로 넣은것이 뻔하고[8] 물리보조와 물리스피드가 3씩인 것이 큰 문제. 유일하게 5를 가진것이 물리 공격이지만 물리 공격은 넘사벽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굳이 프리오닐이 주력으로 사용할만한 어빌리티는 아니다. 결국 고효율의 물리보조를 사용해야 되는데, 효과적인 물리보조 어빌리티는 4레벨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물리보조도 물리스피드도 거의 맛보기 레벨이나 다름 없는 셈.
사실 프리오닐만 단독으로 이런 상황이면 큰 문제가 없는데, 12의 주인공인 반이 좀 심각할 정도로 어빌리티 셋팅이 좋다보니 프리오닐은 어디까지나 반의 하위호환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게 문제다. 나름 팬들이 시리즈별로 펼쳐져 있는 파판 팬덤 사이에서 주인공 캐릭터가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 하위호환이 된다는건 좀 보기 안좋은 방향. 어떻게던 어빌리티 셋팅을 분배해서 다른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면 해결될 일임에도 너무 단순하게 제작해서 방관하는 게 문제였다.
여튼 이 논란은 여전히 끊이질 않는 중. 전체적으로 2의 취급이 좀 안좋아던 것들까지 겹쳐서 논란이 되는 면도 있다.
그런것을 떼고보자면 능력치는 굴려먹을 수준은 된다. 특히 사용가능한 무기의 품이 넓고, 궁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은 강점. 이 무장 셋팅에서 물리보조 4만 되었어도 꽤 높은 능력치의 후방 물리보조 캐릭터가 될 수 있었음을 생각하자면 논란도 이해가 되는 수준이다.
전용 무기가 블러드 웨폰이 아닌것도 자주 언급되는 문제지만, 초필살기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다들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 편이다. 초필살기용 무기로 나올 게 뻔하다보니...
5.1. 필살기
- 시즈 나이프 (기본)
객체에게 원거리 공격 - 들장미의 맹세 (마신의 도끼)
객체에게 무속성 5연속 공격
5.2. 레코드 마테리아
- 대적하는 용기 (기본)
HP가 낮아질수록 공격력 업
6. 관련 문서
[1] 북미판은 Firion.[2] 이 대사는 라인 스티커로도 만들어졌다.[3] 핀 왕국 반란군의 암구호. 디시디아에선 아예 티더가 프리오닐을 들장미라고 부른다.[4] 그림의 이름은 '레드 소드'. 사실 이 일러스트는 프리오닐의 공식 일러스트와 다른 디자인이라 프리오닐이 맞는지 논란이 있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이 디자인 또한 프리오닐이 맞는걸로 판명되었다.[5] 이 게임에서는 정신과 힘이 반비례 한다. 정신이 오르면 힘이 떨어진다. 리메이크에서는 수정되어 힘이 떨어질 일은 없다.[6] 굵은 글씨는 전용 어빌리티.[7] 블러드 웨폰과 회복 방식이 동일. 다만 이쪽은 패시브라서 발동 조건 자체가 없다.[8] 2의 시스템상 일단 모든 캐릭터가 원한다면 마법을 쓸수는 있었던 것을 재현한듯. 2의 캐릭터들이 대부분 낮게라도 마법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