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어의 폭풍 プロギアの嵐 Progear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 케이브, 캡콤 |
유통 | 캡콤 |
플랫폼 | 아케이드 |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Xbox One |
ESD | 닌텐도 e숍 | Steam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장르 | 횡스크롤 탄막 슈팅 게임 |
출시 | Arcade 2001년 4월 NS 2021년 2월 18일 PC 2021년 5월 25일 PS4, XBO 2021년 10월 20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
상점 페이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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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現 전일인 R의 3.21억 영상 |
케이브와 캡콤에서 합작으로 동시 제작한 횡스크롤 탄막 슈팅 게임.
현재 판권은 캡콤 USA에서 가지고 있다. 그래서 케이브의 홈페이지에 있는 작품 목록에는 이 작품이 빠져 있으며 이식도 안 되고 있었다. 콜라보레이션에서도 캡콤 작품으로 나온다. 그렇게 긴 세월 동안 이식 소식이 없다가 20년 만에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의 DLC 형식으로 NS, PC, PS4, XBO에 이식되었다.
2. 특징
당대 슈팅 게임으로서는 드물게 CPS2 오리지널 기판을 사용했으며 전형적인 케이브계 슈팅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상당히 어렵다.[1] 물론 1주차부터 난이도가 높은 도돈파치 대왕생이나 케츠이에 비하면 1주차는 다소 난이도가 쉽긴 하지만, 후술할 시스템이 조금 비직관적이라 적응하기가 어렵고, 보스전은 거의 대부분의 패턴이 랜덤탄 요소가 섞여 들어가 있는 데다 패턴이 나오는 순서도 대부분 정해진 것이 없이 여러 패턴 중 하나가 무작위로 나오는 식이라 타 케이브 게임에 비해서도 랜덤성이 굉장히 심해 플레이어의 화를 돋군다.슈팅으로서 종스크롤보다 상대적으로 익숙해지기 어려운 횡스크롤인 데다 적들의 배치도 일부러 악의적으로 배치한 것이 눈에 보일 정도이고, 탄막 슈팅 게임 치고는 플레이어 기체의 피격 판정도 이상하게 크며[2] 케이브 슈팅 게임중에서도 가장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저속샷이 고속샷보다 약한 괴이한 시스템 덕에 적을 속공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고속샷을 자주 쓰게 됨으로써 잦은 뻘미스를 유발한다. 여기에 봄의 지속시간이 완전히 쥬얼링 카운터에 의존하기 때문에 쥬얼링 카운터가 1만 아래로 내려가는 순간부턴 사실상 효율이 반토막 이하가 되고 자체 위력도 약한 병맛스러운 특성 또한 난이도 상승에 한몫하기도 했다.
스코어 익스텐드는 첫 번째 300만 점, 이후로는 400만 점마다 익스텐드가 가능하다. 그리고 1주차에서는 잔기 보너스 제한이 없다. 다른 케이브 게임 중에서 디폴트 세팅으로도 익스텐드 제한이 없는 게임은 이바라밖에 없는 것을 보면 매우 특이한 게임. 다만 최대 잔기 수 제한은 있어서, 최대 잔기는 9잔이다. 문제는 익스텐드를 이렇게 하려면 노봄 위주로 플레이를 해야하며 쥬얼링 카운터 시스템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하고 익혀야 하는지라 패턴화가 강제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2주차에서는 스코어 익스텐드가 불가능하다.
케이브가 낸 이전작인 도돈파치에 이어서 이 게임도 2주차가 있는데 이 2주차의 난이도도 여타 다른 케이브 게임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흉악한 난이도를 보인다. 특히 그중에서도 2-5는 화룡점정. 길이가 굉장히 짧음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슈팅 게임의 필드전 중에서도 탑으로 꼽힐 정도로 까다롭다. 2주 최종 보스인 볼복스는 CAVE 5대 천왕에도 이름이 올라가 있는 보스. 그 악명과는 달리 볼복스 자체는 잔기만 잘 챙겨와서 봄 뻥뻥 질러주면 격파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문제는 대면하기 전까지 그 잔기를 가져오기가 힘들다는 게...
내수판과 외수판이 난이도 차이가 꽤 크기도 한 작품. 내수판은 디폴트 세팅 시 랭크 난이도가 4이며, 외수판은 랭크 난이도가 2로 시작하고, 아시아판은 랭크 난이도가 8로 시작한다. 그리고 전부 올라가는 랭크 수치도 다르고 적과 보스 내구도도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며 보스마다 나오는 패턴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내수판으로 올 클리어를 하는 유저가 많은 편이고 집계도 내수판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과거 이식이 안 되던 시절에는 마메 롬파일이나 마메로 게임을 돌리는 사이트에선 거의 외수판이 많이 돌아다녔기에 더 절망적인 난이도에 좌절하는 유저들이 많기도 했다.
캡콤 슈팅게임에도 영향을 받아서 기체가 폭발 시 주변의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케이브 게임중에서도 유독 큰 게임이기도 하다. 풀피의 중형 자코도 지근거리에서 자기가 폭발하면 단번에 터트릴 수 있을 정도로 폭발 대미지가 강하다. 그래서인지 가끔씩 중간 보스나 보스가 딸피가 된 상태에서 기체가 터진 직후 보스도 같이 터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미려한 캐릭터 디자인[3]과 프로기어의 폭풍 특유의 스코어 산정 방식[4] 또한 주목할 만한 요소. 2가지 종류의 전투기를 고르고 3종류의 여성 캐릭터를 골라 성능 변화를 주는 모에 요소 시스템은 차후작인 도돈파치 대왕생에도 그대로 계승된다. 그리고 해당 게임의 대부분 주요 시스템은 케츠이의 대부분 시스템을 만드는데 주요한 영향을 끼쳤다.
3. 스토리
멀고 먼 세계, 파츠 왕국이라는 나라는 풍력 발전으로 융성한 나라이다. 반영구적 프로펠러 발전 기관인 '프로기어'의 발명에 의해 사람들은 간단히 하늘을 나는 수단을 얻었다. 또, 불로불사의 육체도 실현되었다. 그러나 불로불사의 육체는 재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주어졌고, 현자라 불리는 이 노인들은 새로운 정치 조직 '원로회'를 발족시켰다. 원로원은 새로운 교육제도와 재교육으로 신인류의 사회를 만들 것을 목표로 무력행사를 하였는데, 너무도 과격했기에 정부와의 전쟁으로 번지고 말았다. 어른 대 노인의 전쟁인 것이다. 최초의 전쟁이 일어난 도시에서는 어른 측이 한 명도 남지 않을 정도로 원로원은 압승을 거두었다. 이것을 역사적으로 '현자의 제재'라 부르며, 원로원의 힘은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현자의 제재'의 희생양이 된 도시에서는, '소년공(空)사대'라는 아이들만의 파일럿 집단이 편성되었다. 가족을 살해당한 소년들은 지금이야말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일어설 때라고 느껴, 어른들조차 잘 사용할 수 없었던 '건 플라이어'라 불리는 신병기를 자신들의 기체에 장비하여 날아올랐다. 그러나 이에 대항하는 원로원의 요격은 아이들이라 해도 용서없이 격렬하였다. 「어른들은 모두 죽었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엔 우리들이 일어설 차례야!」 |
4. 캐릭터
등장인물들의 이름(적 보스들은 성)은 전부 공구에서 따왔다.4.1. 파이터
4.1.1. 겜블러 (링)
링=리드
소년공사학교 중등부 2학년
나이: 14세
성별: 남
혈액형: B형
잘하는 과목: 수영
부친은 귀족 공사이며, 장래에 그 귀족 공사를 동경하는 14세의 소년. 소년공사들 중에서는 에이스의 칭호를 받았으며, 실력으로도 어른을 압도하는 테크닉을 가진다. 당연히 미성년자이므로 실전 경험은 없다. 비교적 뜨거운 성격으로 감정이 직선적으로 나와버리지만, 마음이 비뚤어졌다고 할 수 있어, 그것을 타인이 눈치채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체인과는 어릴 때의 소꿉친구로, 링의 성격은 모두 예측하고 있다. 그런 체인을 뻔뻔스럽다고 여기지만 2인의 절묘한 콤비네이션만큼은 자신도 인정하고 있다. 현자의 제재에서 부친을 잃은 후 사명감을 가져서, 반기를 든 볼트에게 협력한다. '순간의 판단력에 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훌륭함을 느낀다.'라고 부친이 말한 적이 있었다. |
A-타입의 전투기인 '겜블러'를 조종한다. 아버지는 대령이었으나 전사했다. 그런데 사실 대령은 리벳과...
저속 이동에 확산형 샷을 가진 기체라서 적에게 근접해서 공격하면 무시무시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한 화면에 표시되는 총알의 수가 적어서 제대로 대미지를 주려면 거의 반강제로 근접 플레이를 해야하기에 쓰기 어렵다. 게다가 이속이 느리고 그 와이드 샷때문에 반격탄 회피가 어려워져 2주차에서 진행이 빡세지는 단점도 있다. 스코어링에 있어서는 볼트보다 유리하여[5] 스코어러들이 선호하는 기체이다.
- 대사
"내게 맡겨둬." - 선택 시
"이 자식~!" - 리스폰 시
"꼴 좋군 그래!" / "흥, 이걸로 끝이냐?" / "이야호~!" - 스테이지 클리어 시
4.1.2. 밀리던트 (볼트)
볼트=보이어
소년공사학교 중등부 3학년
나이: 15세
성별: 남
혈액형: A형
잘하는 과목: 철학
부친은 정치가이며 학교에서는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인망가. 항상 신사적인 행동을 신념으로 삼고 누구라도 상냥하게 대하지만, 나쁜 짓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어른이라도 꾸짖는 선악에 엄격한 성격. 파일럿으로서의 실력도 상당하지만, 유연한 성격이 골칫거리라고 생각할 정도로 링보다는 약간 떨어진다. 자신의 성격인 이론파(理論派: 이론을 따지는 성격)덕분에 여기까지 살아 올 수 있었다고 자신을 가지고 있지만, 감각파(感覺派: 감각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성격)에서 결과를 내는 링에게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원로원에 의해 부모님이 살해당해, 가장 먼저 반기를 든 소년공사대의 리더이다. '성실한 것은 좋지만, 너무 완고해.'라고 클래스 메이트들은 말한다. |
B-타입의 전투기인 '밀리턴트'를 조종한다. 아버지는 훌륭한 정치가였으나 원로원에게 살해당했다.
고속 이동에 직선 샷을 가진 기체라 적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거의 일정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높은 기동성과 리니어 샷 덕에 반격탄 조절과 회피가 쉽고 강화된 보스에서는 반강제적으로 원거리에서 딜해야 하는 특성상 2주차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다루기 쉬운 성능덕에 클리어 목표를 중시하는 유저들이 선호하는 기체. 대신 최대로 타격할 수 있는 샷 타수는 링보다 딸려서 스코어링 측면에선 밀린다.
- 대사
"할 수밖에 없군." - 선택 시
"나 정도씩이나 되는 사람이···." - 리스폰 시
"심판의 시간을 알아라!" / "이것이 너희들의 운명이다." / "흐하하하하하하하!" - 스테이지 클리어 시
4.2. 거너
4.2.1. Type-α (체인)
체인=첼롯
소년공사학교 중등부 2학년
나이: 14세
성별: 여
혈액형: AB형
잘하는 과목: 육상 경기
귀족 공사로 유명한 첼롯 가문의 외동딸. 부모의 후광을 받는 것을 싫어하며, 자기 자신의 실력을 모두에게 인정받기 위하여 오로지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을 닦는 노력가. 오기가 강하고 '이것'이라고 정한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타협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것은 링에게 대한 애정도 마찬가지. 가끔 심한 말을 하지만 악의는 없고, 가끔 이해할 수 없는 행동도 하지만, 보통으로 지내고 있다고 본인은 주장한다. '뭔가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몹시 변덕스러운 인생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그녀의 친구는 말하고 있다. |
미사일을 발사하는 α-타입의 건 플라이어를 사용한다.
공격력은 높은 대신 거너 샷의 탄속도가 느리다. 기체의 속도도 느려지며[6], 호감도는 파이터가 볼트일 때보다 링일 때가 더 빨리 차오른다.[스포일러1]
링과 조합할 경우 메인 샷의 고속, 저속 모두 연사 속도가 느려지는 대신 거너 샷의 공격력이 상승하고, 거너 모드로 변환 시 거너 샷의 연사 속도와 탄 속도가 빨라지며 탄의 이동거리가 좀 더 늘어나게 된다. 또한 거너 샷이 적에게 착탄하면 일어나는 폭발이 후방(화면 오른쪽)으로 조금씩 이동하게 된다.
볼트와 조합할 경우 호감도 레벨이 4 이상이 되었을 때부터 볼트 - 네일 조합의 특성과 같아지게 된다. 그러나 특성과 별개로 거너 모드로 변환하면 메인 샷의 연사는 느려진다.
화력 중시의 거너로 링과 조합시 모든 기체 조합중 최고의 화력을 보인다. 그러나 느린 거너 샷과 느려지는 자기의 이동 속도 덕에 다루기 좀 까다롭다. 특히 볼트와의 조합은 최악의 극상성을 보이는 상급자용 기체가 된다. 링과 조합해서 잘 붙으면 압도적으로 강한 화력을 보여서 어느 정도 숙련된 유저가 2주 클리어를 하기 위해 쓰는 경우가 간간히 보이기도 한다.
- 대사
"Ok, 가자." - 선택 시
"이겼다!" / "Lucky~." / "휴 휴~!" - 스테이지 클리어 시
4.2.2. Type-β (네일)
네일=네라 네로우즈
초등학교 6학년
나이: 12세
성별: 여
혈액형: B형
잘하는 과목: 연극 (단 주역이 아니면 안 함)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나라, 파츠 왕국의 국왕의 막내딸. 왕실이 원로원에게 습격당해 왕족이 모두 살해당하지만, 단 한 명, 네일만이 리벳에 의해 구조되었다. 리벳의 상관인 대령의 지시로 네일은 리벳과 함께 소년공사대의 기지로 피하고, 거기서 궐기한 소년공사대와 만난다. 이미 거너로서의 교육을 받고 있었던 그녀는, 지금이야말로 일어설 때라고 느껴 스스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전투기에 탑승한다. 왕실에서의 영재 교육이 그녀의 능력을 상당히 높여서인지, 12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리더인 볼트도 감탄할 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볼트와는 안면이 있고 조금은 마음이 있지만, 뒤틀리고 구부러진 성격과 신분 때문인지, 그 기분과는 정반대의 행동으로 나와버린다.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한 서투른 여자아이로,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볼트에게 자신의 기분을 전할 수가 없다. 항상 애완 도마뱀인 '쿠기[8]'를 데리고 다닌다. '그 왈가닥을 점잖게 할 수 있게 하는 사람은 없는 건가...'라고 지금은 죽어 없는 국왕은 한탄하고 있었다고 한다. |
캐논 볼[9]을 발사하는 β-타입의 건 플라이어를 사용한다.
공격력은 낮은 편이지만 거너 샷의 탄속도는 세 거너중 가장 빠르다. 기체의 속도는 빨라지며[10], 호감도는 파이터가 링일 때보다 볼트일 때가 더 빨리 차오른다.[스포일러2]
링과 조합할 경우 메인샷의 연사력이 높아지고(정확히는 메인 샷이 따로따로 개별적으로 발사가 되도록 변한다) 화력이 상승하며, 거너 모드로 변환 시 메인 샷의 연사 속도와 탄속이 빨라진다.
볼트와 조합할 경우 메인 샷의 발사 형태가 상하 간격이 벌어져 샷 범위가 넓어지고, 메인 샷의 연사 속도와 탄속이 빨라진다. 거너 모드로 전환 시 메인 샷의 연사 속도가 빨라지고 거너 샷의 산탄도가 높아지며 화력도 상승한다.
두 파이터 어떤 조합으로 사용하던 성능이 강해 스코어러와 입문자 모두 사용하기 편하다. 특히나 볼트로 조합시 붙는 보너스가 엄청나게 크고 자기의 이속도 빨라져 기동성이 좋아지는 덕에 2주 첫 클리어를 도전할 때 가장 추천되는 거너. 링으로 조합시에는 원거리에서 적을 상대할 경우 화력이 급감하기 때문에 클리어보다는 스코어러 쪽에서 더 선호한다.
- 대사
"결정~!" - 선택 시
"낙승~!" / "다음 지역으로 가자." / "오~호호호호호호호!" - 스테이지 클리어 시
4.2.3. Type-γ (리벳)
리벳=리베라
국방군 왕실교육과 소속
나이: 18세
성별: 여
혈액형: O형
특기: 요리
정규군 소속이었던 여성 대원. 네일의 군사관계 교육을 돕던 인물로 왕실에 종사하고 있었지만 원로원의 반역이 발발하자 네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왕실에서 도망친다. 상관인 대령의 명령으로 공사대 기지에서 소년공사대와 접촉하게 된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침착한 여성으로 거너로서의 실력도 상당한 수준. 왕실에서 네일의 교육담당으로 선발되었을 정도의 실력. 왈가닥인 네일도 리벳의 앞에서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조금 사무적인 차가움을 느낄 수 있지만 착하고 외골수인 여성이다. 소중한 것을 위해서는 대담한 행동도 해내는 할 때는 하는 타입. "뭐야! 대령이랑 불륜이었으면서…"라며 네일은 마음속으로 중얼거리고 있다. |
호밍 미사일을 발사하는[12] γ-타입의 건 플라이어를 사용한다.
공격력은 중간 정도이고, 기체의 속도도 중간 정도이고, 호감도도 파이터가 링이든 볼트이든 별로 차이가 없다.[스포일러3]
링과 조합할 경우 호감도 레벨이 3 이하까지는 메인 샷이 링과 체인으로 조합한 경우와 똑같은 특성이 되고, 호감도 레벨이 4 이상이 될 경우에는 링과 네일으로 조합한 경우와 특성이 똑같게 된다.
볼트와 조합할 경우 아무런 특성 없이 그대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설정상으로는 가장 강한 거너 캐릭터지만 실제 성능은 이래저래 애매한 캐릭터. 캐릭터와 조합해서 얻는 보너스가 거의 없는 편인 것은 둘째치고, 발사하는 거너 샷이 하필이면 호밍 미사일인데다 위력도 어중간하게 강해가지고 쥬얼링을 하기 굉장히 까다롭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셀렉율이 바닥을 친다. 성능과는 별개로 매우 미려한 일러스트 덕에 팬층에서는 세 거너중 가장 인기가 좋다.
- 대사
"갑시다." - 선택 시
"좋은 컨디션이군요!" / "잘 하셨어요!" / "우후후후후훗!" - 스테이지 클리어 시
4.3. 보스
이 작품의 악의 축이라 할 수 있는 원로회의 현자들로 전원 불로불사라는 특징이 있다.
최종 보스인 볼복스는 케이브 슈팅게임 최종 보스중에서도 이례적으로 특이하게 모든 형태(2주에선 3형태까지)에 발악 패턴이 있는 보스이다.
2주차가 되면 모든 보스들의 패턴이 강화되며, 1스테이지 보스 토비우오와 최종 보스 볼복스는 1주차에는 없던 3형태와 그 3형태에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상승한다. 4스테이지 보스 크라켄은 발악 패턴으로 진입 시 발악 패턴 전에 추가 전용 패턴이 하나 더 나온다.
2주차의 볼복스는 악랄하기로 유명한 케이브의 슈팅 게임 보스 중에서도 CAVE 5대천왕의 일각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의 보스.[20]
특이하게도 보스전 돌입 시 보스 기체에 탑승한 인물의 이름과 초상화가 나오며 보스전이 시작되는 연출이 있다. 이는 팬 게임인 I Wanna Be The Justice Guy에서 사용되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드릴 원수의 경우 1주차와 2주차의 초상화가 다르다.[21]
- 엔딩 [ 펼치기 · 접기 ]
- 전원 불로불사이기 때문에 1주차에서도 멀쩡히 생존했고 실제로 레오나르도 드릴이 2주차 진입시 자신들은 불로불사이기에 자신들의 야망은 언제나 다시 부활한다며 다시 일어서는 연출로 나온다.
1주차 호감도 달성 OR 2주차 클리어시 해피엔딩이 나오는데 원로회를 저지하는데는 성공하나 레오나르도 드릴과의 싸움으로 원로회의 본거지였던 부유섬이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주인공 페어가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무너지는 중심부를 탈출하지 못해 끝이나 싶은 순간, 원로회와의 전쟁으로 죽은 어른들과 소년공사대의 죽은 동료들이 귀신으로 나타나 출구까지 이끌어주고 주인공들을 눈물을 흘리면서 탈출한다. 이후 각 캐릭터별 엔딩은 위의 파이터 및 거너 참조.
4.3.1. 대사
- 왼쪽은 일본 내수판, 오른쪽은 글로벌 수출판 대사. 내수판의 경우 2주차의 대사들이 좀 깬다.
- 1-1: "이런 꼬맹이 따위에게 이 내가아아아!!" (こんな子供ごときにこのワシが―――!!) / "불가능해! 어떻게 내가 한낱 어린이에게 질 수 있는 거지?!" (Impossible! How could I have lost to a mere child?!)
- 1-2: "오오, 하늘이…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구나" (おぉ、空が····山吹色に輝いている) / "안 돼! 하늘이 불타고 있어……!" (No! The sky is burning……!)
- 1-3: "왜 나를 방패로 삼는 건데에에에!" (ナンデボクヲ盾ニスル――!) / "야! 내 뒤에 숨으려 하지 마!" (Hey! Stop trying to hide behind me!)[22]
- 1-4: "안돼애애애애애 내 보석을 빼앗지 마아아!" (イヤアァァァァ私の宝石を奪わないで――!) / "안돼애애애애! 내 보석을 빼앗지 마!" (Nooooo! Don't steal my jewels!)
- 1-5: "난 죽음이 두렵지 않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 (私は死を恐れない····グァオォ―――――!) / "난 죽음이 두렵지 않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 (I do not fear death!!…… GWAAAAAOOOOOOO!)
- 2-1: "또 죽는 거냐아아아!!" (また死ぬのか ー!!) / "젠장... 또야!!" (Not… Again!!)
- 2-2: "오오오오오… 예쁘장한 아기새가 삐약삐약삐약… " (おおおおお…奇麗な小鳥がヒヨヒヨヒヨ…) / "안 돼! 하늘이 추락한다! 하늘이 추락한다!" (Oh no! The sky is falling! The sky is falling!)
- 2-3: "난 수복이 안된다고오!" (オレハ修復デキナインダゾー!!) / "또다시...나를 실망시키는구나!!" (You failed me...Again!!)
- 2-4: "불로불사가 이렇게 괴로운 거였다니...누가 날 좀 죽여줘!!" (不老不死がこんなに辛いなんて…誰か私を殺して!!) / "난 영원한 생명이 이렇게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걸 전혀 몰랐어!!" (I never knew that eternal life could be so painful!!)
- 2-5: "부궭!" (ヴぢうッ!)[23]/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GYAAAAAAAAAAAAA!)
5. 시스템
5.1. 일반샷 & 저속샷
프로기어의 폭풍에서도 A 버튼을 꾹 누르면 통상적인 이동속도보다 느려지며 샷의 종류가 바뀌는 '저속샷' 시스템이 있다. 그러나 프로기어의 폭풍은 다른 케이브 게임들과 다르게, 저속샷이 일반 샷보다 약하다.이 때문에 적에게 좀 더 높은 대미지를 주려면 일반 샷으로 때려야 한다. 거너 모드로 쥬얼링을 해야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걸 고려하면 두 모드를 골고루 사용해야 하는 상당히 특이한 시스템이다.
5.2. 쥬얼링
이 게임을 풀어나가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적이 폭발하는 폭풍에 탄이 휘말리면 점수 아이템인 보석으로 바뀌게 되는 시스템을 뜻한다.[24] 고속샷으로 적을 파괴 시 적의 근처에 있던 탄이 보석으로 바뀌는 것이 파이터 쥬얼링, 저속샷으로 적을 파괴시 적 근처의 탄이 보석으로 바뀌는 것은 거너 쥬얼링이라고 한다.
이 쥬얼링 시스템을 이용하여, 탄 회피보다는 탄을 소거하여 피할 자리를 만든다는 개념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까진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25] 하지만 어려운 만큼 성공시켰을 때의 성취감이 크고, 날아오는 탄막을 없애고 점수도 배로 버는 특유의 스타일로서 연쇄 폭발→득점의 쾌감을 적중시켜 슈팅 게임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파이터 쥬얼링으로 쥬얼 랭크를 올리고, 거너 쥬얼링으로 적탄이 많이 나오는 지점을 노리는 것이 기본 개념.
적탄의 소거를 통한 회피의 수단으로서도 사용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스템으로, 레벨 디자인 자체가 이 시스템을 사용할 것을 전제로 짜여 있어 사실상 스테이지 2~3만 가도 필수 시스템이 된다.
일반적으로 파이터 쥬얼링은 폭발 범위의 탄을 쥬얼링하는 범위가 좁으나 거너 쥬얼링은 쥬얼 랭크가 다이아일 경우 폭발 범위의 탄 쥬얼링 판정이 커지기 때문에 특정 구간에서 대량의 보석을 장시간동안 쭈루룩 빨아들일 수 있는 일명 "연폭" 이라고 부르는 테크닉을 실행 가능하다.
보통 이걸 실행하게 되는 구간은 1면 보스전 직전 대량의 데자뷰(소형기) 편대가 나오는 구간과 2면 중반부의 열차 + 데자뷰 편대, 5면 중보스 이후 곤돌라 구간의 와이어 디거에서 불려먹는 구간인데 1면, 2면 연폭 테크닉은 랭크 조절을 하는 방법을 알고 어느 정도 연습하면 어느정도 확률로 성공이 가능한 편이나 5면의 와이어 디거 구간은 상당한 연습이 필요해 어렵다.
쥬얼 카운터가 10000을 넘어가면 그때부터 10000단위 = 10점의 점수만큼 샷 타격 점수가 들어온다. 스코어링을 하게 되면서 쥬얼 카운터를 늘리면 늘릴수록 스테이지 클리어 정산 보너스보다 이 샷 점수의 비중이 더욱 커지게 된다. 2주차에서는 리트라이를 하게 되면 모든 경로의 획득 점수가 1/10이 되는 고로, 남은 쥬얼 카운터 수가 10만 미만일 시 샷 점수가 아예 들어오지 않는다.
미스를 내거나 폭탄을 사용하면 쥬얼 카운터가 대폭 감소하여 그만큼의 점수를 얻지 못하게 되니 어찌됐든 노미스 노봄을 강요받는다.
5.2.1. 파이터 쥬얼링
- 파이터 모드[26] 시에 쥬얼링을 했을 경우 파이터 쥬얼링이 된다.
- 적 기체나 배경 구조물의 폭발 효과 내에 있는 탄은 전부 반지로 바뀐다.
- 한 화면 내에 출현시킨 반지의 개수와 밀도에 따라서 출현하는 반지의 랭크가 다르다. 반지를 많이 출현시키거나, 탄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파이터 쥬얼링을 하면 높은 랭크가 나온다. 현재 쥬얼 랭크보다 낮은 랭크의 반지를 취득한다고 해서 쥬얼 랭크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5.2.2. 거너 쥬얼링
- 거너 모드(A 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 시에 쥬얼링을 했을 경우 거너 쥬얼링이 된다.
- 적 기체나 배경 구조물의 폭발 효과 내에 있는 탄, 그리고 그 탄에 인접한 탄들은 전부 보석으로 바뀐다. 쥬얼링 랭크가 높을수록 연쇄 범위도 넓어진다.
- 거너 쥬얼링 시 출현하는 보석의 랭크는, 파이터 쥬얼링으로 올린 '현재 쥬얼 랭크'와 같다.
- 거너 쥬얼링으로 발생시킨 보석을 자동 회수로 취득하면 쥬얼 랭크가 기본치로 돌아간다.
5.2.3. 반지, 보석 자동 회수
파이터 모드 ↔ 거너 모드의 변경 시에 일어난다.5.2.4. 쥬얼링 랭크 및 점수
단계 - 보석 종류 - 크기 - 반지일 때의 점수 - 보석일 때의 점수 순.- 1 - 아메지스트(Amethyst) - 小 - 10 - 10
- 2 - 아메지스트(Amethyst) - 中 - 20 - 10
- 3 - 아메지스트(Amethyst) - 大 - 30 - 10
- 4 - 루비(Ruby) - 小 - 40 - 20
- 5 - 루비(Ruby) - 中 - 50 - 40
- 6 - 루비(Ruby) - 大 - 60 - 80
- 7 - 에메랄드(Emerald) - 小 - 70 - 160
- 8 - 에메랄드(Emerald) - 中 - 80 - 320
- 9 - 에메랄드(Emerald) - 大 - 90 - 640
- 10 - 다이아몬드(Diamond) - 100 - 1280
5.3. 맥스 봄 시스템
보유한 봄 개수가 최대치(3개)일 때 봄 아이템을 취득하면 쥬얼 카운터가 10,000 가산되고 기본 쥬얼 랭크가 1단계 상승하며 봄 스톡이 푸른색으로 빛나게 되는 동시에 봄 스톡 표시 옆에 소년공사단 인원들이 응원하는 모습이 출현하게 된다. 이 상태를 맥스 봄 상태라고 한다.맥스 봄 상태에서 얻는 이득은 다음과 같다.
- 쥬얼 카운터로 인한 샷 점수가 2배가 된다.
- 쥬얼 카운터로 인한 스테이지 클리어 보너스가 2배가 된다.
- 맥스 봄 상태에서 봄을 추가로 입수할 때마다 쥬얼 카운터가 20,000씩 가산되며, 기본 쥬얼 랭크가 상승한다. 최대 네 번까지 상승하고,[27] 최대 기본 쥬얼링 랭크는 에메랄드(大)가 된다. 이 상태에서는 조금만 적탄을 소거해도 다이아 반지가 튀어나오므로, '샷으로 톡 쳐도 다이아'라고 해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28]
시스템을 보다시피 봄을 쓰지 않고 노미스로 진행해야 익스텐드를 따기 쉬워지기에, 풀잔으로 2주 진행을 비교적 원활하기 위해서는 1주 노미스 노봄을 강요받는다. 물론 회피력과 쥬얼링 기술이 둘 다 받쳐줘야 하지만, 쥬얼 랭크가 올라감에 따라 탄을 보석으로 바꿀 수 있는 범위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이라 봄을 쓰지 않아도 어느 정도 쥬얼링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맥스 봄 상태를 유지하면서 봄을 습득할수록 쥬얼링 탄소거만으로도 생존률이 꽤 올라가는 편.
5.4. 호감도
보스 격파 후 리절트 화면 하단에 있는 3개의 게이지(Active, Safe, Lovely)가 있는데, 이 게이지의 양에 따라 거너의 표정과 호감도의 레벨이 바뀌게 된다. 호감도 레벨은 1에서 6까지 있다.- ACTIVE 게이지는 거너 모드를 얼마나 많이 활용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거너 모드를 사용해 적을 파괴하거나 거너 쥬얼링을 많이 했을 시 증가하게 된다.
- SAFE 게이지는 '안전도'에 따라 달라진다,
이 안전도를 어떻게 계산하는지가 꽤 복잡한데, 캐릭터 조합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안전 카운트'에서 기체 그래픽에 적탄이 닿은 횟수인 '니어 미스 카운트'을 뺀 수치로 결정된다. - 안전 카운트는 봄을 사용하거나, 화면 왼쪽(뒤쪽)에 머물러 있는 경우 증가하고, 화면 오른쪽(앞쪽)에 머물러 있거나, 샷을 쏘지 않은 채로 적탄을 많이 출현시키거나, 미스를 내면 감소하게 된다. 특히 미스의 경우 감소폭이 크다.
캐릭터 조합에 따라 이 초기 안전 카운트가 높은 경우가 있으며, 링 & 체인, 볼트 & 네일의 경우는 베스트 조합. 잘만 하면 스테이지 1에서도 호감도를 4까지 올릴 수 있다. - 니어 미스 카운트는 플레이어의 기체에 적탄이 닿으면 상승하는데, 이때 피탄 판정을 제외한 기체의 그래픽에 닿아야 카운트된다. 보스전에서는 필드전보다 니어 미스 카운트가 적게 상승한다.
거너의 표정은 각각 3등분한 Active 게이지와 Safe 게이지를 통해 9개의 표정이 결정되며, 두 게이지를 모두 채웠을 시 표시되는 마지막 1개의 표정까지 총 10개의 표정이 있다.
1주차에서 호감도 레벨이 5 이상이면 진 엔딩으로 연결된다.[29]
6. 2주차 플레이
1인 플레이[30]로 1주를 클리어했을 때 미스가 1회 이하, 혹은 봄 사용이 2회 이하일 경우 2주에 진입할 수 있다. 본작은 익스텐드가 매우 후하기에, 2주에 가는 것만 목표로 한다면 쥬얼링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것과 동시에 맥스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봄 사용을 줄이며 패턴화를 하면 노 컨티뉴로도 충분히 2주에 진입이 가능하다. 게다가 컨티뉴 제한같은 것도 아예 없으므로 작정하고 봄만 안쓰면 게임을 막 입문한 상태의 유저라도 2주차 진입 자체는 확정적으로 가능하다.2주 진입에 성공 시 완파된 볼복스의 잔해더미에서 레오나르도 드릴이 나타나 다음과 같이 말하는 장면이 나오고 2주차로 진입한다.
소용없다.... 우리는 불로불사.
몇 번이고 되살아나 네놈들을 묻어버릴 것이야....
내 야망은 누구도 멈출 수 없다.
각오해라, 소년!!
몇 번이고 되살아나 네놈들을 묻어버릴 것이야....
내 야망은 누구도 멈출 수 없다.
각오해라, 소년!!
2주차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진입한 순간 쥬얼 카운터가 2배가 된다.
- 화면에 출현한 반지, 보석의 낙하 속도가 빨라진다.
- 적이나 배경 구조물의 폭발 시, 폭발 효과에서 반격탄이 출현한다.[31]
- 각 스테이지의 적의 배치가 달라진다. 특정 구간에서 추가로 중형 자코가 더 나오거나, 원래 약한 자코가 있던 자리에 더 강한 자코가 새로 자리잡고 있는 형식.
- 스코어 익스텐드가 불가능하다. 2-4에서만 조건 만족 한정으로 단 한번만 익스텐드가 가능.
- 1인 플레이의 필드전에서 미스가 났을 시 스테이지 처음으로 되돌아간다. 일명 리트라이 시스템.[32] 리트라이를 하게 된 스테이지는 보스 등장 전까지 모든 획득 점수가 10%로 대폭 감소한다.
- 미스가 나면 무조건 풀 파워인 상태로 부활한다. 다만 1주에서 풀 파워 상태가 아닌 상태로 2주를 진입하면 미스가 나지 않는 한 해당 파워 상태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 모든 보스들의 패턴이 대폭 상향된다. 여기에 별개로 스테이지 2 보스 하쿠게는 1형태의 체력이 대폭 상승하고, 스테이지 4 보스 크라켄은 발악 패턴 돌입 시 발악 패턴이 나오기 전의 추가 패턴 페이즈가 하나 더 생겨나며,[33] 스테이지 1 보스인 토비우오와 최종 보스인 볼복스에는 2주차 전용 형태가 추가된다.
- 2주차 진입 후에는 2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2인 플레이 시 리트라이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는다.[34]
- 호감도에 상관없이 진 엔딩이 나오며[35] 1주차에서는 나오지 않던 스태프롤이 출력된다.
- 2주차를 클리어할 경우 올 클리어 보너스가 부여된다 (잔기 1대당 500만 점, 잔봄 1개당 100만 점, 쥬얼 카운터 1당 20점).
2주차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필드전에서 미스가 났을 시 그 스테이지 처음으로 돌려보내는 리트라이 시스템이 존재한다. 잔기가 9개까지 저장됨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의 난이도가 어렵다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로, 사실상 한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보스전 돌입까지 노미스로 통과하라는 소리인데 필드전의 난이도가 너무 올라가서 각각의 필드전에 숙달되지 않으면 봄을 다 사용하고도 진행이 어려워진다. 봄 최대 스톡 개수가 3개밖에 안 되기에 봄을 사용할 여유도 꽤 빡빡하다.[36]
2-3부터 필드전이 본격적으로 확 어려워지는데 여기서부터는 정줄놓고 아무거나 막 파괴하면서 돌아다녔다간 순식간에 초살당할 정도이며 2-4부터는 올 클리어를 한 사람들도 안정화가 안 될 정도로 까다롭고, 2-5는 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봄 4개를 전부 쏟아붓고도 통과가 될까 말까한, 케이브 슈팅 게임 필드전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어려운 스테이지.[37]
폭탄으로 어찌저찌 민다고 해도 보스전 돌입 직전에 주는 폭탄 한 개로는 막강해진 보스 앞에서 목숨을 헌납하기 쉬우며, 그 보스를 잡으려고 또 폭탄을 다 쏟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다음 스테이지로 돌입해서 리트라이를 하게 되는데 이게 스테이지마다 계속 반복되는 데다 슈팅 게임 특성상 한번 꼬이면 계속 플레이가 꼬이게 되는지라 답이 없다.
죽으면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시스템을 이용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전략적 고의 미스를 내가면서 점수를 불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하다. 전술했듯이 리트라이를 하게 되면 해당 스테이지는 보스 등장 전까지 획득 점수가 10%로 줄어들고, 미스 시 쥬얼 카운터도 75%로 줄어들기 때문에, 샷 점수 및 스테이지 클리어 보너스도 대폭 감소하여 어마어마한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2주차의 주요 득점이 쥬얼 카운터와 쥬얼 카운터에 비례한 샷 점수에서 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손해라고 할 수 있다. 맥스 봄 보너스까지 달고 있었다면 손해는 더욱 커진다. 시스템상 샷 점수는 쥬얼 카운터가 1만을 넘어갈 경우 샷 1발당 현재 쥬얼 카운터 / 1000(10의 자리 이하 버림)만큼의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스테이지 클리어 점수는 쥬얼 카운터 1당 10점을 얻을 수 있는데 2주차에서 쥬얼 카운터는 수십만에 이르므로 미스가 나면 곧바로 수백만 점의 손해를 입는다. 게다가 전술한 올 클리어 보너스를 생각하더라도 미스를 내면 안 된다.
비슷한 발상으로 2-4의 1UP을 계속해서 챙기면서 무한정으로 점수를 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는데, 이것 또한 불가능하다. 해당 1UP은 1주, 2주 공통으로 4스테이지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중형전차 파라마운트디거 2대를 조건에 맞춰 파괴해야만 등장하는데[38] 문제는 이 1UP은 딱 한 번만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죽어가며 점수를 버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게다가 이 1UP은 일단 한번 꺼내놓은 순간부턴 입수 여부에 상관 없이 그 다음 리트라이 판부터는 절대로 안 나온다. 결국 1UP을 꺼내 놓고 못 먹은 채로 미스가 나면 사실상 2미스... 만약에 이런 방식이 가능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 이스터 에그
파일:sop2p.png- 1P와 2P는 캐릭터의 복장이 서로 다르며 파이터 셀렉트와 거너 셀렉트 시에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서 고를 경우, 해당 캐릭터의 복장이 반대쪽 플레이어의 복장으로 바뀐다. 스타트 버튼을 떼면 되돌아오므로 누르고 있는 채로 선택해야 적용된다.
7.1. 건 플라이어 배치
거너 선택 시에 특정 조합으로 버튼을 누를 경우, 플레이어 기체 근처에 있는 건 플라이어의 위치와 움직임을 설정할 수 있다.- A 버튼의 경우[39], 기체 아래쪽에 배치된다.[40] 거너 샷일 때는 기체를 중심으로 회전한다.
- A+B 버튼의 경우, 기체 위아래에 하나씩 배치된다.[41] 거너 샷일 때는 건 플라이어가 제자리에서만 회전한다.
- 반대쪽 스타트 버튼[42]+A 버튼의 경우, 기체 위아래에 각각 배치된다.[43] 거너 샷일 때는 기체를 중심으로 회전한다.
- 반대쪽 스타트 버튼+A+B 버튼의 경우, 기체 전방에 위아래로 하나씩 배치된다.[44] 거너 샷일 때는 기체를 중심으로 회전한다.
8. 버그
現 종합 전일인 R이 올린 쥬얼 카운터 오버플로 버그 시연 영상[45] |
단, 아이템을 하나라도 회수할 시에는 쥬얼 카운터가 상한치인 999,999로 되돌아가기에 아이템을 하나라도 습득해서는 안 되며 오로지 파이터 모드로만 진행해야 한다. R에 따르면 이게 엄청 어렵다고 하며 보스전 역시 보스의 부위가 파괴되거나 보스 격파 시에 적탄이 바뀌면서 출현하는 점수 아이템을 피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보스가 자폭할 때까지 버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전일의 1주 클리어 시 쥬얼 카운터가 30만대인 만큼 정상적인 플레이에서는 아예 실현이 불가능하다.
9. 기타
- OST에는 CPS2의 QSound판 음원과 원래의 음원이 수록되어 있다. 은근히 차이가 있으며 원래의 음원은 반복이 없고 끝이 명확하니 유의해서 들어보자.
- BGM의 제목에는 색상의 이름이 하나씩 들어가 있다.
- 스테이지 1 - 푸른 하늘에
- 스테이지 2 - 백색 참극
- 스테이지 3 - 붉은 색의 제도
- 스테이지 4 - 호박색의 유적
- 스테이지 5 - 암흑의 성
- 일본 내수판에는 시작할 때 화면에 대사가 뜨고[46], 격추, 파워 업, 스테이지 클리어 등의 상황에서 파일럿의 음성이 재생되지만,[47] 해외판에는 그런 요소가 없다. 보통 CPS 기판이면 아시아판만 음성이 안 나오거나 단일화되는데 프로기어의 폭풍은 모든 해외판이 무음성으로 적용된다.
- 국내에 기판이 거의 안 들어온데다 다른 케이브 게임에 비해 이식도 매우 늦게 되었고, 주 시스템이 비 직관적인걸로 모자라서 알려진 정보도 많이 없기에 플레이한 유저가 거의 없다.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는 플레이 영상도 대개 에뮬레이터로 촬영한 것. 부산대 보우게임랜드에 잠시 들어온 적이 있었지만 곧 빠져버렸다. 현재는 슈팅 게임의 성지라고 불리는 신중동 아카트로닉스에서 현역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또한 CPS2 로더 및 대림상가의 몇몇 업자가 롬 작업으로 기판 개체 수를 늘리고 있다. 대림상가에서 판매하는 기판은 대개 롬 작업을 거친 피닉스 버전인 경우가 많다.
- 한국에서는 그 절망적인 난이도에 공포와 분노와 경의를 담은 별명으로 후로게이에서 따와 후로게이의 폭풍이라고도 불린다. 게다가 2주차에선 한번 실수하면 다시 처음으로 돌려보내는 그 리트라이 시스템 때문에 슈팅 버전 항아리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1] 하지만 오사다 선인은 '예상 외의 저난이도. 의지가 없어졌다.'라고 발언했다가 폭풍같이 까였다.[2] 두 기체 모두 4×4로, 백왕생보다는 작지만 케츠이보다는 크다.[3] 디자이너는 이노우에 준야.[4] 서브 파일럿과의 호감도도 스코어에 산정된다.[5] 하술하겠지만 후반부 스코어링은 벌어들인 주얼 카운터로 인해 늘어난 샷점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2Way 샷인 볼트에 비해 샷이 5Way라 총 타수가 훨씬 많기 때문.[6] 파이터를 링으로 선택했다면 미칠 듯이 느려진다.(...)[스포일러1] 링 & 체인의 커플 엔딩은 결혼식을 여는 전형적인 해피 엔딩이다. 반면에 볼트 & 체인의 커플 엔딩은 평화로운 가정집에 추락하여 모두가 벙찌는(...) 개그성 엔딩이다. 솔로 엔딩시에는 체인이 사진작가가 되었다는 식으로 나온다.[8] 일본어로 못이라는 뜻.[9] 인게임 이미지는 철퇴 모양이다.(...)[10] 파이터를 볼트로 선택했다면 굉장히 빨라진다.[스포일러2] 왕정의 폐지로 네일은 왕가에서 쫓겨나 모든 것을 잃게 되는데, 노말 엔딩에서는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면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식으로 묘사된 반면에, 볼트 & 네일 커플 엔딩은 의지할 곳이 없는 네일이 볼트를 찾아가게 되고 네일을 지켜줄 힘을 원한다는 볼트의 독백으로 마무리되는 진한 러브 스토리로 끝난다. 다만 링 & 네일 커플 엔딩은 부상으로 휠체어에 앉아 있으면서도 제멋대로인 네일에게 링이 휘둘리는(...) 개그성 엔딩.[12] 파이터 모드일 때도 알아서 적에게 날아간다.[스포일러3] 커플 엔딩, 솔로 엔딩 상관없이 대령의 쌍둥이 아이를 낳는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볼트는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결심하는 내용인 반면에 링의 경우에는 "그래도 나는 그녀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네토라레배드 엔딩급의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사족으로 볼트 & 리벳 조합의 경우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한 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엔딩이기도 하다.[14] 외수판에서는 함장(Captain)[15] 스테이지 1 시작 시 자세히 보면 파괴된 마을 위를 유유히 날아가고 있는 모습이 배경으로 지나간다.[16] 白鯨, 일본에서는 모비 딕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17] 외수판에서는 사무총장(Secretary General)[18] 외수판에서는 이름은 '올소로 슬래셔'로, 계급은 장군(General)으로 바뀌었다.[19] 외수판에서는 수장(President)[20] 다만 올 클리어한 유저들은 보통 2-5 필드전이 볼복스보다 더 어렵다고 평한다.[21] 1주차에서는 사자탈을 쓰고 제의을 입은 원수로 나오지만, 1주차에서 볼복스가 완파된 이후 몸이 불타버리는 연출이 나온 뒤 엔딩과 2주차에서는 사자탈을 벗은 원래 맨 얼굴로 등장한다.[22] 보스가 복화술 인형을 프렌드 실드로 내세우자 복화술 인형이 하는 대사다.(...)[23] 북두의 권에서 등장하는, 히데부 등으로 대표되는 적 졸개들의 독특한 단말마를 패러디한 것이다. 문제는 이게 이 게임의 진 최종 보스의 유언이라는 점. 하지만 해외판에서는 "GYAAAAAAAAAAAAA!"라는 그냥 평범한 단말마로 나온다.[24] 원로원이 총폭탄의 탄두를 보석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설정이 있다.[25] 게다가 적의 탄막 자체가 벌레공주님 이후로 대표되는 '느리고 빽빽한 탄막'이 아니고, 케츠이와 대왕생으로 대표되는 '상대적으로 빠른 탄막'이기 때문에 더더욱 소거하기가 어렵다. 이 차이는 기판 사양의 차이에서 유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돈파치 대왕생과 벌레공주님 문서 참고.[26] A 버튼을 연타하거나, C 버튼을 누르고 있거나, 샷을 발사하지 않거나, 봄을 사용했을 때의 모드. 단 봄을 사용할 때는 쥬얼링이 되지 않는다.[27] 첫 맥스 봄 달성 시 자수정(大)로 시작하여 → 루비(小) → 루비(大) → 에메랄드(小) → 에메랄드(大) 순으로 상승한다.[28] 대신 이 상태로 만들려면 1주 2스테이지 맥스봄 상태를 시작으로 1주 볼복스 대면 전까지는 노미스 노봄으로 진행해야 하고 2주차부터 본격적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주를 노미스 노봄으로 넘겨야 한다.[29] 2주차에선 호감도와 상관없이 진 엔딩이 나온다.[30] 중도 난입 시에도 진입할 수 없다. 단, 진입 전까지만 1인 플레이를 요구하므로 2주차에 진입한 뒤에 난입하면 2주차를 2인 플레이로 플레이할 수 있다.[31] 반격탄 출현 지점에서 일정 거리 이내로 붙어 있을 시에는 출현하지 않는다.[32] 보스의 초상화가 뜬 순간부터는 필드전이 아닌 보스전으로 간주되기에, 3면 보스 코로기스나 최종 보스 볼복스의 경우 파워, 봄 캐리 때문에 미스가 나더라도 보스 초상화가 뜬 직후에 미스가 났다면 리트라이 없이 그대로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33] 즉 페이즈가 3개가 아닌 4개가 되며 체력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정도로 감소되어도 패턴이 전개되는 중이라면 전개가 끝날때까지 무적 보정이 되는 것도 그대로 주어진다.[34] 어느 한 플레이어가 피탄되더라도 리트라이가 되지 않고 1주차처럼 그대로 부활한다.[35] 1주 종료 엔딩은 호감도 5 이상일 때 진 엔딩.[36] 스테이지 4,5는 중간에 봄 하나가 보급이 되기 때문에 4봄까지 사용할 수 있다.[37] 이 게임을 올 클리어한 한 유저는 자기와 같이 이 게임을 시작한 지인들이 죄다 2-3을 못넘기고 때려 치웠다고 한다. 그 정도로 보통 근성과 실력으론 감당이 힘들 정도의 물건이라는 뜻이다.[38] 처음에 나오는 대형 전차를 파괴한 뒤, 이후 나오는 상하 2대의 전차를 위의 전차부터 파괴하고 그 다음에 아래 전차를 파괴해야 한다. 봄 사용 여부는 상관없으나 봄 이펙트가 지속 중일 때 아래 전차를 파괴해버리면 1UP이 나오지 않는다. 단, 위쪽 전차는 봄이 지속 중일 때 파괴해도 상관없다.[39]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있나의 여부는 관계없다.[40] 체인은 중앙, 네일은 후방, 리벳은 전방.[41] 체인은 중앙, 네일은 후방, 리벳은 전방.[42] 예를 들어 1P라면 2P의 스타트 버튼.[43] 체인, 네일, 리벳 모두.[44] 체인, 네일, 리벳 모두.[45] 에뮬레이터를 이용해서 촬영했으며 치트를 적용했다.[46] 「어른들은 모두 죽었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엔 우리들이 일어설 차례야!」[47] 공통으로 선택 시 음성 1개, 미스 시 음성 1개, 스테이지 클리어 시 음성 3개가 있으며 파워 업 음성 1개는 거너만 있고 리스폰 음성 1개는 파일럿에게만 있다. 미스, 클리어시의 음성은 동시에 나오는 게 아니라 파일럿의 음성이 먼저 나온 뒤에 거너의 음성이 이어서 나온다. 한 예시로 링, 체인을 선택하고 플레이할 때 미스를 내고 잔기가 남아서 리스폰이 될 경우 (링)"으아~!" → (체인)"꺄아!" → (링)"이 자식~!" 순으로 대사가 나오며 클리어 시엔 (링)"흥, 이걸로 끝이냐?" → (체인)"이겼다~." 순으로 대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