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3:01:55

태권도/띠의 체계와 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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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상세
3.1. 가라데 카타와의 차이점3.2. 원리3.3. 인식3.4. 경기화
4. 띠5. 품과 단

WT 태권도 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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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태권도 조상들의 오랜 세월과 귀중한 체험에 의하여 창조된 것으로서, 힘의강약, 기술의유강, 기의민감, 시선, 호흡법 등 수련상 나오는 다양하고 복잡한 것들을 과학적으로 종합, 연구, 고찰하여 정신의 완성을 수양키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써 태권도의 모체는 품새라 할 수 있다. - 세계태권도연맹

1. 개요

공격과 방어의 기본기들을 일정 순서로 배열하여 엮어놓아 가상의 상대와 겨루는 연습을 하는 수련 방식 혹은 경기.

품새는 WT 태권도에서 체계화 하여 관리하고 있다.

2. 역사

과거 초창기 품새는 무덕관, 지덕관 등 각 관마다 서로 다르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국가차원에서 태권도의 생활체육화를 위해 품새를 통일화 하는 방안을 내놓았고 그 결과 당시 각지의 유망한 태권도인들이 모여 어린 수련생을 위한 [태극품새 8개]와, 성인 수련생을 위한 [팔괘품새 8개]를 정립[보급]하였으나, 1973년 문교부에서 초중고 체육교과 과정에 '태극품새'를 채택하여, 정식 유급자 품새로 지도하기에 이른다.

본래 '품세'라 부르던 명칭을 국기원에서 한글학계의 자문을 구해 1987년 2월 26일 품새로 바꾸어 부르기 시작했으나, 태권도 협회 내에서만의 일로, 한글에서 표준어는 여전히 품세였다. 이에 관해서 논란[1]도 일어나, 국기원은 2009년 9월 『태권도 기술 용어집』을 발간하면서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품세’와 ‘품새’ 중에서 ‘품새’를 쓰기로 결정했고 2011년 8월 31일부로 국립국어원에 의해 품새도 표준어로 인정했다.

품새란 '행동을 뜻하는 고유어 품에, 모양을 뜻하는 새가 붙어서 이룬 말'로 '태권(용어)' 말고도 원래 있는 말이었으나, ''품새와 품세의 논쟁은 여전히 계속되었다가 국립국어원에서 2000년 이후 품새품세 둘 다 [이중 표준어]로 정했다.

국기원 교육미디어센터에 회원가입 후, 태극 1장부터 8장, 고려부터 일여까지 전체에 대한 구분동작, 연속동작을 설명하고, 동영상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ITF 태권도에서는 이라고 부른다.

3. 상세

3.1. 가라데 카타와의 차이점

태권도 품새의 원류는 쇼토칸 가라데의 카타다. 당연한 것이, 태권도를 창시한 원년멤버였던 5대관 관장들 다수가 쇼토칸 가라데를 가르치는 관장들이었기 때문이다.[2] 가라데를 기존에 배우던 사람들이 새로운 무술의 형을 창시하라 해봤자 웬만한 독창성을 가진 천재 아닌 이상 카타 자세가 먼저 떠올랐을 것이다. 그런 만큼 순서 면에선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자세와 기틀은 유사하다.

물론 가라데와 태권도의 운동 원리가 가진 근본적인 차이 때문에 당연히 차이점도 많다. 우선 가라데의 카타는 다리를 앞뒤로 넓게 벌리고 무릎을 많이 굽혀서 최대한 무게중심을 낮추며 짓찧기를 자주 쓰지만 WT의 품새는 가라데에 비해 무게중심이 높으며, 스탠스 특성상 짓찧기는 매우 적다.[3] ITF 틀의 경우 가라데식 낮은 무게중심과 WT식 높은 무게중심 사이를 왔다갔다 반복한다. 가라데 카타의 무게중심이 낮은 건 가라데는 손기술 위주이고, 태권도 품새의 무게중심이 높은 건 태권도는 발기술 위주이기 때문이다.

자세히 뜯어보면 기술체계 자체에도 차이점이 많다. 발기술이 앞차기, 옆차기, 두발당성 딱 3기술[4]로만 구성된 가라데 카타와는 달리 태권도의 품새는 돌려차기(태극 6장), 거듭 옆차기[5](고려), 날아차기(일여) 등 다양한 발기술이 존재하고 전체적으로 발기술의 비중이 더 높다. ITF 틀의 경우 돌려차기같은 발기술의 비중이 WT 품새보다도 더 높으며 심지어 고당틀에선 뛰어 뒤돌려차기 같은 고난이도기술까지 존재한다.

이렇게만 써놓으면 발기술 말고 손기술은 아예 똑같은 거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고려[6], 금강[7], 한수[8] 같은 품새의 경우 가라데 카타엔 없는 손기술도 존재한다.

또한 품새선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태극 1부터 지인까지 대부분의 카타의 연무선이 자로 구성된 가라데와는 달리[9] 태권도의 품새는 WT의 경우 자(한수), 자(일여), ITF의 경우 십자가 모양(천지), 자(고당) 등 다양한 품새선을 그리는 게 특징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태권도 품새의 원류는 쇼토칸 가라데의 카타이지만 운동원리의 차이와 가라데와의 차별화[10]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태권도의 품새, (틀)은 카타와는 다른 독창성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3.2. 원리

이념적인 부분을 제하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막고, 지르고, 차고, 짓이기고, 꺾는 동작을 혼자서 수련할 수 있는 일련의 체계이다. 거기에 정해진 동선대로 움직이며 무게중심을 일정한 높이에 두고 움직이는 풋워크도 익히도록 설계되었다. 현대에 와서는 이를 기본기 반복숙달과 대련으로 지향하지만, 품새가 남아있는 무술들은 다수의 기본기를 하나의 컨셉 하에 묶어서 수련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동양의 대부분의 무술이 그렇듯이 태권도는 상대를 쓰러트리기 이전에 자신을 지키는 데 이념적 목적이 있다. 그 때문에 품새 역시 카타와 마찬개로 제일 처음 동작은 '막기'로 시작한다. 이는 제일 처음 배우는 태극 1장에서부터 일여까지 공통된 부분이다.

품새는 기본적으로 앞으로 나아간 만큼 그대로 되돌아오게 만들어져있다. 이 글을 보다가 '해보니깐 그렇지 않던데?'라 생각할 경우 3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자신의 보폭이 일정하지 않을 경우이다. 앞으로 1만큼 갔는데 뒤로 0.9만큼 간다면 당연히 끝날때는 앞으로 가 있을 것이다. 다른 한가지는 태권도 보법의 특성상 생기는 약간의 오류이다. 자세이동시 발의 중심축은 앞축이 되는데 이동하지 않고 몸만 돌릴 경우 앞발의 앞축으로 돌아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뒤로 이동할 수 밖에 없다.[11] [12] 마지막은 원래 제자리에서 안 끝나는 품새일 경우이다. 태극6장은 제대로 수행했을 때 시작점보다 뒤로 갈 수밖에 없는 유일한 품새이다.

낮은 자세에서 몸의 높이가 일정해야 한다. 여기서 낮은 자세란 무릎이 굽어지는 모든 자세[13]를 말한다. WT의 품새를 보면 머리가 일정한 높이로 앞, 뒤, 옆으로만 움직이지 위, 아래로는 움직이지 않고 빠른 속력으로 움직여 힘을 내는 반면, ITF의 에서는 머리가 위아래로 움직여 위에서 아래로 내려 찍는 힘을 낸다. 이는 속도를 중시한 WTF와 파괴력을 중시한 ITF의 차이점을 볼 수 있다.

3.3. 인식

대부분의 사람들은 품새를 왜 하는지 정확하게 모른다. 단순하게 승급, 승단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어서 대부분의 태권도 도장 관장들까지 "승급을 하기위해", "승단을 하기 위해 외워야 한다" 라고 말할 뿐이다. 그로 인해 비태권도인들 마저도 그렇게 알고 있는게 대부분이고 이것은 태권도계에 앞서있는 미래의 지도자들이 바꿔야 나아가야 하는 큰 과제 중 하나이다.

1. 품새는 허공에 방어와 공격의 동작을 기본적인 형태(교차와 시행동작)로 내지르며 이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동작은 실전에 사용하지 못하며, 실전성은 없는것이 당연하다. 누가 실전에서 상대를 마주한 상태에서 허리춤에 손을 두고서 우렁찬 기합과 함께 손을 쫙 뻗으며 정권지르기를 하겠는가.

2. 하지만 품새는 실전성이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태권도 품새는 앞서 말했듯이 기본적인 형태로 이루어진다. 내딛기 물러딛기는 스텝의 기본적인 형태이며, 막고 제자리에서 서기를 바꾸며 지르는 동작 태극 3장 은 반격으로 해석이 된다.
이러한 해석뿐만 아니라 품새를 하는 이유부터 정확하게 정의해야한다. 품새는 기본적인 형태의 동작을 하며 힘을 사용하는 방식을 익히고, 힘을 키우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이동희실전태권도https://www.youtube.com/watch?v=pnUFL-bZxNM 유튜브 채널에 가면 볼 수 있다.

21세기에 들어와서 동양무술의 품새(투로, 카타)는 체조나 춤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품새 수련 열심히 하는 것이 실전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는 것은 당연하다. 품새는 물론 중국의 우슈의 투로 대회나 일본 가라테의 카타 대회도 그저 얼마나 동작을 얼마나 정확히 표현해 내느냐로 평가한다. 딱 리듬체조나 춤에 대한 채점과 똑같다. 이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는 태권도인들도 적지않다.

무도, 무술은 결국 남과 겨룸을 통해 강함을 증명해야 그 본연의 가치가 증명된다. 물론 안전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기술을 제한하더라도 그 제한된 상황내에서의 강함이 인정된 무술들은 실전에서도 충분히 유용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태권도의 실전성이 무술/격투계에서 오래도록 입에 오르내리는 주제인만큼 추후 태권도인들의 행보가 중요해질 것이다.

3.4. 경기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부터는 품새도 정식 종목으로 들어가면서 메달이 배정되었다. 대신 아시안 게임에서는 겨루기 체급을 통합하여 체급 수를 줄였다. 사실 우슈도 표연과 투로, 가라테도 카타와 쿠미테가 따로 종목이 있다. 이후 2021년에는 전국체전에서 선보이는 등 전문체육으로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4.

태권도의 띠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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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자
흰 띠
노란 띠
파란 띠
빨간 띠
유품자 유단자
검은 띠 }}}}}}}}}


태권도에서 띠는 오방색이 기준이며, 갓 도장에 입관한 흰띠를 시발점으로 해서, 노랑, 파랑, 빨강, 검정 5색으로, 유품자를 위한 품띠[14]도 껴 있다.[15]

파일:태권도 띠 체계.jpg
전통 태권도 띠는 다섯 개밖에 없지만, 일부 태권도장에서는 대부분이 초등학생인 수련생들이 지루함(?)을 느끼기에 밤색/초록색/보라색/주황색 등도 추가하는 곳도 있으며, 2가지 색이 있는 반반띠까지 있다. 만일 위 경우를 모두 적용한 경우 흰띠, 흰노띠, 노란띠, 노초띠, 초록띠, 초파띠, 파란띠, 파밤띠, 밤띠, 밤빨띠, 보라띠, 주황띠, 빨간띠, 빨검띠[16], 품띠/검은띠 순서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품띠까지 얻는데 약 2년이 걸린다.

중간에 위치한 다른 색 띠들은 도장마다 관장들의 재량하에 사용하는 것으로, 기존 띠 체계인 백, 황, 청, 적, 흑(품)이 모두 다 있다면 문제가 없다. 다만 5색중 하나라도 빠지면 그것은 태권도의 기본적인 규칙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5. 품과 단

시작은 무급(無級)이며 그 뒤가 9급, 마지막 급이 1급으로 뒤에 품 또는 단으로 승급한다. 이론적으로 품과 단은 같은 단위지만 태권도는 만 15세 미만 수련생과 그 이상인 수련생을 엄격히 나누며, 15세 미만 수련생에게 '품'이란 급을 부여해 각각의 품수와 동일한 단수의 품새를 가르친다. 15세 이상 수련생에겐 '단'이란 급을 부여한다. 단, 만 15세 미만 수련생은 규정상으로 3품까지밖에 승급할 수 없고, 만 18세 미만은 4품까지밖에 승급할 수 없다. 품은 총 4품까지 있으며 그 이상은 성인이 되어 4단으로 전환 후 만 22세 이상이 되어야 5단 승급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앞서 설명한 품띠(검빨간띠)는 사실 품수를 가진 수련생이 차야 한다. 공식적으로는 품수를 가진 수련생이 단띠(검은띠)(즉 단수를 가진 수련생이 차는 띠)를 찰 순 없지만 비공식적으로 2품 혹은 3품부터 검은띠를 채워 주는 도장도 있긴 하다. 때문에 2품부터 1단이라고 알고 있는 수련생들이 적지 않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이런 방식을 채택한 도장이 존재하는 이유는 동기부여를 위해서.

이날만 입기 위해 도복을 사는 것도 비효율적이고[17] 빨간 테이프를 품도복처럼 만들면 되기 때문에 심사장에선 이를 묵인[18]해준다. 대회에서는 고등학생의 단도복과 검은띠 착용을 허용해주는게 대부분.[19][20] 이렇게만 보면 제약이 많고 불편해 보이지만 품 승급시험까진 미성년자로 취급해 심사 기준도 쉽고 실수에 관대한 편이다.[21]

힘든 건 승단 심사부터. 여기서부터는 심사가 상당히 엄격해진다. 조금 높은 단이면 10년 넘게 운동한 사람들도 한두 번 떨어지는 게 예삿일이 될 정도. 낮은 단을 보더라도 힘든 건 매한가지. 기준도 엄격한 데다 많은 응시자들의 실력이[22] 매우 좋은 게 보통이니 비교당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만 15세 이상 18세 미만의 3품 수련생들은 일부러 품단전환을 안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4단 심사 대신 4품 심사를 보기 위해서. 태권도는 어렸을 때 해두는게 좋다는 이유가 바로 이것.

만 15세 이상이 되면 3품까지, 만 18세 이상이 되면 4품까지 해당 품수를 단수로 바꿀 수 있다. 3품 → 3단 식으로 최종품수만 바꾸면 된다. 이를 '품단전환' 이라고 하며 국기원에 직접 가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다. 단증값과 배송비 정도만 내면 집으로 단증을 보내주며 품단전환이 되며 이 글을 보는 성인 중 어렸을 때 따고 묵혀둔 품이 있는 사람은 단으로 바꿔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공식적으로 유단자가 되고 남자의 로망 검은띠를 맬 수 있다. 특히 군 미필자일 경우에 품을 단으로 바꿔두면 군대 가서 아주 좋다.

1단(품)은 응시 자격이 따로 없지만 2단부터는 1단 습득 1년 후, 3단은 2단 습득 2년 후, 4단은 3단 습득 3년 후, …로 이어지는 자격 조건이 있다.[23]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급수와 품보인데 일단 1급을 넘기면 그 다음은 "1품 보"가 된다. 그리고 도장에 따라 다르지만 발차기 보강 내지는 8장 보강, 혹은 고려 품새 일부를 하기도 한다. 승품을 위한 준비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보의 의미가 승품 보류의 보도 맞고, 승품 보강수련을 해당하는 보도 맞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품보는 그 다음대에도 유효하다. 즉 이말은 2단(품)을 위해선 1단 12급+2단 보[24], 3단을 위해선 2단 24급+3단 보로 25~26개월을 소모하고, 4단은 3품 36급+4단 보로 38개월 남짓을 소모해야 한다. 그리고 5단부터는 일정 나이를 넘겨야 하므로, 4품 48급+5단 전 여유시간까지 모두 4품 보가 된다. 4품을 일찍 따두고 품단전환을 하면 5단 전까지 사범시험을 준비하거나 다른 무도를 익혀도 시간이나 운동신경상으로 늦게 따는 것보다 낫다. 승단(품)을 일찍하면 좋단 것은 이 점을 의미한다. 추가사항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4(품)단부터 논문을 쓰기도학위논문 물론 태권도 논문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논문은 커녕 리포트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라 별로 신경쓸 필요는 없다.

최근에는 지역에 따라 4단 이상이어도 논문을 쓰지 않는 곳[25] 역시 존재한다. 사범 자격을 따기 위해 최소한으로 갖추어야 하는 단위는 4단. 4단 이상을 보유한 상태에서[26] 국기원과 태권도원에서 진행하는 사범연수를 수료해야 비로소 사범이 될 수 있다. 대학교에서 태권도 관련 학과를 졸업한 경우에는 승단할 시기가 되지 않아도 응시 가능[27]하다.

[1] 관공서와 전시회에서 일반인들이 '품세'라고 표기하면 "품새가 맞다"며 항의하는 태권도인들도, 또 '품세'로 되어 있는 국어사전을 '품새'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움직임[2] 전부 다 쇼토칸 가라데를 배운건 아니고, 중국 무술 사범도 있는 등 짬뽕이었다가 통합 과정에서 쇼토칸 가라데 스타일이 주류가 된다.[3] 유단자 품새 중 금강에서 4회, 평원에서 겨우 2회 등장한다.[4] 발기술 자체는 더 있긴 한데, 유술기, 짓찧기, 점프, 구르기같은 기술들이라 확실히 차는 기술은 저 3가지가 끝이다. 애초에 카타는 오키나와의 테가 일본 본토에서 현대화되며 가라테라는 이름을 갖게 되고 사바트 등과 접촉하며 발기술을 개량하며 타격 위주로 체계화하기 전에 오키나와에서 전승되던 초기의 형태이기에 발차기 수가 기본기에 비해선 현저히 적을 수 밖에 없다[5] 옆차기로 몸통(혹은 하단)을 먼저 차고 내리지 않고 상단을 차는 기술.[6] 택견의 기술인 '칼잽이'가 존재한다.[7] 석굴암 인왕상의 자세를 본뜬 '금강막기'가 존재한다.[8] 팔극권의 자세인 '안팔목 표적막기'가 존재한다.[9] 한 일ㅡ자로 움직이는 내보진 같은 예외도 있기는 하며 이것은 평원도 동일하다[10] 최홍희는 가라데를 베이스로 한국인에게 맞는 격투기를 개발하고 싶어했다.[11] 발을 앞뒤로 두고 선후 앞발의 앞꿈치를 움직이지 말고 뒷발만을 움직여서 몸을 돌려보자. 그걸 반복하면 자신은 어느새 벽으로로 가고 있을 것이다.[12] 이는 가라데의 카타와 차별되는 품새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가라데에서의 중심 이동은 발 뒷꿈치로 이루어지는데 즉 몸을 돌려도 앞뒤로의 이동이 없단 소리이다.[13] 모아서기, 나란히서기, 앞서기, 옆서기를 제외한 나머지 서기.[14] 보통 만 15세 미만의 유품자가 차며, 검은색 줄과 빨간색 줄이 섞인 형태. 검은색이 위로 오게 맴.[15]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2품부터 검은띠를 수여받지만, 2품까지는 품띠다가 3품 이상 돼야 비로소 검은띠를 주는 도장이 있기도 하다. 다만 원칙적으로는 2품이든 4품이든 공식석상에서는 무조건 품띠를 매야 하며, 1단부터 정식으로 검은띠만 맬 수 있다.[16] 빨간색:검은색이 1:1인 품띠와 달리 빨검빨로 되어 있는 띠이다.[17] 일부 태권도장에선 품도복을 사이즈별로 여러 개씩 구비해 승품단 심사 때 주기도 한다.[18] 간혹 모르고 온 사람들을 위해 빨간색 테이프를 주기도 한다.[19] 계속 움직이는데 테이프로는 해결이 안되기 때문이다. 겨루기를 하면 땀이 많이 나는데다 품새 경기같은 경우는 도중에 떨어지면 보기에 좋지 않다.[20] 경험담에 따르면 대회에서는 초등학생이 시범단 도복을 입어도 출전을 허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항상 허용하는 것은 아니므로, 품도복을 챙기는 것이 좋다.[21] 몇프로 정도는 항상 떨어진다. 일선 도장에서도 1품에서 떨어진 수련생들이 한둘씩은 꼬박꼬박 나온다.[22] 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및 선수. 혹은 이미 다른 무도를 익혀 단의 합계가 5~6단을 넘어가는 출전자들 등등. 하지만 이런 사유가 아니더라도 만만한 사람은 없다고 봐야 한다.[23] 과거에는 1단 습득 후 2단 응시 자격은 1년 6개월 뒤였다. 많이 줄어든 편.[24] 약 13개월, 도장에 따라 빨라질 순 있지만 정식 테크를 밟을 때[25] 경북, 경남지역: 논문으로 대체[26] 4품이라면 단으로 전환한 상태[27] 예: 2년제 전문대에 4학년 심화과정(태권도학과)의 경우 1학년 때 1단, 2학년 졸업 후 2단을 딴 뒤, 심화과정 졸업 후 3단을 취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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