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0:28:24

폴 더밋

웨일스의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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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더밋
Paul Dummett
<colbgcolor=#eeeeee> 출생 1991년 9월 26일 ([age(1991-09-26)]세)
잉글랜드 타인 위어뉴캐슬어폰타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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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83cm / 체중 82kg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주발 왼발
유소년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00~2012)
소속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2~2024)
게이츠헤드 FC (2012 / 임대)
세인트 미렌 FC (2012~2013 / 임대)
국가대표 5경기 (웨일스 / 2014~2019)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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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일스 국적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수. 뉴캐슬 출신의 로컬 보이에 유스 시절부터 뉴캐슬에 소속되어 성인 팀에서까지 살아남은 보기 드문 뉴캐슬의 성골 선수였다.

2. 클럽 경력

2.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뉴캐슬 출신의 더밋은 어린 시절부터 응원하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아카데미에 입단하여 각 연령대 팀의 주장을 거쳤다.

2011-12 시즌 콘퍼런스 프리미어 소속 지역팀인 게이츠헤드에 임대되어서 처음으로 성인 축구를 경험하였고, 2012-13 시즌은 전반기에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소속 세인트 미렌에 팀동료 코너 뉴튼[1]과 함께 임대되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임대 복귀 후 FA컵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3라운드 경기에 출장하며 뉴캐슬 데뷔의 꿈을 이룬 더밋은 곧바로 세인트 미렌에 후반기 시즌간 재임대되어 팀의 리그 컵 우승에 기여한다. 세인트 미렌에서의 활약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더밋은 본래 이 시즌까지였던 계약을 1년 연장하였고 본격적으로 뉴캐슬의 1군 스쿼드에서 활약한다.

2013-14 시즌 더밋은 개막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출장하며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하였다. 그리고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뽑아내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하였다. 리그 18경기에 출장하며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한 더밋은 시즌중 2019년까지의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뉴캐슬의 1군 스쿼드에 안착하였다. 이미 당시에 만 23세로 유망주라기에는 꽉 찬 나이였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늦은 나이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셈이다.

2014-15 시즌 중반 팀이 기존의 주전 레프트백이던 다비데 산톤을 임의로 이적시키며 주전급으로 뛰게 된 더밋은 동료 레프트백들의 부진과 부상 등과 더불어 본인 역시 프리미어 리그 레벨이라기에 부족해 보이는 모습으로 팀의 약점으로 지적받았다.

강등당한 팀에 남은 더밋은 챔피언십에서 보낸 16-17 시즌 상당한 팀 공헌도를 보이며 팀의 승격에 큰 역할을 했다. 리그 46경기 중 45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팀내 유일한 4000분 초과 출장을 달성하였고, 기복 없는 수비력으로 팀의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7-18 시즌 전 시즌의 무리로 인한 것인지 시즌 초반 장기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복귀 이후에는 팀의 구멍이었던 하비에르 만키요를 뛰어넘는 수비력으로 다시 주전 레프트백 자리를 되찾았다. 이와 같은 활약으로 2018년 2월 팀과 2022년 만료되는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2018-19 시즌은 베니테스 감독이 시즌 중반 5-4-1로 팀의 주 포메이션을 변경하며 스리백의 윙백으로는 기동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이었는지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는데,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며 플로리앙 르죈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아웃되자 스리백 중 왼쪽 센터백으로 주로 출장하였다. 그러나 후반기 얼마안가 부상당하면서 현재 20/21시즌 초반에도 U23팀에서 경기력을 올리는 중이다.

2020-21 시즌 최종전 이후 장기부상을 당해 21-22시즌에도 계속해서 회복중에 있다가 2022년 1월, 약 8개월 여만에 왓포드전에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긴 공백을 무색하게 만드는 집중력 있는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바로 다음 경기인 리즈전에도 선발출전 했으나 63분만에 또다시 부상을 당해 교체아웃 되었다. 경미한 부상이라 2주만에 복귀해 아스톤 빌라전에 교체로 투입되었다.

2022년 2월, 뉴캐슬이 더밋과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팀에 대한 애정이 큰 선수라 재계약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5월 5일, 뉴캐슬이 더밋과 1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링크 이로써 더밋은 2022-23 시즌까지 뉴캐슬에 머물게 되었다.

2022-23 시즌 10라운드가 지난 현재까지 종종 교체명단에는 들고 있지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주 포지션인 레프트백 자리에는 맷 타겟이 자리를 잡았고 타겟의 부재시에는 댄 번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고 여차하면 자말 루이스까지도 기용이 가능한 상황인데다가, 센터백 자리에서도 스벤 보트만, 파비안 셰어, 댄 번이 우선순위이고 차순위로 자말 라셀스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주전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 더밋의 정기적인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물론 더밋은 준수한 수비력으로 출전할때마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에디 하우의 전술 성향상 많이 뛰고 공격적인 성향의 풀백 배치를 선호하기 때문에 풀백에서의 경쟁력이 떨어지며, 전임 감독처럼 3명의 센터백을 기용해 수비적으로 내려앉는 파이브백 전술 보다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라인을 끌어올려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전술을 선보이는 상황이라 센터백에서의 출전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기동력이 떨어지고 수비적인 스타일인데다가 부상까지 잦은 더밋의 입지가 줄어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유스에서 막 콜업된 시절 몇차례의 임대를 제외하고선 커리어의 전체를 뉴캐슬에서 보낸 더밋이지만 인수 이후 대변혁을 노리는 뉴캐슬의 팀 상황과 더불어 마침 계약 기간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되기 때문에 현 입지대로라면 또 한 번 재계약에 성공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2022-23 시즌 종반까지 리그 출장 없이 EFL 컵에 한 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지만 교체 명단에는 꼬박꼬박 오르고 있다. 맷 타겟조차 댄 번에게 주전 자리에서 완전히 밀린 상황이라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 그럼에도 차기 시즌 뉴캐슬의 유럽 대항전 출전이 가시화되며 UEFA에서 요구하는 팀그로운 플레이어 규정[2] 충족을 위해 재계약이 논의되고 있다.

2023년 7월 9일, 1년 재계약을 체결해 2023-24 시즌에도 뉴캐슬에서 뛰게 되었다.#

2024년 5월 29일 한국 시각 오후 8시 3분경,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에 유소년 시절부터 뛰었던 뉴캐슬과 24년간의 동행을 마치고 FA 신분으로 클럽을 나가는게 공식 발표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웨일스인 할아버지 덕분에 웨일스 대표 출장 자격을 갖춰 19세 이하 대표팀에서부터 발탁되었다. 성인 대표로는 2014년 6월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하여 다섯 경기를 뛰었다.

UEFA 유로 2016 당시에는 29인의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들었지만 최종 23인에는 들지 못했다. 2017년 국가대표 차출을 한 차례 거부하였는데, 이는 더밋이 그 시즌 굉장히 많은 경기를 뛰며 지쳐서 행한 결정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2018년 8월에 대표팀에 복귀하였으나 이듬해 8월에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주는 레프트백.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풀백으로 침착한 수비를 구사한다. 또한 좋은 킥을 통한 크로스 능력을 갖추었지만 기량 면에서 뛰어난 편은 아니며, 현대적인 풀백에게 요구하는 스피드도 느리고, 공격적인 돌파를 하게 하는 테크닉도 부족해 공격적인 부분은 매우 아쉽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상당히 침착해 실수가 적은 편이다.

다만 잔부상을 매우 잦은 편이라 뉴캐슬에서 10시즌째 뛰고 있는 것에 대비해 출전수가 그리 많지 않다.[3] 뉴캐슬 지역 태생의 로컬 보이이고 팀의 유스 출신이면서 레프트백, 센터백을 모두 볼 수 있는 멀티성을 가진 선수이고 출전할 때마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에 선발로 꼭 필요한 핵심자원은 아니더라도 스쿼드 자원으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뉴캐슬의 1군 경기에서 단 네 골을 기록하였는데, 네 골이 각각 리그의 강호들인 리버풀 FC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FC에게 넣은 골들이다. 특히 15-16 시즌 맨유에게 넣은 골은 벼락같은 왼발 중거리 발리슛으로 88분 터져서 3-3 무승부를 만드는 극장골이었다.

5. 여담

  • 사실상 뉴캐슬에서 가장 오랫동안 뛰고 있는 로컬보이이자 성골유스 출신인데, 그에 비해 국내/현지의 인지도나 인기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아무래도 플레이 자체가 화려하다기보다는 수비에 치우친 클래식 스타일이기도 하고, 오래 소속된 것에 비해서는 실력이나 부상 등 여러 이유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 했기 때문.
  • 민상기와 비슷한 점이 많다. 구단 유스 출신으로 10년 넘게 한 팀에서 뛰었지만, 기량 하락 및 잔부상 등의 이유로 200경기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한 점, 공격보다는 수비에 맞춰진 플레이스타일 및 그에 따른 저조한 득점력, 그리고 이 모든 게 합쳐져 팬들 사이에서 평이 엇갈리는 점 등이 그렇다. 이때 두 선수는 나이는 물론 센터백,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점까지 같은데, 한술 더떠 신체조건까지 상당히 유사하다. 또 커리어 상으로도 각각 뉴캐슬, 수원과의 계약이 종료되기까지 모두 2번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6. 같이 보기


[1] 이 선수는 2014년 팀을 떠났고 2018년 기준 하틀풀 유나이티드 소속이다.[2] 만 21세 이전 3년 이상 팀에서 훈련받은 선수가 25인 로스터에 네 명 이상 있어야 함[3] 2022년 3월, 리그 기준 약 190경기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