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85년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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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way Train
1985년에 제작한 미국과 이스라엘 합작 영화.
러시아 출신의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Andrei Konchalovsky) 감독 작품으로, 존 보이트, 에릭 로버츠, 레베카 드 모네이가 출연.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각본에 참여했으며 오쿠니 히데오와 폴 진델이 공동으로 각본에 참여했다. 원래 아키라 감독이 미국에서 만들려고[1] 기획하던 것이 흐지부지되어 오랫동안 방치되다가 당시 갓 헐리우드에 입성한 콘찰로프스키가 참여하면서 만들게 된 것. 캐논 그룹에서 제작, 배급을 맡으며 이스라엘 자본이 들어갔다.
매니와 버크는 미국 알래스카주(州)에 위치한 스톤헤이븐 중범형무소에서 교도관들의 폭력에 시달리다가 간신히 탈옥한다. 두 사람은 황야를 헤매다가 조차장에서 대기중인 기차[2]에 올라타고는 꿈에 그리는 고향을 향해 달린다. 그런데 갑자기 기관사가 심장마비로 죽고난 후 기차가 점점 빨라지자 철도회사는 대형사고[3]를 막기 위해 기차를 탈선시키려 하다가 여승무원의 기적소리를 듣고 취소한다.[4] 매니는 필사적으로 기차를 멈추려고 한다.[5] 한편 헬리콥터로 추적하던 래켄 형무소장은 매니를 죽이기 위해 목숨을 건 채 사다리를 타고 기차로 내려온다. 매니는 선두차량으로 가 래켄 소장과 사투를 벌이다가 결투 끝에 소장을 사로잡고, 버크와 여승무원 사라가 탄 안전한 차량을 분리시키고는 온몸이 묶인 래켄 소장과 함께 기차와 함께 죽음을 항하여 달리면서 버크와 사라의 슬픔에 찬 절규를 뒤로 하고 눈 속으로 사라지며 영화는 끝난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황야에서 질주하는 기관차의 폭주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존 보이트, 에릭 로버츠가 추위와 싸워가며 열연을 했고, 1986년 아카데미상에서 남자주연상, 남자조연상, 편집상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골든글로브상에서는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심지어 개봉한 뒤인데도 1986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9백만 달러로 만들어졌으나 흥행은 기대 이하...전세계적으로 가까스로 1,900만 달러 정도 벌며 본전치기 수준이었다. 한국에서는 공권력 무시에 탈옥하는게 문제가 되어 수입금지
대니 트레호의 데뷔작이기도 하다.[7]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실화를 베이스로 만든 작품이다. 1962년 10월 26일 뉴욕 센트럴 철도의 4대의 GP20 기관차가 4대가 입환중 기관사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열차에서 떨어진후 그대로 폭주한 사건이라고 한다.#
안드레이 감독은 이후에 탱고와 캐쉬를 감독하다가 도중에 잘렸으며 소련이 무너진 다음에 러시아로 돌아가서 지금까지도 활동 중이다.
2. 아이큐 점프에 연재했던 조재호의 축구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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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폭주 기관차(만화)#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폭주 기관차(만화)#|]]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 프로게이머 방태수의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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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방태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 실제로 붉은 수염 차기작이 될뻔했다. 허나 모종의 이유로 촬영이 지연되다가 토라 토라 토라에 참여하다가 문제의 자살 사건이 일어나 흐지부지된 것.[2] 기관차 기종은 선두차부터 GP40-2, F7A, GP7, GP7이다.[3] 결국 동부행 화물열차 끝부분 차장차(Caboose)와 충돌한다.[4] 그러나 결국 방법이 없는지 사용하지 않는 측선으로 열차를 넣고 탈선시키기로 한다.[5] 이때 사용한 방법이 바로 각각 기관차 간의 총괄제어 케이블을 끊는 것으로 4, 3번째 차량까지는 괜찮았지만 2번째 차량이 유선형인데다가 충돌로 문이 열리지 않았다.[6]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백 투 더 퓨쳐 1편이나 폴리스 스토리가 상영금지당했던 시절이니 말 다했다...물론 겉으로는 한국영화 보호라는 핑계를 대며 외화 규제라는 명목을 들이댔다.[7] 원래는 자선행사를 하던 대니가 우연히 촬영장을 방문하게 되었을때 그를 알아본 각본가가 주연들의 복싱 트레이너를 해줄것을 부탁하였는데(대니 트레호는 과거 교도소 복역당시 교도소내 복싱 챔피언을 한 적이 있었다. 각본가가 대니를 알아본 이유도 그 역시 같은 교도소에서 복역한 적이 있어 대니에 대한 소문을 익히 들었기 때문.) 감독은 한술 더 떠 대니의 무시무시한 외모를 보고 감탄해 트레이너가 아니라 아예 복싱 상대역으로 그 자리에서 캐스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