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14 03:47:49

포트맨

메가맨 록 포스의 보스 일람
테러맨 스릴맨 플레이그맨
크립트맨 펄스맨 바이러스맨
워맨 퓨즈맨 데스맨 포톤맨 서모맨
쇼크맨 서킷맨 셔레이드맨
파워맨 포트맨 플레어맨
포트리스 캐슬
피시맨 스포일러 폴라맨
: 메인 8보스 / :퓨전 8보스, 포트리스 캐슬

파일:port_man__mega_man_rock_force__by_karakatodzo_ddfl1xa.png
팬 아트 By : KarakatoDzo
파일:jKwTWfL.png
1. 개요2. 게임 내
2.1. 스테이지2.2. 보스전

1. 개요

포트맨은 방구석 해커 타입이라, 익명성을 스스로 보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작 실체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대기업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의 디버깅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들의 기계와 보편적으로 호환되었다고 한다. 그의 디지털화 능력 덕분에 그는 대부분의 디버거가 꿈꿔 왔던 방식으로 코드와 상호 작용하고 코드를 조작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매우 많은 정보를 분류하다 보니 결국 그의 의뢰인으로부터 다소 의심스럽고 명백한 불법 관행을 들키고 말았다. 그 결과, 결국 포트맨은 여러 대기업에다 찬바람을 불게 된 꼴이 되었으며 그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그 대가를 지불해야만 했다. [1]

Port Man

록맨 시리즈의 팬게임 메가맨 록 포스의 퓨전 보스 중 한 명.

처음의 8보스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모든 메인 8보스를 클리어할 때 스테이지 선택창상 대각선에 위치한 보스(크립트맨, 바이러스맨, 쇼크맨, 셔레이드맨)를 마지막으로 클리어하면 서킷맨(포트레이트 위치 동일)과 셔레이드맨이 합체하여 재조립된다.[2]

2. 게임 내

2.1. 스테이지

스테이지 BGM. 퍼즐게임에 알맞는 곡이다.

포트맨 스테이지는 크게 세 가지의 퍼즐요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USB 모양의 적과 버스터를 맞춰 이동시켜야 하는 링, 그리고 록맨(록 포스)을 배경의 아케이드 보드로 전송시키는 장치로 이루어져 있어 4명의 새 퓨전 보스 가운데 가장 퍼즐성이 높다. 먼저 USB 모양의 적은 천장에 메달려있다가 록맨(록 포스)이 바로 아래에 접근할 때 떨어지는데 이 때 바로 아래에 단자 모양의 배경이 있다면 거기에 연결돼서 바닥을 만들고, 그 상태에선 아무 공격도 하지 않지만 파괴될 경우 바닥이 다시 사라진다. 이 성질을 이용해 낭떠러지나 가시 위를 지나갈 수도 있고, 후술할 퍼즐 트릭의 핵심으로도 작용한다.

다음으론 하늘색 링과 점이 제각기 다른 곳에 있는 구간들이 있는데 이 링을 점에다 갖다대야만 막혀있는 길이 풀린다. 링은 버스터를 맞추면 그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며 바닥이 비어있으면 아래쪽으로 떨어지고, 적과 닿을 경우 연속적인 대미지를 준다. 중반부터는 USB 졸개를 이용해 링을 이동시켜야 하는 구간도 있는데, 링이 USB도 부숴버리기 때문에 얼핏 통과가 불가능해보이는 구간이 있지만 화면 밖으로 나갔다오면 적이 리스폰되는 성질을 이용해 한번 부수고 지나갔던 USB를 다시 꽂고 넘어가서 건너편 USB가 파괴되어도 바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만약 링을 일찍 떨어뜨려서 복구할 수가 없다면 다른 에리어에 나갔다와서 재도전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전송장치 안으로 들어가면 아케이드 보드 안의 전송장치를 통해 록맨이 삼각팬티만 입은(...) 세모난 덩어리로 나타나는데,[3] 이 상태에선 상하좌우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록 포스 플레이 캐릭터를 불문하고 일반 버스터만을 쓸 수 있게 된다. 보드 밖의 적들에겐 대미지를 입지 않고 통과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시계방향으로 움직이는 장애물이나 위아래로 움직이는 가시도 있기 때문에 맘대로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며, 전송장치로 링을 맞춰서 이동시키고 그 안에서 쏴서 이동시키는 게 가능하다. 보스룸 직전 퍼즐은 이러한 요소들이 절묘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머리를 굴릴 필요가 있지만 그만큼 아기자기한 재미도 있다. 실제로 4개의 새로운 스테이지 중엔 가장 호평이 많다.

2.2. 보스전

초록색 선글라스를 낀 멋쟁이 보스인 포트맨은 비교적 준수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보스는 자체공격을 하지 않는다. 파워맨처럼 플레이어가 갈 수 없는 곳에 있는건 아니지만 주변에 있는 장비빨로 비겁하게 상대한다. 보스룸에 들어서면 우선 양끝에 전송장치가 있고 가운데 아케이드 보드가 있으며 바닥에 문양이 새겨진 곳이 5개가 있는데 이곳에 포트맨이 점프를 하여 이동해 팔을 접촉시켜서 바닥을 올라오게 한다, 이 때 올라온 부분의 틈에서 바닥에 문양과 같은 모양의 총알이 튀어나와 록맨(록 포스)을 공격한다.[4] 계속 포트맨이 점프하며 이동해 바닥에 팔을 연결하여 위와 같은 패턴을 반복하다가 체력이 절반 이하 정도로 떨어지면 갑자기 전송장치로 팔을 접속해 활성화한뒤에 달려가 워프하여 아케이드보드 안으로 들어가서 가만히 있는다. 이때 전송장치로 따라 들어가지 않는 한 포트맨을 쓰러뜨릴 수 없기 때문에 따라 들어가줘야 한다.[5] 아케이드보드안에서 포트맨은 어려운게 없다. 록맨에게 접근하는 반유도성 움직임으로 일정 구간을 이동하며, 대각선 4방향으로 총알 1발씩 발사 하며[6] 패턴을 계속 반복한다. 스테이지를 진행 했을 때와 같이 움직이며 포트맨을 총알로 맞춰주면 무난하게 깰 수 있다.

하드모드에선 난이도장비빨가 무서워진다. 우선 포트맨이 조작하는 바닥에 총알이 전체적으로 빨리날아오며 바닥을 1개씩만 조작했지만 하드모드에선 팔이 닿은 바닥 + 랜덤하게 다른바닥을 동시에 조작하여 2개의 바닥을 조작하기 때문에 피하기가 까다로워진다. 단순히 2개의 바닥을 조작하고 총알이 빨라진 것 뿐이지만 바닥의 총알이 날아오는 패턴을 간파하기 까지 머리를 써야 하기 때문에 보스또한 퍼즐성면에서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그 이후 아케이드 보드에서의 전투 패턴은 위와 동일하게 움직이는데 속도가 조금 빨라졌으며 총알을 상하좌우 4방향 + 포트맨 주위에서 원을 그리며 퍼지는 총알 4발을 동시에 발사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노말모드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거리를 벌려주며 총알을 피해야 포트맨을 쓰러뜨리기 수월해진다

[1] 원문 : Not much is known about Port Man as he was a reclusive type and fully appreciated anonymity. It's said that he was built to help debug new systems for large corporations and was universally compatible with their machines. His ability to digitize allowed him to interact with and manipulate code in ways that most debuggers could only dream of. However, sorting through so much information eventually unveiled some rather questionable and downright illegal practices from his clientele. Eventually, Port Man blew the whistle on several corrupt corporations and, once his identity was discovered, paid the price for it.[2] 정확히 말하면 둘이 그대로 합체한 것은 아니다. 퓨전 보스들은 등록 기한법 시행 결과 IC칩을 몰수당하고 폐기 처분될 운명에 처해 있었으나, 흑막은 이들이 사후에도 그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 그들이 폐기 처분당하기 직전에 이들의 신체를 훔쳐냈다. 하지만 이들의 신체가 재기동되려면 IC칩을 효과적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혼합된 에너지의 호환이 필요하다.[3] 록 포스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4] 총알 3개가 날아온다거나 하단, 상단, 중단 양방향 등 으로 퍼지는 충격파 등이 있다. 해당 바닥이 어떤 공격을 하는 것인지 간파하는 것이 관건이다.[5] 다만 자신의 무기 데미지를 2배로 설정했다면 약점 무기를 난사하는 걸로 포트맨이 미처 전송장치로 들어가기 전에 폭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6] 단 이지모드에서는 이 패턴이 없다.[7] 파워맨과 마찬가지로 토네이도 블로우도 적은 데미지를 주기에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