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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공화국 República Portuguesa Ditadura Nacional | ||
국기 | 국장 | |
포르투갈의 본토와 식민지들 | ||
1926년 5월 29일 ~ 1933년 3월 19일 | ||
이전 국가 | 성립 이후 | |
포르투갈 제1공화국 | 포르투갈 제2공화국 | |
수도 | 리스본 | |
언어 | 포르투갈어 | |
종교 | 가톨릭 | |
민족 | 포르투갈인 | |
정치체제 | 군정 | |
국가원수 | 대통령 | |
주요 대통령 | 안토니우 오스카르 카르모나 | |
통화 | 포르투갈 에스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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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itadura Nacional. 포르투갈의 군사 독재 체제이자 헌법 공백기. 한국의 국가재건최고회의처럼 이 시기는 군부 인사들이 국가의 주요 요직을 점하고 헌법도 없이 포르투갈을 통치했다.1926년~1928년의 군사 독재(Ditadura Militar)와 1928년~1933년의 국가 독재(Ditadura Nacional)로 나눠 후자만을 국가 독재로 칭하는 경우도 있고 더 크게 보면 1926년~1928년의 군사 독재와 1928년~1933년의 국가 독재는 물론 이들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국가 체제인 포르투갈 제2공화국도 국가 독재 시기에 포함한다.
2. 군사 독재(Ditadura Militar)
포르투갈 제1공화국은 극심한 혼란을 겪다가 1926년 5월 28일에 군부 쿠데타로 무너졌다.군부 세력은 포르투갈 헌법의 효력을 정지한 후 의회를 해산하고 모든 정당의 활동을 금지했다. 그리고 공화국 정부에서 민주주의 세력과 자유주의 세력을 모두 쫓아냈다. 이후 주제 멘드스 카브사다스 주니우르(José Mendes Cabeçadas Júnior)가 총리와 대통령을 겸직하지만 처음부터 쿠데타는 특정 인물이 주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비슷비슷한 세력을 지닌 군부 지도자 간의 권력 투쟁이 일어났다. 카브사다스도 총리/대통령이 된 지 한달이 못 되어 사임하고 그를 대신해 마누엘 드올리베이라 고메스 다코스타(Manuel de Oliveira Gomes da Costa)가 총리/대통령에 올랐으나 그는 군부 체제가 아닌 군부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민주정을 원했기 때문에 역시 한 달을 채우지 못하고(...) 안토니우 오스카르 드프라고주 카르모나(General António Óscar de Fragoso Carmona)에 의해 쫓겨나 총리/대통령이 그로 바뀌었다. 그 뒤로도 군인들의 반란이 종종 있었지만 카르모나는 이들을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3. 국가 독재(Ditadura Nacional)
카르모나는 이후 대통령 선거를 열고 1928년 3월 25일에 대통령에 선출된다. 4월 18일에 그는 주제 비센트 드프레이타스(José Vicente de Freitas)를 신임 총리로 임명하고 당시 안토니우 살라자르가 재무 장관으로 기용된다. 그런데 이 때부터 포르투갈 제1공화국과 대립하고 군부 쿠데타에 침묵한 가톨릭 우익 세력이 군부와 전면 갈등을 벌이기 시작했고 이들은 살라자르를 지지하기 시작했다. 군부와 가톨릭 우익의 갈등으로 내각은 여러 번 뒤집혔지만, 세계 대공황의 파도 속에서 선전하던 살라자르가 가톨릭 우익 세력과 군부의 신임을 모두 얻었기에 그만은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결과적으로 살라자르는 1932년에 군인 출신 총리도 몰아내고 자신이 총리 자리를 얻는 데 성공했다. 포르투갈은 나름대로 안정을 찾았지만 권력을 놓고 싶지 않았던 군사 정권은 포르투갈 안정의 최대 공로자인 살라자르에게 명분이 떨어지는 군부 독재 체제 대신 앞으로 어떤 체제로 포르투갈을 통치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