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200> ||<width=200><bgcolor=#ffa500><color=#373a3c> ||<width=200><bgcolor=#000000> ||
상세정보 링크 열기
페인 앤 게인 (2013) Pain & Gain | |
장르 | 범죄, 코미디, 실화 |
감독 | 마이클 베이 |
각본 | 크리스토퍼 마커스 스티븐 맥필리 |
원작 | 피트 콜린스 - 논픽션 <페인 & 게인> |
제작 | 마이클 베이 이안 브라이스 도날드 디 라인 |
출연 | 마크 월버그 드웨인 존슨 안소니 마키 토니 샬호브 에드 해리스 롭 코드리 레벨 윌슨 켄 정 바 팔리 마이클 리스폴리 피터 스토메어 |
촬영 | 벤 세르신 |
편집 | 토마스 A. 멀둔 조엘 네그론 |
음악 | 스티브 자브론스키 |
제작사 | 디 라인 픽처스 베이 필름스 |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
개봉일 | 2013년 4월 26일 |
화면비 | 2.39 : 1 |
상영 시간 | 129분 (2시간 9분) |
제작비 | $26,0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87,305,549 (최종) |
북미 박스오피스 | $49,875,291 (최종)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clearfix]
1. 개요
1994년 10월 부터 1995년 6월 까지 마이애미 헬스장에서 일하는 보디빌더 3인방이 부자 손님을 상대로 납치와 감금, 고문을 일삼은 실화, 일명 'The Sun Gym Gang' 사건을 다룬 범죄, 코미디 영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작품이다.
2. 시놉시스
몸짱 트레이너 삼인방의 무모한 도전! 그들의 아메리칸 드림은 너무나 컸다! 마이애미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다니엘 루고(마크 월버그). 부자가 되는 법을 궁리하던 그는 동료 트레이너 폴(드웨인 존슨)과 에이드리안(안소니 마키)을 끌어들여 범죄 계획을 세운다. 바로 헬스클럽의 고객인 빅터(토니 살호브)를 납치해 그의 재산을 가로채는 것. 다니엘 일당은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겨 그의 재산을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빅터에게 자신들의 정체를 노출시키고 만다. 빅터를 살해하려던 다니엘 일당은 계획에 실패하고, 빅터는 경찰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사립탐정 에드(에드 해리스)를 고용한다. 다니엘과 폴, 에이드리안은 또다른 범죄를 모의하고 에드는 그들의 흔적을 쫓는데… |
3. 등장인물
- 다니엘 루고 (마크 월버그)
피트니스 중독자이자 성공에 눈이 먼 인물로, 대형 헬스장의 트레이너로 근무하고 있다. 헬스장을 번창시키는데에 성공하지만 자신의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 점에 불만을 갖던 중에 쟈니 우의 강연에 감명받고 돈을 벌기 위한 범죄 계획을 세운다.
실존인물로 체포 후 사형선고를 받았고 1998년에 사형이 집행되었다.
- 폴 도일 (드웨인 존슨)
체포 후 정상이 참작되어 현재는 석방된 상태.
- 에이드리안 도어볼 (안소니 마키)
실존인물로 체포 후 사형선고를 받았고 1998년에 사형이 집행되었다.
주인공들의 범죄 행위의 대상이 된 인물. 겉으로는 독실한 유대교 신자이자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사업가지만 부하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는가[3] 하면 창고엔 성인용품을 잔뜩 쌓아 둔 이중적인 성품의 콜롬비아계 유대인 갑부로 범죄를 당한 후,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콜롬비아인에 대한 인종적 편견이 가득한 경찰들에게 수사를 거부당했고 사립탐정을 고용한다.
실존인물인 마크 쉴러를 바탕으로 한 인물.
- 에드 듀브와 3세 (에드 해리스)
실존인물이며 엔딩 크레딧에서도 나온다.
- 존 미스 (롭 코드리)
실존인물인 존 미스를 바탕으로 한 인물.
- 조니 우 (켄 정)
실존인물인 톰 브우를 바탕으로 한 인물.
- 로빈 펙 (레벨 윌슨)
- 소리나 루미니타 (바 팔리)
실존인물인 사브리나 페트리슈를 바탕으로 한 인물.
- 프랭크 그리가 (마이클 리스폴리)
4. 줄거리
영화는 마이애미의 피트니스 센터 선 짐(Sun Gym)에서 운동을 하는 주인공 다니엘 루고의 모습을 비추는 것으로 시작된다.자기최면을 하면서 열심히 윗몸일으키기를 하던 다니엘은 경찰들이 대거 나타나자 욕설을 내뱉으며 도주를 시도하지만 이내 경찰차에 치이게 되고 그 후 영화 타이틀이 등장한다.과거로 돌아가서 94년, 다니엘 루고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선 짐에 트레이너로 고용된 후 3주만에 회원 수를 3배나 늘리는 뛰어난 수완을 보여 주며 수석 트레이너로 승진도 했지만 본인은 여전히 밀려드는 고지서를 처리하느라 바쁜 현실에 불만을 품게 되고 유명한 자기계발 강사 조니 우의 "공상가가 아닌 행동가가 되라" 는 말에 감명을 받아 체육관에 새로 등록한 고객 중 막대한 부를 가진 콜롬비아계 유대인 사업가인 빅터 커쇼를 납치해 재산을 모두 빼앗을 결심을 하고 본인과 비슷한 처지의 직장 동료 에이드리언 도어볼을 끌어들인다.
그 무렵 선 짐엔 폴 도일이라는 이름의 사내가 새로 찾아오게 되는데 그는 과거 심각한 코카인 중독자였지만 교도소에서 주님을 영접한 뒤 새로 태어났다 믿는 사람으로 루고와는 금세 친한 사이가 되었고 루고는 내친 김에 본인의 연인 소리나가 일하는 스트립 클럽에 초대해서 본인의 계획을 말해 주었지만 도일은 다시 감옥에 가고 싶진 않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도일을 받아 준 교회의 목사가 도일의 근육을 만지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이자 분노한 도일은 목사를 피범벅이 될 때까지 구타하고 교회를 떠난 뒤 나쁜 폭력은 행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루고의 팀에 동참하게 되고 루고의 계획을 내심 미친 짓이라 생각하던 도어볼은 스테로이드 과용으로 인한 발기부전이 심해져서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치료제 값이 비싼 걸 알고 역시 범죄 계획에 함께 하기로 한다.
그렇게 3인조는 납치에 필요한 장비들을 구매하고 작전을 세운 뒤 행동에 나서지만 이들의 작전은 어설프기 짝이 없어서 커쇼의 집에 침입 후 납치하려 했던 계획은 커쇼가 가족들과 함께 안식일을 쇠고 있느라 시도조차 못 하고 실패, 닌자 복장을 하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오는 커쇼를 납치하려 드는 계획은 차량 번호판을 잘못 보게 되어 역시나 실패한다. 초조해진 루고는 도일을 아지트에 남겨 두고 도어볼과 함께 본인이 운영하는 샌드위치 가게 슐라스키에 들렀다 나오는 루고를 전기충격기로 쓰러뜨려 납치하는 데 기어이 성공한다.
커쇼를 납치한 뒤 눈을 가리고
장면이 바뀌어 도일은 커쇼의 사무실에 침입해 재산 양도에 필요한 각종 서류들을 훔치고 루고와 도어볼은 커쇼에게 가족과 재산을 두고 바람난 여자와 함께 산후안으로 도피했다는 전화를 지인들에게 걸게 강요해서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게 만든다. 계획의 1단계가 끝나자 루고는 도일에게 감시를 명한 다음 출근하러 떠나 버렸고 도일은 구속되어 있는 처지의 커쇼를 돌봐 주다가 친해지게 되어 그에게 세례까지 주게 되었으며 커쇼 또한 도일을 엘대드(사랑의 하느님)이라 부르게 된다.
시간이 흘러 루고의 연인 소리나는 루고가 납치용으로 산 야간투시경을 발견하게 되자 잘 나가는 뮤직비디오 감독이 왜 이런 걸 가지고 있냐며 추궁하고 루고는 자신이 CIA 요원이라는 거짓말을 한 다음 당신도 이 임무에 함께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해 끌어들이고 소리나가 일하는 스트립 클럽에서 도일과 접촉하게 하는데 대화 도중 폰섹스 사업으로 마이애미에서 3번째 부자가 된 프랭크 그리가라는 남자와 시비가 붙으며 그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된다.
며칠 후 커쇼는 루고 일당의 무지막지한 고문을 견디다 못 해 재산 양도 서류에 서명을 하게 되고 루고는 마지막으로 은행을 찾아가 재산을 옮기는 절차를 마무리하려 하는데 은행에서 공증인과 커쇼의 서명이 있어야 재산 양도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커쇼의 도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공증인 자격이 있는 선 짐의 오너 존 미스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처음엔 거절하던 미스였지만 당시 미스가 주최한 보디빌딩 대회가 후원사의 부도로 좌초될 위기에 놓인 걸 안 루고가 슐라스키를 새로운 스폰서로 삼아 주겠다 약속하자 커쇼의 도장을 넘겨 주게 되면서 루고 일당은 마침내 재산을 빼앗는 데 성공하게 된다.
마무리 단계로 루고는 커쇼를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이기로 마음먹고 약속과 다르다며 반대하던 도일에게 "일이 잘못되면 넌 감옥에 돌아가게 되는데 그 꼴은 볼 수 없다" 며 설득해 살인까지 함께 하게 만든다. 계획을 실현하는 날 도일은 커쇼에게 "당신을 해외로 내보내기 위해선 당신이 상대를 알아보지 못 하게 취하게 만들어야 한다" 라고 한 뒤 술을 잔뜩 먹이고 커쇼의 자동차에 억지로 태운 다음 루고가 시동을 건 차를 굴삭기에 부딪히게 해서 살인에 성공하나 했지만 도어볼이 어이없게도 안전벨트를 채우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간다. 루고는 차에 가솔린을 끼얹고 불을 붙여서 확실히 죽이려 했지만 이번엔 차가 폭발하기도 전에 커쇼가 차에서 탈출해서 실패, 마지막으로 루고는 도일에게 루고를 들이받아 숨통을 끊으라 강요했고 도일은 마지못해 루고를 들이받은 다음 후진하여 얼굴을 타이어로 뭉개면서 비로소 커쇼가 죽었다 판단하고 자리를 떠나지만 커쇼는 그 와중에도 살아남고야 만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져 병원에 입원한 커쇼는 형사들에게 모든 전말과 주동자 다니엘 루고의 이름을 이야기하지만 사건 자체가 지나치게 황당한데다 마이애미의 경찰들은 콜롬비아인이라면 다 마약상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며 불탄 커쇼의 차에서 타다 남은 초대형 성인용품들이 발견된 걸 근거로 커쇼가 거짓말을 한다 의심하고 수사를 그만둔 채 떠나 버린다. 절망한 커쇼는 최후의 수단으로 전화번호부를 뒤져 사립탐정 에드 듀브와 2세에게 전화를 거는데 전화를 받은 건 그의 아들인 듀브와 3세였다. 에드 또한 경찰들처럼 커쇼의 말이 믿기지 않는다며 사건을 맡을 수 없다 말하면서도 병원은 개방된 공간이라 당신을 죽이려는 자들이 얼마든지 들어올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도망치라는 조언을 해 준다.
아니나다를까 루고 일당은 신문 부고란에 커쇼의 이름이 없는 것을 알고는 일을 확실히 끝내기 위해 의사로 변장한 다음 커쇼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숨통을 끊으려 하지만 커쇼는 이미 달아난 상태, 하지만 병원 의사의 말을 통해 경찰이 커쇼를 조사했음에도 아무런 수사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그들은 비로소 안심하며 커쇼의 돈을 쓰기로 결심한다.
우선 루고는 커쇼의 대저택과 슐라스키를 차지했고 도어볼은 본인의 발기부전을 치료해 주던 간호사와 약혼한 후 새 집을 샀으며 도일은 루고를 대신해 소리나와 사귀며 수많은 명품을 사 들이고 코카인에 다시 중독되는 등 과거의 방탕했던 삶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 즈음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겨우 병원에서 빠져나온 커쇼는 한 허름한 모텔에 간신히 숨은 상태였는데 에드가 모텔에 찾아온다. 커쇼가 왜 이제서야 자신을 도와주겠냐 물어보자 에드는 놈들이 한 짓이 반미국적이고 물고기 낚는 것보다 범인을 낚는 게 더 재미있다는 이유를 댄다.
사건을 조사하게 된 에드는 프로답게 선 짐 갱 일당의 생활상을 면밀이 조사하더니 나중엔 선 짐에 회원으로 등록해서 루고의 PT를 받으며 커쇼의 이름을 언급해 루고를 떠 보기도 한다. 그 무렵 도일은 코카인 과용과 사치스러운 생활로 인해 가진 돈이 다 떨어지게 되었고 결국 백주대낮에 현금을 운송하던 경비원을 습격해 돈을 빼앗는다는 무모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게 된다. 물론 계획은 당연히 실패로 돌아가 수많은 경찰들에게 쫓기다 돈은 다 잃고 총에 맞아 오른발 엄지발가락까지 잃은 상태로 겨우 강에 뛰어들어 도망치는데 그 와중에 도일은 클럽에서 만났던 폰섹스 사업가 프랭크 그리가를 떠올리고는 그를 새로운 목표로 삼는다.
간신히 달아나는 데 성공한 도일은 도어볼의 집으로 향하는데 마침 그 날은 도어볼과 간호사 로빈의 결혼식이 열리는 날이었고 도일은 루고에게 본인의 잘린 발가락을 보여 주며 프랭크 그리가를 상대로 한 탕 더 하자 제안한다. 하지만 루고는 이미 상류층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지라 도일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도어볼은 뜻밖에도 찬성의 뜻을 밝히는데 도어볼 역시 새 집을 사느라 돈이 다 떨어진 상태였고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 거금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루고는 질린다는 투로 "얘 발가락을 네 가랑이에 붙여라" 라며 자리를 뜬다.
그 즈음 커쇼는 선 짐에 직접 전화를 걸어 사장 미스에게 네놈이 빼앗아 간 내 재산을 다 돌려주라며 윽박지른다. 크게 당황한 미스는 루고를 뒤에 세운 채 다시 통화를 하며 서로 만나서 해결하자 하지만 커쇼는 만날 장소를 정한 다음 다시 연락하겠다며 전화를 끊는다. 미스는 이제 어쩌냐며 루고에게 묻고 루고는 69를 누르면 발신자와 다시 연결된다는 점을 이용해[4] 커쇼가 숨은 모텔의 이름을 알아내고 도어볼,도일과 함께 쳐들어가지만 이번에도 커쇼는 간발의 차로 빠져 나간 다음이었다. 일당들은 모텔 주인에게 커쇼의 행방을 묻지만 주인은 당연히 모른다 대답하고 대신 그를 찾아오던 건 숙박비를 대신 내 주던 사람뿐이었다 얘기한다. 루고는 그의 정보라도 알려 달라 말하지만 주인은 기밀 정보라 말할 수 없다 하는데 이에 도일이 야구방망이로 뚝배기를 깨부수겠다며 협박해서 그 사내의 정체가 루고의 새 고객인 에드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루고는 도어볼과 함께 에드의 집에 잠입하지만 에드는 현역 시절 친분이 있던 경찰서장에게 찾아가 사건의 전말을 알리고 수사를 요청하는 중이라 집에는 아내 시시밖에 없는 상황, 뒷마당에 잠복해서 기다리는 도중 에드가 경찰차를 타고 귀가하자 당황한 둘은 바다에 뛰어들어 도주한다. 시시는 커쇼가 집 전화에 남긴 욕설이 가득한 메시지를 전해 주고 에드는 커쇼를 찾아가 나쁜 놈들에겐 절대 전화하지 말라며 꾸짖은 뒤 자신의 집에 숨겨 준다. 본인이 수사 대상인 것을 알게 된 루고는 그리가를 상대로 또 한 번의 범죄를 계획한다.
선 짐 갱은 신분을 벤처 사업가로 위장한 뒤 그리가의 집에 찾아가 인도가 폰섹스 사업의 유망한 시장이 될 거라는 자료를 보여준 다음 도어볼의 집에 초대해서 파티를 즐기다 납치하기로 계획하지만 도어볼의 집에서 그리가는 자네의 말에 확신이 안 선다며 이사회를 만나게 해 달라 요청하고 당황한 루고가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되묻자 그리가는 "자네들은 아마추어가 아니냐" 는 말을 하는데 순간 이성을 잃어버린 루고는 누구도 날 아마추어라 부르지 못 한다며 그리가를 폭행하고 짓밟는데 순간 역기의 무게추가 쓰러지면서 그리가의 머리에 떨어져 그리가는 사망하고 만다. 소리를 듣고 나타난 그리가의 연인 크리스티나는 루고에게 권총을 쏘지만 도어볼이 엉덩이에 말에게 쓰는 진정제를 투여해서 간신히 기절시킨다.
계획은 완전히 틀어졌지만 루고는 기절한 크리스티나에게 그리가의 집 금고 번호를 알아낸 다음 도어볼에게 집을 치우라 말하고 도일과 함께 그리가의 집으로 향한다. 커다란 금고를 보고 환호하던 것도 잠시, 크리스티나가 말한 번호는 잘못된 번호였고 루고는 도어볼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번호를 알려 달라 하지만 크리스티나 역시 진정제 과다 투여로 인해 목숨을 잃고 만다. 최악의 상황에서 루고는 "조니 우가 말하길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웃음을 잃지 않아야 이길 수 있다 말했다" 라며 그리가의 람보르기니를 훔치고 시체를 감쌀 수 있는 커튼을 뜯어서 가져가고 도일은 그리가의 개에게 자기 엄지발가락을 준 다음 저택을 떠난다.
일당은 시체를 가지고 창고에 도착한 다음 도일은 시체를 지키고 루고와 도어볼은 홈 디포에 가서 시체를 처리할 도구를 구입해 온다. 시체를 토막내서 유기하기 위해 전기톱과 도끼,드럼통 등을 사 가지고 온 뒤 손부터 자르려 하는데 전기톱이 중국산이라 시동이 제대로 걸리지를 않더니 나중엔 머리카락이 끼어 작동 불능이 된다. 루고는 할 수 없이 손은 도끼로 자른 다음 도일에게 바비큐 그릴에 구워서 지문을 없애라 명령한 다음 홈 디포에 전기톱을 환불하러 갔고 전기톱에 낀 머리카락과 혈흔 때문에 범행 사실이 발각되는 듯 했지만 눈치채지 못 한 종업원 덕에 새로운 전기톱을 받게 된다. 하지만 코카인 때문에 정신이 반 쯤 나간 도일은 창고 밖에서 손을 굽는 미친 짓을 저지르고 돌아온 루고와 도어볼은 그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 한다.[5]
아무튼 일행은 시체를 토막낸 뒤 드럼통에 담는 데 성공하지만 도일은 죄책감과 두려움을 견디지 못 해 자신은 못 하겠다며 주님이 우리를 용서해 주길 바란다는 쪽지만 남긴 채 달아나 버렸고 결국 루고와 도어볼만 시체가 담긴 드럼통을 강에 빠뜨리게 된다. 둘은 모든 것이 끝났다며 안심하지만 이미 경찰은 에드의 요청으로 수사를 진행중인 상황이었고 그리가의 실종에 선 짐 갱이 연루된 걸 파악했기에 일당을 체포하기로 한다. 그리고 영화의 도입부로 돌아와 도일과 도어볼, 그리고 보디빌딩 대회를 개최 중이던 미스까지 모두 체포되지만 루고는 경찰차에 치이면서도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커쇼는 에드,경찰과 함께 본인의 집으로 돌아오고 본인이 아끼던 보트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드는 루고가 돈이 떨어지면 다시 당신 계좌에 손을 댈 테니 은행을 감시하겠다 말하는데 커쇼는 당신들이 모르는 계좌가 있다고 밝힌다. 사실 커쇼는 영화 초반에 루고에게 세금 문제를 피하기 위해 바하마에 계좌를 하나 가지고 있다 했는데 루고는 그 말을 기억하고 보트를 탄 뒤 바하마로 도주하던 중이었던 것이다. 에드는 왜 그 사실을 이제야 말하냐며 참 까다로운 피해자라며 투덜대면서도 커쇼와 함께 해안경비대를 이끌고 바하마로 향한다.
바하마의 은행에 도착한 루고는 커쇼의 돈을 모두 인출하고 개인 금고에 있는 물건까지 가져가려 했지만 금고 안에 있던 건 귀중품이 아닌 커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기념품 뿐이었다. 루고가 당황하는 사이 에드는 현지 경찰과 함께 커쇼의 계좌를 동결하려 찾아왔다 루고와 마주치게 된다. 루고는 에드의 총에 다리를 맞으면서도 겨우 달아나는 듯 했지만 은행 밖의 차에 있던 커쇼가 차로 루고를 들이받으면서 마침내 루고마저 체포당한다.
루고는 헬기 안에서도 에드에게 당신을 근육질로 만들어주겠다며 회유하지만 당연히 씨알도 안 먹혔고 재판이 시작되었지만 루고는 물증이 없으니 우리 모두 빠져나갈 수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시체가 발견되었지만 손상 상태가 심해 신원 확인이 어려웠지만 당시 크리스티나의 가슴에 들어 있던 인공 유방의 제조 번호를 통해 피해자들의 신원이 밝혀지게 되었고 죄책감에 시달리던 도일이 모든 것을 자백했으며 마지막으로 커쇼마저 법정에 등장해 사건의 전말을 밝히게 되며 일당은 모두 유죄 판결을 받고 배심원단은 15분만에 먼저 자백한 도일에겐 15년 형을, 루고와 도어볼에겐 사형을 구형한다.
영화의 끝은 에드는 그들이 저지른 수많은 범죄 중 배심원단이 놓친 가장 큰 죄는 멍청한 등신 새끼(Dumb Stupid Fuck)라는 것이었다 말하는 장면과 집에 돌아간 뒤 아내가 "왜 사람들은 행복이 가까이 있다는 걸 모르는 걸까?" 라는 독백, 그리고 감옥에 갇힌 루고가 반성은 전혀 하지 않으며 "인생이 나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줄 거라 믿는다" 는 궤변을 늘어놓는 것으로 끝난다.
5.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45 / 100 | 점수 6.5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50% | 관객 점수 47%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왓챠 | |
유저 점수 3.0/5 |
극단적인 호불호를 보이고 있지만 베이의 트랜스포머 시리즈들 보다는 혹평측에게도 나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측 모두 공통적으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마이클 베이가 코엔 형제를 자기식으로 재해석해서[6] 따라하고 있다는 평을 했다. 일명 마이클 베이 버전 파고. 다만 이게 칭찬으로 하는 사람도 있지만 혹평측은 어설프다고 비판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정신없고 시작부터 끝까지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고어 표현을 보여줘서 보고나면 피곤하다는 것. 내용상 폭발을 못넣으니까 고어랑 섹스어필로 그걸 때려박은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다만 범죄자 버전 나쁜 녀석들 1편을 만든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6. 흥행
2,400만 달러의 제작비로 8,600만 달러를 벌면서 제작비 대비 흥행은 한 편.[1] 드라마 명탐정 몽크의 주인공 에이드리언 몽크와 영화 맨 인 블랙에서 K에게 머리가 터지는 불법 총기상을 운영하는 외계인으로 출연한 배우이다.[2] 어떻게 된 일인지 네이버 영화에는 빅터 커쇼 대신 마크 쉴러라고 나와있어서 처음 영화 정보를 접하는 사람들을 헷갈리게 한다.[3] 오죽 심했으면 커쇼가 운영하는 가게의 직원들조차 개자식(Dick)이었다며 욕을 하고 에드마저도 '내 의뢰인은 친해지기 힘든 성품의 소유자'라며 말했을 정도.[4] 사장 미스는 루고의 이 말을 듣고 놈과 성관계라도 가지라는 거냐며 당황하는 개그신도 나온다.[5] 그리고 이것도 다 실화입니다(THIS IS A STILL TRUE STORY)라는 자막이 나와서 헛웃음을 심어준다.[6] 마이클 베이는 코엔 형제의 팬이며, 아리조나 유괴사건의 카메라워크에 영향을 받은바 있다고 밝힌 바 있고, 코엔 형제의 배우들을 캐스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