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어로는 御伽の国라 쓰고 Fairy Tale이라고 읽는다.시즌 2 42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거지는 "공중정원(空中庭園)"이라는 이름의 공중요새(!!!).
43화에서 조직의 보스와 목적이 드러났는데...뭐 다 예상했겠지만 과거 아카샤 블러드리버가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봉인했던 진조 알카드[3]를 아카시야 모카를 이용하여 깨운 후 인간계를 대상으로 깽판을 치는 것.[4]현재까지 등장한 지부장(이래봐야 카미야 한 놈 뿐이다만)과 44화의 실루엣(+후지사키)을 보건대 조직의 지부는 총 7개.
시즌 1의 혼혈요괴 양아치 패거리(?)인 반학파도 사상이나 하는 짓이 페어리 테일과 유사하다. 반학파는 순혈 요괴들도 증오하긴 하지만 "요괴와 인간사회의 공존" 을 추구하는 요우카이 학원의 방침을 부정하면서 요괴 본연의 폭력성을 되돌리는 것을 추구하고 또 그 이념에 따라 저지른 짓거리들이[5] "인간사회 X까고 우리 요괴들한테 다 뒈져라"를 외치는 페어리 테일의 이념과도 맞아 떨어지니까. 아니, 애초에 반학파 리더의 측근과도 같았던 요시이 키리아는 처음부터 페어리 테일 소속으로써 학원에 잠입한 거였다. 즉 반학파는 페어리 테일에게 소모품으로써 이용당하고 있었던 것(...)
최후에는 페어리 테일을 세운 수장이었던 진조 알카드는 사망하고 먀오 패밀리는 페어리 테일로부터 독립해 친인파로 돌아섰으며, 제1지부장인 요시이 키리아와 참모 카네시로 호쿠토, 3지부장 쿠요, 슈젠 카루아가 생존했다.[6] 키리아가 리더 자리를 이어받아 새로운 적으로서 츠쿠네 일행과 대립을 이어간다.
2. 멤버
- 수장 가면의 왕(仮面の王)
49화에서 처음 등장. 먀오 가문과 페어리 테일의 창시자. 중국에서 먀오 가문을 만들었고 일본으로 건너와 페어리 테일도 창설했다. 왠진 몰라도 동방불패를 무지 혐오하고 있다고 한다. 교쿠로 말을 들어 보면 먀오 가문의 창시자인 주제에 먀오 가문과 웡 가문 모두 후루룩 말아먹을 작정이었다(...).자칭 "이 세계를 지배하는 자." 그래 말은 그렇게 했는데 결국 그런 말 한 애들 태반이 말아먹는 꼴을 수도 없이 봤다.한동안 존재감이 없다가(...) 64화 마지막에 츠쿠네 일행 앞에이제서야등장했다. 65화에서 밝혀진 그의 정체는 바로...
2.1. 슈젠 가문
일본 뱀파이어들의 대빵격인 명문가였으나 과거 진조 폭주사건의 영향 때문인진 몰라도 이후 슈젠 일가 전체가 페어리 테일에 붙었다고 카루아가 선언했다. 그런데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애초에 당주인 교쿠로가 바로 페어리 테일의 수장이니 붙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근데 지금까지 드러난 내용들을 잘 보면 이 집안도 은근히 막장. 특히 아쿠아는…… 그냥 항목을 보자.- 슈젠 교쿠로(朱染 玉露)
해당항목 참조.
- 슈젠 아쿠아(朱染 亞愛)
해당항목 참조.
- 슈젠 카루아(朱染 刈愛)
해당항목 참조.
2.2. 제1지부
카네시로 호쿠토의 말에 따르면 1지부는 본부와는 견해가 다르다고 한다. 실제로 츠쿠네 일행을 계속 도와주기도 한다. 후에 이들의 정체를 생각한다면, 사실 1지부야말로 페어리 테일의 본질과 관련이 깊다.- 후지사키 미야비(藤咲 雅)
해당항목 참조.
- 요시이 키리아(吉井 霧亜)
해당항목 참조.
- 카네시로 호쿠토(金城 北都)
전 요우카이학원 반학파 리더.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허나페어리 테일 공대츠쿠네 일행의 공중정원 진입 이후부터는아군배신자.
2.3. 제2지부
슈젠 가문의 뱀파이어들로 구성된 집단...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알카드의 실험에 희생된 괴물들이다. 교쿠로는 그런 그들에 대해 별 감정이 없는 것 같다. 정황상 잇세를 가두고는 슈젠 가문 자체가 2지부로서 활동하게 한 듯 하다.- 슈젠 잇사(朱染 一茶)
모카의 회상 씬에서 한번 나온 뒤로 대체 어디 갔나 했더니 슈젠 교쿠로 직속 암살팀인 제2지부의 지부장으로 등장. 하지만 그래봐야 상대도 안 되고(...) 미야모토 하이지와 슈젠 코코아 팀에게 다 처발렸고, 거기다 동방불패의 말에 따르면 이 슈젠 잇사는 클론(...). 원판이 오히려 훨씬 더 강했다고 한다...물론 그의 진짜 이름은 까먹었다고...[7]대체 오리지널은 언제 나오는 거요
완결 후의 애프터 스토리에 아주 잠깐 등장.
2.4. 제3지부
- 쿠요(九曜)
해당항목 참조.
2.5. 제4지부
사실 4지부의 정체는 먀오 패밀리였다. 먀오 패밀리를 만든 가면의 왕이 일본으로 건너가 페어리 테일을 만든 것으로 원래 하나의 조직이었다고. 참고로 종족은 웡 패밀리와 마찬가지로 야차. 중국계 분위기가 나는 웡 패밀리들과는 달리 먀오 패밀리에 등장한 자는 먀오 텐텐을 제외하고는 왠지 서양풍이다. 먀오 패밀리 창시자의 정체를 생각한다면 복선이었을지도. 팡팡의 어머니 텐텐은 먀오 텐텐으로 한때 먀오 패밀리에서 제일 강한 전사로서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먀오 샤론(苗 西龍)
47화 마지막에 등장한 인물. 웡 가문의 적대 조직인 먀오가의 수령으로 페어리 테일 4지부장. 나이는 웡팡팡보다 4살 연상이다. 통칭 "샤론의 꽃보다화장의 샤론(花葬の西龍)". 웡팡팡과는 중국에서부터 라이벌인 모양. 팡팡에게 리타이어 된 루티에를 안으면서 등장. 4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둘은 어린 시절에 웡 가문과 먀오 가문의 평화 회담 자리에서 처음 만나서 친해졌고, 어른이 되고도 계속 친구로 지내자고 맹세했으나 7년 뒤 샤론이 일방적으로 평화를 깨버렸다. 표면적으로는 루티에 말마따나 허접한(...)[8]팡팡과 한 맹세를 뭣하러 지켜야 하느냐는 이유를 댔지만.... 아무튼 48화에선 팡팡&유카리 콤비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다가 소환술을 포기하고 체술 위주의 공격으로 전략을 바꾼 팡팡에게 카운터를 먹었다. [9]49화에서 그가 웡 가문과의 평화를 깬 이유가 밝혀지는데, 샤론의 아버지가 가면의 왕에 의해 멋대로 웡 가문과 평화협정을 맺었다며 끔살당하고 그 시체는 갈갈이 토막나 가면의 왕이 그걸 "나를 따른다면 모든 걸 주마, 그러나 나를 배신하면 죽음 뿐이다" 라며 샤론에게 보여주고 협박했기에 어쩔 수 없이 페어리 테일 소속이 된 거였다. 아직 팡팡에 대한 우정은 건재했다. 근데 교쿠로가 하는 말을 들어 보면 어차피 가면의 왕은 샤론을 처음부터 버림패로 여기고 있었던 듯(...).
그 후로는 팡팡과 함께 아군으로 돌아서게 되어 후반부에는 웡 가문과 협력해 중국의 영들을 다 불러모아 알카드와 대항한다.
작중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자뻑도 하고 애같이 굴면서 좀 능글맞기는 하지만 남 잘 챙겨주는 성격.
그리고 어린 시절 회상신에서 샤론이 한 말에 따르면 저 둘은 친척관계이다. 팡팡의 어머니가 먀오 가문 출신으로서 샤론의 어머니와 친척.[10]슈젠 가문도 그렇고 이 만화 왜 이러냐 진짜
주 능력은 장미 모양의 몬스터를 소환해서 싸우는 방식.[11] 부적을 다루는 웡 패밀리와 달리 지팡이를 들고 소환하는데 서양 마술사를 연상시킨다.
- 루티에(露蝶)
47화에 첫 등장한 페어리 테일 제 4지부 부장으로 종족은 불명.[12] 점괘에 후방에 대흉이라고 나와서 남은 웡팡팡과 격돌. 가녀린 소녀의 모습인데 전기톱을 들고 있다. 호사방녀? 거기다 약한 놈을 괴롭히길 좋아하는[13] 심한 S. 웃는 얼굴로 팡팡의 몸을 톱질하면서 '더 아프게 해도 돼?'라고 묻는다... 힘은 코코아와 맞먹는 수준이며 엄청난 스피드로 팡팡을 압도하였다. 마침내 완전히 가버린 표정을 지으며 시원하게 톱질... 이때 유카리가 난입해서 방해하자 머리의 뿔이 커지고 빡친 표정으로 전기톱을 휘두르며 닥돌. 그때 엄청난 속도로 달려온 팡팡의 "웡식 천산당주"에 리타이어. 그리고 새로 나타난 먀오 샤론에게 공주님 안기기 포즈로 기절. 샤론을 좋아하지만 그놈의 S성격 때문에 정작 샤론은 좀 기겁하는 듯하다.
2.6. 제5지부
- 라이카(雷禍)
44화에 첫 등장한 페어리 테일 제5지부 지부장으로 종족은 뇌수. 첫 등장부터 츠쿠네 일행을 "하등한 쥐새끼"라고 깔봤고, 혼자 자길 상대하겠다고 나선 토죠 루비 역시 비웃었다. 덩치파인 만큼 파워는 물론이고 속도 역시 장난 아니게 빠른[14] 적이었으나 루비가 부적으로 소환해낸 까마귀떼를 전격으로 공격했다가 루비가 그 부적으로 되돌아간 까마귀떼를 알루미늄으로 바꿔버리는 바람에 곧 알루미늄이 전기와 반응해서 분진폭발 크리를 먹는 등 조금씩 조짐이 보이기 시작. 이후 다시 그 특유의 똥파워로 반격 좀 하는 가 싶더니 루비 역시 이에 질세라 생명력을 깎아먹는 금단의 마법 "아이언 메이든"을 발동하였고, 처절한 사투 끝에 결국 등장한 지 2화만에 리타이어.
2.7. 제6지부
- 유우키 가이렌(幽鬼 骸煉)
역시 49화 마지막에 등장한 자로 페어리 테일 6지부장. 종족은 아직 불명이지만 왠지 외형이 비샤몬을 생각나게 하는 사무라이 갑주 아저씨. 샤론의 아버지가 가면의 왕에게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윙팡팡과 유카리에게 걸려서 끔살. 샤론의 말을 보면 아버지의 일은 비밀에 부쳐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도 없이 바로 털린 엑스트라로 취급이 제일 안 좋은 편. 제일 약하다고 웡팡팡이 인증했는데, 부서진 이후 가면의 왕의 가면 형태가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진 것을 보면 가면의 왕이 부리는 꼭두각시였거나 분신인 것으로 추측된다.
2.8. 제7지부
- 카미야 카나데(神谷 奏)
페어리 테일 제 7지부 지부장. 종족은 세이렌. 일단 시즌 2에서 최초로 등장한 간부급 조직원인데, 누가 인간 알기를 뭘로 아는 과격파 요괴조직 간부 아니랄까봐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심히 똘끼 넘치는 놈이다. 오토나시 산이 신세 지고 있는 민박집 주인 아줌마의 남편을 죽인 장본인. 참고로 죽인 이유는 딱히 없다(...).세이렌의 노래 외에도 수경(水境)이라는 기술로 지부로부터 부하인 반어인들을 소환하여 일행을 몰아 부쳤으나, 산의 서포트를 받은 츠쿠네에게 제대로 한 방 먹고 뒤이어서 산의 페이탈리티로 리타이어. 그리고 그의 제 7지부는 모리오카 긴에이와 미야모토 하이지에게 쳐발려 망해버린다.
- 츠바키 로쿠로(椿 六郎)
페어리 테일 제 7지부 조직원. 종족은 불명. 산의 확보를 위해 지역 야쿠자 조직에 의뢰를 넣은 게 바로 이 녀석. 특별한 능력 같은 걸 보이지는 않고 그냥 카미야의 노래가 담긴 MP3로 필요 없어진 인간 뒷처리 하는게 다다. 스카우트 일도 하는지 긴에이를 페어리 테일에 끌어들이려고도 했다. 물론 긴에이는 단박에 거절. 그리고 츠바키는 그런 긴에이를 쳐발라 버렸...다고 생각하고 친절하게도 그를 제 7지부 건물까지 끌고 가 주시는 일생일대의 실책을 저질렀다... 그후 제 7지부의 말로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 정예 병력 유니폼은 어째 슈츠슈타펠 제복과 묘하게 닮았다.[2] 요괴들이 왜 현대 무기로 무장 했는지는 의문.(...) 대충 마법이 달리는 잡졸들에게는 총을 지급하고 헬기나 다른 기계도 편의성 때문에 이용한다는 변명도 가능하지만. 정비랑 보급은 어떻게 하는 건지[3] 알카드가 깽판치느라 엉망진창이 된슈젠 가문 본가에서 공중정원으로 옮겨 왔다.[4] 사실 이 짓은 과거에도 진조 알카드가 하려고 했던 짓이다.[5] 리더인 호쿠토가 아예 학원의 존재를 숨기는 결계를 작살내려고 했던 걸 기억하자. 그게 실제로 일어났으면 시즌 1에서도 넌지시 나왔다시피 결과는.... 인간 대 요괴 엔드워. 바로 과거에 알카드가 하려고 했었으며 페어리 테일이 시즌 2에서 알카드를 깨워 하려는 짓거리다.[6] 다만, 카루아는 제외다. 슈젠 가문으로 돌아갔기 때문.[7] 팬덤에 의하면 도플갱어 능력인데 그의 이름은 도플갱어로부터 딴 이름으로 추정.[8] 소환술이.[9] 그런데 팡팡의 말에 따르면 봐주면서 싸웠다고 한다. 원래 싸울 마음이 없었다는 소리.[10] 팡팡의 어머니 먀오 텐텐은 샤론의 어머니의 사촌이라고 한다.[11] 이 몬스터들, 총을 쏘거나 칼을 휘두르거나 한다(...)[12] 하지만 화가나면 뿔이 솟아나는 걸 보아선 도깨비로 추정된다.[13] 그게 바로 팡팡에게 덤빈 이유다. 제일 약해보여서(...). 하지만 그 다음 화인 48화는 팡팡의 역습[14] 전기를 이용한 텔레포트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