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kasha Bloodriver로자리오와 뱀파이어의 등장 인물.
아카시야 모카[스포]의 어머니. 외국인이라든지의 언급은 작중 가끔 있었는데, 이름까지 나오면서 진짜로 외국인 확정. 세컨드 시즌에서 모카의 로자리오의 봉인을 고치던 중에 있던 사고로 가게 된 "모카의 과거의 기억 세계"에서 첫 등장했다.
외모나 하는 행동거지는 "현재 봉인되어 모카"(외면의 모카)와 붕어빵. 누가 봐도 아카시야 모카의 어머니로 보일 정도의 인물. 슈젠가문의 당주인 슈젠 잇사가 믿고 일을 맡기는 걸로 봐서는 가문 내에서도 상당한 지위에 있는 것 같다. 일본의 뱀파이어에서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과시하는 슈젠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걸로 봐서는 능력도 출중한 모양.
현재의 시점에서는 행방불명된 인물인데, 동방불패가 모카의 봉인을 고치기 위해 봉인을 살피던 중에, 로자리오의 봉인이 뭔가 다르다는걸 알아 채고서, 그녀가 뭔가 했다고 보는 눈치.
여담으로 모카의 현재의 성인 아카시야는 어머니의 성인 아카샤를 분해(아카샤→아카시야)한 뒤에 한자로 치환한것.
칼루아, 코코아의 친모인 슈젠 교쿠로하고는 사이가 미묘하게 안 좋았던 모양으로, 교쿠로가 귀국할때 쯤 잇사가 그걸 걱정하기도 한다.
2. 작중행적
그러나 그 진짜 정체는 예전에 세계를 멸망시킬려고 했던 흡혈귀의 진조 '아르카드'를 다른 두명의 동료와 함께 쓰러트리고서 봉인한 또 다른 진조로, 요우카이 학원의 이사장, 동방불패와 함께 3대 명왕이라 불리던 사람이었다. 전투력은 3대 명왕 최강으로 모카처럼 체술[2], 특히 발차기를 특기로 하며 마력 자체를 파괴력으로 변함하는데 특화. 뛰어난 재생력을 지닌 아르카드 조차 그녀의 발차기를 맞은 곳은 재생 못할 정도로 박살난다. "주제 파악 좀 해라"는 모카의 트레이드 대사도 이분이 원조.
아쿠아가 슈젠가에 온 이유는 그녀의 피를 흡수하여 진조를 계승할려는 거였으며, 끝내는 아쿠아와 싸우게 되지만 그녀는 의붓딸을 상대로 진심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 돌아온 모카를 아쿠아가 죽일려고 하자 그걸 대신 막고 몸이 두동강이 나나 잠시후 부활. 자신이 공격 받은 것에 이성을 잊고 각성한 모카에게 반응하여 부활한 진조 '아르카드'를 막기 위해 아쿠아와 공동전선을 짜게 된다.
그리고 모카를 구한 다음에 아르카드를 봉인하기 위해 자신이 스스로 아르카드에게 먹혔다. 모카의 로자리오는 그녀가 이전에 선물로 모카에게 준것이나 실제로 모카에게 채워진 것은 이때이다.
또한 모카가 진조의 힘에 각성하면서 아르카드의 봉인이 풀린 이유는 과거에 아카샤가 아르카드를 쓰러트리고 봉인하지만, 완전한 봉인을 할 수 없어 슈젠 가의 뱀파이어들이 구출할 때 까지 170년 가까이 그의 체내에 있었는데, 이 때 둘의 모든 것, 즉, 육체나 피가 전부 동일하게 되었으며, 아카샤는 그 피는 생명이 위독한 모카에게 물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최종화에서는 츠쿠네가 아루카드에게 로자리오를 부착시키는 것을 매개체로 해서 육체를 다시 재구성해 부활한다. 이 때 과거가 밝혀지는데, 그녀는 어릴 적에 아루카드가 세운 나라에서 살고 있었다. 아루카드는 인간과 요괴의 공존을 위한 나라를 세웠지만, 타국의 침략으로 나라는 소멸했고, 결국 혼자 남은 아카샤와 같이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된다.[3] 부활한 아카샤는 자신과 아루카드의 여행은 여기서 끝이라며 그와 죽기로 하지만, 불사의 몸을 가진 두 사람이 완전 소멸을 이루는 것은 어려웠기 때문에 다른 3대 명왕인 동방불패와 이사장과 함께 자신을 키워준 아카드와 동귀어진한다. 그리고 이때 아쿠아에 의해 겉면 모카의 정체가 아카샤의 분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정확히는 기억을 잃었던 아카샤의 인격으로, 겉면 모카는 츠쿠네에게 당신과 만나서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이에 츠쿠네는 아직 고맙다는 말도 못했는데 하지 못한 말도 있었는데...! 라며 절규하였다..
[스포] 사실 분신같은 것이고 사실 이쪽이 진짜다.[2] 모카와 달리 검술도 다룬다.[3] 그리고 이 때 아루카드의 이름의 어원이 밝혀진다. 아루카드의 원래 이름은 드라큘라로 드라큘라의 철자를 반대로 해서 읽으면 아루카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