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룻배 남자 The Ferrym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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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2부의 마지막 장면[1]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본명 | 불명 |
이명 | 나룻배 남자 (The Ferryman)[2] 그림자 (The Shadow) 캔들맨 (The Candleman)[3] |
종족 | 인간 (성인) |
나이 | 수백 세 이상 (추측)[4] |
거주지 | 노웨어 (이전) 문지방 (현재)[5] 목구멍 (리틀 나이트메어 코믹스) |
등장 작품 | 《리틀 나이트메어 (이스터 에그)》 《리틀 나이트메어 (코믹스 시리즈)》 《베리 리틀 나이트메어 (이스터 에그)》 《The Sounds of Nightma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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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지막에 탈출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림자는 언제나 근처에 있다. 기회를 노리며. 우리를 이곳으로 데려왔다.
- 리틀 나이트메어 코믹스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리틀 나이트메어 코믹스
공식 만화책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식스와 같은 아이를 어디론가 데려가버리는 의문의 남자. 그림자(The Shadow)라는[6] 별칭을 지니고 있으며 식스와 비슷한 옷을 입은 아이를 나룻배에 태우고 목구멍(The Maw)으로 데려가는 모습이 나온다.
2. 겉모습
공통적으로 어부 모자와 회색 트렌치 코트를 입고 있으며, 모자는 빨간색 줄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키가 엄청나게 거대한데, 어린아이 기준으로는 거인이나 다름없는 성인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코믹스에서 첫 등장 때에는 주위의 성인들보다 최소 머리 하나 정도는 더 얹은 듯한 크기로 묘사되었다. 이후에 여자아이를 데려갈 때는 손가락 하나가 아이의 키만 할 정도로 나오지만, 작화에 따라 다르게 그려지는 감이 없지 않아있어서 정확한 신장은 불명이다.The Sounds of Nightmares에서 Noone이 밝힌 바에 따르면, 나룻배 남자를 볼 때마다 "썰물 때가 생각난다."고 언급하며 방 전체를 채울 정도의 바다 향기가 진하게 난다고 한다. 나룻배 남자가 바다 한가운데에 떠있는 목구멍에 수시로 들락날락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딱히 이상한 점은 아니다. 얼굴이 평범한 성인들과는 다르게, 촛농마냥 녹아내리는 듯한 모습이라 뭐라 형용하기 어려울 만큼 굉장히 기괴하다.
3. 성격
어린아이를 발견하면 무조건 공격부터 하고 보는 기존의 성인들과는 달리, 상대방의 심리를 조작하여 설득하는 교묘한 술법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거나 구해주는 모습이 강조되어 등장하지만,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이미 밝혀졌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것뿐이다. 그나마 아이들을 험하게 다루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기존의 성인들보다 낫다고 볼 수 있다.The Sounds of Nightmares에서는 Noone에게 수수께끼를 내는데, 이 중 하나는 그 누구도 풀지 못했을 정도라고 한다. 그 외에도 너가 자신을 따라온다면 너를 괴롭히는 모든 질병을 치료해주겠다며 설득하기도 하는데, 여기서도 그의 교활함이 드러난다. 사실 Noone는 자신 스스로 불치병에 걸린 환자라는 망상에 빠진 상태였기에 나룻배 남자는 이를 단숨에 눈치채고 역으로 이용하여 꼬드긴 것이다. 이를 위해서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릴 정도로 인내심이 강하며, 오히려 즐기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다.
4. 작중 행적
4.1. 리틀 나이트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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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배 남자의 그림 |
4.2. 리틀 나이트메어 코믹스
4.2.1. 이슈 1
식스를 데리고 목구멍으로 향하는 나룻배 남자 |
You search for the shadows. But the shadows find you first. Forever at your heels, they hunt you down... and bring you here.
너는 그림자를 찾고 있겠지만, 그림자가 널 먼저 찾아낼거야. 그는 너를 이곳(목구멍)에 데려오기 위해서라면 영원한 시간 동안 너를 쫓아다니겠지.
리틀 나이트메어에서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담은 리틀 나이트메어 코믹스(Little Nightmare comics)에서 비중있는 존재로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나룻배 남자(Ferry Man)보다는 그림자(The Shadow)라는 이명으로 자주 명칭되며, 리틀 나이트메어 1편과 코믹스의 만악의 근원임이 밝혀졌다.[7]너는 그림자를 찾고 있겠지만, 그림자가 널 먼저 찾아낼거야. 그는 너를 이곳(목구멍)에 데려오기 위해서라면 영원한 시간 동안 너를 쫓아다니겠지.
도시에서 식스를 발견하고 손가락질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8] 이후 주위의 어른들에게 확인을 받아내자 식스를 나룻배에 태워 목구멍으로 데려온다. 결과적으로 식스가 목구멍에 오게 된 원인을 제공한 인물인 셈이다.
4.2.2. 이슈 2
이후에는 혹등고래 소녀와 그녀의 친구들이 버려진 집에 들어갈 때 그의 발이 살짝 드러나며, 빗속에서 떨고 있는 자매 앞에 나타나 자매를 안고 텔레포트해 사라지는 모습으로 등장이 끝난다. 이 자매 또한 목구멍에 납치된 아이들의 일원이다.
4.3. 베리 리틀 나이트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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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속에서 튀어나온 나룻배 남자 |
4.4. The Sounds of Nightmares
본작에선 주인공 Noone이 붙인 이름인 Candleman으로 불리기도 한다.4.4.1. The Workers in the Walls
유리병이 가득한 방에서 잠깐 등장하고 사라진다.4.4.2. A Penance at the Bathhouse
오토(Otto)라는 이름의 심리 상담사는 어느 날 '시시(Sisi)'라는 이름의 어린 여자아이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여기서 시시는 나룻배 남자에 대해 상세한 이야기를 꺼냈고, 어린아이가 의문의 존재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고 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낀 오토는 그의 정체에 대해 추측하기 시작한다.이후 '노운(Noone)'이란 이름의 여자아이가 나룻배 남자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오토는 그녀에게서 과거에 나룻배 남자가 제스터라는 여자아이에게 이리로 오라는 손짓을 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그러나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여자아이는 그의 외형을 말해보라는 오토의 말을 거부했고, 어쩔 수 없이 머리에 '심리를 위한 마법 접착제'라는 기계 장치를 부착하여 억지로 정보를 토해내게 만든다. 이후 노운은 나룻배 남자가 언제나 자신과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독백을 남긴 채로 사라진다.
4.4.3. The Theater of the Mind
여전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던 노운과 오토는 나룻배 남자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때 노운은 자신이 그와 마주친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노운이 나룻배 남자와 처음으로 만난 건 페쇄된 거대한 쇼핑몰이었다.[9]The faraway drifts near, tread long, then sink deep, two flows from one, and here, is whole again.
먼 곳이 가까이 다가와 길게 밟고 깊이 가라앉고, 하나에서 두 개의 흐름이 흐르고, 이곳에서 다시 온전해진다네.[10]
쇼핑몰 내부에 존재하는 극장에서 마주친 나룻배 남자는 깊은 바다 냄새를 풍겼으며, 자신에게 위의 말을 했지만 녹아내린 피부에 입이 묻혀버려서 마치 물 속에 있는 사람이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Here)"이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반복하다가 극장 스크린이 번쩍거리는 순간 모습을 감췄다고.먼 곳이 가까이 다가와 길게 밟고 깊이 가라앉고, 하나에서 두 개의 흐름이 흐르고, 이곳에서 다시 온전해진다네.[10]
4.4.4. Two of a Kind
노운과 노웨어(Nowhere)[11]에 대해 논의하던 도중에 나룻배 남자는 노웨어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그는 노웨어나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틈새 사이인 문지방에 거주하고 있다는 추측을 한다.4.4.5. A Deluge of the Inevitable
오토는 나룻배 남자가 수많은 문화의 이야기 속에서 신화적인 존재로 언급되었다는 것을 이유로 그가 수세기 동안 존재해 온 신적인 존재임을 알아낸다. 항상 다른 곳에서 나타나지만 공통적으로 노웨어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을 막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이후 하수구 안에서 모습을 드러내 질문도 하지 않고 노운에게 자신과 함께한다면 너의 병을 치료해주겠다며 꼬드긴다. 물론 노운은 실제로 병에 걸리지는 않았고, 스스로 죽을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망상환자였지만 이는 제대로 먹혀들어 노운은 자신을 이용해먹는 오토보다 나룻배 남자를 더욱 신뢰하기 시작한다.
4.4.6. The Lonely Way
속죄했더라도 뛰어들려면 밀어주어야 하지.
시작부터 오토가 나룻배 남자에 대해 언급하며, 이후 문지방으로 연결되는 문을 자신이 열고 나오며 모습을 드러낸다.5. 능력
- 텔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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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배 남자가 지닌 능력 중 하나로, 아무리 먼 거리라도 한 순간에 이동할 수 있는 사기적인 능력이다. 작중 묘사만 봐도 패널티는 일절 존재하지 않으며, 갑자기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신출귀몰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비슷한 능력은 마른 남자와 모노가 보여준 전적이 있으나, 모노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공간을 조작해 이동하는 방식이라 나룻배 남자의 텔레포트와는 다른 개념의 능력이다.
- 변신
당사자의 모습과 동일하게 변할 수 있는 능력으로, 당사자의 신장이나 체중, 성별, 목소리 등 차이가 전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죽하면 여동생과 가장 오랫동안 생활하고 붙어다녔던 여동생의 오빠조차 여동생이 나룻배 남자가 변신한 모습이었다는 것을 의심조차 하지 않았을 정도.
6. 기타
- 숙녀와 모종의 인연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숙녀의 방에 커다란 나룻배 남자의 그림이 걸려있으며 목구멍에 아이들을 납치해 데려오는 것도 나룻배 남자다. 깊은 인연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로 안면은 익힐 정도의 지인 정도는 되는 듯하다.
- 닥터 노와도 친분이 있을 수도 있다.
- 현실로 치면 일종의 브로커나 인신매매를 주력으로 삼는 범죄자로 추정된다. 다만 이전까지는 식스를 신경조차 쓰지 않고 도심을 거닐고 있던 성인들이 나룻배 남자가 나타나자마자 전부 식스를 바라보며 손가락질하는 것을 보면,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인지도가 제법 높은 것으로 보인다.
[1] 갈색 옷을 입은 아이가 여러 아이들이 (마치 식스가 시그널 타워에 의해 괴물이 된 것처럼) 괴물으로 변하고 말았을 때 한 여자아이를 구해내고 다른 아이들까지 구하겠다고 외친 후 장면이다. 하지만 여자아이와 갈색 옷을 입은 아이는 그러지 않았고, 이후 설명을 보면 "왜 용기를 낼까? 두려움이 바로 앞에 존재하는데도?"[2] 연락선(Ferry)의 뱃사공이라는 뜻이다.[3] 왁스 벨맨의 오마주거나, 왁스 벨맨과 동일 인물임을 암시하는 이름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4] The Sound of Nightmares에서 나룻배 남자는 최소 수세기를 살아온 의문의 존재라는 언급이 나온다.[5] 현실 세계와 꿈의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6] 능력에 대한 떡밥으로서 실제로 나룻배 남자는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 있다. 코믹스 내에서도 갑자기 등장하거나 사라지는 신출귀몰한 모습을 보여준다.[7] 리틀 나이트메어 II는 코믹스보다도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8] 사실상 2편 엔딩 이후의 시점이다.[9] 어린아이보다 몇 배는 거대한 성인들이 돌아다니는 공공시설이다보니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규모라고 설명한다. 최소 3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과거에는 인터폰을 통해 음악도 흘러나오는 곳이었다고.[10] 공식 번역이 아니다.[11] 꿈 속 세계를 의미하며,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세계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