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4:30:36

파테르 분파의 2인자라니, 무리무리무리!(※역시 무리였다?!)

파테르 분파의 2인자라니, 무리무리무리!
(※역시 무리였다?!)
파일:파테르 분파의 2인자라니 무리무리무리 표지.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colbgcolor=#ffffff,#1f2023>팬픽 (블루 아카이브), TS
작가 ABC친구들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09. 21. ~ 2024. 01.08.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개변된 전개5. 기타

[clearfix]

1. 개요

노벨피아에 연재 중인 블루 아카이브 팬픽 소설. 태그에 붙어있진 않지만 빙의물이고, 정치물적 요소가 많다. 작가는 ABC친구들.

연재개월은 대략 4개월 정도지만 하루에 3~4천자의 글을 적게는 2연참, 많게는 6연참을 하기에 293화로 빠르게 완결되었다. 이후 완결기념 QnA 후 외전에 들어갔고, 외전이 끝나며 다시 완결되었다.

2. 줄거리

모든 씹덕 캐릭터를 통틀어 최애를 꼽으라면 고민 없이 '미소노 미카'를 뽑을 정도로 진성 미카매미중 하나였던 나.
게임 스토리에 빙의된 건 그렇다 쳐도, 하필이면 미카가 속한 분파의 2인자가 되어버렸다.
징계 처분으로 실권을 잃은 미카를 대신해 티파티의 학생회장이 되어 달라는 기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역시 이건 아니야, 난 반드시 입증해내겠어.
티파티, 파테르 분파의 수장 자리에 최고의 적임자는, 다름 아닌 미소노 미카 그녀 뿐이라는 사실을!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트리니티 종합학원

3.1.1. 티파티

  • 니노마에 미라이
    본작의 주인공. 본디 모브였으나 미카매미 남성이 빙의하게 되며 서사가 크게 바뀌게 된다.[1] 에덴 조약 당시 파테르의 매파를 통솔하였으나, 매파에 이끌려 미카에게 선전 포고를 권유하였으나 원작처럼 거절 및 팩폭에 분노한 파테르 단원이 총까지 쏘려 하자 먼저 움직여 미카를 개머리판으로 패버렸었다. 그리고 4장 이후 시점으로 스토리가 진행된 뒤에 주인공이 빙의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파테르 단원들은 미카를 축출하고 그 자리에 미라이를 앉히려 하지만 미라이는 거부하고 미카에게 제자리를 찾아주려 하며 고생길이 시작된다. 처음 집회를 해산시키기 위한 연설로 토론동아리 부장부터 시작해서, 카이저의 아비도스 채굴기지를 강탈하고 거기에 사막기지를 세움으로 사막기지 총독, 트리니티 티파티가 더 세분화하여 6분파장으로 나뉘고 티파티와 동등한 권력을 가진 의회가 신설되자 출마하여 의회 의장 등 수많은 직책을 두루 거치며, 마지막엔 린의 스카우트를 받아 총학생회 방위실장까지 되는 화려한 전적을 세웠다.

    원작의 지식을 가지고 있기에 그 지식을 자신이 빙의했다는 것을 들키지 않을 선에서 백분 활용하여 정보전에서 우위를 가져온다.

    다른 모브들보단 강하긴 하지만 딱 그 정도로, 전투력으로 싸우면 모브와 싸우는 거 빼고 이기는 모습을 찾기 어렵다. 그래도 나름 후반으로 갈수록 전투력이 증가해서 네임드만 떴다 하면 단숨에 쳐발리던 초반과 달리 FOX 소대 상대로도 두들겨 맞으면서도 어느 정도 발악은 하는 정도로 강화된다. 조금 특이한 아이덴티티라면 접근전, 그것도 개머리판과 총검술을 활용한 육박전을 선호한다는 것.
  • 미소노 미카
    티파티 학생회장 겸 미라이의 최애. 미라이가 빙의한 시점이 에덴 조약 편 이후라 1화 시점에선 여전히 수감자 신세였다. 주인공이 빙의한 미라이가 하루아침에 태도를 바꿔 자신에게 호의를 보내오기 시작하자 처음에는 이를 그녀가 자신의 후계자로 호스트가 되기 위한 정치 공작으로 의심했으나[2] 그녀가 끝없이 진실된 호의를 보내오자 결국 마음을 열고 그녀와 친구가 된다.

    4장의 경험이 있어 정신적으로 한풀 발전했기에 자기 친구를 건든 방위실에 격분한 미라이가 앞뒤 안재고 흥신소 68에 의뢰해 방위실 테러를 의뢰하려 하자 분노에 삼켜지지 말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설득을 하며 미라이를 진정시킨다.

    이후 최종장에선 유일하게 분파장으로서의 권한이 동결되어있기에 지휘부가 아니라 직접 일선에 나서 카이저와 싸우던 중, 자신을 제외한 5명의 분파장들이 카이저의 공격으로 중태에 빠지고 모든 권력이 자신에게 집중되자 자신이 진행했던 일들 중 잘된 일은 하나도 없었다며 겁에 질려 미라이가 하라며 떠넘기려 하지만, 미라이와 나기사의 협박성 설득에[3] 결국 자신이 총책임자로 나서서 카이저와 전쟁을 선포하고, 게헨나와 밀레니엄과 협력한다.

    에필로그에선 아비도스 사막기지에서 열리는 모래 레슬링 디펜딩챔피언으로 1대1이든 다대일이든 전부 이기는 전적을 자랑한다. 미라이가 도전자로 강제되고 내빼려 하자 "쫄?"을 시전하고 이에 미라이가 바로 링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소설이 마무리된다.

    외전에서도 등장. 미라이와 함께 마코토를 납치한다.
  • 키리후지 나기사
    티파티 학생회장. 어떻게든 티파티 체제와 트리니티를 지키겠다는 보수적인 사고 회로를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미라이와 자주 충돌하지만[4] 그러면서도 마음을 열기 시작한 이후로는 서로가 다른 속셈이 있어서 정치적 적대를 벌이는건 아니라는 걸 알아서 건전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작가의 최애캐로, Q&A에서 나기사의 이름은 꼬박꼬박 볼드체로 써놓는다.
  • 유리조노 세이아
    티파티 학생회장. 본편 시점에선 거래의 대가로 예지력을 잃었기에 상황에 따라선 나기사 이상으로 예민한 면모를 보이지만, 나기사와 달리 해야 한다면 하자고 주장하는 등 과감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나기사와 함께 미라이에게 하나코를 소개해주기도 했고 미라이가 방위실에게 공격당하고 총학생회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자 트리니티의 최종 수단인 "천사의 분노"를 추진하는 등 미라이를 지원해주는등 티파티에선 사실상 유일하게 정치적으로 친 미라이 노선을 적극적으로 타고 있는 인물.[5] 이후 아리우스 분교를 받아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티파티를 새롭게 뜯어고쳐 버린다.
  • 토모나루 시쵸코
    표지 이미지 중하단에서 주저앉아 우는 인물. 나름대로 비중도 많은 주역급 조역임에도 마지막까지 이름 하나 안밝혀졌다가, 완결후 만우절 특집 외전에서야 겨우 이름이 나왔다(...).

    파테르 분파 간부로 미라이의 친구[6]이자 부하. 초창기부터 미라이가 주도하는 파테르 비둘기파로서 활동했으며 수동적이고 약간 맹한 구석이 있어도 일단 믿을 만하고 굴리면 뭐라도 해오긴 한다는 이유로 미라이가 제일 자주 굴려먹는다.[7] 본인도 능력이 안되서 못하는 거면 몰라도 한번 맡은 이상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기에 자신이 맡은 토론이 카야의 공작으로 개판이 되자 콧물범벅으로 울면서 뭐라도 확실히 하기 위해 토론 내용을 정리하기도 한다. 후반부에는 미라이의 후임으로서 아비도스 사막기지 총독이 된다. 카이저의 공격으로 기지가 함락되는 와중에도 마지막까지 남아 인원들을 퇴각시키며 본인은 끝까지 저항하는 깡을 보여주었으며, 이 공로가 인정된건지 이후 에필로그 시점에서도 수복한 해당 기지 총독직을 계속 유지중.

3.1.2. 보충수업부

  • 우라와 하나코
    하나코에몽 첫 만남부터 미라이가 진심으로 미카를 걱정하는데다가 자신과 정치적 의견[8]도 잘 맞는 모습을 보인 만큼 대의명분은 있을지언정 그를 실천할 정치력이 부족한 미라이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않고 해준다. 특히 미라이가 잘 받아주기 때문인지 변태스런 언행도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편. 외전에선 카이저의 쿠데타를 저지할때 여러가지로 유능한 면모를 보여 여러곳에서 러브콜을 보냈으나, 전부 거절하고 야인처럼 살고 있다고... 이때문에 미카와 머리색이 비슷하고 자신이 아는 분홍머리가 미카와 하나코밖에 없었던 미라이에 의해 이로하에게 이름이 팔린다.(...) 이후 마코토를 진정시킨다는 명목으로 황륜대제때 공석에서 섹X를 외친 공연음란죄로 체포된다.
  • 시라스 아즈사
    미라이가 사오리의 처우에 대해 고민할 적 하나코의 중개로 만나게 된다. 처음엔 보충수업부가 워낙 티파티에게 당한게 있다 보니 까칠한 반응을 보이지만, 그녀가 진심으로 사오리와 아리우스 분교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음을 열고 그녀의 조력자로서 서기로 결정하면서 조언을 해주었고 이는 사오리가 마음을 돌려 미라이와 손잡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9]
    이후에도 간간히 등장. 사막 기지에서 이오리와 레슬링을 벌이지만, 미리 매설해 놓은 지뢰로 인해 실격패당한다. 아리우스 스쿼드를 구출하는 작전에 사오리와 함께 작전을 진행한다.
  • 아지타니 히후미
    아리우스가 분파로 받아들여진 후 만들어진 의회에서 마리와 함께 부의회장으로 출마했다가 얼떨결에 당선되었으며, 이후 미라이가 결말에서 총학 방위실장으로 가면서 의장직을 내려놓는 바람에 졸지에 후임 의장직까지 달아버리게 되었다.

3.1.3. 기타

  • 켄자키 츠루기
    정의실현부 부장. 토론 때 과열되면 으르렁거리며 분위기를 냉각시켜 준다. 카야의 쿠데타 땐 미라이가 츠루기와 하스미도 포함시켜 투입해달라 건의하지만 선생 구출도 포함된 만큼 냉정하게 움직일 수 있는 인원이 좋다며 기각되었다.
  • 나카마사 이치카
    정의실현부. 카야의 쿠데타에 맞서 D.U. 주요 인물 구출 작전에 투입되어 미라이를 보조한다.
  • 아오모리 미네
    구호기사단 단장. FOX소대의 폭탄 테러로 미라이가 미카를 감싸고 폭발에 휘말려 중태에 빠지자 손수 미라이를 수술했다. 이후 카야의 쿠데타에 맞서 D.U.에 주요인물 구출작전에 헬기를 통한 지원으로 투입되어 교정국에 갖힌 칸나를 구출할때 기관포를 발견하자 헬기에서 강하해 기관포를 부순다.
  • 우타즈미 사쿠라코
    시스터후드 수녀원장. 자신들에게 불리한 역사와 진실일지라도 외면하지 않는 올곧은 인물로 전신인 유스티나 성도회와 티파티간의 문제로 골머리를 썩힌다. 이후 각오를 다져 미라이의 토론회에 참석하는데, 각오를 보이겠다며 원작 최종장에서 입었던 유스티나 성도회의 예장을 입고 나가려는 탓에 미라이가 너무 선정적이라며 막았다.(...) 그렇게 급하게 원래 복장으로 환복하고 참석하려는데, 예장의 특성상 속옷을 착용하기 힘들었기에 노팬티였다.(...) 이를 안 미라이는 혹시라도 일어날 참사를 막기 위해 사람을 시켜 사쿠라코가 단상같은 높은 곳에 올라가려고 하면 막으라며 진땀을 뺐다.
  • 이오치 마리
    시스터후드. 작중 초반 성당 내에서 음담패설을 하는 하나코와 거기 휘말린 미라이에게 충격먹고 둘을 쫒아내는 걸로 첫 등장. 아리우스 유적 조사에서 미라이는 다른 일로 빠져야 하는데 사오리의 존재 탓에 아무나 대체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적임자로 파견되어 보내진다. 이후 사쿠라코의 권유로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고 부의장에도 선출된다.
  • 방과후 디저트부
    본작의 치열한 정쟁과는 연 없는 평범한 여고생 4인방. 실장을 위해 미라클 5000을 구하려는 미라이&미카와 협력한다. 이후 한참 있다가 카이저와의 전쟁 때 D.U. 탈환전에 참여하는데, 선생을 구출한다는 명분으로 카스 팔루그의 이름까지 카즈사 본인부터 다 체념한 채로 직접팔아서 스케반 및 헬멧단 같은 불량배 대군세를 이끌고 있었다. 원작의 의외로 뛰어난 전투력은 건재해서 미라이도 이들의 이름을 듣고는 안심할 정도.

3.2. 아리우스 분교

  • 조마에 사오리
    아리우스 스쿼드를 나와 블랙마켓에서 용병일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본인 인연 스토리에서 그렇듯이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기에 가격 내려치기는 물론이고, 불공정 계약까지 당하는 중. 헬멧단 간의 항쟁에 용병으로 투입되었으나 마침 사오리가 필요했던 미라이가 흥신소 68과 함께 자신을 만니러 오자 상대 용병으로 착각하고 미라이를 두들겨 패버린다. 그러던 중 자신이 용병으로 일하던 헬멧단이 항쟁에서 패배하고 패배했으니 보수도 없다며 계약서에 일반적으론 볼 수 없는 내용으로 적혀 있다는 것을 밝히며 물러나자 충격을 받는다. 그래도 이후 공정한 계약서와 충분한 보수를 약속한 미라이에게 고용되며 생활이 안정된다.
  • 하카리 아츠코
    원작처럼 사오리를 자아찾기 여행 보내고 나머지 스쿼드 멤버들과 함께 도주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트리니티를 압박하기 위한 카야의 음모에 휘말려 평소보다 더 날선 포위망의 위기 속에 처해 있었다. 구출 뒤 아리우스 분교가 분파로 정식 통합되자 분파장이 되어 티파티 학생회장까지 오른다.

3.3. 게헨나 학원

  • 리쿠하치마 아루
    흥신소 68의 사장. 자금난에 시달리던 중 미라이의 의뢰 덕분에 활로를 찾는다. 이후 미라이를 VIP로 지정하고 의뢰를 받지 않아도 미라이가 위험하다면 돕는다.
  • 오니카타 카요코
    흥신소 68의 과장. 명석한 두뇌를 기반으로 사오리 접선 작전, 기지 방어전, 스쿼드 구출작전 등 여러 작전에서 미라이에게 지략을 빌려주며 큰 힘이 되어주었다.
  • 소라사키 히나
    아코의 언급으로만 나올 뿐 등장하지 않다가 카야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직접 군대를 이끌고 D.U.로 진입하여 거기서 FOX소대에게 밀리는 트리니티 전차 부대의 미라이와 처음으로 만나며 등장. 등장부터 칸나와 이치카를 상대로 전차를 탈취하려는 니코를 압살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네와 함께 FOX 소대 3명을 잡아들이며 활약한다. 이후 게헨나 선도부와 정의실현부가 으르렁거리자 손짓 한 번으로 전부 제압시키며, 막상 그렇게 다들 기겁하며 물러서자 상처받은 모습을 보이는 갭모에는 덤.
  • 아마우 아코
    게헨나 선도부 선임행정관. 카이저 PMC가 만든 아비도스 채굴기지를 강탈하는 합동 작전 때 등장하며, 기지를 강탈한 후엔 미카랑 레슬링을 하게 되고, 이게 크로노스로 방송을 타게 되며 멘붕하지만, 이내 자신만 죽을 순 없다며 이오리도 끌어들인다(...). 미라이와는 서로 따르는 사람의 충견 소리를 듣는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한다.
  • 시로미 이오리
    게헨나 선도부 행동대장. 아코에게 낚여 아즈사와 레슬링을 하게 된다. 아즈사가 몰래 설치한 지뢰를 밟았음에도 멀쩡히 서 있었으나, 파란 복면을 뒤집어쓴 학생의 난입으로 연전을 치르게 된다.
  • 하누마 마코토
    게헨나 학생회장이자 빡통. 카이저가 D.U.를 점령하자 카이저를 비난하며 급발진해 트리니티랑도 전쟁선포 할 뻔했다. 이후 이부키를 데리고 토라마루에 탑승해 농가 고립되어 있던 히나와 선도부 병력을 구출하며 등장. 그러나 히나가 고립된 이유는 농가가 가꾼 농작물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고, 이부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는 변명때문에 이부키를 슬프게 할뻔 하자 만마전이 직접 보상해준다 약속하게 된다.

    완결 후 마코토, 이부키 실장 기념 외전에선 게헨나 고대 법률에 의해 재선거를 하게 된다. 그러나 방위실의 협력도 거부하며 망언들로 자기 지지율이나 떨어뜨리는 중. 결국 선생의 조언으로 미카를 대동한 미라이에게 과거 아리우스와 결탁한 혐의로 체포한다는 명목으로 납치당한다.(...) 이후 풀려났고, 총학생회의 지원으로 이부키 굿즈를 홍보해 압도적으로 밀리던 상황을 5대5로 까지 가져오고, 마지막에 화산을 조종하는 연기[10]를 하며 카스미를 깔끔하게 물러나게 한다.
  • 나츠메 이로하
    만마전 전차장. 마코토의 빡통짓을 한심하게 여기며 매사 귀찮아하는 성격이지만 그렇다고 위에서 시키는 일을 거부하지는 않아서 일을 키우는 귀찮은 캐릭터. 트리니티가 카이저에게 빼앗은 아비도스 채굴기지 근처에 주둔하던 중 누군가의 사보타주로 공격당하자 트리니티의 소행으로 판단하여 기지로 진격한다. 그러나 미라이가 맨몸으로 전차를 막아서자 대치하던 중 마침 나타난 호시노가 자신의 소행이라며 거짓자백하며 저지하고, 뒤이어 선생이 나타나 설득하자 순순히 물러난다.
    외전에선 자기 지지율이나 떨어뜨리는 선배의 행보에 언제나처럼 한숨을 쉬던 중 미코토가 납치당하자 이를 막다가 납치범이 미라이임을 눈치채고,[11] 격분해 토라마루를 타고 미라이를 추격해 포탄까지 쏜다. 결국 진정시키기 위해 마코토를 돕기 위해 이러는 것이라며 트리니티의 이름으로 맹세한다.하나코도 팔고 이후 마코토대신 미라이와 협력한다.
  • 키누가와 카스미
    온천개발부 부장. 완결후 외전에서 등장하며, 방위실장 미라이에 의해 발키리가 너무 유능해져 온천개발이 더뎌지자 자신의 자유를 위해 게헨나 고대 법률까지 발견하여 권력을 취하려한다. 시원하게 터뜨리는 모습으로 게헨나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표심을 모으고 아비도스 사막기지에서도 미라이와 협력해 비나를 격퇴하며 방위실과도 커넥션이 있다는 생각으로 마코토에게 심으며 승승장구하지만, 마코토가 방위실의 협력을 얻으며 표심을 모으자 표심을 모으기 위한 퍼포먼스 승부를 제안한다. 그렇게 승부에서 온천을 지으며 승리를 예상하지만, 마코토가 화산을 터뜨리자 마코토를 인정하고 깔끔히 물러난다.

3.4. 아비도스 고등학교

  • 타카나시 호시노
    대책위원회 부장. 카이저 주둔군을 쫒아내고 대신 눌러앉은 트리니티를 당연히 곱게 보지 않았지만 미라이가 진정성을 보여줌으로써 믿어주고 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다. 이후 의문의 사보타주로 인해 진격태세로 나선 이로하의 전차부대를 미라이가 홀로 가로막자 그사이에 등장하여 자신이 사보타주를 했다고 거짓자백하여 게헨나 전차부대를 주춤하게 만들었다.
    최종전에서는 학교가 함락된 탓에 대책위원회를 이끌고 트리니티로 피난, D.U. 공략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블랙마켓의 카이저 자산들을 털고 만마전을 조력하는 등 외부 전선에서 활약했다.
  • 오쿠소라 아야네
    대책위원회 서기. 아코가 여전히 아비도스를 무시하고 부대를 주둔시키려 하자 분노해 게헨나 병력들을 컷해버린다. 이후 트리니티 사막기지에서 게헨나와 트리니티, 아비도스간의 삼자 회담에선 아코랑 싸우는 등 아코랑 자주 엮인다.
  •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대책위원회. 미카와 아코간의 사막 레슬링 방송을 보고 텐션이 올라가 이후 아즈사와 이오리간의 레슬링에서 아즈사가 실격패하자 난입하여 이오리와 매치를 벌인다.(...) 이후 아리우스 스쿼드 구출작전에 참가한다.

3.5.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 아케보시 히마리
    자리를 비운 리오를 대신해서 사실상의 밀레니엄 대표를 맡고 있었다. 미라이가 카야의 공격에 상당히 심적으로 몰렸을 때 밀레니엄을 방문하며 등장한다. 현재 카야도 몰린 상황이라며 이 상황에서 계속해서 카야를 몰아넣으니 무는 것이라며 그만하라 조언해준다. 다만 그건 사막 기지에 있는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대해 몰라서 한 말이고, 알게 된 뒤로는 이전의 조언을 철회하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정보와 드론을 제공해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
  • 츠카츠키 리오
    게임개발부의 일로 스스로 종적을 감췄다가 천사의 분노를 발동했을 때 밀레니엄의 보조 없이는 발동시킬 수 없어 골머리를 앎을 때 사막 기지를 방문하며 등장. 사건 외부인으로써 접할 수 있는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기밀 중의 기밀인 천사의 분노 작전을 정확하게 예측해 내는 미친 지능으로 미라이마저 상대하기 버거워하던 원작 그대로의 걸물이다. 우트나피쉬팀의 배의 조사와 채굴 권한을 얻는 대신 자신이 운용할 수 있는 8억 엔을 복구 비용으로 D.U.에 제시하여 히마리를 납득시키는 것을 거래한다. 이후 최종장에선 직접 모습을 드러내진 않지만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조사해 위험하다 판단하여 연산기능을 마비시키고 직접 조종하는 드론을 고성능 AI드론이라고 보내 보조한다. 물론 다들켰지만 계속 연기하는 당당함은 덤.
  • 토요미 코토리
    아리우스의 유골 조사를 위해 미라이와 하나코가 고용하면서 등장. 하나코조차도 감당하지 못하는 원작적 투머치토커력을 유감없이 과시한다. 원래는 미라이가 개인적으로 고용한 거지만, 중반부 트리니티-밀레니엄 정식 교류협정으로 포장되면서 양 학원간 연대를 통한 총학 압박 수단이 된다.
  • 텐도 아리스
    D.U. 공략전의 막바지인 시라토리구 공격 때 정말 예상치 못하게 등장, 생텀 타워에서 보호막 믿고 발악하던 카이저 프레지던트를 날려버리는 공을 세웠다.

3.6. 총학생회

  • 시라누이 카야
    니노마에 미라이의 주적. 카이저가 설치한 아비도스 지역 내의 채굴기지를 강탈한 미라이를 공격한다. 학생은 물론 민간인에게까지 피해가 갈 수준의 폭탄 테러까지 서슴치 않고 저지르거나, 트리니티 내에 프락치를 심어 토론회를 망쳐버리는 등 다방면으로 미라이를 압박한다. 그러나 이러한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고 자신도 카이저와 유착 관계가 있다는 의혹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해 약화된 상태였고, 약화된 상태에서 추진한 아리우스 스쿼드 체포작전까지 실패하며 입지를 잃게 된다. 그러나 체제의 유지를 원하는 린에게 굴욕적으로 저자세를 보이면서까지 타협해 계속 자리를 지키자, 밀레니엄의 지원하에 트리니티의 최후의 수단인 작전명 '천사의 분노'[12]로 총학생회 행정이 마비되고 D.U.가 대혼란에 빠짐으로써 결국 트리니티의 제안을 수용한 린에 의해 실각된다.
    다만 그전에 D.U.를 빠져나왔다는 정보가 있어 카이저나 다른 무력을 빌려 쿠데타를 일으킬 수도 있다며 미라이는 경계한다. 그리고 걱정이 실현되어 린의 탄핵 증거를 확보하며 미라이에겐 초인이 아니면 빠지라는 협박문을 보내고는 쿠데타를 일으키려 하고, 기어코 쿠데타를 벌여 D.U.를 장악한다. 그러나 린을 포함한 린의 파벌들을 체포하는 데는 실패한다.
    특이하게도 주적인데도 불구 200화가 넘는 동안 직접 등장이 없었으나 242화에서 드디어 첫 등장. 별동대에 의해 측근들은 전부 잡혀갔고, 혼자서만 FOX소대가 있는 교정국으로 향해 FOX 소대에게 이제 손 떼라며 설득하는 미라이에게 총을 겨누며 설득으로 모든 상황을 해결하려 들지 말라며 마녀의 몸종이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미라이는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알고 카야에게 카이저가 온다면 당신도 위험해진다며 지금이라도 모든걸 내려놓고 대피 행렬에 합류하라며 설득하지만, 카야는 듣지 않는다. 결국 그걸 지켜본 FOX소대도 항복하며 완전히 몰리고, 카야는 반대편으로 사라진다. 이후 카이저의 도움으로 내각을 형성하지만, 실권없는 카이저의 꼭두각시 신세가 되었다가 결국 체포당한다. 이후 미라이를 다시만나지만, 자신은 틀리지 않다며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허무하게 퇴장한다.
  • 나나가미 린
    총학생회장 대행. 매우 유능한 인물이지만 총학생회장엔 미치지 못했으며 자신도 그걸 인지하며 총학생회장의 시스템을 유지시키는 것에만 집중한 나머지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결국 트리니티의 최후의 수단 천사의 분노로 행정이 마비되고, 자신의 친한 선후배 사이인 아유무마저 떠나자 무너져 트리니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후 카야가 쿠데타를 벌이자 몸을 피한다. 이후 트리니티 세력에 의탁하여 임시내각을 구성해 전쟁명분이 된다.

    쿠데타가 진압된 후엔 사후처리로 고생하면서도 여러 큰일에 앞장선 미라이를 주목하여 미라이를 차기방위실장으로 스카우트하고, 미라이도 이를 받아들인다.
  • 이와비츠 아유무
    조정실장. 천사의 분노가 발동되어 총학생회 내부의 트리니티 학생들이 전부 빠져나간 와중에도 린을 걱정하며 명령을 거부하고 조정실에 남아있었다. 그러나 미라이의 설득에 결국 사직서를 내고 총학생회를 떠나게 된다. 린이 미라이의 제안을 받아들인 후엔 복귀하여 린을 돕던 중 카야가 쿠데타를 벌이자 몸을 피한다.

3.7. 연방 수사동아리 S.C.H.A.L.E

  • 선생
    원레 아이들의 억지를 받아주는게 내가 하는 일이야. 하다보니 늘었어. 미라이보다 심한 억지를 부리는 애들도 많다는 걸, 이제와서야 알게 됐거든.

    기본적인 행동은 원작과 같으나, 색채 문제를 깔끔하게 처리해 색채가 침공하지 않게 조치를 취한 상태였다. 미카를 린치하던 현장에 앞장서던 미라이를 봤기에 미라이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 것으로 보였으나, 미라이의 행적이 미카를 팬 전적과 아귀가 안맞았기에 미라이를 다시 한번 믿기로 하였고, 미라이의 행동으로 미라이를 신뢰하게 되었다. 그러나 선택지를 남겨두지 않고 부탁하러 오는 것은 나쁜 습관이라며 조언해줄 땐 확실히 한다.

    천사의 분노 사태 당시엔 미라이가 설득할 대상중 하나로, 미라이 역시 이 상황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며 미안해 하면서도 선생을 설득하려 한다. 선생은 미라이의 설명을 듣고 자신이 트리니티에 믿음을 주지 못한 잘못이라며 미라이를 위로하며 상처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라이와 트리니티의 편을 들어주어 린을 설득해주기로 하는 대인배스런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장에선 카이저의 D.U 침공에 섕텀타워를 지키며 미라이와 미카의 지원이 오기까지 버티려했지만, 열압력탄을 이용한 협박에 결국 RABBIT소대와 함께 섕텀타워에서 물러난다. 그러나 트리니티, 밀레니엄, 게헨나 연합군이 카이저와 전면전을 벌여 밀어붙이자 FOX소대와 RABBIT소대와 함께 설치된 열압력탄을 해체한다.

3.8. 발키리 경찰학교

  • 오가타 칸나
    공안국장. 사막 기지 옆에 경찰서를 세우려는 경비국 병력을 미라이가 전멸시키자 이를 비판한다. 그러나 통괄실 측과 방위실 측에서 동시에 미라이를 교정실에 넣으라는 명령이 오자 이상함을 감지하고[13], 경찰학교 측 카야의 파벌이 움직여 미라이를 체포하려 하자 한 발 빠르게 트리니티로 와 미라이를 만나보고 이를 알리며 등장한다.

    미라이와의 대화를 통해 미라이에서 범죄자 특유의 증오의 냄새가 없음울 느낀 칸나는 총학생회 내부의 정치적 상황이 문제라고 판단하여 칸나는 체포하려는 사람이 오니 너무 거칠게는 하지 말아달라 부탁하고,[14] 미라이는 칸나에게 나름대로의 조언을 해주며 헤어진다.

    이후 카야가 쿠데타를 일으켜 대피한 린의 체포 명령을 내리자 이를 거부하지만, 오히려 체포당해 자신이 교정국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트리니티에 의해 구출된 후 이치카와 함께 자신들을 막으려는 FOX 소대의 니코를 상대하지만 히나가 오기 전까지 밀렸었다.

3.9. SRT 특수학원

  • FOX 소대
    원작과 같이 카야의 수족으로 다뤄진다. 심지어 미라이에게 폭탄테러까지 가하거나[15] 사막기지 근처에 주둔한 게헨나 만마전 전차 부대에 사보타주를 가해 이간질하거나 아리우스 스쿼드 체포 작전에 투입되어 트리니티의 아리우스 스쿼드 구출조와 교전하는 등 미라이와 자주 부딪친다.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었는지 폭탄 테러로 죽을 뻔한 미라이에게 위력은 우리도 예상 못했다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카야가 실각된 후에도 카야를 도와 총학생회장 대행실에서 대행 탄핵을 위한 증거를 확보하거나 체포 명령을 거부한 칸나를 체포하여 교정국으로 보내고, 레빗 소대가 칸나를 빼내려 하자 이를 막는 등 암약한다.

    칸나를 석방시키려 교정국에 들어온 트리니티 부대의 미라이와 미네, 이치카를 상대로 선전하지만, 이후 난입한 히나에게 결국 저격수 오토기를 제외한 전원이 붙잡힌다. 더이상 돌아갈 수도 없이 너무 멀리왔다며 카야에게 협력했지만, 미라이는 이대로 패배한 채로 카이저 본대가 도착한다면 당신들은 카야의 동조자보다 더 나쁜 취급을 받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SRT 학원이 살아날 길도 없어진다. 그러나 우리에게 항복하고 싸움에 손을 땐다면 무장 해제 이외에는 아무런 명령도 내리지 않겠다며 설득한다. 이후 저격수 오토기도 잡히고 카야와 미라이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굳히고 미라이에게 항복하고 무장 해제된다. 이후 카이저와의 전면전에서 열압력탄을 한번 해제한 전적이 있어 다시금 무기를 가지고 전장에 투입된다.

3.10. 카이저 코퍼레이션

본작의 최종보스. 카야와 커넥션이 있어 미라이가 채굴기지를 강탈하자 카야를 통해 압박하며 해결해야 할 놈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다가 카야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그 뒷배가 되어준다. 그러나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개입으로 카야가 측근들을 모두 잃고 힘을 잃자 본색을 드러내 카야를 바지사장으로 전락시키고, 대규모 군세를 아비도스의 트리니티 채굴기지와 D.U.로 보내 채굴기지에 있던 오파츠 우트나피쉬팀의 배와 선생이 지키고 있던 섕텀 타워까지 점령해[16] 배를 손에 넣고, 트리니티 중앙부로 곧바로 돌격시켜 나기사, 세이아, 미네, 사쿠라코, 아츠코를 중태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나 미라이는 개쩌는 슈퍼컴퓨터를 고작 카미카제 하는 데에 꼬라박냐며 비웃었고,[17] 트리니티도 이미 티파티의 권력을 나눠 의회를 세움으로서 티파티가 죄다 리타이어해도 마비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해둔 지 오래인지라 혼란에 빠지기는 커녕 오히려 미카와 의회를 중심으로 뭉쳐 데우스 불트를 외치며 전면전을 선포해버린다.
결국 3학교의 연합작전과 공세로 점령한 D.U.도 탈환되고 프레지던트는 최후의 보루로 섕텀타워에서 선생이 준비했던 방어막을 손봐 만든 방어막으로 병력이 올때까지 버티려 하지만 아리스의 빛의 검에 방어막이 뚫리고 거기에 휩쓸리며 추락해 겨우 살아남았지만 이후 교정국에 수감되어 리타이어한다. 프레지던트가 체포된 후 제너럴 이하 카이저 병력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카이저는 사실상 공중분해 되어 이후 카이저 주식은 밀레니엄, 게헨나, 트리니티가 나눠가진 것으로 보인다.
QnA에서 밝혀지길 프레지던트는 미라이와 미카의 성향, 트리니티의 권력 분포도를 파악하여 의회에서 탁상공론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어찌저찌 미라이가 미카에게 전권을 이임해도 미카의 성격상 게헨나와 손을 잡진 않을테니 이쪽이 공격에 대비할 시간이 충분할 것이라는 계산을 끝마쳤으나, 미카가 오히려 보다 빠르게 전권을 잡고 게헨나, 밀레니엄과 손을 잡아 연합으로 빠르게 치고와 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작중 카야가 했던 행동들은 전부 프레지던트가 바람넣은 것으로 카야는 자기 머리에서 나온 생각으로 착각하고 있다고...

3.11. 기타 등장인물 및 세력

  • 크로노스 스쿨
    키보토스의 대표 언론. 대박만 난다면 정치 성향은 딱히 신경쓰지 않으며 내부 리포터 학생들끼리 정치 성향 갈려 싸워도 그렇게 별 중징계를 내리지 않는 참 자유분방한 황색언론 학원. 이 때문에 사막 기지 레슬링 예능 방영권을 얻어 미라이 쪽의 행보를 다소 눈감아 준다거나, 반대로 카야의 끄나풀이 잠입해 사막 기지의 정보를 캐려 하는 등 어느 한쪽 편으로만 보기 어려운 행보를 보여주었다.
  • 하이랜더 철도학원
    방위실의 사주를 받고 트리니티 압박에 동참하여 트리니티 학생들이 등교하기 불편하게 열차 시간표를 조정했다가 밀레니엄이 동참 안 해주니 핑계 대며 슬쩍 물러나는 청계천의 식인 대게들과 피라냐들이 좋아할 법한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천사의 분노 작전 실행 직전에 미라이가 D.U.로 잠입하기 위한 특별 장갑열차를 대여해 주었는데, 이 장갑열차는 나중에 카이저와의 전쟁 때 다시 대여되어 하스미가 이끄는 선발대의 진격에 사용되었다.
  • 붉은겨울 연방학원
    원작처럼 심심하면 별의별 이유로 쿠데타가 터져 주변에 신경쓸 여력이 없는 학교. 다만 트리니티 내외부의 정쟁에 지친 미라이는 그런 바보같은 이유로 노는 붉은겨울을 오히려 부러워했다.
    • 야스모리 미노리
      용역부 부장. 카야 쿠데타 이후 D.U.에서 용역부를 끌고 시위를 벌이는데 아무리 카이저가 때려잡아도 계속 나오는 원작대로의 질긴 자생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D.U. 탈환전에서 미라이와 만났는데, 진성 귀족인 미라이를 좋게 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공동의 적인 카이저를 앞두고 협력해서 싸웠다.
  • 백귀야행 연합학원, 산해경 고급중학교
    작가 Q&A에 의하면 본작의 사건들에 대해 관심은 있었으나, 일 단위로 계속 급변하는 사태로 인해 혼란스러웠던지라 그냥 관망을 택했다고 한다.
    • 코사카 와카모
      칠수인 중 한 명. 언급만 되는데, 카이저가 D.U.를 장악하고 선생을 위협하니 열 뻗쳐서 카이저 상대로 테러행각을 벌였다고 한다. 카이저가 방비를 단단히 해 둔 탓에 잡혔지만, 전세가 연합군에게 유리해지니 다시 탈옥해서 날뛰었다.

  • 키요스미 아키라
    칠수인 중 한 명. 역시 언급만 나오는데, 이쪽도 역시나 카이저 때문에 선생이 위험해지자 열 받아서 카이저한테 예고장을 날렸다고 한다. 평소와 달리 너무 직설적으로 날려 모방범으로 의심받았다고. 카이저가 방비를 단단히 해 두어 별 소득은 없었지만 이쪽은 그래도 잡히지는 않았다.

4. 개변된 전개

미라이의 개입으로 인해 작중에서 원작과 달라지게 된 스토리.
  • 최종장 전개 삭제
    딱히 미라이의 개입과는 크게 상관없는 변화점. 작중 초반 미라이가 슬슬 일어날 때 되지 않았냐면서 걱정했었으나, 선생의 언급에 의하면 베아트리체가 부른 색채가 평행 세계에 끌려 그쪽으로 대신 가버렸고, 거기서 격퇴되었다고 한다.
  • 트리니티 학생인권토론회
    반미카 시위 해산 연설로 두각을 드러낸 미라이가 파테르의 입지 개선 및 기타 여러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새로 창설한 동아리. 주 1회마다 아리우스 통합같은 무겁고 심각한 주제부터 교복 자유화, 물가 같은 평범한 주제까지 다양한 안건들을 학생들의 토론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여 티파티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동아리들과는 달리 미라이나 실장같은 실무진을 제외하면 고정 멤버 없이, 타 동아리 소속이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미라이의 주요 정치적 기반 중 하나인 탓에 적대세력의 분탕공격을 여러 차례 당하기도 하였다. 후술할 의회가 설립된 이후에는 기능을 넘겨주고 해산.
  • 아리우스 유적 조사
    원작 및 본작에서 이루어지던 시스터후드 차원의 조사와는 별개로 미라이와 하나코가 아리우스와의 진정한 통합이란 목적을 위해 사오리와 코토리를 포섭해서 개인적으로 추진한 작업. 여기서 수백 년 전 성도회에게 살해당한 아리우스 학생의 유골이라는 결정적인 물증을 발견하게 된다.
  • 파테르 과격파 숙청
    미카를 몰아내길 원하는 파테르 분파의 과격파들은 미라이가 자신들의 뜻을 들어줄 만한 리더가 아니란 걸 깨닫고 미라이도 축출할 쿠데타 계획을 세우지만, 정보를 입수한 미라이가 아리우스 학생 차별 혐의랑 엮어서 명분을 만든 뒤 정의실현부를 지휘해 새벽에 먼저 선빵을 쳐 모조리 진압해 버렸다. 이후 빈자리에는 자기 코드 인사...까지는 아니더라도 능력 있고 유화적인 인사들을 채움으로써 파테르 분파는 미라이가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
  • 트리니티 아비도스 사막 기지
    원작에서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카이저 PMC가 발굴하던 그 기지. 이를 안보불안 요소로 여긴 세이아의 지시 하에 미라이와 미카, 그리고 게헨나 선도부와 얼떨결에 끼어든 흥신소가 합동 작전으로 탈취하였으며, (원작 지식이 있는 미라이 빼고)정체를 알 수 없고 트리티니로 가져올 수도 없는 거대 오파츠가 있음을 확인한 트리니티가 완전히 기지를 점거하고 눌러앉으며 미라이를 해당 기지의 총독으로 임명하게 된다. 이후 아비도스와 게헨나 등 주변 학원들의 불만을 진정시키고 선생의 승인을 얻는 여러 과정을 거치며 학원 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평화의 장으로써도 기능하게 된다. 다만 해당 기지를 확보하면서 카이저와 연이 있는 총학생회 방위실의 어그로를 끌게 되었고, 본격적인 후반 스토리가 전개되게 된다.
    이후 주인공의 뒤를 이어 실장이 2대 총독으로 취임, 최종전에서 카이저에게 다시 뺏기지만 에필로그에서는 재수복해서 여전히 트리니티가 평화적 목적으로 관리중이다. 다만 배를 격리한다는 군사적 목적이 상실된 데다가 그로 인한 인력 감축, 그리고 새 총독 나으리의 성격으로 인해 미라이 총독 시절에 비해 근무 인원들의 나사가 나가버렸다.
  • 트리니티-게헨나-아비도스 삼자회담
    일단 선도부와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로부터 기지 소유를 인정받은 트리니티이긴 했으나 만마전과의 무력 충돌 위기라던가, 불량학생 추적의 문제로 선도부가 아비도스 사막의 주권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문제 등으로 인해 기지를 둘러싸고 잡음이 계속 발생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막 기지에서 개최된 삼자 회담. 트리니티 측에서 미라이가, 게헨나 선도부 쪽에서 아코가, 그리고 대책위원회로부터 아야네가 대표로 나왔으며, 난장판을 헤친 끝에 아비도스 사막의 주권은 카이저가 아니라 아비도스에게 있음을 모두가 인정하고, 사막 쪽의 치안활동을 트리니티 기지가 대행하며, 게헨나 쪽에서 넘어오는 불량학생에 대해서는 대외비로 묵인하며, 허가 없이 발키리나 크로노스 등의 외부 세력 진입을 막는다그리고 레슬링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하여 선도부에서는 이오리를 보낸다는 합의를 이룬다. 공공연하게 떠들기에는 구린 구석이 많은 회담이었기에 이는 밀약 형식으로 체결되었으며, 사후 선생에게 승인을 받는다.
  • 아리우스 스쿼드 구출작전
    트리니티를 압박하기 위해 방위실과 발키리가 아리우스 스쿼드를 대대적으로 추적한다는 소식을 접한 미라이는 이들을 구출할 작전을 꾸민다. 일단 트리니티에서도 수배 신분인 이들을 트리니티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구출할 수는 없기에, 미라이는 이들과 잘 아는 사이인 사오리와 아즈사 외에도 시로코, 아루와 카요코를 불러 구출조를 편성한다. 발키리의 추적을 역이용해 스쿼드의 위치를 파악한 구출팀은 약간의 오해가 있긴 했었지만 이들과 접선, 발키리와 FOX소대의 포위망을 뚫고 무사히 트리니티로 복귀한다.
  • 아비도스 사막 발키리 경찰서 건설 미수사건
    스쿼드 구출 이후 미라이는 사막 기지에 이들을 숨겨놨는데, 크로노스 끄나풀을 통해 냄새를 맡은 카야가 샬레고 아비도스고 뭐고 다 무시하고 스쿼드 체포를 위한 사막 수색이라는 명분으로 기지 바로 앞에다 발키리 경비국 경력들을 보내 경찰서를 지으려 시도하게 된다. 이를 내버려 뒀다간 밀약 위반으로 게헨나 및 아비도스 측과 겨우 맺은 우호가 깨질 판국이었기에 결국 미라이는 포격으로 경비국을 깨강정으로 만들어 쫒아냈고, 총학생회로부터 수배령이 내려지게 된다.
  • 천사의 분노 작전
    수많은 작전을 통해 카야를 밀어붙였음에도 카야가 린한테 숙이면서까지 계속 버티자 결국 세이아가 꺼내든 비장의 카드. 그 내용이란 총학생회 내의 모든 트리니티 출신 임원들이 업무에 사보타주를 펼친 뒤 사퇴함으로써 총학생회와 D.U.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것으로 성공하든 실패하든 총학생회와 트리니티 둘 중 하나는 확실히 박살나는 캐삭빵에 가까운 극약처방이다. 본래 24시간으로 기획되어 있었으나 이런 초대형 작전에 동의하면서까지 트리니티에 협력할 리 없는 밀레니엄의 히마리를 달래기 위해 리오랑 협상하면서 4시간 30분으로 기한이 대폭 감소되었고, 이 상황에서 미라이가 D.U.로 잠입해 선생과 트리니티 출신임에도 린에 대한 충성심으로 작전에 협력하지 않는 아유무를 설득함으로써 총학생회를 완전히 항복시키고 카야를 실각시키게 된다.
  • 트리티니-아리우스 완전 통합
    이미 에덴조약 4장 스토리가 진행된 이후라 아리우스는 트리니티의 관리 하에 다시 들어온 상태였지만, 당연하게도 수많은 감정과 역사의 골이 메워지지 않은 상태라 계속 불화를 낳고 있었다. 나기사도 통합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공감하지만 자칫하면 옛 역사의 공개가 티파티 체제의 붕괴로까지 이어질까 크게 염려하여 미라이와 대립을 이어나갔고, 설상가상으로 카야의 방위실까지 시비를 걸고 넘어지는 등 문제가 많아 제도적 차원에서의 통합은 영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이후 이런저런 문제들의 해결로 방해가 없어지고 티파티의 지지 여론이 높아지자 이 때를 타 토론회에서는 옛 티파티의 아리우스 학생 살해 책임 역사를 공개하고 나기사가 무릎을 꿇으며 희생자들의 유골에 사죄, 이를 아츠코가 받아주면서 양 학원의 통합은 급물살을 타게 된다.
  • 트리티니 정치 구도 개편
    통합 이후 세이아가 기획하고 하나코가 협력한 트리니티 정치 개편안이 도입, 트리니티는 큰 정치적 변화를 겪게 된다.
    • 티파티
      비밀주의 원칙을 깨고 좀 더 대중에게 공개적인 단체가 되었으며, 유스티나 분파(시스터후드), 요한 분파(구호기사단), 그리고 아리우스 분파의 수장(사쿠라코, 미네, 아츠코)들을 받아들여 회장직이 6석으로 확대되었다.
    • 학생 의회
      트리니티 전교생들을 각 선거구로 나누고 각자 선출된 144인의 의원들이 트리니티의 현안을 결정하는 새로운 정치 기구. 초대 의장은 미라이, 초대 부의장은 히후미와 마리가 선출되었다. 이후 결말에서는 미라이가 총학 방위실장이 되면서 졸지에 히후미가 2대 의장이 되어버렸다.
  •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쿠데타
최종장: 그리고, 바라던 단 하나의 미래를 향하여
시기 238화 ~ 291화
장소 트리니티 자치구, 아비도스 자치구 및 D.U.
원인 시라누이 카야와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권력 장악 쿠데타
교전세력 파일:School_Icon_TRINITY.png 트리니티 종합학원
파일:School_Icon_GEHENNA.png 게헨나 학원
파일:School_Icon_MILLENNIUM.png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파일:School_Icon_ABYDOS.png 아비도스 고등학교
파일:SRT 학원 로고.png SRT 특수학원
파일:Valkyrie_Icon.webp 발키리 경찰학교 충성파
파일:Red_Winter_Icon.webp 붉은겨울 연방학원 용역부
파일:School_Icon_ETC.png연방수사동아리 샬레
파일:BA_unionlogo2.png 총학생회
파일:Kaiser_Corporation_Icon.webp 카이저 코퍼레이션
파일:Valkyrie_Icon.webp 발키리 경찰학교 반역파
파일:SRT 학원 로고.png FOX 소대
지휘관 파일:BA_티파티엠블럼.png티파티 임시 호스트 미소노 미카
파일:School_Icon_TRINITY.png트리니티 학생 의회 의장 니노마에 미라이
파일:BA_정의실현부엠블럼.png정의실현부장 켄자키 츠루기
파일:BA_만마전엠블럼.png만마전 의장 하누마 마코토
파일:BA_선도부엠블럼.png게헨나 선도부장 소라사키 히나
파일:BA_세미나엠블럼.png밀레니엄 학생회장 츠카츠키 리오
파일:BA_C&C엠블럼.pngC&C 부장 미카모 네루
파일:School_Icon_ABYDOS.png대책위원회 부장 타카나시 호시노
파일:Valkyrie_Icon.webp발키리 공안국장 오가타 칸나
파일:Red_Winter_Icon.webp붉은겨울 용역부장 야스모리 미노리
파일:School_Icon_ETC.png샬레 고문 교사 선생
파일:BA_unionlogo2.png총학생회 수석행정관 겸 총학생회장 권한대행 나나가미 린
파일:Kaiser_Corporation_Icon.webp 카이저 회장 프레지던트
파일:Kaiser_Corporation_Icon.webp 카이저 PMC 지휘관 제너럴
시라누이 카야
파일:SRT 학원 로고.png FOX 소대 소대장 시치도 유키노
병력 약 3500명 약 7000명
  • 다이나모 작전
    시라누이 카야가 총학생회를 점거하였으며, 카이저 병력이 D.U.로 진군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트리니티는 재빠르게 미라이와 이치카, 미네가 이끄는 부대를 D.U.로 파견하여 총학생회 인사 및 선생 구출작전을 계획한다. 발키리 교정국에서 FOX 소대와 교전해 위기에 빠졌지만 히나와 선도부의 지원으로 위기를 넘긴 뒤 구조 대상에 이어 추가로 칸나와 일부 발키리 충성파 인원, 덤으로 항복한 FOX 소대의 신병까지 확보한 미라이는 선생을 찾아 생텀 타워로 이동하지만 선생은 생텀 타워에서 농성 전략을 펼치기로 각오, 선생의 의사를 존중한 미라이는 결국 선생을 두고 퇴각한다.
  • 아비도스 퇴각전
    D.U.에서 퇴각 중이던 미라이는 아비도스 사막 기지가 함락되었으며, 실장을 포함한 일부 인원이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사실 카이저는 병력을 양분하여 아비도스 쪽에 주공을 보냈기 때문에 아비도스에 있는 아군 전력으로는 아무리 용써도 버틸 수가 없었던 것. 미라이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바로 아비도스로 이동, 지원 온 흥신소 68과 토키의 조력으로 이들를 구해낸다. 이후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를 지원하러 아비도스 시가지로 이동한 미라이는 그곳에서 역시 지원 온 미카를 만났지만, 선생을 두고 왔다는 소식에 미카는 정신적 충격을 받고 그런 미카를 보고 또 미라이 역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쓰러진다. 이 때 아비도스도 학교 건물이 카이저에게 함락되어 대책위원회는 트리니티로 피난을 오게 된다.
  • 사막 전초전
    이후 미라이는 트리니티에서 정신을 차리고 전쟁 준비를 이어나가던 중 사막 쪽 경계부대로 실장과 같이 부임하게 된다. 그곳에서 카이저 쪽의 선생이 생텀 타워에서 미퇴거 시 샬레에 설치한 A.N.T.I.O.C.H 열압력탄을 기폭하겠다는 협박을 본 본 미라이는 분노하여 카이저 병력에게 보복포격을 가하지만, 아무리 두드려 맞아도 반격해오지 않는 적에게 의문을 품던 와중 기지에서 이륙하는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보고 절망하게 된다.
  • 티파티 테러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쫒아 트리니티로 돌아온 미라이는 배에 깔려 완전히 붕괴된 티파티 건물을 보고 회장 5인이 전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리오의 공작으로 배의 모든 연산 능력이 봉인된 덕에 이런 무식한 방법으로 최고의 무기를 날려먹은 카이저를 비웃으며 전의를 다진 미라이는 자신의 유고권력 승계를 거부하고 유일하게 무사했던 미카의 권한정지 법안 파기안을 통과시켜 바로 임시 티파티 호스트로 추대, 나기사와 함께 그녀를 설득해 최고통수권자로 앉혀 공식적인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본격적인 반격의 서막을 시작한다.
  • D.U. 탈환전 (작전명: 팬케이크 뒤집기)[18]
    거대한 규모의 자금과 군수공단을 굴리는 카이저 코퍼레이션과 장기전을 벌이는 것은 자살 행위므로, 트리니티는 단기전을 결의하고 총동원한 병력 3000여 명을 모두 끌고 D.U.로 진격한다.
    • 히나 구출 작전
      진군 중 인근 교외의 농가에 히나와 치나츠를 비롯한 선도부 일부가 포위된 사실을 안 미라이는 소수 부대를 끌고 이들을 구원하기로 한다. 때마침 지원온 미식연구회와 만마전, 그리고 실수로 신고해서 미안해하던 농장 주인 등 모두가 분투한 끝에 포위망을 풀 수 있었다. 이후 게헨나를 비롯한 타 학원에서도 병력이 합류하며 연합군이 결성된다.
    • 카이저 본대 차단전
      이후 만마전 병력은 아비도스 사막에서 D.U.로 복귀하려는 카이저 본대를 저지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후술할 블랙마켓에서의 임무를 마친 대책위원회까지 나중에 합류하면서 끝끝내 카이저 본대는 D.U.로 진입하지 못했고, 카이저 측은 D.U. 전투에서 다른 건 몰라도 수적 우위만큼은 활용할 수 없었다.
    • 파테르-SOF 전투
      연합군은 아리우스 스쿼드와 흥신소, 그리고 귀순한 FOX소대 3개 팀을 잠입시켜 대공포대를 최대한 무력화시키고 A.N.T.I.O.C.H 열압력탄을 해체할 발키리 EOD팀을 비롯한 제1파 천여명의 병력을 투입한다. 자기 부대[19]를 이끌고 이 1파에 나선 미라이는 하필 카이저의 정예 SOF 부대랑 마주쳐 위기에 빠지지만, 현지의 무기상 아저씨와 용역부의 조력을 통해 극복해 낸다.
    • 호텔 전투
      위 전투를 끝내고 겨우 한숨돌리던 미라이는 발키리 EOD팀이 주변 호텔에 추락해 SOF에게 포위된 것을 확인하고, 주변에 있던 방과후 디저트부와 협력하여 이들을 구출한다. 참고로 이 발키리 팀은 나중에 알고봤더니 사실 전 SRT 소속으로, 발키리치고(?) 너무 잘 싸우던 게 복선.
    • 샬레 탈환전
      한편 먼저 잠입했던 세 팀 중 하나인 FOX 소대는 선생이 이끄는 RABBIT 소대와 합류해 샬레 건물을 탈환, A.N.T.I.O.C.H를 무력화시킨다. 크로노스 학원 저항세력의 방송을 통해 이를 지켜본 미라이는 SRT 뽕에 잠기고 연합군은 끓이던 국그릇을 뒤엎을 정도로 환호하며 연합 본부에서도 이에 제2파를 투입시킨다. 본격적으로 연합군이 승기를 잡기 시작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전투.
    • 기지국 탈환전
      제 2파로 투입된 우자와 레이사를 비롯한 트리니티 자경단이 기지국 및 모모톡 시설을 점령함에 따라 연합군에게 휴대폰을 사용한 통신이 허가되었다. 2파가 투입된 지 고작 하루만에 시라토리구 근처의 중요 시설이 점거되었다는 점에서 카이저의 전선이 얼마나 빠르게 붕괴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
    • 블랙마켓 전투
      연합군이 D.U. 내부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와중, 호시노가 이끄는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는 블랙마켓에 있는 카이저 병력을 완전히 쓸어버린다. 단순히 못 나오게 막은 것이 아니라 다 쓸어버린 걸 보고 미라이는 대책위원회가 그동안 카이저에게 겪은 수모에 대한 원한을 짐작한다.
    • 시라토리구 탈환전
      D.U.의 핵심부이자 생텀 타워가 위치한 시라토리구에 진입하던 미라이 부대는 진입로 차단을 위한 카이저의 벙커버스터 공격에 휘말려 큰 피해를 입고 만다. 적의 대규모 매복 병력까지 출현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미라이는 미카의 축복과 격려로 각성,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버티며 역으로 매복군을 모조리 전멸시킨다. 이후 AMAS로 만든 오작교로 시라토리구에 진입한 연합군은 생텀 타워에서 보호막만 믿고 발악하던 프레지던트와 마주치지만 갑자기 나타난 아리스가 레일건으로 프레지던트를 날려버리고 체포, 잔존 D.U. 카이저 병력도 모두 패퇴당하거나 항복함으로써 전쟁은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 게헨나 고대법률
    완결 후 외전에서 카스미가 게헨나 학생회장 출마선언와 함께 들고 나온 사문화된 지 오래였던 법률. 그 정체는 학생회장 선거 참석률이 전교생의 10% 이상은 나와야 선거 합법성이 성립된다는 내용의 선거법으로, 투표참여율 3%를 이용해 정권을 유지하던 마코토가 이 법 아래에서 치뤄지는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은 극히 낮았다. 게헨나 내부 사정이라고는 하나 그렇다고 악명높은 수배자 카스미가 학생회장으로 올라가는 꼴을 용납할 수 없었던 총학생회에서는 마코토를 비밀리에 지지하기로 결정하고 미라이에게 임무를 맡기면서 외전 스토리의 발단이 된다.

5. 기타


[1] 중간중간 '공존'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걸 보면 양쪽 인격이 융합된 듯. 초반엔 미카매미 남성의 정체성이 강했지만 갈수록 모브 쪽 정체성이 강해져 미카매미 쪽의 기억만 전수받은 듯한 느낌으로 묘사된다.[2] 이 당시 미카는 나기사와 세이아가 자신을 지키려 하면서도 정작 학교 내에서는 인식이 개차반인 애매한 상태였기에 이런 자신을 용서하고 포용하는 척하면서 파테르 분파를 수중에 넣을 것이라고 추측했고 나기사 또한 미카와 거의 동일한 추측을 했다. 특히 미라이가 이전부터 비교적 애매한 스탠스였던 데다가 자신을 팼던 경력도 있으니 이들 입장에선 상식적인 판단인 셈.[3] 미라이는 똑바로 서라 미카를 시전했고, 나기사는 자기 자신을 인질로 잡고 미카의 죄책감을 살살 긁으면서 도망칠 길을 차단해버렸다. 양쪽다 말이 설득이지 사실상 협박(...).[4] 대표적으로 아리우스의 과거사에 관한 것. 이를 밝혀버리면 그 책임론이 잘못 터질 경우 극단적으로 티파티 체제가 아예 해산될 수도 있을 정도였던 만큼 초창기엔 나기사는 발표를 극구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미라이는 반대로 아리우스를 받아들이고 진정한 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라며 어떻게든 추진하려 했다.[5] 미카는 사실상 실각되어 정치적 영향력이 0에 가깝고, 나기사는 결과적으로는 서로가 바라는 트리니티의 방향성이 다르기에 건전하다고는 한들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잦다.[6] 그냥 친구도 아닌 찐친 관계로 서로 티키타카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7] 대표적으로 초창기 미라이의 학술회 안건 정리에 관해서 나기사가 보낸 인물과 언쟁을 벌이게 될때 중간에 급한 일이 생겨 미라이가 실장에게 대신 맡겼는데, 미라이 본인도 예상했듯 서로 짬 차이가 너무 심해서 결과적으로 개털리긴 했으나(...) 나름대로 미라이가 요구했던 최소 라인은 끝까지 아슬아슬하게 지켰고 어쨋든 일 자체는 나름 진행되서 이후 약간의 정리와 합의 정도로 미라이가 가볍게 끝낼 수 있게 되었다.[8] 애초에 하나코는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서로 정쟁을 벌이는 트리니티의 정치판에 환멸나서 떠난 만큼 개혁적이고 학생들의 화합을 목표로 나아가는 미라이의 대의는 본인의 대의이기도 했다.[9] 사오리가 블랙마켓에서 고용주들에게 이용당하는 것조차 '그 고난이 내가 걸을 속죄'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간파하고 그런 수단의 속죄만을 남기게 된 시점에서 이미 속죄가 아닌 단순한 안식을 얻고 싶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았고 미라이로부터 아즈사의 말을 전해들은 사오리조차 이를 부정하지 못하고 결국 생각을 바꿔 미라이에게 협력하게 된다.[10] 방위실의 협력을 없어 화산에 열압력탄을 터뜨려 의도적으로 분화시켰다.[11] 연막탄이 터져 신원 확인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둘이 싸움이 붙었고, 미라이가 자기 권총이 통 맞지를 않자 언제나처럼 개머리판으로 후려쳤는데 총들고 근접전하는 학생이 미라이밖에 없던지라 단박에 눈치채고 확인사살로 전화도 해본다.(...)[12] 총학생회에 차출된 트리니티 출신 임원들의 집단 사퇴 및 사보타주 작전으로, 트리니티나 총학생회 둘 중 적어도 하나는 박살나는 위험한 작전이었다.[13]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부서 별 관할이 명확하여 창구가 일원화되어 있을 텐데, 굳이 두 곳에서 똑같은 명령이 내려져 왔다는 것은 서로 소통이 안 되거나 알력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14] 이후 새벽에 공안국 소속 형사 둘이 새벽 길거리에서 미라이를 습격하여 체포해 수갑을 채우지만, 마침 미라이를 마중나온 미카가 채운 수갑을 맨손으로 부숴버리자 수갑 가져가라는 말에 성실하게 줍고 도망치고 이후 칸나와 함께 교정국에 갇혔다가 구출되는 걸로 나온다.[15] 신비의 보호를 받는 학생까지 상처입힐 정도로 강력한 카이저제 폭탄으로, 하마터면 미라이는 진짜로 죽을 뻔 했고, 정치적인 이유로 일찍 퇴원했다지만 한동안 지팡이를 짚어야 할 정도로 후유증이 남았다.[16] 선생이 거세게 저항하자 열압력탄으로 민간인이고 뭐고 다 죽이겠다 협박하여 선생이 물러나게 하는 식으로 점령했다.[17] 리오가 미리 배의 연산기능을 차단해 버려서 이게 슈퍼컴퓨터라는 걸 모르고 그냥 날아다니는 철덩어리 정도로 인식한 것.[18] 275화에서 작전명이 언급 되었다.[19] 앞서 언급된 숙청 이후 새로 뽑은 파테르 분파의 미라이 라인 새내기 티파티 행정관들. 일반적인 전쟁 상황에서라면 이렇게 알보병으로 써먹어서는 안 될 인력이지만, 그렇다고 지휘관 직을 맡기에는 다소 짬이 낮은 인사들이었던데다가 당장 가진 모든 전력을 때려박아 단기전에 끝내야 할 상황이었기에 이들도 전장에 나온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