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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충류족/효과] 카테고리를 가진 독사왕 베노미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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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에 등장하는 종족.
유희왕 마스터 듀얼 아이콘은 그림자 도마뱀이다.
2. 특징
기본적으로 파충류에 속하는 생물 전반을 지칭하고 있지만, 에일리언이나 웜 등의 외계인 몬스터까지도 파충류족으로 엮어서 내놓는 경우가 많다. 예외로 거북을 모티브로 한 몬스터는 대다수가 물족에 속한다. 또 고생물[1]은 일반적으로 공룡족에 들어간다.한 때 대우가 가장 나쁜 종족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주저 없이 꼽는 종족 1순위였다. 단적으로 초기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이킥족, 환룡족, 사이버스족을 제외한 모든 종족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200씩 올리고 낮추는[2] 필드 마법이 푸른 눈의 백룡의 전설에서 출시됐지만 이 파충류족만은 어떤 필드에서도 버프는커녕 너프조차 받을 수 없어서 초장부터 찬밥신세였으며 최초로 파충류족을 지정하는 카드인 초진화약은 OCG 출시 후 6년이 지나서야 나왔다. 또한 DM 시즌에 속하는 3기 마지막 팩인 파라오의 유산에서 기고바이트가 나온 이후 4기 내내 2년 가까이 전혀 신규 몬스터가 추가되지 않다가 GX의 2기에 해당하는 5기 첫 번째 팩인 듀얼리스트의 능력에 와서야 바이트론과 에일리언 카드군이 등장할 정도였다.
비슷한 처지의 약소 종족이 적지 않았음에도 파충류족이 유독 주목받은 이유는 서포트 카드 중에 이상할 정도로 우수한 OP 카드가 많다는 점에 있었다. 대표적으로 파충류족판 고통의 선택인 스네이크 레인, 어떤 제한도 없이 파충류족을 서치하는 킹그렘린을 들 수 있다. 바꿔서 말하자면 이런 OP 카드급인 스네이크 레인, 킹그렘린이 금지는커녕 무제한을 계속 유지해 왔다는 시점에서 파충류족의 암울함을 알 수 있다. 대신 단일 카드로는 강력한 카드가 어느 정도 있었는데, 한때 금지 카드였다가 에라타로 풀린 킬러 스네이크, 현재에도 금지 카드인 The tyrant NEPTUNE, 완전내성으로 떡칠한 독사신 베노미너거 등이다. 서포트 카드는 좋으나 종족이 약하다는 점에서 곤충족과도 비슷한 취급을 받지만, 이쪽은 메인 덱에도 강력한 대형 몬스터가 있기 때문에 초진화의 고치처럼 소환 조건을 무시시켜주는 카드가 있으면 취급이 아예 달라진다.
프로페서 코브라의 베놈 덱 및 GX시기에 등장한 에일리언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충류족 카드군이 등장하기는 했으나 대부분 성능이 뒤떨어지고 파충류족 전반을 지원하는 카드가 많지 않아 크게 의미는 없었다.
이렇듯 거의 주목받지 못하던 불우한 종족이지만, 2021년 파충류족 지원 카드들을 활용하기 쉬운 파충류족 테마인 명세계가 등장하며 조금은 입지가 나아졌다. 마이너 종족에서 지원을 받아 티어급으로 강해진 공룡족, 아다마시아의 힘을 업은 암석족 등과 비교하자면 명세계의 성능은 아쉬운 것이 사실이라 유의미한 변동은 일어나지 않았지만[3] 성능이 향상된 건 확실히 사실이고, 방치당한 마이너 종족 처지는 어느 정도 벗어나는 데에 성공했다. 이 후에는 명세계와 파충류족 범용 지원을 중심으로 에일리언과 레프티레스를 섞는 종족 굿 스터프식으로 마이너하게 쓰이고 있다.
3. 소속 카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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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000000> 베놈 예시 : 베놈 서펜트 | 웜 예시 : 웜 제로 | 에일리언 예시 : 에일리언 버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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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000000> 레프티레스 예시 : 레프티레스 에키두나 | 명세계 예시 : 명세계왕-아론 | 에볼드 예시 : 에볼드 메가키렐라 |
3.1. 시리즈(카드군 미지정)
3.2. 미OCG화
4. 애니메이션에서
파충류족을 중심적으로 다루는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사용 캐릭터
5. 유희왕 듀얼링크스
가가기고가 높은 타점으로 아틀란티스덱에서 용병으로 불려 다니기는 했지만 곧 사라졌다. 정말 쓰는 사람이 없었고 공룡 덱은 진화약 시리즈 없이도 잘만 굴러갔다. 킬러 스네이크도 에라타 먹은 형태로 풀려서 안 쓰였다.그러다가 ABYSS ENCOUNTERS에서 에일리언(유희왕)이 나오면서 상황이 호전되었다. 출시 당시엔 1티어였던 기계천사에게 상성상 우위를 보여줬으며 다른 수많은 비트 덱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잠시나마 선전했다. 그 후 네오스 퓨전과 폭풍 도마뱀과의 연계가 잠시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이후에도 베놈이나 레프티레스, 웜 등이 조금씩 풀려 팬 덱은 플레이 가능한 수준이다. 티어 덱에 얼굴을 비춘 카드라 해봤자 서브테러마리스 리그리어드 정도.
[1] 공룡은 물론이고 익룡, 모사사우루스류 등이 공룡족으로 배정된다. 예외로 조류는 비행야수족이라는 전용 종족이 별도로 존재하며 수장룡이나 어룡은 해룡족으로 배정되는 경우가 더 잦다.[2] 바다 필드에서 기계족과 화염족이, 어둠 필드에서 천사족이 너프를 받는 효과가 있다.[3] 그도 그럴게, 명세계를 포함해 파충류족 카드군이 OCG 역사상 고작 6종류 밖에 안되는지라 그 정도 지원으로는 부족했던 것이다. 심지어 그 6종류 중 하나인 에볼드는 에볼의 하위 카드군이라 파충류족으로서의 시너지는 없다시피하다. 게다가 명세계 자체도 구조 자체가 아드를 많이 잡아먹는 형식이라 타 굿스터프 엔진들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능이다.[4] 애니메이션에서는 전사족과 기계족 몬스터 또한 다수 사용했으나 원작에서는 가가기고 단 한 장만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