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3 14:10:46

파쇄전쟁

<nopad> 파일:엘든 링 인트로 마리카.jpg파일:엘든링 프롤로그 데미갓 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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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전쟁
破碎戦争 | The Shattering

1. 개요2. 발단3. 전개
3.1. 전쟁의 서막3.2. 로데일 방어전3.3. 화산관 공략전3.4. 에오니아 전투3.5. 이후


1. 개요

엘든 링 세계관에서 벌어졌던 전쟁이자 내란.[1] 플레이어인 빛바랜 자가 모험을 떠나는 작중의 시점 이전에 시작되었던 전쟁이며 현재 틈새의 땅이 비참하게 몰락하게 된 주요 원인이다. 또한 후술하듯 파쇄 '전쟁'이라고는 하지만 한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벌어지거나 한 차례만 일어난 게 아닌, 황금의 땅 곳곳에서 각지의 세력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던 전쟁을 총망라한, 사실상 엘든링 세계관의 세계 대전이라 할 수 있는 사건을 '파쇄전쟁'으로 통칭한 것이다.

2. 발단

어느 날 황금의 고드윈이 암살당하고, 이후 얼마 안가 엘든 링이 파괴되고 영원의 여왕 마리카와 엘데의 왕인 국서 라다곤이 갑자기 실종되며 왕좌가 비어버리는등 비극적인 사건이 연달아 벌어지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에 황금률을 안정화시키고자하는 두 손가락들은 두 손가락의 뜻을 전하는 노파들을 통하여 틈새의 땅 곳곳에 엘든 링의 파편, '거대한 룬'을 두 개 이상 모은 데미갓이 왕의 자격을 갖추게 되며, 적격자가 황금 나무에 입성하여 반려인 '신'과 맺어지면 왕이 될 수 있다.라는 전언을 퍼트리게 된다.[2][3]

동일하게 마리카를 선조로 두었던 수많은 데미갓들은, 이 전언을 듣고서 자신이 황금률을 수복한 왕이 되겠다고 목표하게 되면서 수많은 데미갓이 서로가 서로를 해치는 전란이 시작되었고 거기에 '거대한 룬'의 영향이 더해지며[4] 순식간에 이들 사이는 숙적의 관계로 돌변하게 된다. 이렇게 난세가 벌어지게 되자 기존의 황금률을 그대로 이어받는걸 넘어 자신의 사상과 신념을 섞어 다소 다른 길을 꾀하거나, 라니나 미켈라처럼 아예 새로운 시대를 구상하기 시작했으며 아예 규율 자체를 부정하고 일단 황금률과 그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며 모독을 받아들인 라이커드까지 암약하기 시작하는 등 이미 상황은 두 손가락의 예상과 다른 구도로 흘러가고 있었다.

어찌되었든 두 손가락을 통해 명령이 하달된 이상 기존에 데미갓들의 분쟁을 억제하던 흑검 말리케스마저 두 손가락의 수하라는 입장과 그가 따르던 마리카까지 실종된 것에 겹쳐 반강제로 은거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재탄의 법칙이 엘든 링과 함께 부서진 시점에서 더 이상 그는 공포의 상징이 아니라 그가 품은 죽음의 룬과 목숨을 노려지는 사냥감으로 취급되기도 했다.[5] 엘데 또한 사제로 돌아가 황금률의 순리에 따라 죽음의 룬만을 지키는 말리케스에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며 사실상 방관하게 되면서 급전개된 시대의 흐름, 아무런 지시도 받지 못하는 상황과 자신을 짓눌러오던 죄책감에 지친 말리케스는 흑검이라는 명예를 등지고 짐승 사제로서 돌아가게 된다.

그렇게 방치되었던 분란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그 규모가 커졌고 결국 형제자매간의 권력 투쟁을 넘어서 황금의 땅 전체를 전란의 불길에 덮이게 만드는 무력 분쟁이자 누구도 승리하지 못한 전쟁, '파쇄전쟁(破碎戦争, The Shattering)'이 벌어지게 된다.

3. 전개

여기서부터는 일부 확실하지 않으나 가능성이 높은 내용과 순서가 바뀌었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3.1. 전쟁의 서막

파일:모르고트 왕.gif
엘든 링이 파괴된 직후 틈새의 땅 전역에 전운이 감돌았고, 이에 황금의 땅 극서부에 위치한 마술학원 레아 루카리아는 중립을 선언하고 남문과 도읍으로 통하는 동문을 마법으로 봉인하는 등 사실상 쇄국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칼날 위를 걷는 듯한 서슬퍼런 나날이 대륙 전역에서 반복되던 중, 도읍 로데일에서는 모르고트라는 정체 불명의 데미갓이 나타나 황금 나무의 수호자를 자처하며 암약하게 된다.

3.2. 로데일 방어전

로데일 방어전
ローデイル防衛戦 The Defense of Leyndell
파일:파쇄전쟁.jpg
교전 세력
로데일 및 모그윈

축복왕 모르고트
피의 군주 모그
트리가드
용의 트리가드
밤 기병
영웅의 가고일
고룡 기사 크리스토프
흉조의 아이
조향사 및 혼종무리
로데일 기사 및 로데일 병사
군주 연합

별 부수는 라단
접목의 고드릭
접목의 고드플로어
적사자 기사 및 라단 병사
고드릭 기사 및 고드릭 병사
결과[A]
군주연합의 와해[7]
도읍 외곽 함락, 로데일 불락(不落)[8]
크리스토프의 고드플로어 포획[9]
고드릭의 도주[10]
파쇄전쟁 초기 일부 데미갓들은 특정한 명분 혹은 야망을 이유로 군주 연합[11]을 결성하고 로데일을 침공하였는데, 이것이 1차와 2차에 걸쳐 치뤄지며 파쇄전쟁의 포문을 연 로데일 방어전이다.[12][13]
제1차 로데일 방어전
군주연합, 안에서 와해되어 패군이 되다
피의 음모, 그 흔적이 있다.
알터 고원 세 갈래 길 북쪽의 검 비석
본격적인 전쟁은 라단과 고드릭 등 여러 데미갓 군주들이 연합한 '군주연합'이 로데일을 침공하여 발발한 제 1차 로데일 방어전을 시작으로 개시되었다. 그러나 군주연합은 얼마 가지않아 피의 군주 모그가 이끈 모그윈 세력의 암약, 통칭 '피의 음모'에 의해 내부에서부터 와해되며 결국 연합이 붕괴되면서 제 1차 로데일 방어전은 로데일 측의 승전으로 마무리된다.
제2차 로데일 방어전
끔찍한 흉조, 영웅의 시체를 쌓아올리다
황금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로데일 외곽 전쟁터의 검 비석
그러나 연합이 와해된 이후로도 라단과 고드릭을 필두로 한 일부 데미갓들은 군세를 정비해 다시 공성전을 감행하였고 이것이 바로 제 2차 로데일 방어전이다.[14]

최강의 데미갓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라단과 그를 따르는 적사자 기사단을 필두로 공성측에선 쉼없이 로데일 함락을 목표로 성벽을 두들겼으나, 로데일은 성벽의 방패라 불리우는 트리가드들과 거기에 고룡의 힘을 더해 비룡조차 찢어버리는 용의 트리가드[15], 옛 영웅의 유해를 시랍으로 보강한 골렘이자 그 흑검 말리케스의 권속이 될 정도로 막강한 병기였던 영웅의 가고일[16]등을 필두로 마리카가 군림하던 시절부터 로데일을 지켜온 수많은 정예병까지 세계의 수도에 걸맞는 강대한 전력으로 이를 저지하기 시작하였다. 모르고트의 직속부하로서 영웅들의 사신(死神)으로 암약했던 밤 기병[17]까지 동원되며 공성측의 공세에 맞섰으며, 일반적인 로데일 기사 가운데에서도 직접 나서 접목의 고드플로어를 생포한 영웅 '고룡기사 크리스토프'와 같은 인재들이 나타났다.

그러나 라단은 명성에 걸맞게 앞서 나열했던 로데일의 수비전력들을 능히 대적하였으며, 끝내 로데일의 외성벽을 깨부수고 그대로 도읍 외곽까지도 함락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도읍 진입을 막는 최후의 보루, 내성벽 앞까지 진군한 그들은 투석기와 같은 공성 병기와 트롤을 동원하여 대대적인 공세를 감행하며 로데일 수비군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nopad> 파일:엘든링 프롤로그 데미갓 2.png
조향사들은 본디 약사이자 성직자였으나
파쇄전쟁으로 전장에 보내지며 본분을 잃었다.
향은 독이 되고 화약이 되었다.
조향사의 후드
전쟁에서 흉조의 아이들에게 주어진
힘만으로 마구 휘두르기 위한 무기.

칼날에 있는 문양은 열화 주술의 흔적이다.
무기를 준다면 뺏을 준비도 필요할 것이다.
흉조의 아이 대도
황금 나무의 도시, 도읍 로데일은 2중 석벽으로 둘러싸인 큰 도시이며 그 안쪽 성벽은 아직 함락된 적이 없다.
지도 조각(도읍 로데일)
그러나 내성벽은 황금나무 시대를 통틀어 함락된 적이 없을만큼 견고했고 본래 로데일에 거주하고는 있었으나 전투에 참여하진 않던 시민들과 조향사들이[18] 코앞까지 쳐들어온 침공군의 위협에 위기감을 품고 고향 로데일을 외적으로부터 지키고자 로데일 군에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전세는 역전되기 시작했다. 특히 조향사들의 참전은 여러모로 의외인 일이었는데, 그동안 성직자이자 약사로서 부상자들을 치료할지언정 남을 해치는 일만은 하지 않았던 그들이 환자의 치료를 위해 들고 다니던 조향병에 약대신 독과 화약을 넣고 전선에 뛰어들게 되었던 것이다.[19]

모르고트 또한 흉조의 아이들과[20][21] 혼종 무리들까지 전선에 투입하면서 양측 군세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걸고 달려드는 총력전에 돌입하였고 로데일의 모든 것이 라단과 그의 군세를 저지하기 시작했다. 모르고트 자신 또한 끔찍한 흉조의 이명 뒤에 정체를 숨긴 채 혼란한 전장속에 뛰어들어[22] 직접 라단을 공격하는 등 분투를 거듭하고 이런 난전 속에서 결국 접목의 고드릭과 그의 군대는 적전도주를 결행하게 된다.[23]

연합 붕괴 이후에도 남았던 몇 안되는 우군마저 도망치자 라단 또한 더 이상 두들겨봤자 승기가 없음을 깨닫고 군대를 물리기 시작했고 본인 또한 막바지에 철군 행렬에 합류했다. 로데일 측도 철수하는 그들을 따로 추격하지 않으면서 제 2차 로데일 방어전도 결과적으로 로데일 측의 승전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라단은 기사들과 함께 케일리드로 복귀했고 그의 군세가 폭풍의 언덕을 지나갈 때 고드릭은 라단이 탈영한 죄를 물으러 올까 두려워 스톰빌 성에 틀어박혔다.[24]

결과적으로 2차례의 방어전을 승전으로 장식한 모르고트는 수도 로데일과 황금 나무를 차지한 파쇄전쟁의 최유력 군벌로 본인의 입지를 굳히는데 성공하였고, 수도의 백성들로부터 축복왕이라는 경칭으로 불리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게 된다.

3.3. 화산관 공략전

화산관 공략전
火山館攻略戦 The Assault on Volcano Manor
파일:7Kgn79W7XaoSQZZLtcyAcT.jpg
교전 세력
겔미어 기사단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
납치하는 소녀 인형
겔미어 기사
로데일 기사단

축복왕 모르고트
로데일 기사 및 로데일 병사
결과[A]
화산관 공략 좌절, 장기전 고착[26]
겔미어 기사단 와해 및 배반[27]
기사단 내부 역병 창궐[28]
화산관 공략전
더럽혀진 자들, 역병, 모독
명예도 끝도 없는 참혹한 전투
겔미어 구부 능선의 검 비석
황금 나무와 축복왕은 대비한다.
또 다시 음모의 밤이 찾아오지 않도록.
보초의 횃불
두 차례의 방어전에서 승전을 거둔 축복왕 모르고트는 이후 어느 시점에서 법무관 라이커드가 자리잡은 화산관 침공을 개시한다. 모르고트가 무슨 이유로 화산관 침공을 개시했는지는 알려진 바 없지만 축복왕이 주의했다고 알려진 음모의 밤의 주범 중 하나가 라이커드였기 때문에 모르고트와 라이커드의 대립 관계는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29] 개전 이유와 별개로 통칭 '화산관 공략전'이라 불리는 이 전투는 기드온 오프닐 경의 말에 따르면 파쇄전쟁에서 가장 처참했던 전투[30]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도 종전되지 않고 남아있어 기드온의 말마따나 그 처참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화산관 공략전 초기에 수도군은 죄인 이송용 길을 통해 대군을 파견하는 한편, 별동대를 파견하여 라이드 요새를 점령하고 구부 능선을 개척했다.[31][32] 한편 라이커드는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모독의 길을 걷기 시작, 대외적으로 존경받았던 법무관의 모습[33]을 완전히 버리고 신을 먹는 큰 뱀과 하나가 되어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는 괴물로 전락한다.[34] 여기에 미친 불 전염병[35]까지 창궐하면서 로데일 군은 방어전의 승리로부터 끌어온 기세가 크게 꺾여버렸고 기사단을 필두로 한 겔미어 군 또한 모시던 군주에게 먹히거나 처참한 전쟁 끝에 희생되거나 전의를 잃는등 여러 이유로 작중 시점에선 병사 한 명도 남지 않은 채 전멸했다.[36] 그로 인하여 화산관측은 납치하는 소녀인형과 신을 먹는 큰 뱀이 라이커드를 삼킨 뒤 낳은 뱀인간들이 직접 칼과 방패를 쥐어들고 전선에 나설 수 밖에 없었지만, 이 시점에서 이미 로데일 군도 큰 피해를 본 입장에서 더 이상 진군할 여력이 없었는지 서로 전선에서 대치만 이어나가는 상황으로 빛바랜 자의 여정이 시작되는 현재까지도 종전은 커녕 휴전조차 되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다.[37]

모르고트는 화산관 공략전 외에는 따로 언급된 군사 활동없이 로데일을 방어하고 안정화하며 빛바랜 자를 비롯한 황금나무의 적들을 사냥하거나 차단하는 것에만 집중하였고, 라이커드 또한 계속 겔미어에 은둔하면서 화산관의 배율자들을 통해 신을 먹을 힘의 비축에 필요한 전사들을 화산관을 통해 배급 받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렇게 이어져온 기나긴 전쟁은 라이커드와 모르고트가 모두 빛바랜 자의 힘 앞에 패배하여 몰락하고[38] 로데일이 불타 멸망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끝을 맺게 되었다.

3.4. 에오니아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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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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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オニアの戦い The Battle of Ae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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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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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사자군

별 부수는 라단
성주 제렌
적사자 프레이야
적사자 기사 오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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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목의 고드릭
스톰빌 성의 병력[39]
결과[A]
적사자군의 패배[41]
라단의 마지막을 추모하는 축제 개최[42]
케일리드의 부패 및 용들의 피난[43]
미켈라의 에오니아 방문, 말레니아의 성수 귀환[44]
나의 칼날이여, 그리고 축제의 영웅이여
그대들의 전투는 계속 노래되리라
미켈라
룬 쟁탈을 위한 데미갓들의 전쟁과 분열은 극도로 심화되어 왕권에 도전했던 수많은 데미갓들과 그 지지자들이 목숨을 잃고, 어느덧 파쇄전쟁은 종반을 향한다.[45] 이 마지막 시기를 장식했던 주인공들은 바로 파쇄전쟁에서 가장 강했던 둘로 꼽히는 데미갓, 별 부수는 라단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였다. 말레니아는 쌍둥이인 미켈라와 함께 황금률 라다곤영원의 여왕 마리카의 사이에서 태어난 데미갓이자 두 손가락에게 선택받은 반신(神人, Empyrean)[46]으로 각각 붉은 부패와 무구한 황금의 권능을 지니고 있었으며, 미켈라의 성수와 버팀목 에브레펠을 본거지로 틈새의 땅 북부 일대를 장악하고 있던 거대 군벌 세력이었다. 로데일 공방전으로 대표되는 파쇄전쟁 초창기부터 이들이 이끄는 성수 세력은 어느 쪽에도 합류하지 않고 그저 침묵을 유지하며 내부를 규합시키는 것만 신경쓰고 있었으나,[47] 파쇄전쟁 후반기에 갑작스레 라단이 군림하는 적사자성 방면으로 대규모 원정을 개시한다.
어릴 때, 미켈라는 라단에게서 왕을 봤다.
연약한 자신들에게는 없는 강함을,
그리고 상냥함을.

그렇기에 미켈라는 순진하게 바랐다.
나의 왕이 되어주세요.
신과 왕의 추억
날개 달린 황금 칼날은
신성 속성 공격력을 지니며
작은 방패에는 부패에 저항하는 기도가 담겼다.
귀부기사의 창
이는 전쟁의 개막보다도 한참 과거인 미켈라의 어린 시절, 연약한 자신들과 달리 강하고 상냥한 라단에게서 왕의 자질을 본 미켈라가 그에게 청했던 약속에서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라단은 미켈라가 약속을 지켜냈을 때 미켈라의 왕이 되어 신이 된 미켈라를 인도해주겠다 약속했고, 약속의 자세한 내용은 불명이나 이는 훗날 라단의 죽음을 목표로 하는 케일리드의 원정으로 이어진다.[48] 그리고 미켈라는 후일의 전술을 계획하고 지시하는 과정에서 귀부기사들의 낫에 자신의 빛고리를 부여하였던 것처럼 그들의 창에 장착된 작은 방패에는 부패에 저항하는 기도를 부여하였다.

준비가 끝난 뒤 말레니아는 귀부기사, 노장 오닐등을 측근으로 삼아 에브레펠의 원정군을 이끌고[49] 틈새의 땅 최북단 에브레펠에서 케일리드까지 온 틈새의 땅을 일주하는 파쇄전쟁 최장거리 규모의 원정을 시작한다.
말레니아 남진비
미켈라의 칼날이자 귀부의 기사
그 날개를 막을 자 없노라
리에니에 가도 검 비석
원정군이 성수에서 알터고원까지 어떻게 진군하였는지는 불명이다. 스토리 설정상 성수 세력은 대승강기의 비밀 열쇠인 성수의 비부절을 통해 금역을 통행할 수 있었음을 여러 방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인게임 로어에서 언급하고 있는 통행 방식 또한 현재로서는 성수의 비부절 텍스트가 유일하지만[50][51] 대승강기 역시 원정 당시에 사용되었다는 문구가 등장한 것은 아니다.

알터고원부터는 그늘성에서 말레니아의 전쟁처녀 의수와 귀부기사들은 발견할 수 있는데 말레니아를 숭배하는 부패 세력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으며[52] 알터고원 이후에는 위 검 비석의 언급처럼 리에니에 가도를 거쳐 남진하였다는 것은 확실히 확인된다. 남진비의 설정에 따르면 그 모든 남진 경로에서 그들을 저지할 수 있는 세력이나 군대는 없었으며 귀부기사 및 말레니아의 불패 설정에 따라 그들은 승리의 전적만을 남기며 계속 남쪽으로 진격했다.[53]
파일:엘코3.jpg
황금 나무로의 길[코믹스]
황금의 고드릭, 굴욕적인 전투
미켈라의 칼날에게 비참히 지고
엎드려 자비를 구하다
스톰빌 성문 앞 검 비석
리에니에 가도를 넘어 림그레이브에서 진군하던 말레니아는 자신을 얕보고 도전한 스톰빌 성의 군주 고드릭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고드릭은 비참히 패배하였고 군사들 앞에서 말레니아의 발가락을 핥으며 자비를 구하게 된다.[55] 굴욕적인 전투 이후 고드릭은 위상과 입지에 큰 타격을 받고 스톰빌 성에 은거하며, 접목을 통해 힘을 기르는 것에 더욱 집착하게 된다.[56] 이후 원정군은 그대로 케일리드에 진입한다.

목표 지역에 도달한 말레니아의 기사단은 케일리드 중심의 드넓은 들판에서 마침내 라단 및 적사자 군단과 마주하였고 이곳을 중심으로 두 군세 간의 전투가 시작된다.[57] 적사자기사들과 라단은 귀부기사들과 맞서싸웠고[58] 그렇게 말레니아와 라단, 양측의 백병전에서 서로 많은 병력이 소모되는 가운데 결국 지휘관 둘의 일기토가 성사되었다.[59]
파일:엘코1.jpg파일:엘코2.jpg
황금 나무로의 길[코믹스]
라단은 본인의 대검과 대궁 그리고 중력 마술[61]을 동원하여 결전에 임했고 말레니아는 아래 과정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일단 자신이 가진 부패의 힘을 제한해왔던 상태 그대로 유수검술을 사용해 결전을 치렀다.[62]
파일:말레니아 vs 라단 1.gif
파일:말레니아 vs 라단 2.gif
이후 펼쳐진 결전에서 둘은 호각을 이루며 오랫동안 합을 이어나갔으나 승부를 내지 못했다.[63] 트레일러의 장면에서 말레니아는 의수를 내주면서 공격을 받고 그 순간 반대팔로 의수도를 낚아채어 라단의 육신에 깊게 찔러 넣었다. 그 일격으로 라단은 무기를 놓쳤으며 그 손으로 무릎을 짚은 채 주저앉았고 그로기에 빠져 다음 과정동안 저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는
에오니아에서 부패의 꽃을 피운 그때
라단의 귓가에 속삭였다고 한다.

미켈라가 약속의 왕을 기다린다.[64]
젊은 사자 세트
에오니아 전투
라단,말레니아와 서로 맞찔려
붉은 부패의 꽃이 흐드러지다[65]

에오니아 늪가의 검 비석[66]
라단이 그로기 상태에 빠져 다음 과정동안 저항하지 못할 동안 말레니아는 몸을 숙여 의수도를 더욱 깊이 자신을 찌른 뒤 고개를 들어 라단과 마주보며 미켈라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그 말과 동시에 말레니아는 미켈라의 지시에 따라 준비되었던 자신의 금제이자 본래 가졌던 권능인 붉은 부패를 개방하였고 말레니아의 몸에서부터 붉은 꽃잎이 뻗어나와 에오니아에 붉은 큰 꽃이 피어나게 된다.[67][68]
...どうか, もう一度だ見せておくれ
...Let me see it, if only one last time.
...부디 한 번만 더 보여줘

朱い腐敗に舞い踊う 貴女の美しい剣を
Your splendid blade, dancing amongst the scarlet rot.
붉은 부패에 춤추는 당신의 아름다운 검
에오니아 늪지대 유령의 대사[69]
…옛날에, 에오니아에서 심한 독에 당한 적이 있었다
고열과 통증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저 죽기만 기다리고 있었지
…그때, 미켈라 님만이 나를 찾아내셨고
부어오르고 짓물러서 악취가 나는 더러운 상처에서
말도 안 되게도, 독을 빨아내 주셨다
…이렇게나 추한 나를 위해서
그러니 이 상처는, 내 인도인 것이다
적사자 프레이야 '투구에 난 상처에 관해' 선택 대사
말레니아가 붉은 꽃을 피워 케일리드의 대지에 부패의 규율이 퍼지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70] 말레니아는 에오니아를 터뜨린 후, 왼팔로 검무를 펼치며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고, 라단은 신체가 부패에 침식당했지만 전장에서 죽지 않았다.[71]

위태로운 전황에서 라단과 함께 싸웠던 근위기사 프레이야는 당시 투구와 함께 얼굴이 베이는 치명상을 입었고 그 상처에서 비롯된 부패에 의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죽어가게 되었다.[72] 또한 현재의 에오니아에 별 부수는 대검과 유사한 무기가 무수히 박혀있다는 점에서 상당수의 기사들이 그곳에서 전사한 흔적을 찾을 수 있다.[73]
예스러운 도끼창에
낡고 붉은 군기를 두른 무기.

이미 주인의 모습이 없는 부패한 전쟁터에서
그럼에도 노장 오닐이 계속 들었던 깃발.
노인은 홀로 그 전쟁을 자랑스러워했다.
도끼창 노장의 군기 텍스트
이후의 사건들에 대해서는 각 인물들의 행적에 대해 시간 순서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진영에 따라 분리해서 설명한다.

라단과 적사자군은 붉은 에오니아와 그로부터 비롯된 부패에 큰 피해를 입었고[74] 결국 주요 전장이던 에오니아의 들판에서 물러나 적사자성이나 사구, 게르 요새 등지등으로 전선을 물리며 수비적으로 나서게 된다.[75] 사구로 물러난 라단은 적도 아군도 시신과 무기밖에 남지않은 그곳에 혼자 남아 자신의 거대한 룬에 불을 지피며 통곡했고, 천천히 부패에 침식당해 미치고 문드러지는 상태로 전락해버린다. 어느 시기에 전쟁을 주도한 미켈라가 그 반쪽인 트리나와 함께 케일리드 전쟁터에 나타났는데 그 때 적사자군이 수습하지 못하고 돌아가 버려져 있던 프레이야를 찾아내어 입으로 독을 빼주었다고 한다.

말레니아의 귀부기사들과 노장 오닐은 설정상 적사자군이 물러난 이후에도 에오니아의 부패한 전쟁터에 계속 진주해 있었다. 시기의 전후를 판단할 수 없지만 말레니아는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잠든 채 핀레이에 의해 성수로 돌아갔다. 노장 오닐과 그를 따라 잔류한 귀부기사들은 전장에 남아 계속 주둔하였으며 빛바랜 자가 돌아온 그 시점까지 그곳에 남아있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나 노장 오닐은 여전히 그 곳에서 전쟁을 자랑스러워 하며 깃발을 들어올렸다.
장군 라단과 함께 싸운 기사들의 흉갑.

말레니아의 붉은 부패에 패했을 때
기사들은 결의하여 왼쪽 가슴의 문장을 태웠다.
먼 고향이여, 이젠 돌아갈 일이 없겠구나.
우리는 이 땅에서 계속 부패를 억누르겠다.

방어구 적사자 기사의 갑옷 텍스트
그건 그렇고, 그대는 축제를 좋아하는가?
지금은 아직 패군의 성채에 불과하지만
별이 차올랐을 때, 축제의 무대가 된다
파쇄전쟁에서 가장 강했던 데미갓, 장군 라단의
마지막 싸움, 추모 그리고 거대한 룬을 계승하는 전쟁 축제다

성주 제렌, 축제 이전의 대사 중 일부[76]
...그래, 전쟁 축제는 끝났는가.
용사여, 그대에게 감사를 표하마.
훌륭한 전쟁 축제였다. 장군께서도 필시 기뻐하시겠지.
부패에 침식당해 미치고 문드러지는 것보다 훨씬 더 명예로운 마지막이었을 거다.

성주 제렌, 축제 직후의 대사
결과적으로 에오니아 전투는 일기토를 거쳐 기세를 잡은 에브레펠 원정군의 승전[공식]으로 막을 내렸다.[78]

패군인 적사자군은 말그대로 세력이 버틸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보았다. 이들의 수장인 라단은 가까스로 목숨은 부지하였으나, 그의 전우였던 제렌을 포함한 여러 수하들조차도 부정하지 못하고 '전쟁축제'라는 이름의 장례의식을 준비할 정도로 사실상 시한부로 전락했다.[79] 라단을 따르는 적사자군은 수장인 라단을 붉은 부패로 잃게 되면서 결론적으로 전쟁에서 패배하게 되었으며 거기서 끝나지 않고 주둔지인 케일리드가 잠식될 위기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그럼에도 이들은 일치단결하여 가슴팍에 위치한 문장을 스스로 불태우며 패배의 통한을 씻어내고 일생을 바쳐 부패를 억누르는 것을 결의하였다. 이후 에오니아 전쟁터의 외곽에 용총까지 이어지는 그을림의 벽을 건설하여 전쟁터에서 케일리드로 부패가 계속 뻗치지 못하도록 불을 통한 저항을 이어나가게 된다.[80]

그러나 승전을 거둔 에브레펠 원정대 또한 예상치 못한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위 내용처럼 모종의 이유로 단장 말레니아가 잠에 빠져들어 그녀를 따르던 귀부기사 핀레이와 함께 성수로 돌아갔지만 미켈라는 성수에서 사라진 상태였다.[81] 그녀를 따르던 원정군은 케일리드 늪지를 포함한 곳곳에 잔류하며 전쟁은 상처뿐인 승리로 마무리 된다. 핀레이 이외에 성수로 복귀한 귀부기사들은 성수군과 함께 에브레펠을 지키고 있으며 그 모습을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pad> 파일:미켈라를 납치하는 모그.jpg
미켈라의 실종은 다름 아닌 과거 로데일 공방전에서 모르고트를 도왔던 피의 군주 모그의 소행으로, 성수에 깃들고자 했던 미켈라를 도중에 성수를 절개하여 납치한 것이었다. 모그는 틈새의 땅 지하에서 암약하며 모그윈 왕조를 세우고자 했고, 이를 위해 미켈라를 신으로 삼고 자신은 그 반려로서 왕이 되려 했다. 미켈라를 납치하는 과정에서 목격자를 모두 참살했기에 성수에 있는 그 누구도 미켈라의 행방을 몰랐던 것이었다. 그러나 모그에 의해 피의 규방으로 옮겨진 미켈라는 어느 시점에서 모그를 역으로 매료해 조종했으며, 그를 통해 그림자의 땅으로 향하게 된다.

원정군의 목적은 라단의 죽음이었고 결과적으로 라단은 시한부 상태가 된 채로 생환하였다. 라단은 부패에 침식되어 문드러지고 미치다 쓰러지는 것보다 전장에서 명예롭게 최후를 맞길 원했고, 결국 지성이 무너진 뒤에도 빛바랜 자가 당도할 때까지 통곡 사구에 남아있었다. 결과적으로 미켈라는 계획을 진행할 열쇠를 길지 않은 시간 내에 얻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으나 동시에 당장은 계획을 진행시키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으며,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시간이 올 때까지 후술할 행적들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82][83]

3.5. 이후

승자 없는 전쟁이 끝없이 지속되면서, 틈새의 땅은 비참하게 망가졌으며[84] 황금률을 대신할 새로운 규율을 세우고자 하는 세력들이 무질서를 틈타 곳곳에 준동한다.[85]

전 대륙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자기들끼리 파멸해버린 다음 본거지에만 틀어박혀 있는 데미갓들의 모습에 극도로 분노한 두 손가락은, 이들을 제거하고 룬을 탈취해 어떻게든 망가진 황금률을 수복하는 사명을 부여할 새로운 세력을 찾아내고, 한때 엘데의 백성이었으나 빛을 잃은 탓에 추방된 이들을 대규모로 귀환시킬 계획을 꾸민다.[86] 이 과정에서 데미갓들은 거대한 의지에게 버림받았으며, 그들의 거대한 룬이 품었던 은혜의 힘 역시 그 힘을 잃는다.[87]

거대한 의지는 이에 그치지 않고 틈새의 땅과 황금률을 버리고 추종자들과의 모든 연결 또한 끊어버렸으며, 엘데는 반역자들과 무능한 두 손가락을 포함한 모든 대상을 멸절시키기 위해 거절의 가시를 둘러 황금나무로부터 모든 것을 차단해버린다.

파쇄전쟁이 어느 정도 그 기세가 가라앉은 시점[88]에선 형식상으로는 황금나무가 있는 도읍 로데일을 성공적으로 지켜내며 장악한 모르고트가 다스리지만, 다른 데미갓들은 모르고트를 따르거나 그와 협력하기를 거부했다. 또한 모르고트는 로데일의 군병들과 조향사를 비롯한 인력들을 최대한 관리하며 황금 나무의 유지에 사력을 다하였지만 정작 거절의 가시는 이런 모르고트조차 한 발자국도 딛지 못하게 하며 모든 것을 거부하기를 이어갔다.[89] 따라서 모르고트는 황금률의 수복에 실패하여 엘데의 왕으로서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지 못했고, 왕과 그 반려인 신, 두 존재를 통해 질서가 확립되던 틈새의 땅은 바람 앞의 촛불처럼 불안정한 위치에 놓인다.

틈새의 땅은 그렇게 비참하게 몰락했다.[90] 이후 두 손가락의 인도로 찾아온 빛바랜 자들이 원탁에 모여서 엘데의 왕을 목표로 여정을 시작했으나, 그 자격을 갖춘 것은 단 한 명 뿐이었으며 이조차도 그가 미친 불을 받아들이며 실패하게 된다. 결국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된 원탁은 서서히 쇠락해간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고, 왕을 기다리는 예배당에 한 전사가 일어서며 엘든 링의 본편이 시작된다.
[1] 다종다양한 세력이 난립하긴 하였으나, 이들은 마리카와 라다곤의 실종 이전까진 최소한 겉으로는 황금 나무를 추앙하는 면모를 보이는 세력들이었으므로, 현실로 따지자면 춘추전국시대 즈음의 제후국과 비슷한 입장으로서 내전을 벌인 것으로 볼 수 있다.[2] 데미갓들이 파쇄전쟁으로 틈새의 땅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음에도 누구도 왕의 자격을 갖추지 못하자 위대한 뜻에게 버림받았다는 묘사가 있으며, 실제로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태어나지 않은 데미갓만은 은혜의 힘이 거둬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적어도 이 시점에서는 엘데의 짐승 측에서도 파쇄전쟁 초창기엔 무력화된 마리카를 허수아비로 세우고 적당히 자격있는 데미갓을 새 왕으로 등극시켜 혼란을 진압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손가락들은 빛바랜 자까지 귀환시키면서 진심으로 계속해서 이를 바랬던 반면, 후술할 거절의 가시 사태에서 드러나듯 엘데의 짐승은 파쇄전쟁 이후 특정 시점부터 이미 현세를 손절한 이후라 부정적으로 여겼음을 알 수 있으며, 추가로 거대한 의지 또한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나 어느 시점에서 황금률을 버렸다.[3] 당시 신이 황금이무에 붙들린 마리카이니 마리카의 자손인 데미갓들이 반려가 되는 것이 다소 이상해 보일 수 있는데, 이는 게임이 신화시대를 표방한 만큼 신화적인 맥락으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다.[4] 거대한 룬은 보유자들을 미쳐 날뛰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된다. 문자 그대로 보유자의 이성을 잃게 만들고, 호전성을 극도로 높인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이 룬을 각자 모으는 과정에서 결과적으로 벌어진 참상을 신화적으로 함의하는 표현인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인게임 내에서 오프닝 외에는 전자와 같은 서술이 전무하고 결과적으로 각 데미갓들의 행적은 이성을 잃은채 본능과 광기만으로 싸웠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정황상 후자에 가깝다.[5] 물론 말리케스의 실력이 어디 간건 아닌데다가 그의 족적마저 쉽게 찾을수 없다보니 개나소나 노려댄 건 아니지만 라니나 라이커드 등 현 시대를 부정하는 이들 입장에서 말리케스는 반드시 넘어야할 벽이었기에 그를 처리하기 위한 도구인 모독의 손톱을 주고받기도 했고, 미켈라도 자세한 언급은 없었으나 황금나무와 겨루며 그 규율을 부정한 만큼 그 계획을 이어가기 위해선 말리케스를 치워야했을 것이다. 즉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파쇄전쟁에 끼어든 데미갓 중에서도 과격파들에게 노려졌다고 볼 수 있다.[A] 결과는 인게임 상의 언급을 확인할 수 있는 명확한 내용만을 기술. 해당 문항의 서술에 포함되어 있어도 각 문장 끝의 각주를 통해 어떤 곳에서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지 표시한다.[7] 알터 고원 세 갈래 길 북쪽의 검 비석 참고. 아래의 문단에서 서술하고 있다.[8] 도읍 외곽 전쟁터의 검 비석 참고. 아래의 문단에서 서술하고 있다.[9] 뼛가루 고룡기사 크리스토프 참고[10] 고드릭 병사의 뼛가루, 케네스 하이트의 대사 참고[11] 1차 로데일 방어전을 묘사한 묘비에서 '군주 연합'이라는 기록이 나오는 만큼 당시엔 다수의 데미갓이 연합을 형성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12] 그 이전에 데미갓과 데미갓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를 게임 내에 찾아볼 수 없는 점과 전투의 규모, 위치의 중요성 등을 고려할 때 이 방어전이 사실상 파쇄전쟁과 틈새의 땅의 세기말의 포문을 터트린 전쟁일 가능성이 유력하다.[13] 더미데이터 중 로데일 귀족 NPC의 대사에서 "데미갓들이 분수를 모르고 축복왕 모르고트에게 반역하여 성지를 뺏고 침탈하려 군대를 일으켰지요"라고 언급하는 데이터가 있는데, 더미데이터이니만큼 그 설정이 현재까지도 정확히 유지되는지, 유지되면 얼마나 확실하게 유지되고 있었는지는 불명확하다. 일단 저 대사의 명분이 1차 공성전의 명분이라 가정하면 모르고트가 로데일에 대한 지배권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이에 반발한 각지의 데미갓들이 연합한 것으로 볼 수 있다.[14] 연합의 존재가 확실히 명시된 것은 1차 방어전 뿐이며 2차 방어전에서 참전이 확실히 묘사되는 것은 모르고트와 라단, 고드릭 뿐으로, 이 시점까지 모그나 연합의 잔존세력이 이를 거들었는지는 언급이 부재한 것으로 볼때 1차 공방전과 달리 2차 공방전에선 이런저런 이유로 양측 모두 필두 세력을 제외하고선 대부분의 지원 세력이 떨어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고드릭의 경우 그가 이끄는 고드릭 군이 도읍에서 도망친 패군이라는 언급이 있고, 케네스 하이트도 도읍에서 여자들 사이에 섞여 도망쳐서는 라단에게 겁먹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그 또한 병력과 함께 참전했음은 확실하다. 추가로 스토리 트레일러의 로데일 방어전 파트에서 고드릭 병사의 뒷모습이 보이기도 한다.[15] 그것은 황금 나무를 지키는 자 모두가 본보기로 삼는 성벽의 방패이다. - 황금나무 대형 방패
그 발톱은 벼락의 힘을 띠고 있으며 왜소한 용의 후예를 찢어버린다. - 대룡조
[16] 가고일 본체가 그렇듯이 빠진 부분을 시랍으로 메꾼 영웅들의 누더기이다. - 가고일의 대검[17] 밤의 가도를 헤매는 기병들은 과거에는 끔찍한 흉조가 이끌던 모든 전사, 기사, 영웅의 사신이다. - 밤 기병 세트[18] 다만 파쇄전쟁 이전에 일어났던 성전에도 조향사들이 참전한 것을 보면, 과거에도 전쟁이 일어났을 때 조향사들이 참전한 사례 자체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위 서술로 보아 일종의 군의관과 같은 지원병으로 참전했을 뿐 아예 직접 무기를 들고 싸우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림자 땅에서 숙청을 목적으로 벌어진 성전에서는 그 이전부터 전투원으로 참여했던 것으로 나타나지만 성전 자체가 은폐된 사건이기도 하고 일단 틈새의 땅 밖에서 행해진 일이었다 보니 예외라고 볼 수 있다.[19] 조향사들이 그저 병사들을 치료하는 군의관이었다면 약사로서 사람을 치료한다는 직업 윤리 아래 자연스러운 국가봉사에 그쳤겠지만 그들은 아예 전투병과로 투신할 만큼 확실히 선을 넘어 투쟁했다. 반대로 말하면 이들이 기존의 신념을 어겨가면서까지 군의관 활동조차도 포기해야했을 정도로 당시 로데일의 상황이 급박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20] 참전한 흉조의 아이들 중 하나로 추측되는 개체가 알터 고원으로 진입하는 구간 '버려진 관'에 1개체 나오는데, 모르고트처럼 뿔을 자르고 머리에 거적을 뒤집어쓴 채 황금색 금붙이 치장을 한 상태로 주변을 순찰한다. 금붙이로 치장을 하는 점을 볼 때 모르고트마냥 왕족 출신이었을 가능성이 높다.[21] 이후 스핀오프인 밤의 통치자에서 밤 보스가 밤 기병일 때 그와 관련된 존재로 뿔이 잘린 흉조들이 등장하면서, 해당 흉조들 또한 모르고트의 첨병이었음이 확정되었다.[22] 2차 로데일 방어전을 묘사한 묘비에 끔찍한 흉조가 영웅의 시체를 쌓아올렸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왕좌에서도 멀기트로 조우했을 때와 똑같은 복장을 한 것과 모르고트의 이명 중 하나가 '모습 없는 왕'인 것으로 보아 변장을 하고 덤볐다기보다는 애초에 '축복왕'으로서 백성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23] 접목의 고드릭을 섬기는 병사들은 황금 나무의 도읍에서 달아난 패군이다.- 고드릭 병사의 뼛가루[24] 라단이 고드릭에게 보복을 가했다는 언급은 없는 것으로 보아 따로 책임을 묻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A] [26] 죄인교의 인근에서 납치하는 소녀인형과 로데일 군병들이 전투를 치르는 모습을 확인 가능.[27] 화산관 복도 및 죄인 이송용 길에서 등장하는 유령들의 대사와 겔미어 기사 세트의 설명 확인.[28] 겔미어 화산 능선의 검비석과 인근에서 미친 불에 걸린 군병들의 모습을 참고. 검 비석의 문구는 아래의 문단에서 서술하고 있다.[29] 그 외에도 로데일과 화산관이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다는 점, 라이커드가 황금 나무에 반역심을 품고 있었던 점, 화산관 일당이 자신들과 상반된 신념을 지닌 여러 명사나 영웅을 암살하고 다녔던 점 등 많은 조건에서 충돌할 만한 관계였다.[30] 작중 시간대까지도 그 흔적이 남아있으며, 화산관에 방문하면 온갖 끔찍한 장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겔미어 화산 곳곳에는 수많은 시체들이 쌓여있으며, 로데일 병사는 납치하는 소녀 인형을 비롯한 겔미어 군에게 일방적인 괴롭힙을 당하고 있고, 산처럼 쌓인 시체 앞에서 절망한 겔미어 병사의 영혼이 몸을 벌벌 떨며 '라이커드를 다시는 따르지 않을 것이며, 누구도 당신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라이커드에게 저주와 비난을 퍼붓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죽은 동료들의 시체를 뜯어먹는 병사들과 미친 불에 오염돼서 정신이 붕괴된 로데일 기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등 말그대로 양군 모두가 여러 이유로 끔찍한 PTSD와 학살에 시달리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31] 이 라이드 요새도 훗날 불을 훔친 아단을 쫓아 남쪽으로 내려온 불의 승병 세력이 점거해 자신들의 거점으로 삼게 된다.[32] 여담으로 구부 능선의 개척 자체는 개전 직후 죄인 이송용 길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본대를 보조하기 위한 우회로를 확보하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로데일군의 갑옷을 입은 시체의 위치로 짐작하건대 화산관으로 통하는 다리가 건재했을 무렵에는 죄인 이송용 길 축복이 있는 곳까지는 확실히 도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화산관 입구부터는 생전의 신분을 알아보기 힘든 미라화된 인간과 트롤의 시체뿐이라 로데일 군이 여기까지 당도하는데 성공했는지 아니면 진입에 실패하고 이 곳의 시체는 그저 같은 편에게 통수맞은 겔미어 군의 시체뿐이었는지는 불명이다.[33] 화산관 내부의 막다른 복도에서 큰 뱀 사냥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겔미어 기사 영체가 "라이커드님은 고결한 영웅이었으나, 모독의 뱀을 만나고 사람이 변했다"고 직접 한탄하는 대사에서 본심은 둘째치고 대외적으로는 어려 인물들에게 존경받는 명사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해왔음을 알 수 있다. 또 겔미어 기사들이 도처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개전 당시 라이커드는 부하들에게 통솔권을 인정받았음을 알 수 있다.[34] 죄인 이송의 길 축복 근처의 영체가 산처럼 쌓여있는 시체 앞에서 갤미어 군 출신 인물이 "모독이 당신의 길이라면 따르지 않겠다"고 반복적으로 라이커드를 비난하는 대사를 통해 확인한 점에서 화산관 공략전을 기점으로 라이커드가 그 속내를 더이상 숨기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35] 화산관 공략전을 묘사한 묘비에 적혀있는 '역병'을 말한다.[36] 실제로 겔미어 지역 전반에선 살아있는 겔미어 병사를 찾아볼 수 없고 생전 겔미어 병사였던 유령들만 더러 등장한다. 다만 병사들이 죄다 죽거나 먹힌 것인지 아니면 전의를 잃고 탈영한 이들도 소수나마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어느쪽이든 결국 '겔미어 군'은 이를 유지할만한 병력이 죄다 사라져 군사적 의미의 은유가 아닌 단어의 뜻 그대로 완전히 해체되었음은 확실하다.[37] 이 전쟁은 파쇄전쟁중 유일하게 작중 시점에서 종전되지 않은 전쟁이다.[38] 모르고트는 빛바랜 자에 의해 사망한 후 고드프리에게 안긴 채 축복의 인도가 되었고 라이커드는 빛바랜 자에게 온몸이 찢겨나간 이후 부인이었던 타니스에게 먹혀 그녀의 위장 속에서 공존하게 되는 결말을 맺는다.(빛바랜 자가 타니스를 살해한 이후에는 행적불명)[39] 군세의 데미갓인 고드릭과 더불어 에오니아 전투에 이르는 원정에서 맞붙은 세력이며, 에오니아 전투 자체에는 참전하지 않았다. 전투(戦)라고 명시된 이상 당시의 병력 구성이나 전황은 분명하지 않지만 참전 자체는 확인되는 설정이다.[A] [41] 방어구 적사자 기사의 갑옷 설명을 확인. 전쟁 축제 이전 조우시 성주 제렌의 대사를 참고.[42] 전쟁 축제 이전 조우시 성주 제렌의 대사를 확인.[43] 아이템 용총의 지도 조각 확인.[44] 미켈라의 에오니아 방문은 적사자 프레이야의 '투구에 난 상처에 관해' 선택 대사, 말레니아의 성수 귀환은 귀부기사 핀레이 뼛가루 확인.[45] 상술했듯 이 시점보다 이전에 벌어졌던 화산관 공방전 자체는 이 시점에서도, 이 이후에서도 계속 이어지긴 했으나 말만 전쟁중이지 분쟁지역에서 틈틈이 소규모 교전이 벌어진 것만 빼면 대치만 천년만년 이어가는 수준이며 양측 군주도 파쇄전쟁의 흐름 자체엔 크게 끼어든 바가 없어 두 세력은 이후 전황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46] 단순히 신의 후손인 데미갓과 달리, 이들은 달의 왕녀 라니와 함께 두 손가락으로부터 직접 차세대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인물들이다.[47]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이러한 언급은 없으나, 엘든 링을 다른 방식으로 수복하는 것 정도가 아니라 아예 새로운 규율을 세우려 했으므로 본질적으로 파쇄전쟁에 참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나 성수군이 케일리드 원정을 제외한 전투를 벌인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점을 볼 때 에오니아 전투 이외에는 참전한 전투가 없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48] 약속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이에 대한 추측은 해당 문서 참고. 이와는 별개로 신이 된 미켈라를 인도하기 위해서는 라단이 이미 한 번 죽은 뒤 영매된 상태여야 하였으며, 이를 위해 케일리드의 원정을 계획했다는 점은 분명하다.[49] 특이하게 두 세력의 격전지에서 노장들을 옛적부터 따랐다는 땅 잃은 기사들은 찾아보기 힘든데, 니아르와 달리 오닐은 땅 잃은 기사가 아니라 평범하게 유배병들 위주로 부른 것을 보면 땅 잃은 기사들은 미켈라가 의도하든 하지 않았든 이 전선에 거의 또는 한 명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케일리드에서 그나마 보이는 이들은 특정 세력에 소속되기 보다는 본래의 신조대로 용찬을 이어나가는 편력기사들로 추정되며, 노장들을 따랐던 땅 잃은 기사들은 대부분 잉바르나 니아르를 따라 스톰빌 성이나 소르 성채 등에 잔류한 것으로 보인다.[50] 즉, 이것은 비부절이며 미켈라의 성수가 있는 땅으로 인도한다. -성수의 비부절
리에니에의 백금인들을 성수로 인도하기 위해 비부절을 건넨 점에서 성수 세력의 통행이 금역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비부절의 보관위치인 소르 성채가 산령에 존재한다는 점에서도 세력 자체가 대승강기를 통해 연결된 구조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51] 성수의 비부절을 거치는 경로 외에도 시프라강 강변에 위치한 (정황상 케일리드 지하에 자리잡은)모그윈 왕조 영지를 거치는 방법도 있으나, 당시 성수 세력이 이 통로를 알았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52] 성주인 멀레이 마레는 은밀하게 붉은 부패를 숭배했고 그늘성의 세력은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늘성에 배치된 귀부기사들이 왜 케일리드도 설원도 아닌 알터 고원에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정황상 힘든 전쟁 후 성수에 귀환하려다가 힘이 부족해 붉은 부패에 그나마 우호적인 장소에 들른 것으로 보인다.[53] 귀부기사들은 일어판 툴팁에서 불패의 기사로 지칭된 구절이 있고 말레니아 역시 불패의 검이라 불리며 파쇄전쟁의 모든 전투에서 승리했다는 점을 다수의 툴팁에서 확인할 수 있다.[코믹스] 각색이 포함된 코믹스라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지만 위 이미지 자체는 본편의 설정을 1차적으로 시각화한 장면에 가깝다.[55] 엄연히 전투라는 표현이 사용된 만큼 전투(戦)의 사전적 정의상 '두 편의 군대가 조직적으로 무장하여 싸움.' 즉 군세 간의 싸움이란 점은 확인된 부분이다. 공식 코믹스의 고드릭의 회상을 보면 해당 전투는 결국 두 세력의 대표가 벌인 전투끝에 고드릭이 패배하고 상술한대로 굴욕적으로 자비를 청하면서 고드릭 군의 패배로 마무리되고 그 대가로 길을 그대로 열어준 것으로 보인다.[56] 케네스 하이트를 구출한 뒤 그와의 대화에서 그런 굴욕이 있었다는 서사와 고드릭에 대한 평판을 들을 수 있다.[57]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라단과 말레니아의 일기토가 통곡 사구와 유사한 배경의 황량한 평야에서 벌어졌기 때문에 전장이 통곡 사구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나, 다수의 NPC 및 툴팁의 언급에서 주요 전장은 에오니아 늪이었음이 언급된다. 공식 코믹스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지금처럼 사방이 부패에 찌든 것은 전쟁의 영향으로 그 전에는 평범한 늪지대였음이 밝혀진다.[58] 라단의 창(귀부기사의 창)에 관한 요소들과 트레일러 영상에서 라단과 적사자군이 원정군과 싸운 흔적이나 그 일부 장면들을 찾아볼 수 있다.[59] 후술하겠지만 양측의 병력이 와해된 것은 아니며 전투가 끝난 뒤에도 노장 오닐과 같이 네임드 강자들이나 여러 기사들도 남아있었다. 그렇지만 본 문항 도입부에 들어간 라단과 말레니아의 결투 일러스트와 같은 자료의 풍경에서는 둘의 모습만이 묘사된다. 해당 일러스트에서 말레니아의 팔에 피가 흐르는 묘사도 찾아볼 수 있다.[코믹스] [61] 트레일러에서도 결투 시작 전 검을 잡을 때부터 중력마술을 선보였고 설정상 라단은 중력마술 스킬 뿐만 아니라 승마 상태의 무게 지탱과 기동력을 위해 육체 자체에 중력마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 체술을 비롯한 전반에 항상 응용하고 있었다. 심신이 멀쩡한 시절이니만큼 라단 축제를 능가하는 중력 마술을 활용했을 것으로 추측되었는데, 훗날 별의 봉인이 사라진 뒤 부패를 벗어난 육체로 부활한 그림자땅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부패, 별 봉인의 영향 등 예전의 각종 추측들과 달리 라단의 온전한 중력마술은 축제 당시 사용하던 것들이 일정량 강화된 정도였던 것으로 나타난 만큼 현재는 파쇄전쟁 당시의 전투 풍경이 축제의 양상과 크게 다른 모습은 아니었던 것으로 연상해볼 수 있다.[62] 전통적인 일기토의 이미지 때문에 위 대결을 마치 검술 대련으로 연상하는 경우도 있지만 라단의 배경설정에서 라단은 엄연히 중력마술의 촉매로서 대검을 사용해온 마술사로 등장한다. 즉 중력마술 vs 유수검술의 구도로 싸웠을 뿐 전형적인 일기토나 검술 대결과는 거리가 멀었다.[63] 영상으로 나오는 부분을 제외한 모든 전투과정은 불명이지만 밀리센트의 언급을 보면 부패의 힘을 금제로 두었을 때는 말레니아가 라단과 나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말레니아의 온전한 힘에는 당연히 붉은 부패의 힘이 포함되며 어디까지나 부패의 리스크와 신념 등을 이유로 본인이 판단해서 금제로 걸어두다가 결투를 통해 결정하고 본인의 전력을 발휘한 것이 전부라 결투의 측면에서 문제는 없다.[64] 라단을 (미켈라의) '약속의 왕'이라 칭하는 문구에서, 말레니아는 부패를 개방하면 약속의 조건이 갖추어질 것이라 판단했음을 알 수 있다.[65] '꽃이 흐드러지다'라는 것은 꽃이 한창 성하게 피어난다는 의미이다. 흐트러지다의 오타가 아니니 주의.[66] 가장 가까운 에오니아 늪가 축복 인근에서 찾을 수 있다.[67] 현자 고리의 대사 중 "에오니아에 붉은 큰 꽃이 피어난 날부터 저는 매료되었습니다."라는 언급을 통해 붉은 꽃의 이름은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볼 수 있다.[68] 미켈라가 말레니아에게 수여했던 무구한 금의 침을 언제 빼냈는지는 인게임에선 확실히 알 수 없으나 그 후 노장 오닐이 회수하게 되었음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무구한 금의 침이 부패를 억제하고 있었고 그것을 제거했기 때문에 말레니아의 몸은 부패하고 있었다.[69] 다른 언어에서는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나 일본어에서는 대놓고 귀녀(貴女, 상대가 여성일 때 사용하는 2인칭 대명사)라고 언급하며 말레니아를 가리키고 있다.[70] 에오니아가 주는 강렬한 인상과 연출, 그 영향력 때문에 해당 전투를 완전히 종결지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의 텍스트들과 후술할 맵의 요소들에서 전쟁이 그 이후에도 이어졌던 흔적들을 찾아 볼 수 있다.[71] 거대한 룬에 불이 붙어 라단의 몸에서 피어오르는 씬은 아래의 내용처럼 기사단 간의 전투까지 종결된 이후의 사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간의 모든 전개는 라단이 살아남아 사구로 물러날 수 있었다는 것 말고는 전혀 알 수 없다.[72] 미켈라가 프레이야의 상처에 입을 맞추고 독을 빨아내어 치료해 주었다는 설정을 통해 프레이야의 부패는 그 부상에 의해 중독되었다는 점이 명확하게 묘사된다. 그리고 프레이야가 한동안 지면에 방치되어 있었음에도 상처부위를 입으로 빨아낸 것으로 무사히 회복하고 벗어날 수 있었던 만큼 당시 전장의 환경 자체는 아직 부패에 휩쓸리기 이전의 시점이었고 미켈라의 치료 또한 그런 시기 이내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73] 프레이야의 검처럼 라단의 대검을 모방한 외형의 흑철대검들이 다수 발견된다.[74] 귀부기사단은 장비에 미켈라의 가호를 둘러 사전에 대비를 해놨던지라 적사자군보다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75] 적사자성의 불락의 대교, 게르 요새등에서 파손된 흔적이 많은 만큼 이곳까지 패주한 이후로도 격전이 이어졌음을 알 수 있고 통곡의 사구에도 수많은 목책과 화살, 시체등이 넓은 모래밭 위에 그 존재를 드러내는 점에서 에오니아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주요 전장으로 삼아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원정군의 핵심전력이라 할 수 있는 귀부기사단이 어디까지 활동했는지는 불명확하다.[76] 라단 축제의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시점에 적사자성을 방문하여 도가니의 기사 & 혼종 전사를 쓰러뜨리고 조우시 해당 대사를 들을 수 있다.[공식] 말레니아에게 패배가 없었다는 텍스트는 본인의 대사를 제외하고 기드온의 대사, 유익검의 휘장의수도의 툴팁을 통해서도 세 차례 언급되며 적사자군이 패배했다는 텍스트또한 두 차례 서술된다. 즉 에오니아 전쟁은 인게임 내에서 승패가 갈린 전쟁이다.[78] 확실히 승전/패전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 점이나 상술한 텍스트대로 적사자군 측에서 계속 방어적인 스탠스를 보인걸 보면 명목상으로나마 전쟁중인 화산관 방면과 달리 이 쪽은 확실히 종전되었음을 알 수 있다.[79] 엘든 링의 파편인 거대한 룬까지 불태우면서 부패에 저항하긴 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부패의 진행을 지체시킬 뿐 막을 수 없었기에 그 후 라단은 이성을 상실한 짐승처럼 변했고 신체도 계속 부패로 파괴되어 죽음 또한 피할 수 없었다. 제렌은 별의 봉인을 풀어야하는 사명도 있었으나 라단과의 약속을 위해 축제를 준비하였고 이후 전우가 짐승처럼 살다 부패로 문드러지는 것보다 축제를 통해 숨을 거두는 것이 더 명예로운 마지막이었을 것이라고 언급을 남긴다.[80] 게임의 진행 시점에서는 모두 부패에 휩싸여 함락된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게르 요새에서 파로스 요새까지 이어져 케일리드 남단부터 용총에 이르는 장벽의 잔해들을 통해 그 장대한 규모는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에오니아 늪과 근접한 위치, 패전 직후의 적사자군으로서는 많은 시일이 걸릴 수 밖에 없는 규모를 통해 적사자군의 저항 결의 당시는 부패의 진행도가 에오니아 전장에 국한되어 있었던 점이 확인된다.[81] 위 내용처럼 미켈라 및 트리나는 에오니아 전쟁터에 있었다. 그러나 전쟁터에서 말레니아와 만난 건지, 엇갈린 건지, 성수에서 사라진 게 언제인지 등 시간 순서나 동선을 파악할 만한 단서가 없다.[82] 비록 라단을 완전히 죽이지는 못했지만, 그에게 피할 수 없는 죽음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미켈라는 전쟁의 결과에 만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칼날과 축제의 영웅이 겨룬 전투는 계속 노래될 것이라 예찬하는 모습에서 이를 알 수 있다.[83] 이후의 행적에서 드러나지만 전쟁의 주체인 미켈라는 본인이 직접 축제를 언급하는 만큼 그 상황도 뻔히 알고 있었고 모그와 그 수하들도 매료시킨 만큼 얼마든지 라단의 죽음을 앞당겨 영혼을 취할 수 있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처리하지 않은 것은 어차피 부패로 숨을 거둘 라단을 기다릴 동안 그림자 땅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았다는 점 때문일 수도 있고, 자신의 반려가 될 라단에게 본인이 바라던 명예로운 죽음만은 허용하고자 여유를 두었을 수도 있다.[84] 림그레이브는 고드릭의 폭정으로 고통받고 있고 케일리드는 말레니아의 붉은 부패로 인해 황폐해졌으며, 리에니에 역시 레아 루카리아와 카리아 왕가의 갈등으로 인해 뻐꾸기 기사들과 백금인들이 무정부 상태로 날뛰고 있다. 알터 고원은 사방에 배치된 발리스타와 무너진 성벽과 감시탑 등으로 아수라장이고, 겔미어 화산은 전투와 미친 불의 역병으로 죽어나간 병사들의 시체더미와 사방에 내걸린 인간과 트롤의 시체들로 지옥도가 되었다. 성수 세력은 정신적 지주였던 미켈라가 떠난 뒤 부패를 억제할 수 없는 말레니아가 남아 있는 잔여 병력들과 침입자 정도나 간신히 막아내는 중이다.[91] 로데일은 내부는 그나마 양호한 편이나 외성벽은 수습할 겨를도 내지 못했는지 완벽히 박살나있고, 내성벽 인근도 잿더미가 가득 쌓여있으며 내성벽 내에도 곳곳에 시체가 쌓여있음에도 이를 치우지도 못하는등 전후 처리마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85] 이들 중 상당수는 과거 황금의 규율로부터 배제당하거나 핍박받았던 세력이었으며, 일부(부패무구한 황금, , )는 끝내 실패하나 일부(, 미친 불, 죽음, 저주)는 엔딩에 따라 그 뜻을 이루기도 한다.[86] 다만 라단, 고드릭 등을 제외한 대다수의 데미갓들이 황금나무가 모든 걸 저버렸음을 파악하고 각자의 길을 따라 움직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결국 가장 어리석은 존재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데미갓들을 비난하던 두 손가락들이었다. 이런 점은 작중에서도 스토리가 중후반부에 도달할 때서야 두 손가락이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는 점에서 알 수 있다. 다만 두 손가락은 그 뜻이 위대한 의지를 위해서라는 일방적인 오해와 오지랖때문이라곤 해도 진실되게 마리카 치세처럼 평화롭고 통합된 틈새의 땅을 위해 노력한 것은 사실이며, 실제로 이들이 빛 바랜 자를 복귀시키기로 결심하면서 그 중 한명인 주인공또한 틈새의 땅에 당도, 그에 따라 틈새의 땅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게 된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행위가 의미가 없는 헛짓거리는 아니었다.단지 그 조차 이들이 바란 일은 아니었을거라는게 문제지만[87] 다만 태어나지 않은 데미갓만은 파쇄전쟁에 참가하지 않았기에 은혜의 힘을 잃어버리지 않았다.[88] 파쇄전쟁 자체는 절대 끝난게 아니다. 화산관 인근에선 로데일과 화산관 세력의 대치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 외에도 지역 곳곳에서 적대 세력끼리 무력 충돌이 벌어진다. 굳이 따지면 전화가 정점에 달했던 시절에 비해 소강된 것일 뿐이다.[89] 황금나무가 정확히 어느 시점에서 거절의 가시를 드리웠는지는 불명이나, 거대한 의지가 파쇄전쟁 이후 데미갓들에게 분노해 이들을 버렸다는 언급을 보면 파쇄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도 가시를 드리운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모르고트가 어차피 거대한 룬을 두가지 얻지 못해 가시 없이도 나무 내부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하지만 자격이 없어 들어가지 못한 것과, 자격을 채운 것과 무관하게 그 누구의 입장도 불허한 것은 상황이 매우 다른만큼 모르고트 본인의 언급따나 거절의 가시가 본격적으로 둘러진 시점부터 엘데의 대응이 그만큼 첨예해진 것은 확실하다.[90] 틈새의 땅만 보면 황금나무의 시대가 도래할 때도 수많은 세력들 간의 대전쟁과 종족 학살이 만연했던 세상이었다. 파쇄전쟁으로 몰락한 틈새의 땅이란 내분으로 쪼개져 몰락했던 황금나무 시대 치하의 틈새의 땅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