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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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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
PAVV
파일:파브 로고.jpg

1. 개요2.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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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109675476.1.jpg
2006년 삼성 보르도 TV
삼성전자에서 사용했던 TV 브랜드.[1]

2009년 초반까지 PAVV라는 명칭만 쓰이다가, 삼성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중반부터는 Samsung PAVV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이름의 유래는 강력한 음향과 넓은 시야를 뜻하는 Powerful Audio & Vast Vision의 앞글자를 하나씩 따왔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 소비자들은 25인치 컬러 브라운관 TV를 가장 선호했고, 1990년대 중후반에는 32인치 TV가 범용시장을 차지하고 있었다. 따라서 대한민국 TV 가전업계는 대형 프로젝션 TV라는 새로운 도전을 맞게 되었고, 이와 동시에 정부는 '수입선다변화제 폐지'를 예고했다. 그런데 이 정책에 품목 리스트에는 VCR, 전기밥솥, 자동차, 카메라, 그리고 25인치 이상 컬러 TV가 포함되어 있었다. 일본은 이 분야에서 당시 절대강자였고,[2] 제도 폐지로 가장 큰 수혜를 누리게 될 국가는 역시 일본이었는데, 한국의 삼성전자가 여기에 PAVV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그 결과는 삼성의 대완승.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PAVV가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수입산 TV[3]는 한국 내수 시장 진출은 커녕 시장 자체에서 완전히 철수를 하게 된다. 이는 삼성전자가 TV 산업에서 최전성기로 접어드는 계기가 된다.[4]

이후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승승장구, 파브 계열 보르도 TV를 계기로 TV 산업의 1위 브랜드로 올라서는 계기가 되었다.[5]

2011년 중반 쯤 삼성전자가 스마트 TV 브랜드인 Samsung SMART TV라는 새 브랜드를 출시하고 기존의 구형 브랜드는 정리에 들어감에 따라 2011년에 Samsung PAVV 브랜드는 최종 폐지되어 1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PAVV가 세웠던 점유율은 브랜드가 바뀐 이후에도 현재 진행형. 2006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은 전 세계 TV 판매 1위라는 타이틀과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플라노(Plano), 탄투스(Tantus)[6]라는 브랜드로 쓰였다.

2. 마케팅

2002년부터 쓰인 슬로건은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당신입니다'였는데, 월드컵 때마다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대한민국입니다'로 했다.

2002년 4월 '축구황제' 펠레를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러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6월 3일에 삼성전자가 펠레를 한국에 초청시켜 '파브와 펠레의 특별한 만남' 행사를 개최, 장애인 축구단 방문, 유소년 축구대회, 팬 사인회 등을 열고자 했다.#

2006 독일 월드컵을 전후해 당시 한국 국대 감독 딕 아드보카트를 모델로 기용, 본선 경기 동안 전반전 및 후반전 중계 광고방송마다 '첫상대는 토고입니다', '기다려라 프랑스!', '스위스를 넘어라' 등 총 3편을 각각 방영했다.# 2008년 '파브 보르도 750' 광고는 드림웍스 장편 애니 <쿵푸팬더>와 콜라보했으며 삼성전자가 드림웍스와 공동 작업했다. 이 작품은 제프리 카젠버그 CEO의 감수 하에 6개월 간 특별 제작되었다.#

전설이 아닌 레전드삼성 3D LED TV 광고.

이 광고를 찍기 위해 도시 하나를 통째로 빌렸다고 한다.[7] 엄청난 조회수와 추천이 이어졌다. 앞으로 광고 역사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CF.


[1] TV 브랜드였지만, 홈시어터에서도 사용했다.[2] 당시 소니 같은 일본 제품들은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던 시절이다.[3] 미국산 소니, JVC, 히타치, 도시바, 파나소닉 또는 필립스.[4] 현재 한국에서는 PAVV 브랜드가 폐지된 후에도 TV 부분 점유율은 이 회사가 잡아먹고 있다.[5] 일본시장에선 LG전자와 다르게 ISDB-T/C/S 튜너를 넣어주지 않고 출시했고 결국 망한다음 철수하는 굴욕을 당했다(...) 90년도엔 당시 부부였던 코야나기 루미코와 오오스미 켄야를 내세워 와이드 TV를 광고했으나 MUSE를 지원하지 않아 인치수값(?)을 못해서 실패했다. 2007년에 리콜까지 당한 전력도 있다.[6] 명품 시리즈도 포함한다. 참고로 탄투스 브랜드를 일본으로 수출하려 했는데 후속기사나 현지 기사 및 반응이 없어 사실상 포기하고 저가격으로 승부를 보려고 한 모양이였는듯 하다. 플라노는 수출되었다.[7] 사실 삼성이 마음먹고 만든 CF는 원래 스케일이 크다. 애니밴드에 비하면 오히려 이 정도는 약과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