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티프스 Teefs | |
본명 | 89A95 |
이명 | 티프스 Teefs |
종족 | 바다코끼리 (사이보그) |
성별 | 수컷 |
등장 영화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
담당 배우 | 아심 차우다리 |
더빙판 성우 | 카누카 미츠아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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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 think my name shall be Teefs, because although we all do have them, mine are definitely the most prominent.
"내 이름은 티프스가 좋겠어. 우리 모두 이빨은 있어도 내 것이 제일 눈에 띄잖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오리지널 캐릭터.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개조당한 바다코끼리로, 다른 실험체들과 마찬가지로 지능이 향상되어 사람처럼 소통이 가능하다. 개조 실험으로 인해 휠체어를 탄 듯 뒷다리 쪽에 큰 바퀴가 달리고 눈에 기계 부품이 달린 모습이 특징. 마블 코믹스에서 로켓 라쿤의 동료 기술자로 등장하는 바다코끼리 외계인 월 러스[1]에서 따온 캐릭터지만, 작중 89 그룹의 피실험체가 그렇듯 사이보그 바다코끼리라는 점을 제외하면 딱히 겹치는 요소는 없다."내 이름은 티프스가 좋겠어. 우리 모두 이빨은 있어도 내 것이 제일 눈에 띄잖아."
2. 작중 행적
2.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로켓의 바로 옆 우리에 수용되었던 바다코끼리 실험체로 등장. 실험체 친구들에게 자신이 생각을 해왔다고 운을 띄워놓고, 정작 그게 무슨 생각이었냐고 묻자 별다른 것은 아니고 로켓과 플로어, 라일라는 자신의 절친이자 동시에 지금까지 만난 유일한 친구들이기에, 그냥 자신이 '생각을 해왔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고 싶어할 것 같아서 알려줬다고 말하는 약간은 싱거운 모습을 보여준다.
실험체 친구들과 자신의 이름을 정하고 우리에서 나갈 날을 기다리나, 우리에서 막 나간 라일라가 에볼루셔너리의 총에 맞아서 사망하고 로켓이 라일라의 죽음에 분노해서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얼굴을 미친듯이 난도질하자 로켓을 어떻게든 진정시키려고 당장 도망쳐야 한다고 외치게 된다.[2] 허나 그 사이에 나타났던 부하들의 총격전에 휘말려서 결국 우리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우리 안에서 사망하는 비극을 맞이했다. 이때 라일라가 천장을 바라보며 죽었다면 티프스는 라일라와는 정반대로 바닥에 얼굴을 푹 숙인 상태로 죽고 말았다. 그러나 추후 라일라, 플로어와 같이 저 세상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저 멀리서 로켓에게 손을 흔들어 준다.
3. 기타
- Teefs는 이빨을 뜻하는 영단어 Teeth를 자기식으로 발음한 말이다. 바다코끼리처럼 앞니를 빼면 새는 발음을 이용한 일종의 조크.[3] 자신의 이빨은 특별하다며 이렇게 이름을 지었다.
- 실제 바다코끼리는 물 속에서 활동하기 적합하도록 뒷다리가 지느러미처럼 작아졌지만,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억지로 육지에서 움직이도록 하기 위해 바퀴를 달아놓았다. 실험동물들의 생태적 특성을 개선해야 할 결함으로 치부하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비뚤어진 사상을 보여주는 셈.
- 모티브가 된 원작의 월 러스는 무기로 사용 가능한 금속 엄니를 가지고 있으며, 라일라의 삼촌이었다. 부자여서 로켓과 헐크를 도와주는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