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04 14:10:54

톰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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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16px -11px" 레이먼드 레딩턴 뎀베 주마 해럴드 쿠퍼 도널드 레슬러
※ 그 외 등장인물은 블랙리스트(드라마)/등장인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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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Tom Keen
배우는 라이언 이골드(Ryan Eggold).

주인공 엘리자베스 킨의 남편.

2. 작중 행적

직업은 교사. 매 번 약속을 잊거나 어기는 엘리자베스의 히스테리를 받아주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는 남편. 팬케이크를 잘 굽는다 엘리자베스는 팬케이크를 싫어하지만.

하지만 레이먼드 레딩턴이 엘리자베스에게 톰을 주의하란 이야기를 반복하고, 마루바닥 비밀공간에 가짜 여권과 현금, 권총을 숨긴 것을 엘리자베스에게 들키며 정체를 차츰 드러내게 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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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Keen (No. 7)
엘리자베스 킨의 남편. 지나 자네타코스의 애인이자 암살자, 스파이, 킬러 등등 일을 가리지 않는 정체불명의 인간이자 레딩턴의 블랙리스트에 7위로 등록되어 있는 인물.
시즌 1 에 많은 세력이 나왔지만 톰 킨이 어디 소속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엘리자베스의 아버지와 더불어 제일 큰 떡밥.
초반부터 집에 몰래 숨겨둔 상자에 공작금과 위조 여권, 권총이 들어있어 스파이라는 노골적인 암시가 나왔고, 레딩턴과 구면인 점과 기밀처리된 암살사건이 있었던 호텔에 나타났다던지 등 수상쩍은 구석이 많았지만 결국 누군가가 모함을 하기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고 밝혀졌지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15화에서 "엘리자베스를 사랑하는게 내 임무."라는 발언을 하면서 톰 킨이 평범한 남편이 아닌 모종의 임무를 띄고 엘리자베스 곁에 있다는 게 사실로 드러났다. 그리고 시즌 1 17화에서 엘리자베스가 은신처까지 추적해오자 아슬아슬하게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했지만, 결국 쓰레기통에 버려두었던 엘리자베스의 선물 때문에 들통난다. 시즌 1 22화에서는 엘리자베스를 납치해서 레딩턴을 협박했으나 몸싸움 끝에 엘리자베스에게 총을 맞고 쓰려졌다. 눈을 감기 전 '아버지가 아직 살아있다'는 말을 남겼는데, 후에 조사팀이 도착했을 때 혈흔만 있고 시체는 없었다.

시즌 2에서 총상을 입은 상태로 엘리자베스가 끌고가 살아났다. 엘리자베스는 톰을 폐선 안에 가둬두고 베를린을 쫓기 위한 정보원으로 쓰고 있었다. 엘리자베스에게 경멸받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엘리자베스에 대한 사랑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 와중에 폐선에 갇혀있는 자신과 엘리자베스를 본 목격자가 있으나, 톰이 그를 죽여버리고 나중에서야 그 시체가 발견되지만 상황이 꼬여 엘리자베스가 죽인 것으로 오인되고 경찰의 수사 및 결국 법정까지 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고아였으며, 어렸을 때부터 생계형 소매치기 및 강도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으나 소시오패스 성향 고아를 픽업하는 블랙리스트 75번 더 메이저에게 픽업되어서 뒷세계 1류 스파이가 되었다. 더불어 엘리자베스 킨에게 접근하라고 한 의뢰인은 원래는 레이먼드 레딩턴으로, 엘리자베스의 친구 역할로서 레딩턴에게 킨을 지켜보고 지킬 것을 의뢰받았으나, 진짜로 사랑에 빠져버려서 의뢰를 깨고 엘리자베스와 결혼한 뒤 베를린에게 붙었다고 한다.

시즌 3에서는 엘리자베스를 돕기 위해 도널드 레슬러를 찾아갔으나 레슬러는 톰 킨을 믿지 못해 내쫓아버린다. 허나 이 사실을 안 해럴드 쿠퍼와 손을 잡게 된다.
엘리자베스 킨의 죽음에 책임을 지닌 수잔 하그레이브의 잃어버린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명은 크리스토퍼 하그레이브(Christopher Hargrave). 시즌 4에서는 아그네스와 엘리자베스를 찾을때까지 무진장 굴러다녔다.

그리고 외전인 블랙리스트: 리뎀션에서도 아버지인 하워드 하그레이브를 위해 어머니인 수잔 하그레이브의 할시온에 잡입하여 화이트홀의 비밀을 파악하고 아버지를 다시 회사로 복귀시키는 데 성공했는데 알고보니 하워드가 화이트홀을 이용하려는 악역이라던가...

사실 드라마 전체적으로 보면 사랑하는 리지만큼이나 무모한 인물. 부부는 닮는다더니 리지도 큰일이 생기면 일단 덮어두고 자기 혼자서 해결해보려고 끙끙대다가 일만 더 커지고 결국 레딩턴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같이 해결해서야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톰 킨도 큰일을 자기 혼자 몰래 고생해서 해결해보려다가 일만 더 키운 경우가 적지 않았다. 거기다가 리지와는 다르게 안정된 직장[1]을 가지지도 못했을 뿐더러, 가진 것도 다 범죄세계 경력(?) 및 범죄 기술뿐이라 그 레딩턴마저 '이제 자식도 생겼는데 계속 이렇게 무모하게 살건가?'라고 타박한 적도 있었다(...). 덕분에 재결합 후엔 가정주부가 되었다.

그리고 시즌 4 마지막화에서 미스터 케플란의 마지막 안배로서 그가 레딩턴의 비밀을 담은 트렁크가방을 인수인계받았으나, 시즌 5에서 이 트렁크가방을 노린 이안 가비와 그 패거리들이 리지의 집을 습격할때 리지를 지키려다가 칼에 복부를 세번 찔리는 중상을 입게되고, 레딩턴에 의해 구출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지만 사망 확정. 톰 역을 맡은 배우가 드라마 뉴 암스테르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1] 리지는 그 FBI 요원이고, 작중 누명쓴 뒤 쫒겨났을 때에도 FBI 레딩턴 전담반의 자문으로서 계속 FBI에 남았을수 있을 정도로 인맥이든 경력이든 인정받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