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01:48:46

뎀베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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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16px -11px" 레이먼드 레딩턴 뎀베 주마 해럴드 쿠퍼 도널드 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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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 Dembe Zuma
레딩턴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 배우는 히샴 타우피크(Hisham Tawfiq).

시에라리온 출생. 아버지 샘 월 주마가 몸바사 카르텔에 대해 정보를 유출했다는 이유로 일가족이 살해당했고, 막내아들인 뎀베만 플로리아나 캄포 일당에게 노예로 팔렸다. 8년을 노예로 지내다 상품가치가 없다고 버려져서 죽어가는 뎀베를 나이로비에서 발견한 게 레이먼드 레딩턴. 레딩턴이 보살피고 교육시킨 덕분에 영문학 학사로 대학을 졸업했다고 한다. 나중에 레딩턴이 말하기를 4개 국어를 유창하게 하고,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언어가 6개라는 능력자. 그런데 시즌이 지나며 틈틈이 더 공부했는지 시즌 5에서는 자신의 말로는 8개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스스로 공부한 것과 레딩턴에게서 공부한 것도 많아서 요리, 심리학, 군사전술, 미술, 생존술, 기계공학, 전자공학 등등 아는 것이 굉장히 많다.

레딩턴 덕분에 살아남아 손녀까지 보았고, 미국에서도 좋은 집에서 살 정도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고, 뎀베 또한 레딩턴에게는 이 세상이 잔혹하고 비정하다 생각하는 것을 바꿔주기 위해서 옆에 있어 주며, 모든 비밀을 알고 있으며 레딩턴을 지킨다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레딩턴의 진정한 충신이다. 사실상 정신적으로는 레딩턴의 양심. 그래서 레딩턴이 이동할 때 운전부터 시작해서, 중요한 만남을 할 때의 경호원, 잠입부터 전면전까지 레딩턴이 직접 행동할 때에는 무조건 옆에 있다. 그 레딩턴도 뎀베를 친구라고 꼽을 정도고, 엘리자베스가 레딩턴을 못 믿을 때에도 뎀베만은 믿고 고민 상담을 할 정도로 작중 암흑세계 인물들 중 가장 신뢰받는 편.

레딩턴과 레딩턴이 소중히 여기는 엘리자베스를 위해서라면 거리낌 없이 자기 전투력과 능력을 빠르고 치명적으로 발휘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폭력을 그리 선호하진 않는 편.[1] 이슬람교 신자기도 하다.

시즌4 후반에 레딩턴의 독살과 관계되면서 레딩턴이 쫓게 되었다가 다시 돌아가는 데 성공한다.[스포일러1]

시즌 6에서 엘리자베스 킨이 레딩턴을 함정에 빠뜨렸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킨이 비밀을 지켜달라고 하여, 이미 예전부터 뎀베는 레딩턴이 갖고 있는 비밀을 모두 알고 있었고, '킨도 모든 사실을 알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던 것과 맞물려 킨이 레딩턴을 함정에 빠뜨렸었다는 비밀을 지켜주게 된 일로 인해 레딩턴에게 스스로 작별을 고하고 떠나게 된다. 허나 시즌 6 마지막화에서 애나 맥맨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던 레딩턴을 애나 맥맨을 헤드샷으로 죽이고 구해주면서 다시 레딩턴의 오른팔로 복귀한다.

시즌 7에서는 레딩턴이 파리에서 사라졌다는 것을 제일 먼저 알아내고 킨과 함께 레딩턴을 찾으러 동분서주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시즌 4때 레딩턴이 뎀베를 찾으려 했던 때처럼 수단방법에 물불 안 가리는 것을 보면 역시 충신.

시즌 9에서는 지난 2년 간의 세월 동안 레딩턴에게서 독립[3]하고 FBI 특수요원이 되어 있었다. 요원이 된 동기는 도널드 레슬러에게 나름 감명받았기 때문이고, 레딩턴의 사업을 더 이상 대리로 맡고싶지 않았어서.[4] 해롤드 쿠퍼의 추천을 받았어서 가능했다고 한다. 마이크로칩 밀수조직 체포작전때 파트너는 죽고 3도 화상을 입어 목숨이 위태로울 때 레딩턴과 재접선을 해야한다 한 것으로 리즈 사후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다.
[1] 일례로 정보를 알아내려고 특정인물을 납치했을 때, 납치해서 데려온 장소가 주방이었고, 뎀베는 뛰어난 요리솜씨를 보여주면서 고문을 하는 방법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는 있지만 그건 자기도 싫으니 일단 이거 먹으면서 편하게 얘기하자는 식으로 손쉽게 정보를 얻어냈다.[스포일러1] 이는 죽은 줄 알았던 미스터 캐플란의 계략이었고, 결국 이를 자력으로 밝혀냈다.[3] 정확히는, 레딩턴이 직접 놓아준 느낌.[4] 리즈 사후 모든 걸 놓아버린 레딩턴 때문에 뎀베가 레딩턴 패밀리의 범죄비즈니스를 대행으로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