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코 (帝光) 중학교 농구부 '기적의 세대'로 명명된 5인은 밑줄 표기 포지션과 진학 고등학교는 (괄호) 표기 |
4. 아카시 세이주로(PG, 라쿠잔) · 5. 무라사키바라 아츠시(C, 요센) · 6. 아오미네 다이키(PF, 토오) · 7. 미도리마 신타로(SG, 슈토쿠) · 8. 하이자키 쇼고(SF, 후쿠다) · 8. 키세 료타(SF, 카이조) · 15. 쿠로코 테츠야(식스 맨, 세이린) 4. → 9. 니지무라 슈조(F, ??) 모모이 사츠키(매니저, 토오) · 사나다 나오토 (코치) · 시로가네 코죠(감독) |
공식 팬북 능력치 패러미터 | ||||
공격력 | 방어력 | 선수층 | 신장 | 팀워크 |
10 | 10 | 10 | 10 | 2 |
1. 개요
《쿠로코의 농구》에 등장하는 중학교.2. 상세
중학교 농구의 정점에 선 학교. 부원수는 100명을 넘어가며 전국 농구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기적의 세대를 제외하고도 고등학교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의 상당수가 테이코 중학교 농구부 출신. 다만 정작 작중에서는 기적의 세대, 쿠로코, 하이자키, 모모이를 제외하고 테이코 출신의 학생이 고등학교 농구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보인 바가 없다.[1]작품의 무대가 고등학교 농구이니 본편 시간대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일은 없지만, 주인공 쿠로코와 라이벌 기적의 세대의 모교인데다 이 팀의 지나친 1강 독재의 여파가 작중 시점의 고등학교 농구에도 거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모든 일의 원점이기도 하다. 아이다는 테이코의 지나친 1강 독재 체재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지만, 그로 인해 다들 좌절감에 사로잡혀 농구에 열의나 흥미를 잃거나 이기는 걸 포기해버려 변해버린 중학교 농구의 분위기가 맘에 안든다고 불쾌하게 여겼다.
절대 이념은 이기는 것이며, 좌우명은 백전백승. 따라서 시합 내용보다는 승리하는 것이 전제가 된다. 쿠로코를 제외한 주전이 모두 강호교에 들어간 것도 이에 영향을 받았으며, 키세와 미도리마는 신설교에 들어간 쿠로코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부 자체가 승리를 전제로 돌아가고 있어서 단순히 즐기기 위한 동기의 입부는 거절하고 있으며, 부원 모집과 함께 실력 테스트를 통해 1군에서 3군으로 나눈다.[2] 또한 이 테스트는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2군 및 3군의 시합에서도[3] 보험으로 1군의 선수를 넣는 것이 전통이며 만일 지면 그 1군 선수는 2군으로 강등된다.
이러한 엄격함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테이코를 만악의 근원으로 보는 경향도 있었지만, 이후 실체가 드러난 테이코 농구부는 중학팀치곤 너무 엄격하게 승리를 추구한다 뿐이지 팀 자체로서는 나무랄 데 없으며, 지도자들도 충분히 능력이 있고 개념도 있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제대로 통제가 되어 있어서 완전히 실력만으로 1군 선수들을 선발하며 이 과정에서 폭력같은 잡스러운 문제가 끼어들 틈이 없다는 점도 큰 포인트. 심지어 1군만 그런 것이 아니라 상/하위 그룹 간도 마찬가지다. 그야말로 왕도, 정도를 충실히 따르지만 그렇다고 변칙적인 요소도 간과하지 않는 그야말로 완벽한 팀이다.
허나 감독 시로가네 코죠가 쓰러져 일선에서 물러나고 기적의 세대의 재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서 농구가 너무 쉬워져 팀 플레이가 필요없게 되어버리자 슬슬 하나둘씩 나태해지기 시작했고, 기적의 세대 멤버들이 다른 선수들과 엇나가면서 점차 분위기가 망가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절대승리의 이념이 무라사키바라와의 승부에서 흑화한 아카시에 의해서 이기기만 하면 연습을 빠지든 뭘하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변질 및 악용되어 버렸고, 그리하여 기적의 세대는 팀 플레이를 무시한 채 단순한 개인 플레이만으로 다른 팀을 압살하면서 농구에 흥미를 잃은 나머지 폭주하기 시작했다.
3. 농구부 구성원
- 기적의 세대
- 아카시 세이주로 - PG(주장)
- 무라사키바라 아츠시 - C
- 아오미네 다이키 - PF
- 미도리마 신타로 - SG(부주장)
- 키세 료타 - SF
- 쿠로코 테츠야 - 식스 맨[4]
- 하이자키 쇼고 - SF
- 모모이 사츠키 - 매니저
- 니지무라 슈조 - SF
- 시로가네 코죠 - 감독
- 사나다 나오토 - 코치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등장 당시에는 1군 코치로 엄격하고 깐깐한 성격이지만 코치로서 능력도 뛰어나고 선생으로서도 충분히 개념잡힌 사람이다. 시로가네 감독이 지병으로 훈련 등에 자주 나올 수 없기에 주로 사나다 코치가 지도 감독을 맡고 있지만 거기에 의문을 갖거나 하는 일은 없고 시로가네 감독을 존경하며 잘 따르고 있다.
이후 기적의 세대가 2학년 때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 직후 시로가네 감독이 지병으로 쓰러져서 정식으로 1군 감독에 승격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서부터 이사회의 간섭을 직접 받게 되는 등 위기가 찾아온다. 220Q에서 드러난 모습을 보면, 다른 기적의 세대들 보다 재능의 개화가 빨랐던 아오미네가 너무 높아진 능력 탓에 주위와 어울릴 수 없게 되고 고독함을 느끼게 되자 이를 케어해 주려고 했다. 하지만, 학교의 이사회가 학교의 유명세를 위해서 기적의 세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이유로 그들이 어떻게든 시합에 나갈 수 있도록 그 어떤 제재도 가하지 말라고 직접적인 압력을 넣어버렸다.
사나다 코치는 사춘기로 예민한 시기에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하는 특별 대우로는 결코 좋은꼴을 볼 수 없을 거라고 강하게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 시로가네 감독이었다면 이제까지의 실적 등을 앞세워 이사회의 압력을 어떻게든 피해갈 수 있었겠지만, 사나다 코치의 경우 그 정도 관록은 쌓지 못했고 시로가네 감독의 도움도 바랄 수 없었던 상태라 더욱 더 아쉬운 상태였다. 그래서 진짜 만악의 근원은 이사회였던 셈이라고 한다.
결국 아오미네의 연습 불참을 묵인 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아오미네는 겉잡을 수 없이 삐뚤어져 버린다.[5] 이에 자극받은 무라사키바라 등 다른 기적의 세대들도 재능의 개화와 더불어 갈등을 빚게 된다. 이후에 기적의 세대는 겉으로는 눈부신 성적을 냈지만 팀으로서는 완전히 붕괴해버렸다. 감독은 이를 두 눈으로 보면서도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기에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이라고 한다. 이후의 행보는 불명이다.
4. 기타
- 농구부 외에도 다른 부활동에서도 높은 실적을 자랑한다고 한다. 또한 V점프 4월호 특대호 특별부록의 팬북에 따르면 특특생 제도나 선발클래스 제도가 있어서 학업면에서도 실력주의적인 교풍이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 공립학교이지만 어째서인지 사립학교라는 인식이 있다. 아마 명문가 자제인 아카시가 다닐정도의 학교고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중학교의 시설을 보면 일반적인 중학교 보다는 중산층 이상의 자제가 다닐만한 학교라는 인상이 강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
- 팬들 사이에선 교복이 꽤 부티난다는 등 평이 좋고 색상도 호평이지만, 좀 비현실적인 색상이라거나 마이가 하얀색이라 때가 금방 탈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농구 유니폼의 경우 라쿠잔의 그것과 좀 흡사하며, 디자인과 색상 역시 평이 좋다. 여담으로 충남외국어고등학교 하복이 테이코의 동복과 흡사하다.https://theqoo.net/an/102547651
- 한국팬들 사이에선 帝光을 한국식으로 읽은 '제광'이라고도 종종 불린다.
- 2015년 4월 29일에 싱글이 나왔다.
- 캐릭터들 성적순으로는 아카시 > 미도리마 > 무라사키바라 > 모모이 > 쿠로코 > 키세≒아오미네 순이다.[7] 팬들 반응은 다른 캐릭터들은 그렇다 쳐도 무라사키바라와 키세가 의외였다는 반응이다. 그 전엔 대부분이 무라사키바라는 끝부분이라 생각했고 키세는 우등생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
- 일본에서는 기적의 세대 5인방 + 쿠로코 + 모모이 이렇게 7명을 통틀어서 일곱 색의 기적(七色キセキ)라고 불린다. 거기에 하이자키가 껴서 여덟 색의 기적(八色キセキ), 혹은 니지무라를 껴서 무지개 색의 기적(虹色キセキ)라고 부르기도 한다.
- 기적의 세대 전원 및 쿠로코가 사이좋았던 시기는 2학년 4월~9월까지. 이후로는 팀워크가 붕괴되면서 사이가 벌어졌다. 쿠로코의 시점에서 테이코 중학교 시절은 다음과 같다.
1학년
입학. 키세를 제외한 기적의 세대 전원 1군에 들어감. 쿠로코는 3군.
2학년
쿠로코가 1군에 들어감. 키세가 농구부에 가입하고 바로 1군에 들어감. 하이자키 농구부 그만 둠. 아오미네를 비롯한 기적의 세대 각성. 시로가네 감독 입원.
3학년
붕괴. 3연패 달성. 쿠로코, 기적의 세대가 메이코 중학교를 상대로 한 점수맞추기 놀이를 한 이후로 농구부 그만 둠.
입학. 키세를 제외한 기적의 세대 전원 1군에 들어감. 쿠로코는 3군.
2학년
쿠로코가 1군에 들어감. 키세가 농구부에 가입하고 바로 1군에 들어감. 하이자키 농구부 그만 둠. 아오미네를 비롯한 기적의 세대 각성. 시로가네 감독 입원.
3학년
붕괴. 3연패 달성. 쿠로코, 기적의 세대가 메이코 중학교를 상대로 한 점수맞추기 놀이를 한 이후로 농구부 그만 둠.
[1] 매니저인 모모이를 제하고도 테이코 출신 선수만 이미 7명이라 그 이상 등장했다간 테이코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졌을 것이다.[2] 입부 때의 테스트에서 바로 1군에 들어간 선수는 기적의 세대 뿐이다.[3] 내부 시합이 아닌 외부 시합.[4] 기존의 농구 포지션 개념과는 동떨어진 플레이 스타일의 소유자이기에 특별히 정해진 포지션이 없다.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그나마 포인트 가드(PG)나 가드(G)에 가까운 편이지만 단정할 수는 없다. 관점에 따라서는 볼을 가장 오래 가지고 있으며 게임 전체를 통솔하는 PG라는 포지션은 쿠로코와 가장 거리가 먼 포지션일 수도 있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포지션은 없다. 고등학교 경기에서 담당하는 포지션은 1번 포인트 가드 역할에 가까운 듀얼 가드.[5] 이 때까지만 해도 화가 나긴 했지만 다음 연습엔 어떻게 얼굴을 비출지 '돌아갈' 생각 정도는 하고 있었다.[6] 물론 라쿠잔의 팀워크가 좋아서는 아니고 테이코의 팀워크가 바닥이기 때문이다.[7] 아카시-전교 1등, 미도리마-꽤 상위권, 무라사키바라-행실만 바보같고 의외로 머리가 좋음, 모모이-그렇게나 잘하진 못해도 상위권 수준, 쿠로코-낙제를 무난히 면하는 수준+가장 잘하는 국어는 80점대, 키세와 아오미네-바보(…) 이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