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로스 법칙 시리즈 | |
<colbgcolor=#E6B066><colcolor=#ffffff> 탈로스 법칙 II The Talos Principle II | |
개발 | 크로팀 |
유통 | Devolver Digital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험블 번들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장르 | 퍼즐, 어드벤처 |
출시 | 2023년 11월 3일[1] |
엔진 | 언리얼 엔진 5[2]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3] |
해외 등급 | ESRB E10+ |
관련 사이트 | | | | |
상점 페이지 | | [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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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hat's past is prologue.
지나간 과거는 프롤로그이다.
지나간 과거는 프롤로그이다.
생물학적 인류는 멸종했지만 로봇의 도시에서 인류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세계에서 태어난 여러분은 거대한 힘을 숨기고 있는 신비한 거대 구조물과 관련된 놀라운 모험에 휩쓸리게 됩니다.
더 많은 것을 발견할수록 우주의 본질과 문명의 목적에 대한 질문에 더 많이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더 나은 내일에 대한 깨진 약속, 인류의 실수를 반복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성에 대한 믿음 또는 인류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 당신이 내리는 선택과 당신이 따르는 방향이 이야기의 진행 과정을 결정할 것입니다.
상점 페이지 소개문 일부
크로팀의 퍼즐 어드벤처 게임 탈로스 법칙의 후속작.더 많은 것을 발견할수록 우주의 본질과 문명의 목적에 대한 질문에 더 많이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더 나은 내일에 대한 깨진 약속, 인류의 실수를 반복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성에 대한 믿음 또는 인류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 당신이 내리는 선택과 당신이 따르는 방향이 이야기의 진행 과정을 결정할 것입니다.
상점 페이지 소개문 일부
==# 발매 전 정보 #==
2016년 노르딕 게임 컨퍼런스에서 전작의 디렉터인 알렌 라다박이 개발 중이라고 언급만 되었다.##
2020년 제작진은 여전히 개발중이나 시리어스 샘 4 개발에 몰두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소식이 없을 것이라 전했다.##
2022년부터 스토리 작가 조나스 키라체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탈로스 법칙 2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2023년 5월 25일 마침내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2023에서 첫 트레일러가 공개됨과 동시에 각 기종 상점 페이지 역시 공개되었다.#
2023년 6월 9일 디볼버 다이렉트 2023에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2023년 8월 8일 Thinky Games 유튜브 채널에 제작진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2023년 8월 28일 게임스컴 2023에서 많은 정보가 공개되었다. 슬로바키아 웹진 SECTOR에서 알파 게임플레이 영상을 업로드했지만 곧 비공개 처리되었고 새로 편집된 영상을 재공개하였다.# 탈로스 법칙 레딧에 이 게임플레이 영상이 올라와 조나스 키라체스가 직접 유저들에게 답변했다.# 이외에도 독일 웹진 Computerbase에서는 새로운 사진들이 공개되었다.#
2023년 9월 19일 공식 트위터에 성우 캐스팅이 공개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시스템 요구 사항도 공개되었다.
2023년 9월 22일 디볼버 디지털 트위터에 '어쩌면 탈로스 법칙 트위터에서 출시일을 발표할 수도 있다.'라는 뉘앙스의 트윗이 올라오자 탈로스 법칙 트위터는 부정적으로[5] 답변해서 팬들은 단순 개그성 트윗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1주일이 지나기도 전 9월 27일에 출시일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2023년 11월 2일 출시가 확정되고 예약 구매가 활성화 되었다.
2023년 9월 29일 디볼버 디지털 트위터가 '다음 달 출시 전 게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트윗을 남겼다. 그리고 10월 4일 데모 버전이 공개되었다. 스팀 상점 페이지에 설치 버튼이 생긴게 아니라 탈로스 법칙 홈페이지에서 스팀 설치 링크를 받는 방식이다. 자세한 사항은 레딧 링크 참조. 또는 SteamDB를 이용하면 된다.
데모가 활성화되면서 스팀 포럼에 제작진과 유저들의 질의 응답이 여러 진행되었다. 왜 영어 음성만 지원하는 지에 대한 질문이 자주 발생했고 제작진은 '1편은 2명의 성우와 비교적 적은 대사만 녹음하면 충분했지만, 2편은 20명이 넘는 성우가 필요하고 대사가 상당히 많아 예산과 일정 문제로 영어만 더빙했다.'라고 답변했다.###
2023년 10월 7일 데모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6] 그리고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직접 데모 설치가 가능하게 됐고 영어만 있던 기존 데모와 다르게 한국어를 비롯한 다른 언어들이 추가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콘솔판 예약 구매도 활성화 되었다.
2023년 10월 10일 포토 모드 대회를 1주일 동안 개최했다. 일일 우승자에게는 탈로스 법칙 2를 선물한다.
2023년 10월 16일 루리웹에서 스토리 작가들과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2023년 10월 18일 에픽 게임즈와 시리어스 엔진에서 언리얼 엔진으로의 전환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2023년 10월 24일 What the Facts 영상이 공개되었다.#
2023년 10월 27일 탈로스 법칙의 고양이 대회가 열렸다. 역시 우승자는 탈로스 법칙 2를 선물받는다.
2023년 10월 31일 33분 게임플레이 영상이 IGN에서 공개되었다.
XBOX에서 도전 과제 목록이 유출되었다.
2023년 11월 2일 자정에 발매 트레일러가 공개되었고, 작가 톰 주버트가 예고한 대로 레딧에서 AMA를 개최했다.
2024년 5월부터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새로운 동영상들이 업로드 되기 시작하더니, 6월 8일 디볼버 다이렉트 2024에서 새 DLC 엘리시움으로 향하는 길이 공개되었다.
==# 트레일러 #==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2023 공개 트레일러 | 디볼버 다이렉트 2023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
출시일 공개 트레일러 | 발매 트레일러 |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E6B066><colcolor=#ffffff> 운영체제 | 64-bit Windows 10 (version 2004 or newer) | |
프로세서 | 4 core CPU @ 2.5 GHz AMD Ryzen 5, Intel core i3 / i5 | 6 or 8 core CPU @ 3.0 GHz AMD Ryzen 7, Intel core i5 / i7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그래픽 카드 | 4 GB VRAM NVIDIA GeForce GTX 970 AMD Radeon RX 470 | 8+ GB VRAM NVIDIA GeForce RTX 3070 AMD Radeon RX 6800 |
API | DirectX 12 | |
저장 공간 | 75 GB |
DirectX 12가 필수임에 주의. DirectX 12가 지원되지 않는 컴퓨터에서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3. DLC
전작처럼 모든 DLC는 디럭스 에디션에 포함되어 있다.- 디지털 아트북(Digital Artbook)
스크린샷, 컨셉 아트 등의 사진들이 담긴 pdf 형식 책자. 스팀 게임 설치 폴더에 추가된다. 영어만 지원.
- 사운드트랙(Soundtrack)
2023년 12월 22일 출시. 44개의 게임 OST 수록.
- 엘리시움으로 향하는 길(Road to Elysium)
2024년 6월 15일에 출시된 확장팩. 디볼버 다이렉트 2024에서 공개되었다. 전작의 게헨나 DLC처럼 추가적인 퍼즐과 스토리가 있다. 전작의 DLC와는 달리 한국어 지원.
3.1. 엘리시움으로 가는 길
2024년 6월 15일에 추가되었다. 가격은 21500원이며 3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새로운 오브젝트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기존 오브젝트의 새로운 기믹을 이용하는 퍼즐들이 다수 등장한다. 본편 이후 시간 순서대로 1챕터, 2챕터, 3챕터.본편에서는 여러 가지 엔딩이 가능했는데, 본 DLC의 내용을 보면 메가스트럭처를 파괴하지 않고 그 기술을 이용한 엔딩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축복의 섬에서 화해한 알카트라즈와 바이런이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알카트라즈는 본편에서 바이런이 메가스트럭처에 붙잡혔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냐고 묻고, 바이런이 당시 기억을 회상하는 식으로 시작한다. 챕터 내부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테나가 딸 미란다를 잃은 후 깊은 슬픔에 싸여 어떠한 고통을 느끼고 있었는지를 절절히 느낄 수 있다. 다른 로봇들의 목소리로 아테나를 책망하는 빨간색 "악몽"들과, 아테나를 격려하는 초록색 "꿈" 오디오 로그들이 등장한다.
본편은 물론이고 게헨나로 향하는 길이나 2편 황금 퍼즐과 비교해도 굉장히 어렵다. 레벨은 총 24개로 처음에는 16번까지만 접근 가능하지만 8개를 풀면 황금 문이 열리고 17~24번 퍼즐을 풀 수 있다. 상당수가 오르페우스 승천에서 봤던 레이저 충돌 기믹, 혹은 레이저를 동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퍼즐들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 레벨 자체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본편의 테트리스 게이트가 나오며 테트리스 퍼즐 대신 지름길이 나온다. 그리고 축복의 섬과 마찬가지로 텔레포트가 가능하다.
유저들의 평가는 DLC 내에서 가장 나쁘다. 레이저 충돌이라는 비슷한 기믹을 너무 많이 우려먹는다는 평과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평이 많다. 다만 오르페우스 승천처럼 레이저 충돌이라는 주제 자체가 챕터의 컨셉이라고 이해하면 이상할 건 없고, 퍼즐들도 하나하나가 제각기 다른 아이디어를 사용하고 있어 난이도를 제외하고 퍼즐들 자체의 퀄리티만 보면 DLC의 세 챕터 중에서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게임이 원래 타깃으로 삼은 플레이어층이 하드코어 퍼즐 솔버들이 아니기 때문에 평가 차이가 벌어진다고 보면 될 듯.
로봇들이 장거리 워프 기술을 개발하여 우주의 새로운 행성들을 탐험할 수 있게 된 시점이다. 바르자이라는 예술가 로봇이 아테나가 창조했던 퍼즐들을 모티브로 만든 일종의 유원지. 주인공은 야쿠트로, 1k는 이미 먼저 도착해서 모든 퍼즐을 다 풀었다고 한다. 1k를 퍼즐에 미친 광인 취급하는 주변 사람들의 평가와 모쏠 야쿠트의 연애 꿀팁 얻기 만담이 포인트.
본편과 비슷하며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3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지역마다 8개의 일반 퍼즐, 1개의 숨겨진 퍼즐, 1개의 골드 퍼즐이 있다. 골드 퍼즐의경우 육면체퍼즐까지 풀려야 진입 ㄱ능하다. 지도를 통해 한번 갔던 곳은 텔레포트가 가능하며 지역 간의 난이도 차이는 크지 않다. 별의 경우 스핑크스, 판도라, 프로메테우스 기념물이 각 2개씩 있다. 판도라 기념물은 레벨 외부에 설치된 커넥터 없이 모두 푸는 도전과제도 있다. 다만 여기서는 본편과 달리 별을 모아도 이벤트가 있는건 아니다. 모든 퍼즐을 풀고 나면 거대한 육면체 퍼즐이 나오는데 다양한 오브젝트, 기믹이 나오고 미로 어드벤처 형식이다. 역대 엔딩 퍼즐들과 비교해도 퍼즐 규모가 굉장히 크다. 최소 15~20분은 걸린다. 클리어하면 엔딩을 볼수 있다. DLC 내에서 유저들의 평가가 가장 좋다.
스토리는 미처 복구해내지 못한 데이터가 있어 이를 복구하기 위해 사라바이라는 로봇의 기억 매트릭스 속에 들어가 기억들을 가져오는 여정이다.
퍼즐들은 레이저 충돌 기믹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레이저의 발원지로부터 커넥터 몇 개를 거쳐왔는지에 따라 세기(우선순위)가 결정된다는, 본편에서는 퍼즐에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던 성질을 알아야 풀 수 있는 퍼즐이 튜토리얼과 함께 다수 등장한다. 일반퍼즐 16개 + 엔딩 + 황금 퍼즐 3개가 있다. 그 외에 총 12개의 QR 코드들과 3개의 불꽃이 있다. 일반 퍼즐 16개를 풀고 나면 Heart of Anubis라는 레이저로 도배된 거대한 구 모양의 퍼즐이 나온다. 이곳을 클리어하면 엔딩을 볼 수 있고 황금 퍼즐 문이 열린다. 골드 퍼즐은 일반 퍼즐들과는 다르게 레이저 충돌 기믹을 동적으로 사용하는 레벨들로 구성되어 있다. 45분 정도에 올클리어가 가능하다.
4. 전작과의 차이점
- 스토리 부분
- 엘로힘과 알렉산드라 드레넌만 목소리가 있었고 실질적으로 NPC가 엘로힘과 MLA뿐이었던 전작과 다르게 대사가 있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NPC 로봇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 퍼즐 부분
- 레코더가 삭제되었다.
- 광원이 기존 붉은색, 파란색에 더해 초록색이 추가되고, 빛의 색깔과 상호작용하는 인버터와 RGB 변환기가 추가되었다.
- 그 외 많은 퍼즐 요소가 새로 추가되었다. 대략적으로 각 맵마다 1개의 새로운 퍼즐 요소가 등장한다.
- 드론이 삭제돼서[7] 컨트롤 타이밍 요소가 거의 없어졌다.
- 그 외
- 포토 모드가 추가되었다. 현재 플레이어에서 일정 거리 안에서 자유롭게 시점을 옮길 수 있다.
- 저장 슬롯이 추가되어 총 3개를 가진다.
- 현실 세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주인공이 낙하 피해를 비롯한 물리적 피해를 입거나, 깊은 물에 오래 빠지거나, 맵 경계 밖으로 나가기를 시도하면 지지직거리다가 게임 오버되고 재시작된다. 다만 1편에서도 경계 밖으로 갈 경우 리셋되기는 했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탈로스 법칙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6. 게임 플레이
6.1. 지역
- 시뮬레이션(Simulation) : 프롤로그의 무대. 1편과 유사한 장소로 주인공은 엘로힘의 인도를 받으며 퍼즐을 클리어하고 인장을 얻는다. 월드 B처럼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한 장소만 존재하며, 몇몇 QR코드가 존재한다. 레코더와 플랫폼을 제외한 모든 1편의 오브젝트를 사용한다. 기본적인 퍼즐 요소와 활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 월드 0이라고 보면 된다.
- 뉴 예루살렘(New Jerusalem) : 게임 소개문에 언급되는 로봇들의 도시, 시뮬레이션에서 깨어난 로봇들이 건설한 터전. 알렉산드라의 동상, 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가 있다. 설립자 '아테나'가 세웠지만 설립자는 도시를 떠난 상태. 주인공은 뉴 예루살렘의 1천 번째 로봇이다.
- TTP-2[8] : 본편의 주 무대. 본편 시작 시점 6개월 전에 발견된 섬으로 조사에 진전이 없던 도중 프로메테우스의 등장으로 원정대가 조직된다. 동서남북 방향에 3곳씩, 12개의 다양한 환경의 지역마다 8개의 주요 퍼즐, 2개의 숨겨진 퍼즐, 1개의 골드 퍼즐, 총 11개의 퍼즐이 있다. 그외 각 장소의 중심부에는 탑이 있고 잊힌 실험실이라는 시설도 있다. 섬 중앙에는 트레일러에 나온 거대한 피라미드 구조물 메가스트럭처가 있다. 1편처럼 별들이 있는데 별의 위치는 특정 구조물로 고정되어 있지만 그 구조물의 조건을 만족해야만 별을 획득할 수 있다. 각 장소마다 2개의 별이 있다. 그리고 피라미드는 월드 3개를 클리어할 때마다 들어가고 피라미드 내부에서는 테트리스 퍼즐 위주로 진행한다. 그리고 3개의 탑을 작동시킬때마다 분위기가 달라진다. 처음에는 낮이지만 6개를 작동시키면 저녁, 12개를 작동시키면 밤이 된다.
6.1.1. 월드
- 동쪽 1 - 초원 고리 : 시뮬레이션을 마치면 갈 수 있다. RGB 변환기가 등장한다.
- 동쪽 2 - 고원 삼림지 : 초원 지역. 드릴이 등장한다.
- 동쪽 3 - 동부 습지 : 전환기가 등장한다.
- 북쪽 1 - 황량한 섬 : 멀티플레이어와 플랫폼이 등장한다.
- 북쪽 2 - 침수된 계곡 : 축척기가 등장한다.
- 북쪽 3 - 잊힌 습지 : 교환기가 등장한다.
- 남쪽 1 - 남부 해안 : 포탈이 등장한다.
- 남쪽 2 - 신록의 협곡 : 중력변환기가 등장한다.
- 남쪽 3 - 원형 오아시스 : 이동 또는 회전 플랫폼이 등장한다.
- 서쪽 1 - 서부 삼각주 : 드론이 등장한다.
- 서쪽 2 - 인류의 언덕 : 작동기가 등장한다. 길찾기가 매우 어렵다.
- 서쪽 3 - 고원 : 마지막 월드이다. 새로 등장하는 오브젝트는 없고 전작 DLC의 스타월드처럼 생각을 많이 해야 되는 레벨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도 전 월드보다는 쉽다.
6.2. 수집 요소
- 인장(Sigil)
전작의 표식, 번역이 바뀌었다. 프롤로그 시뮬레이션과 예루살렘 박물관에만 등장하며 용도는 전작과 동일해서 테트로미노 퍼즐을 풀고 문을 여는데 사용된다. 시뮬레이션에서는 초록색 3개 노란색 4개 빨간색 5개가 있다. 그리고 뉴 예루살렘 박물관에 테트로미노 퍼즐이 존재한다.
- 진보의 바퀴(Progress Wheel)
전작의 표식(인장)을 대체하는 본편 퍼즐 완료 시 주어지는 보상. 퍼즐 끝부분에 있는 원형 테이블 형태의 장치로, 작동시키면 파란색 형체가 나타나서 해당 월드의 탑으로 이어지는 다리에 전력을 공급한다.
- 별(Star)
전작에서 플레이어들을 괴롭혔던 극악한 난이도의 히든 퍼즐. 다만 진짜 아무곳에나 있던 전작과 달리 그 위치가 기념물이라는 구조물로 고정되어 있고, UI에도 주변 기념물의 위치가 표시되기에 전작처럼 위치를 몰라 맵을 이잡듯이 뒤질 일은 없다.
기념물은 프로메테우스, 판도라, 스핑크스의 3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위의 조각상을 통해 구분할 수 있다. 각 분류마다 별 퍼즐의 특징도 나뉘어진다. 월드마다 2개, 종류마다 8개씩 있다.
프로메테우스 기념물은 맵 어딘가의 푸른색 입자 구름을 찾아 기념물에 도착할 때까지 그 입자 구름을 따라가야 한다. 프로메테우스가 든 횃불에서 나오는 이펙트로 입자 구름이 현재 어느 방향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전작에서 특정 장소에 도달해야 하는 방식의 별과 유사하지만 약간 어려워졌다.[9]
판도라 기념물은 조각상에 빛을 쏘아 활성화시키는 퍼즐. 전작에서도 주구장창 나오던 커넥터 응용 퍼즐의 계승이다. 주로 판도라가 들고 있는 상자에 초록색 수신기가 달려 있어 그곳으로 초록색 빛을 연결하면 얻을 수 있다. 전작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스핑크스 기념물은 기념물 앞 표지판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수수께끼를 풀면 별이 등장한다. 그림을 확인하면 인터페이스에 기록돼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주로 특정 위치에 숨겨진 레버를 모두 당기면 된다. 버튼을 클릭하는 것도 있다. 전작에서는 1-3에 딱 1번밖에 없었다.
모든 별을 모아다 메인 허브 지역에서 별을 놓아주면 아테나가 남겨둔 환영을 볼 수 있다.[10]
- 프로메테우스의 불꽃(Prometheus spark)
맵 곳곳에서 습득할 수 있는 붉은색 홀로그램. 도달하기 어렵거나 구석진 곳에 있지만, 주변에 있을 때 특유의 효과음으로 알아챌 수 있다.
전작의 메신저를 계승하는 시스템으로, 각 퍼즐 내부에 있는 프로메테우스 단말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퍼즐에 대한 힌트를 주던 메신저와 달리 이건 해당 퍼즐을 아예 스킵하여 즉시 진보의 바퀴를 작동시켜준다. 골드퍼즐의 경우 3개로 스킵 가능하다. 만약 퍼즐을 스킵했더라도 다시 퍼즐을 직접 푼다면 사용했던 불꽃을 회수할 수 있다. 기념물 구름과 비슷하지만 힌트가 없기 때문에 더 찾기 어렵고 한번 회수하면 다른곳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달성률과는 상관없다. 다모으는 도전과제도 없다.
- 숨겨진 퍼즐
맵 곳곳의 이정표에서 삼각형 모양의 표식을 발견할 수 있는데, 맵 구석을 뒤지다 보면 입구에 같은 표식이 있는 퍼즐을 발견할 수 있다. 각 지역의 다리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일반 퍼즐 8개 + 숨겨진 퍼즐 2개의 10개 중 아무 8개의 퍼즐만 풀면 된다. 맵 구석에 있고 이정표에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지 않을 뿐, 딱히 일반 퍼즐에 비해 난이도가 높거나 특수한 요소가 있지는 않다.
- 골드 퍼즐
골드 문으로 닫혀 있는 퍼즐. 모든 일반 퍼즐과 숨겨진 퍼즐을 풀고 모든 탑의 레이저를 모두 작동시켜야 문이 열린다.[11] 일반적인 다른 퍼즐들보다 어려운 난이도의 퍼즐들로 구성되어 있다.크게 어렵지 않다. 심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지역마다 1개씩 있으며, 모든 골드 퍼즐을 풀면 메인 허브 지역의 골드 문을 열 수 있고 진엔딩을 볼 수 있다.
6.3. 오브젝트 (Object)
전편과 동일하게 모든 오브젝트는 스테이지 입구 및 내부에 있는 보라색 차단장을 통과할 수 없다.교란기(Jammer) : 이번에도 게임 시작부터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 전편과 마찬가지로 교란기를 들고 퍼즐요소를 하나 선택하면 송풍기, 에너지 벽과 같은 퍼즐요소의 작동을 중지시킨다. 하나의 퍼즐요소에 여러 개의 교란기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결기(Connector) : 게임에 존재하는 광원을 이용하는 오브젝트. 전편과 마찬가지로 광원의 레이저를 다른 연결기나 수신기에 연결해 에너지를 공급하여 다른 오브젝트들을 ON/OFF 시킬 수 있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RGB 변환기나 전환기, 축적기와 같은 오브젝트에도 함께 사용 가능하다. 한 번에 한 가지 색깔의 레이저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같은 색이든 다른 색이든 레이저 자체는 교차가 불가능하다. 만약 교차할 경우 둘이 교차하는 곳에서 양 쪽 모두 레이저가 끊긴다. 플레이어가 들고다닐 수 있는 연결기 외에 바닥에 고정되어 있는 연결기도 존재한다.
육면체(Hexahedron) : 어떤 압력 발판이 있으면 육면체를 놔서 누르게 할 수도 있고[12] 아무데나 육면체를 놓은 뒤 그 위에 교란기, 연결기, 또 다른 육면체, 송풍기, 플레이어를 놓을 수 있다. 육면체를 여러개 이용하여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로, 육면체 위에 육면체를 올리면 2단 높이가 되며 이 위에 바로 올라갈 수는 없지만 다른 육면체를 옆에다 놓아 2단 높이 육면체에 올라갈 수도 있다. 또 2단 높이 올라간 상태에서 바로 옆의 육면체를 집는 것도 가능하다. 초반 시뮬레이션의 육면체는 1편과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현실 세계 퍼즐의 육면체는 중앙에 위치한 IAN 로고가 사라지는 등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송풍기(Fan) : 말 그대로 거대한 선풍기로, 맵에 있는 모터에 끼우고 전원이 들어오면 물체를 한 방향으로 밀어낸다. 모터의 각도에 따라 수직, 대각선, 수평 방향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수직 방향은 오브젝트나 플레이어를 높이 띄우는 용도, 대각선 방향은 오브젝트나 플레이어를 벽을 넘어 이동시키는 용도, 수평 방향은 닿지 않는 지역의 오브젝트를 떨어트리거나 플레이어가 특정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막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오브젝트의 경우 판정이 조금 특이한데 수평 방향이 아닌 송풍기는 육면체를 제외한 오브젝트를 단독으로 날릴 수 없으며 플레이어가 들고 같이 날아가거나 육면체 위에 올린 상태에서만 날릴 수 있다. 송풍기는 송풍기 자체와 모터로 분리가 가능하여, 분리한 송풍기는 그 자체로 들고다닐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퍼즐을 푸는데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부 퍼즐에서는 송풍기와 모터가 일체형이여서 분리할 수 없다.
플랫폼(Platform) : 월드 4부터 등장한다. 사용할 경우 플랫폼을 머리 위로 드는 동작밖에 수행할 수 없다. 1편과 달리 레코더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게임플레이 영상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정신 이동이라는 능력으로 플랫폼을 이용했다. 정신 이동을 이용해 다른 로봇으로 정신을 이동하면 가만히 서있는 플랫폼을 들고 있는 로봇 위에 올라타거나 다른 오브젝트를 올릴 수 있게 된다. 압력 발판을 누를 수 없던 전편과 다르게 단독으로도 발판을 작동시킬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일하게 1편에 등장한 오브젝트 중 초반 시뮬레이션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RGB 변환기(RGB Converter) : 새로 등장한 오브젝트. 시뮬레이션 이후의 월드 1부터 등장한다. 서로 다른 색의 레이저 2개가 매칭되어야 작동하는 오브젝트로, 예를 들어 붉은색과 초록색 레이저를 입력하면 파란색 레이저를 출력한다. 연결기와 달리 1개의 레이저만 받으면 출력이 불가능하다.
전환기(Inverter) : 새로 등장한 오브젝트. 월드 3부터 등장한다.빨간색이나 파란색 레이저를 연결하면 반대 색으로 변환하여 방출한다. 초록색 레이저는 연결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드릴(Driller) : 새로 등장한 오브젝트. 월드 2부터 등장한다. 특정 물질로 된 벽에 주황색 구멍을 생성하고 벽 너머의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거나 벽 너머에 오브젝트를 내려놓을 수 있게 해준다. 교란기와 마찬가지로 반대쪽에서 해당 벽을 뚫은 드릴을 집어 드는 행위는 불가능하다. 구멍은 레이저나 오브젝트를 통과시킬 수 있으나 플레이어는 키가 커서인지 중력 변환기 등의 보조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한 가로로는 통과가 불가능하다.
순간 이동 장치(Teleporter) : 새로 등장한 오브젝트. 순간 이동 장치와 캐릭터 사이에 장애물이 없다면 상호작용하여 해당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다른 오브젝트를 들고 순간이동 하는 것도 가능하다. 건너편이 보이더라도 길을 가로막는 에너지 벽, 유리벽 등에는 막히지만, 단순 철창이나 보라색 차단장은 통과할 수 있다. 퍼즐 입구에 있는 차단장으로 들어가야 활성화가 되기 때문에 퍼즐 외부에서 차단장 너머로는 순간이동이 불가능하다.
축적기(Accumulator) : 새로 등장한 오브젝트. 월드 5부터 등장한다. 광원의 레이저를 흡수해서 단독으로 연결기 없이 수신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우클릭을 길게 눌러 저장해둔 레이저를 초기화할 수 있다.
중력 변환기(Gravshifter) : 새로 등장한 오브젝트. 반중력 벽에 해당 벽을 바닥으로 하는 중력장을 형성한다.
작동기(Activator) : 새로 등장한 오브젝트. 자신의 색에 알맞은 레이저 광원을 연결하면 자신을 중심으로 일정 거리의 구체 형태의 역장이 형성되며, 이 역장 내부의 여러가지 퍼즐요소에 영향을 미친다. 에너지 벽, 일부 철창 벽 등은 전원이 차단되어 열리고, 송풍기와 드론같은 경우엔 반대로 범위 내에선 전원이 공급된다. 역장 범위에 퍼즐요소가 아주 약간만 걸쳐도 영향을 미친다. 역장 범위에 레이저가 공급되지 않은 다른 작동기가 있더라도 무선으로 연결되어 둘 다 작동하며 작동기는 오직 레이저를 입력만 가능하고 중계 역할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6.4. 퍼즐 요소 (Regular part of puzzles)
에너지 벽(Energy wall) : 파란색 역장의 모습을 하고 있다. 퍼즐에서 문과 같은 역할을 해서 진로를 막는다. 교란기를 이용하거나 압력 발판을 밟거나 옆에 있는 수신기에 연결기로 레이저를 전달하면 기능이 정지된다.철창 벽 : 전원이 공급되면 내려가는 철창. 교란기로 작동을 중단시킬 수 없으며 시야는 차단되지 않아 순간이동 장치나 다른 로봇 제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차이를 제외하면 에너지 벽과 거의 동일한 역할을 한다.
차단장(Exclusion field) : 퍼즐의 입구 등에 존재하는 보라색 매트릭스. 퍼즐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를 다른 퍼즐에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해 요소. 교란기는 차단장 너머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를 정지시킬 수 있고, 연결기는 레이저를 차단장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즉, 물체를 물리적으로 들고 통과하는 것만 막을 뿐이지 원거리 상호작용은 방해하지 않는다.
광원(Generator)/수신기(Receiver) : 광원은 레이저를 생성하고 수신기는 이 레이저를 받아 특정 장치를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 한다. 1편의 파란색/붉은색 이외에 새로 초록색이 추가되어 3종류가 존재하며 수신기는 같은 색의 레이저에만 상호작용 된다.
압력 발판(Pressure plate) : 밟거나 다른 오브젝트를 올려두면 에너지 벽이나 송풍기와 같은 장치들을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 한다.
스위치(Wall switch) : 송풍기과 같은 오브젝트를 정지 하거나 작동시킬 때 사용한다. 육면체처럼 시뮬레이션과 현실의 디자인이 다르다.
레일 드론(Rail drone) : 새로 추가된 퍼즐 요소. 해당 드론의 색에 알맞은 레이저 광원을 수신받거나, 작동기의 역장 속에 들어가면 전원을 공급받아 바닥의 하얀 선을 따라 왕복 이동한다. 드론 위에 플레이어가 올라타거나 오브젝트를 두는 것도 가능하다. 레이저를 수신하는 것은 측면의 틈새에서만 가능하며 각도가 많이 벌어지면 연결이 끊긴다.
교환기(Swapper) : 새로 추가된 퍼즐 요소. 월드 6부터 등장한다. 오브젝트를 올려둔 받침대 모습의 장치. 어떤 오브젝트든 상관없이 오브젝트 1개를 무조간 올려둬야하며 다른 오브젝트를 손에 들고 상호작용하면 둘의 자리를 바꿀 수 있다. 올려둔 오브젝트는 그 자신의 기능을 전부 잃고 그냥 모습만 보여준다. 다만 축적기의 경우 축적해둔 빛이 저장된 상태로 올려지므로 회수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육면체 같은 걸 올려놓는다고 해서 교환기 위에 올라서거나 다른 오브젝트를 올릴 수는 없다.
다른 로봇 : 새로 추가된 퍼즐 요소. 월드 4부터 등장한다. 로봇을 쳐다본 채 E를 누르면 해당 로봇으로 시점이 옮겨 가며 동시에 기존 몸체의 제어권을 잃는다[13]. 기존의 플레이어와 완벽하게 같은 디자인이다.[14] 순간 이동 장치처럼 철창 너머의 로봇으로도 제어권을 옮길 수 있으며, 다른 로봇이 들고 있는 아이템을 빼앗아올 수도 있다.
양자 중첩 광원/수신기: 마지막 챕터에서 등장하는 새 퍼즐 요소. 주기적으로 광원 모양과 수신기 모양을 왕복하는 흰색 오브젝트로, 반드시 두 개가 한 쌍을 이루어 존재한다. 한쪽에 레이저를 연결하면 그쪽은 그 색의 수신기로, 동시에 반대쪽은 그 색의 광원으로 바뀐다. 수신기를 다시 원래 상태로 돌려놓으면 동시에 반대쪽의 광원에 연결되어 있던 오브젝트들도 모두 연결이 끊긴다.
6.5. 로그 (Log)
- 이번 작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로그들이 존재하며 텍스트나 오디오 뿐만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대화, 플레이어가 조사하며 발견한 것 역시 TAB키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뉴 예루살렘의 로봇들과 통신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다.
- 손바닥 인식기(Palm Reader)라는 1편의 단말기를 대체하는 물체가 존재한다. 빨간색 손바닥이 빛나는 물체다. 텍스트 뿐만 아니라 리프트라시르나 트레버의 오디오 로그도 이 인식기에서 찾을 수 있다. 전작의 QR코드나 터미널 문서에 있던 헥스 코드들도 여럿 포함되어 있는데 전작에서는 별 힌트가 들어있었던 것과는 달리 크게 중요한 내용은 없다. 해독본 한글 번역 1 2
- 1편의 오디오 타임 캡슐처럼 스타게이라의 스트라톤과 아테나, 미란다 등의 오디오 로그들은 월드 전역에서 찾을 수 있다.
7. 스토리
I have always felt that a human being could only be saved by another human being.
나는 늘 인간은 다른 인간에 의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제임스 볼드윈(James Baldwin)
나는 늘 인간은 다른 인간에 의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제임스 볼드윈(James Baldwin)
한 로봇이 사막의 폐허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하늘에서 엘로힘이라 칭하는 존재의 목소리가 자신을 소개하며 주인공은 퍼즐을 진행한다. 엘로힘은 이 곳은 단지 꿈일 뿐이며 잠시 머무르는 장소라 설명하고, 곧 새로운 세계에서 깨어날 것을 알려준다. 엘로힘은 퍼즐을 진행하는 주인공을 칭찬하며, 자신의 아이들이 폐허 너머에 뉴 예루살렘을 지었으며 그곳에서 너의 형제자매가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기다린다고 말한다. 마침내 주인공은 모든 퍼즐을 풀어내고 시뮬레이션 바깥으로 업로드되어 현실에서 깨어나게 된다.
깨어나자마자 한 로봇, 니스가 주인공 1k를 반기며 궁금한 것을 답변해준다. 대화가 끝나고 1000번째 로봇이 깨어난 것을 축하하는 장소에서, 거대한 보라색 형체가 나타나더니 자신을 프로메테우스라 칭하며 말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며 프롤로그가 끝난다.
1k는 로봇들의 회의실로 향하게 되는데, 이때 도시의 상황을 듣게 된다. 도시는 댐에서 전력을 수급하는 상황이었는데[15] 댐에 언제까지 에너지를 의존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 때마침 6개월 전에 멀리서 발견된 섬에서 알 수 없는 거대한 에너지가 발생되고 있었는데, 그때는 너무 멀기도 해서 제대로 탐사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그 섬에서 프로메테우스의 환영이 나타나 직접 이 섬을 찾아온 것을 보면 그 섬 쪽에서 뉴 예루살렘에 관심이 있으므로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에 해당 섬에 가서 에너지의 근원을 탐사하고 연구해서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과, 프로메테우스와 같은 알 수 없는 존재가 뉴 예루살렘에 위협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동시에 안은 채 이들은 직접 섬에 갈 원정대를 꾸리게 된다. 그렇게 뉴 예루살렘의 로봇들은 원정대를 조직하고, 방금 깨어난 1k도 동행하게 된다.[16]
원정대 멤버인 바이런, 알카트라즈, 야쿠트, 멜빌, 그리고 1k가 직접 섬에 가 보니 웬 거대한 기계 피라미드 같은 것이 모든 입구가 닫힌 채 섬 중앙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었고 (메가스트럭처), 그 앞에 섬의 여러 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모노레일 캡슐이 있었다. 모노레일은 온전한 상태가 아니었지만 멜빌이 고쳐나가는 사이 탐험할 수 있는 곳부터 탐험하기로 하고, 이들은 섬의 동쪽으로 향한다.
섬에서 원정대는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수준의 높은 기술력, 낡은 실험실들, 로봇들이 손을 올리는 것으로 통신이 가능한 기록 단말기들, 다양한 홀로그램, 그리고 이 모든 로봇들이 태어나기 전 엘로힘의 정원에서 마주했던 것과 매우 비슷한 퍼즐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들은 가장 먼저 이 세상에 태어난 로봇이자, 다른 최초의 로봇들과 힘을 모아 뉴 예루살렘을 건설했던 "설립자" 아테나가 뉴 예루살렘을 떠난 뒤 이 섬에 정착하여 여러 장치들을 만들었음을 알게 된다. 또한 아테나는 이곳에서 "최초의 동반자"들 중 하나였던 코넬리우스와 함께 새로운 로봇인 미란다를 창조하여 세상을 가르쳐주며 딸처럼 키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정대는 결국 섬 어딘가, 특히 메가스트럭쳐 안에 아테나가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섬 곳곳에 있는 거대한 레이저 장치를 작동시켜 메가스트럭쳐의 입구를 연다. 결국 아테나를 찾는 것에 가장 열정적이었던 바이런이 메가스트럭처 안에 있는 단말기에 손을 올렸다가 데이터 과부하를 겪고 이 여파로 메가스트럭처 일부가 무너지면서 원정대는 바이런을 메가스트럭처에 놔두고 긴급히 탈출한다. 하지만 최초의 동반자 중 하나이자 원정대 동료인 바이런을 이대로 놔둘 수 없어, 섬의 다른 곳에서 레이저 장치를 작동시키고 환영들 중 원정대에게 가장 협조적인 프로메테우스를 판도라의 구속으로부터 해방시키며 바이런을 구하려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이들은 아테나가 도시를 떠난 이유와 아테나가 도시를 떠나고 얻은 지식에 대하여 알게 된다. 최초로 깨어난 로봇이자 "설립자"인 아테나는 하나의 로봇일 뿐임에도 다른 로봇들은 분명히 아테나가 모든 것을 알고 있고 계획해 놓았을 것이라고 점점 그녀를 신격화시키고 있었다. 1000명의 로봇을 만들어서 도시를 세우라는 것도 원래는 그냥 적당히 붙인 숫자였지만 로봇들은 분명히 1000이라는 숫자에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이를 "목표"라고 부르며 마치 1000명이 모이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처럼 목표를 이행하려 한다. 아테나는 살아 있는 채로 신격화되는 상황을 견딜 수 없어 도시를 떠나 머나먼 섬에 정착하고 코넬리우스에게 비밀리에 도움을 받아 독자적인 연구를 거듭하며 동시에 최초로 뉴 예루살렘 밖에서 태어난 로봇인 미란다를 창조한다. 그러나 미란다는 아테나의 연구에 휘말려 한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로 죽고 말았다.
한편, 연구를 거듭한 끝에 아테나는 우주 물리학의 근간을 깨우치고 어떤 "공식"을 발견한다. 이 공식은 단순히 우주의 구성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입자 하나하나부터 천체의 움직임까지 모든 정보를 알 수 있게 해 주고, 에너지와 물질을 만들어내 복잡한 건축물이나 로봇 몸체 등을 만들며 중력을 조작하거나 텔레포트를 가능하게 하고 현실을 덧씌우는 등 전지전능에 가까운 기술력 그 자체였다. 그러나 우주 물리학의 모든 것을 이해한 아테나도 죽은 미란다를 살려내거나, 모든 철학적 질문에 답을 하거나, 어떤 상황에서 선택을 내릴 때 무엇이 최선인지 알 수는 없었으며, 종국에는 살아 있는 채로 자신이 창조한 기계에 잡혀 영원한 꿈을 꾸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와 함께 퍼즐들뿐만 아니라 프로메테우스, 판도라, 스핑크스 역시 메가스트럭처의 능력을 통해 아테나의 꿈에서 만들어진 존재들이라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이들은 아테나의 심상에서 태어난 존재들로, 각각 기술을 통해 발전하는 미래를 추구하려는 의지, 통제하지 못할 과도한 기술력을 두려워하며 이를 억제하려는 두려움, 그리고 만물을 퍼즐로 바라보고 이를 풀고 싶어하는 호기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k와 원정대는 프로메테우스의 도움을 받아 바이런을 구해낸 후에도 최종적으로 메가스트럭처에 들어가 아테나를 구해내기로 마음먹고, 아테나의 꿈이 만들어낸 최종 퍼즐을 돌파하여 아테나를 구해낸다. 이후는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플레이어는 메가스트럭처를 만든 기술을 도시에 이용하여 번영을 꾀할 수도, 메가스트럭처의 전원을 끄고 그대로 버릴 수도, 아니면 아예 메가스트럭처를 파괴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아테나는 자신의 고향인 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스포일러]
8. 엔딩
12개의 월드를 다깨고 피라미드 뒤편에 들어가면 태양이 있는쪽으로 가는데 여기서 엘레베이터를 타면 양자광원 수신기가 등장하는 맵이 나온다. 클리어하면 뉴 예루살렘으로 이동하고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차원을 바꾸면서 깨야되는 맵이 나오는데 맵 곳곳에 있는 진보의바퀴 8개를 모두 작동시키고 테트리스퍼즐을 맞추면 엔딩을 볼 수 있다.8.1. 진엔딩
피라미드를 4단계까지 작동시키고 골드퍼즐을 모두 풀면 골드 문으로 갈수 있다. 골드 문에 가면 어두운 구간이 나오는데 거기에 전작의 폭탄까지 나와서 굉장히 짜증난다. 퍼즐보다는 컨트롤 타이밍 위주의 구간이다. 게다가 이런 환경에서 큐브들고 넘어가야 되는 구간도 있다. 클리어하면 미란다를 구할 수 있고 진엔딩이 나온다.9. 도전 과제
자세한 내용은 탈로스 법칙 2/도전 과제 문서 참고하십시오.10.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5695/the-talos-principle-2|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5695/the-talos-principle-2|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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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6-09
||2024-06-09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83596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6%)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83596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4%)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국내 시각으로 2023년 11월 3일 오전 2시 출시 후 평론가 리뷰가 공개되었다. 전작의 점수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다. 전작 못지 않은 최고의 퍼즐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4일 스팀 유저 평가가 500개를 돌파하고 긍정적 평가 95%를 달성하며 전작에 이어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게 되었다.
긍정적 평가를 받는 요소로는 아름답고 웅장한 맵 디자인과 퀄리티, 다양한 퍼즐 요소와 기믹, 1편에 이어 호평을 받은 OST 등이 있다. 그리고 게임 전반에서 대두되는 여러 철학 논제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낸 점에 대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1편과 연계되는 스토리 요소들이나 박물관과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도 단순히 퍼즐에만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주었다.
부정적 평가로는 높은 사양과 그래픽 깨짐, DirectX 12 등 게임 프로그램의 문제들이 있다. 용량 최적화에 신경을 안 쓴 건지 본편만 80GB, DLC까지 더하면 100GB에 달한다. 또한 DLSS 3 옵션이 빛 처리가 이상하게 되는 버그가 있어 해당 부분은 단점으로 꼽힌다.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옵션의 경우도 현재 시점에서는 끄는 것을 권장한다. 1편을 선호하는 팬들이 '대화가 너무 많고 진지하지 않다.'라는 1편과 다르다는 이유로 부정적 평가를 내린 경우가 있다. 게임 내부 평가로는 스킵 불가능한 컷씬과 맵이 너무 넓어서 길찾는 게 어렵다는[18] 불평이 긍정, 부정 모두에서 나오고 있다. 그리고 물 속에 들어가면 죽는 것도 단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도전과제의 경우 3회차를 요구하는 도전과제가 있으며 게다가 공략을 보지 않으면 한번에 달성하기 어렵다. 퍼즐도 아니고 선택지를 찍는 거라 짜증난다는 의견도 많다.
다만 사양이 높은 편이긴 하나 상옵 기준으로 권장 사양에서 문제없이 실행된다.# RTX 그래픽카드를 가졌다면 DLAA옵션으로 플레이 하는 것을 권장한다.
11. 기타
- 전작과 동일하게 한국어 지원이지만 한국어 더빙은 없다. 전작이 발매 이후 한국어 더빙을 추가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더빙이 없을 것이라 잘라 말하기는 힘들었지만 제작진이 더빙은 없지만 현지화에 공을 들였다고 확실히 말하며 자막 지원만 확정. 전작이 훌륭한 더빙과 왈도체에 버금가는 발번역[19]을 동시에 보여주었기에 이번에는 어떤 번역을 보여주게 될 지 역시 관심사였다. 이후 출시된 게임 기준으론 한국어 번역은
다행스럽게도거의 대부분 정상적인 편.
- OST에 참여한 크리스 크리스토둘루[20]는 이전에 조나스 키라체스의 작품 바다는 모든 것을 요구한다, Gospels of the Flood의 음악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
- 바이런의 성우 피터 윙필드도 조나스 키라체스의 작품 Gospels of the Flood의 녹음에 참여한 적이 있다.
- 메인 OST 작곡가 담얀 므라부나츠도 크리스 크리스토둘루가 탈로스 법칙 2 OST에 참여한 것처럼 Risk of Rain Returns의 OST에 참여했다.
- 스팀에서 1편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은 탈로스 법칙 시리즈 번들로 구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콘솔판 예약 구매 특전은 1편을 추가로 받았다.
- 이탈리아어는 유일하게 1편 본편과 게헨나로 가는 길 DLC까지 더빙을 포함해 완전 번역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작 지원 언어에서 제외되었다.
- 포탈 시리즈와 콜라보로 GLaDOS가 탈로스 법칙 2를 플레이하는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성우는 당연히 엘렌 맥클레인.
- 게임 내부에 고양이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패러디해서 디볼버 디지털이 고양이 트레일러를 업로드했다.
- 글라도스에 이어서 시스템 쇼크 시리즈와 콜라보로 SHODAN이 탈로스 법칙 2를 플레이하는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성우도 본작과 동일한 테리 브로셔스(Terri Brosius).
- 영어로 설정하고 플레이하는 경우 동쪽 3의 잊힌 습지 5단계의 맵 이름이 TWICE이다.
12. 관련 커뮤니티
탈로스 법칙 레딧탈로스 법칙 팬덤
[1] 태평양 표준시 기준 2일 오전 9시, 한국 시간 기준으로 11월 3일 새벽 2시[2] 크로팀 공식 디스코드에서 언리얼 엔진 4로 개발을 시작한 후에 5로 전환했다고 밝혔다.[3] PC, PS5, XSX|S 언어의 부적절성 포함[4] 한국 접속 불가[5] '4E6F2C20776520776F6E27742E' 16진수-아스키 코드로 변환하면 'No, we won't.'[6] 트레일러 내용은 출시일 트레일러와 동일하다.[7] 예루살렘 박물관과 별 다모으고 골드퍼즐까지 깨면 갈수 있는 미란다 구간에 나오기는 한다.[8] TTP2는 The Talos Principle 2의 약자기도 하다.[9] 맵이 더 넓어져서 일부 별은 찾기 굉장히 어렵다.[10]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한 영상과 함께 아테나의 음성이 나오는데 자신은 빅뱅부터 우주의 마지막까지 모든 원자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지만 수십억 광년이 떨어진 먼 곳에 예측을 벗어난 무언가가 시간의 시작부터 존재하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이다.[11] 피라미드도 4단계까지 작동시켜야 된다.[12] 교란기, 연결기, 분리한 송풍기, 그리고 플레이어를 위에 놓아도 똑같이 동작한다.[13] 더 스와퍼의 경우 이 복제체를 기존의 사람과 같은 존재로 인정할 수 있는지가 작중 주요 철학적 논제 중 하나지만, 탈로스 법칙 2에서는 아무래도 주인공부터가 금속 몸체에 인공지능을 주입하여 탄생한 존재인 만큼 이에 대한 철학적 논의는 거의 하지 않는다. 다른 로봇의 몸체를 가진 채 퍼즐 밖으로 나와 스토리를 진행해도 그 누구도 태클을 걸거나 구분을 하려 들지 않는다.[14] 가슴에 1000이라는 번호가 써 있는 것까지 동일하다. 즉, 1000번째 로봇인 주인공이 퍼즐을 풀러 올 것을 미리 알았거나 푸는 로봇에 따라 디자인이 변경되도록 설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테나의 현실 조작급 기술력을 고려하면 이상하지는 않다.[15] 탈로스 1편의 엔딩에서 주인공이 깨어나는 곳이 거대한 댐인데, 같은 곳일 가능성이 크다.[16] 이때 헤르마누비스의 말에 '죄송해요, 관심없네요.'를 선택하면 바로 엔딩 크레딧이 뜨고 이어지는 쿠키 영상에서 원정대와 함께 섬의 피라미드에 앞에 있는 바이런이 1k도 왔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워하는 개그 엔딩이 나온다.데모부터 엔딩을 볼 수 있다![스포일러] 모든 황금 퍼즐을 풀었다면 코넬리우스의 도움을 받아 사고로 기계 속에 의식이 갇혀버린 미란다를 구해낼 수 있다. 그러면 코넬리우스가 메가스트럭처의 기술력을 이용해 만든 미란다의 새 몸체에 의식을 다운로드하여 미란다를 부활시키며, 이 상태로 엔딩을 보면 야쿠트가 미란다의 집에 찾아와 쭈뼛거리며 데이트를 신청하는(...) 깨알같은 쿠키 영상을 볼 수 있다.[18] 프로메테우스 별에 대한 힌트가 부실해서 일부 별은 얻기 굉장히 어렵다.[19] 정확히는 더빙된 대사 및 대부분의 메인 스토리 텍스트들은 번역이 제대로 되어있었지만, 그외 QR코드, 스테이지 이름 및 메뉴 UI 등은 번역기 수준이라 불러주기도 아까운 직역 및 오역이 넘쳐났다.[20] Risk of Rain 시리즈의 음악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