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우치 타몬 竹内 多聞 | Tamon Takeuchi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 34세 |
생년월일 | 1969년 2월 14일 |
직업 | 민속학 강사 |
가족 | 아버지 타케우치 오미토 어머니 타케우치 요시코 |
배우 | 타치 마사키(舘 正貴)[1] 토야마 사쿠야(外山 朔弥)[A] |
성우 | 오쿠자와 아츠시(奥澤 惇) 오인성[3] / 김서영[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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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혼곡: 사이렌의 등장인물. 조세이 대학(城聖 大學)에서 근무하는 민속학 강사이다. 전공은 민속학이지만 고고학, 종교학과 더불어 신화, 오컬트 등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다. 특유의 전위적인 이론으로 학계에서는 이단시되고 있다.명대사는
2. 전투력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 체력이 가장 좋으며, 처음부터 무기(6연발 권총)를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전투력은 미야타 시로우와 함께 상위권에 속한다. 다만 근접무기로 끊임없이 싸울 수 있는 미야타와는 달리 타케우치는 권총만 들고 다니는지라 남은 총알을 신경써야 하며[6], 요리코라는 짐덩어리가 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조금 더 높은 편이다.3. 작중 행적
하뉴다 마을을 조사하기 위해 제자인 안노 요리코와 함께 방문한다.[7] 그 후 마을에 이변이 닥쳐 위기를 겪게 되고, 요리코와 함께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러한 사태를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었던 건지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시인의 둥지에서 미야코의 피와 섞인 스다 쿄야의 피를 미량이나마 접하게 되어 어느 정도 시인화에 면역을 가진 상태가 된다. 그런데 완전 면역인 쿄야나 요리코와는 달리[8] 그저 시인화 현상이 어중간한 단계에서 멈춰 있을 뿐이라 어느 정도 시인으로서의 증상을 드러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그 유명한 요리코의 쌩얼.[9] 하지만 역시 시인보다는 인간 쪽에 가까운 상태이기 때문에 외견은 멀쩡하고 시인들의 공격도 받는다.
사실은 하뉴다 마을 출신이며, 향토 역사가 타케우치 오미토(竹内 臣人)의 아들이다.[10] 어머니의 이름은 타케우치 요시코(竹内 好子). 27년 전의 토사 재해로 부모님을 잃었으며, 그 때문에 죽은 부모님을 상당히 그리워하고 있었던 듯하다.
타몬의 부모님을 비롯한 일부 사람들은 다타츠시의 저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시인이 되는 것을 거부하며 저항해왔기 때문에 영원히 죽지도 못하고 고통받으며 댐 아래에 갇혀 있었다. 미야타 시로우가 댐을 폭파시킨 후 자신이 발견한 반시인들을 구원하고자 우리염으로 불길을 일으키게 되는데, 영원한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하여 반시인들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가운데 타몬의 부모님은 아들을 만나고 싶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이를 거부하고 빠져나온다.[11] 타몬은 반시인 상태의 부모님과 재회하게 되어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갑자기 무기를 들고 나타난 안노 요리코가 가족 놀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며 부모님을 때려 눕히고 타몬을 데리고 간다. 이때 타몬은 큰 충격을 받는데, 반시인화가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같은 반시인인 부모님이 인간으로 보이고 인간인 요리코가 괴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타몬의 입장에서는 20년 넘게 그리워했던 부모님과 감동적인 상봉을 하려는 순간에 웬 괴물 하나가 갑자기 나타나서 부모님을 때려눕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린 것. 타몬의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들을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우리염에 의한 구원을 거부하고, 영원한 고통을 각오하고 힘겹게 빠져나와 드디어 아들과 만나는 순간에 난데없이 나타난 이상한 여자에게 한 방씩 맞고 아들까지 빼앗긴 것. 여러모로 눈물난다.
4. 기타
- 진작에 완전한 시인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시인화가 진행된 상태였으나, 댐의 물이 터졌을 때 스다 쿄야의 피에 접촉했기 때문에 완전히 시인은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인간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상태로, 만약 사망하게 되면 시인이 되지도 못하고 다시 인간으로 살아나는 것도 아닌 생각하는 고깃덩어리인 육괴(肉傀)가 되어버린다.[12] 하지만 같이 있는 안노 요리코의 피를 추가로 수혈받는다면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 사혼곡 2: 사이렌의 매니악스에 의하면 안노 요리코와 함께 이계화된 하뉴다 마을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고 있는 듯.
- 머리 모양과 외모가 성악가 아키카와 마사후미(秋川 雅史)와 똑 닮았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그의 대표곡인 '천 개의 바람이 되어'와 자주 엮인다.
[1] 조인전대 제트맨의 최종 보스 이차원백작 라디게를 맡았었다. 2018년 12월에 사망.[A] 어린 시절.[3]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목소리가 특징이다.[A] [5] 원래는 "돌파는 무리인가"(突破は無理か; 톳파와 무리카)인데 성우의 발음이 구려서 톱 아메리카(トップアメリカ; 톱푸 아메리카)로 들린다.[6] 대부분의 시인은 2발을 맞춰야 쓰러지며 어차피 또 부활하기 때문에 한정된 탄약으론 오래 싸우는데 한계가 있다.[7] 첫 시나리오에서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요리코를 보고 "차에 남아 있으라고 했지 않느냐"라고 한 걸 보면 원래는 혼자 올 생각이었지만 요리코가 억지로 따라온 것으로 보인다.[8] 요리코는 미야타 시로우에 의해 쿄야의 피를 수혈받은 덕분에 면역이다.[9] 후반에 요리코가 타몬을 발견하고 반가워서 달려오다가 바닥이 꺼져서 요리코가 떨어지고, 타몬은 댐에서 터져나온 붉은 물에 휩쓸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타몬 시점과 요리코 시점 양쪽이 다 나오는데, 타몬의 시점에서는 요리코의 얼굴이 엄청 무서워 보이고, 요리코 시점에서는 타몬의 얼굴이 매우 창백해 보인다.[10] 사혼곡 2: 사이렌의 등장인물인 미카미 류헤이와 같은 민속학 연구회 출신으로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11] 미야타가 우리염을 터뜨린 후의 영상을 자세히 보면 왼쪽 아래 부분에 반시인 2명이 반대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12] 작중에서 비슷한 상황인 마키노 케이가 미야타 시로우에게 살해당한 뒤 이렇게 어중간하게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