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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츠론스 Tayzzyront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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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75260><colcolor=#fff> 이명 | 「번식」의 에이언즈 충황(蟲皇) 모든 벌레의 아버지 모래의 왕[1] 해충 재앙신[선주][3] |
성별 | 불명[4] |
종족 | 딱정벌레 → 에이언즈 |
출신지 | 좀 행성계 빅 라바울 행성 |
나이 | 최소 8100년 전[5] |
사도 | 쇄성의 왕충 스카라카바즈 |
운명의 길 | 「번식」 |
관련 파벌 | 곤충 떼 |
언어별 표기 | Tayzzyronth 塔伊兹育罗斯 タイズル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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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타이츠론스, 「충황(蟲皇)」, 「사막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세계의 메뚜기떼 습격의 창조자.
대지를 통치하는 딱정벌레목의 마지막 일원으로, 고독한 욕망이 그의 운명의 길을 밝혔다. 타이츠론스는 자기 복제의 공포와 무한 번식의 황무지가 되었다. 그, 아니 그들은 운명이 모종의 방식으로 그의 앞길을 막을 때까지 각계를 활보했다.||
「정오의 하늘에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면, 그대의 방문을 굳게 닫아라. 그것은 일찍이 찾아온 밤이 아니라 굶주린 곤충 떼다」
──아드리안 · 스펜서-스미스, 《별하늘 우화》
타이츠론스, 「충황(蟲皇)」, 「사막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세계의 메뚜기떼 습격의 창조자.
대지를 통치하는 딱정벌레목의 마지막 일원으로, 고독한 욕망이 그의 운명의 길을 밝혔다. 타이츠론스는 자기 복제의 공포와 무한 번식의 황무지가 되었다. 그, 아니 그들은 운명이 모종의 방식으로 그의 앞길을 막을 때까지 각계를 활보했다.||
꿈 속의(자각) 파도(흔드는 날개)
별무리 기행 PV: 「별하늘 우화 · 1」 中
별무리 기행 PV: 「별하늘 우화 · 1」 中
「번식」 운명의 길을 관장하는 에이언즈.
2. 특징
벌레들의 황제라는 이명답게 본래 좀 행성계 빅 라바울 행성의 딱정벌레목의 마지막 일원이었다. 그러나 극한 상황에서 자신의 운명의 길을 밝혀 무한히 번식하는 현재의 모습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카프카의 말로 미루어 보면 「불멸」 룽이 사라진 이후 불멸의 운명의 길에서 갈라져 나와 그 개념의 일부를 차지해 번식으로 거듭난 듯하다. 헤르타는 타이츠론스의 탄생은 우연일 수 있지만, 좀 행성계의 멸망은 결코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라며 다른 에이언즈나 그에 준하는 존재의 영향이 있었으리라 추측한다.[6] 심지어 누군가가 다시 일어나는 벌레들에게 병기화 개조까지 했다.우주규모의 초대규모 충해, 일명 곤충 떼 재난을 일으킨 탓에 몇 명의 에이언즈가 함께 토벌했다고 한다. 무려 전 우주에서 생명이 존재하는 영역의 3분의 2가 휘말렸다고 한다. 시뮬레이션 우주에 따르면 타이츠론스 토벌에 참여한 에이언즈는 총 일곱으로, 원래부터 계속 대치 관계였던 「탐식」과 「질서」를 제외하면 「균형」, 「보존」, 「개척」, 「환락」, 「화합」이 힘을 합치자 「번식」의 에이언즈 타이츠론스가 우주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알려진 것만 해도 일곱 에이언즈가 토벌전에 참여하고 총 여덟 에이언즈가 싸운, 스타레일 세계관 최대 스케일의 전쟁인 셈이다. 다만 이중에서 「탐식」은 신들의 전쟁 말기에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언급되고, 「질서」는 시페에게 흡수당했다고 언급되기 때문에 최후까지 함께 싸운 것은 다섯으로 추정된다.
곤충 떼 재난에 나온 언급으론 타이츠론스의 자손들이 너무나 많은 음식들을 「탐식」했고, 우주의 「질서」를 파괴했고, 세상의 「균형」을 파괴했으며 「개척」의 길을 막았다고 언급된다. 우로보로스와 에나, 후, 아키비리가 참전한 이유는 자신의 영역이 방해받아서인 셈. 시뮬레이선 우주에서 데이터로 창조된 환락의 아하는 다른 에이언즈를 돕는 게 자기의 기쁨이라 참전한 거라고 언급한다.[7] 「보존」의 클리포트는 에나의 도움 요청을 받고 참전해 타이츠론스를 단번에 죽여버렸다.
전 우주의 생명체와 적대하는 「파멸」도 명확하게 대치관계로 언급된 건 개념상 충돌하는 「보존」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그 번식력으로 꽤나 여러 에이언즈의 관할에서 민폐를 부린 듯한데, 이 사건의 여파로 무려 또 다른 에이언즈 「기억」 후리까지 탄생했다.
헤르타 상점의 파멸 5성 광추 어떤 에이언즈의 몰락에 나오는 에이언즈가 바로 타이츠론스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보면 끝까지 번식(분열)하며 버티려 했으나 결국 열세에 몰려 번식을 포기하고 하나로 뭉쳤지만, 그마저도 토벌당한 것으로 추정.
위에서 언급한 타이츠론스의 '우주급 규모의 재앙'이 시뮬레이션 우주에서 구현된 콘텐츠가 바로 곤충 떼 재난이다. 곤충 떼 재난 난이도가 너무 어렵게 나오면서, 타이츠론스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에이언즈들이 다구리 깐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다만 이건 순수한 드립이 아니라 실제 사실이다. 에이언즈들이 나서서 진압하지 않았더라면 타이츠론스의 곤충 떼 재난은 전 우주를 집어삼켰을 것이라 한다. 실제로 에이언즈들이 개입해서 막았음에도 수많은 은하계가 파괴되었다.[8]
헤르타의 언급에 따르면 타이츠론스는 고작 탄생한 지 몇 앰버 기원만에 처치당한 에이언즈라고 하는데, 그녀는 이게 비참한 처지라는 뉘앙스로 말하지만 어떤 의미로는 비범한 기록이기도 하다. 달리 말하자면 우주적 기준에서는 찰나에 불과한 시간만에 생명체가 존재하는 세계의 2/3를 집어삼킨 것이기도 하니까. 여러모로 존재한 시기도 짧고 그리 오래 살지도 않은 에이언즈지만 역사에 남긴 임팩트 하나만큼은 압도적인 편이다.
우주괴수이자 가장 오래된 에이언즈의 일각인 우로보로스와도 백중세로 겨루었으며, 장장 500년의 사투 끝에도 결판이 나지 않았으나, 결국 질서의 에나의 부름을 받고 참전한 보존의 클리포트의 힘 앞에 껍데기, 육체, 심장, 개념이 순서대로 분해되어 사망했다. 하지만 타이츠론스가 사망했음에도 추종하는 파벌 '곤충 떼'가 아직도 남아있는데다 지식의 누스의 법안을 받아 예지 능력을 얻은 부현이나 헤르타 등이 그의 부활을 경계하는 등 부활 떡밥이 남아있다. 거기다가 완·매는 에이언즈로 각성하겠다는 위험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번식」 타이츠론스의 사도였으나 현재는 사망한 '스카라카바즈'를 복제하기까지 했다.[9][10]
차분화 우주 업데이트 이후 그의 파벌인 곤충 떼에 대해 설정이 좀 더 풀렸다. 곤충 떼들은 타이츠론스의 사망 이후 오랫동안 충황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지만 개의치 않고 여전히 본능적으로 번식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죽거나 죽이거나의 양자택일에서 진화를 하며 고치를 부수고 새롭게 태어나 강해지며 여러 번의 구속을 벗겨야 충황의 귀환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를 보아 타이츠론스 본인이 다시 부활하기보다는 끝까지 살아남아 모든 진화를 마친 곤충이 다음 충황으로 새롭게 각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디와 관련된 단편 에피소드 그라모스의 잔화에서 곤충 떼의 흉악함이 재조명되었는데, 별의 하늘 전체를 새까맣게 뒤덮을 정도의 칩충들[11]이 몰려들고 산만한 크기의 우두머리 벌레가 모습을 드러내는 등[12] 말 그대로 재앙이라는 호칭이 전혀 아깝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그라모스에서 동귀어진을 각오하고서라도 우두머리 벌레를 향한 대규모 에너지 포격을 가했으나 일대가 모조리 쑥대밭이 되는 수준의 폭격을 당하고도 우두머리 벌레만 사망했을 뿐 그 아래의 일반 칩충들은 여전히 하늘을 새까맣게 물들일 정도로 남아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곤충 떼의 물량의 위험성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심지어 얘네는 겨우 사후잔당에 불과하다.[13]
3. 작중 행적
3.1. 곤충 떼 재난
3.2. 개척 임무
3.3. 제2장 - 선주 「나부」
3.3.1. 개척 후문: 청천 위 교차하는 칼끝·하
엔딩에서 나찰이 관에 넣고 다니던 것이 타이츠론스의 성체의 유해라고 한다. 게다가 일시적으로나마 번식의 사도를 복원하는 데에 성공한 완·매도 합류하면서 추후 부활할 가능성이 높은 에이언즈가 되었다.4. 여담
- 운명의 길이 번식인것도 있지만 당사자고 파벌이고 다 벌레라서인지 풍요의 카운터로 보인다.
제 아무리 풍요로워도 메뚜기떼가 덮치면 초토화 돼서인가
- 번식이라는 운명의 길에 걸맞게 모습을 자세히 보면 남성형의 상반신이 포대기에 싸여진 아이를 들고 있는 것 같은 외형을 볼 수 있다.
- 시뮬레이션 우주에서 알현할 경우 곤충 떼가 날개짓하며 달려드는 소리가 들린다.
[1] 페나코니 스토리 중 어벤츄린의 회상에서 이렇게 언급되었다.[선주] [3] 원판은 황충 재앙신[4] 이명인 모래의 왕이나 모든 벌레의 아버지임을 생각하면 남성체일 가능성이 높다.[5] 선주 연맹은 곤충 떼 재난을 겪지 않았다.[6] 누구인지는 불명이지만 일단 파멸의 나누크와 수렵의 란, 기억의 후리는 아니다. 후리는 타이츠론스가 곤충 떼 재난을 일으키던 시점에 탄생했고, 나누크와 란은 곤충 떼 재난 이후에 탄생했기 때문에 좀 행성계의 멸망 시점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다.[7] 물론 아하 성격상, 에이언즈들끼리 한 에이언즈를 작정하고 조진다는 두 번 다시 없을 빅 이벤트을 벌인다고 하니 온 것으로 보인다.[8] 강함도 강함이지만, 시뮬레이션에서 나타나는 권속들조차도 분열을 통해 자신과 동등한 분신을 만들어낸다. 즉, 죽여도 죽여도 끝없이 분열해 배로 증식하기에 대규모 범위 공격으로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면 점점 늘어나서 역으로 전세가 뒤집힌다. 인게임에서는 그나마 필드 몹이 최대 5체가 한계라 그 이상으로는 안 늘어나기라도 하지, 실제 곤충 떼 재난에서는 그런 제약따윈 없어서, 비유가 아닌 문자 그대로 한도 끝도 없이 늘어난다. 게임 상으로는 죽을 때마다 폭발로 무시 못할 광역 피해를 안겨주기에 운이 좀 따라주면 도미노처럼 전멸시키는 전개도 볼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게임상 허용으로, 아젠티 동행임무에서 벌레 떼를 처치하더라도 주위에 별 다른 피해는 미치지 않았었다.[9] 물론 매우 크기가 감퇴된 채로 복제되었다. 당장 특별한 이름이 없는 곤충 떼·완전체 칩충조차 게임 상으론 작아도 실제로는 아젠티의 동행 임무에서 볼 수 있듯, 매우 큰 크기로 추정된다. 이런 곤충 떼·완전체 칩충보다 상위의 존재인 번식의 사도 스카라카바즈는 생존 당시 더욱 컸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애초부터 폐쇄된 캐빈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 또한 개척자가 아무리 세계관 내의 강자 취급을 받는다지만 스카라카바즈를 스토리 상에서 만났을 때엔 사도 급 이상의 전투력을 보유했을 가능성은 적다. 따라서 해당 복제 개체는 원본에 비하면 매우 감퇴된 개체다.[10] 다만 완전체 칩충이 다 같다고 보는 것도 좀 맞지 않는 게 그라모스의 잔화에 나온 놈보다 아젠티 동행임무에 나온놈이 더 크다.전자는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수있으나 후자는 입밖에 안보인다.다시말해 "엄청나게 거대한 종도 있다"라고 보는 게 맞다.애초에 스토리에서도 "거대"라는 수식어를 붙인데다가 수천년간 번식을 저정도로 하면 돌연변이가 생기고 남는다.애초에 미성숙 칩충에서 완전체 칩충이 되는 건데 이정도 크기차이는 말이 안된다.[11] 하나하나는 별 거 아니지만 떼로 덤벼서 철기군 병사를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12] 정황상 사도급은 아닐 것으로 추정됨에도 저정도 크기다.[13] 완전체 칩충이 겨우 한마리 존재할 뿐이며 나머지는 미성숙 칩충이다. 즉, 단편 애니메이션의 처참한 내용은 진짜 곤충 떼 재난에 비하면 당나라 군대만도 못한 어중이떠중이 잔당들의 자잘한 분탕질에 불과하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