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1 21:09:55

타비온 악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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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비온 악미스 (Tavion Axmis)
죽음 엔도 전투로 부터 10년 후, 코리반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소속 제국 잔당
엠파이어 리본
라그노스의 제자들
성우 캐스 수시[1]

1. 개요2. 행적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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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비온 악미스는 스타워즈: 다크 포스 사가 게임 제다이 아웃캐스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다크 제다이다.

2. 행적

미션 중 아르투스 프라임의 전투 이후 카일 카탄의 파트너 잰 오르스을 생포한다. 이후 베스핀에서 카일과의 라이트세이버 결투에서 패배한 뒤 포스 초크를 당해 낭떠러지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때 카일은 손을 놓는 것으로[2] 그녀를 죽일려고 하였으나, 그녀는 잰 오르스가 살아있고 그녀가 어디있는지 알려주는 것으로 목숨을 구걸한다. 그러자 카일은 '왜 너를 믿어야 하냐'고 묻자 타비온은 '난 죽음을 각오할 정도로 용감하지 않으니까'라고 답한다. 즉, 자신을 겁쟁이라고 말한 것이다.[3][4]

2년 뒤, 라그노스의 셉터(Scepter of Ragnos)를 어느 고물상으로부터 손에 넣은 뒤[5] 그 힘으로 라그노스의 제자들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리본을 다시 규합하며, 셉터의 힘으로 시스 컬티스트를 양산해[6] 조직적으로 활용한다. 그 후 제다이 아카데미의 극초반부에서 셉터로 파다완들의 우주선을 격추시키며 그 직후 야빈 IV의 마사시 사원에서 셉터를 이용해 다크사이드 포스 에너지를 흡수해 달아난다. 이후 호스, 다고바, 코러산트 등 각지를 돌며 다크사이드 포스 에너지를 모은다.

그 뒤 비스로 미션을 하러 나간 로쉬 페닌을 붙잡아 다크사이드에 빠지게 했으며, 다스 베이더의 개인 요새였던 베스트 캐슬(Bast Castle)의 베이더의 방에서 로쉬를 제이든과 싸우게 만들었다. 그 직후 난입한 카일을 포스 라이트닝으로 제압한 뒤 포스 푸쉬로 밀어 기둥에 충돌시켜 데꿀멍시킨다. 이후 자신의 계획을 밝히는데, 지금까지 셉터로 다크사이드 포스 에너지를 모은 건 고대 시스군주인 마르카 라그노스를 부활시키기 위한 거라고 한다.[7] 마르카 라그노스를 스승이자 주군으로 삼아 시스의 재흥을 꾀한다고 말하며 포스로 제이든 코르의 첫 번째 라이트세이버를 천장으로 들어올려 전원을 켠 뒤, 노후한 천장을 긁어 빈틈을 만든 다음, 셉터로 광선을 발사해 파편을 낙하시키고는 로쉬와 함께 그곳에서 달아난다.[8][9]

이후 코리반 전투에서 재회한 제이든 코르와 결투를 벌인다. 라이트사이드 엔딩에서는, 결투에서 패배한 타비온은 그 상황을 타개하고자 마르카 라그노스를 서둘러 깨우지만[10], 라그노스는 포스 빙의능력인 트랜스퍼 에센스를 시전하여 오히려 타비온의 육체를 빼앗아 제이든에게 싸움을 걸어온다. 그 뒤 제이든이 라그노스마저 쓰러트리자 그 여파로 라그노스의 셉터는 파괴되고, 타비온의 육체는 죽음을 맞는다.[11] 다크사이드 엔딩에서는, 결투에서 진 타비온은 패배를 인정하며 다크사이드에 빠진 제이든에게 목을 내미는 것으로 최후를 맞는다.[12]

3. 그 외

타비온의 라이트세이버의 이름은 '스팅어 (Stinger)'라고 불린다.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타비온은 '나이트시스터'였을거라고 추정되며 얼굴의 문신 또한 '다쏘미르'의 계통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루크 스카이워커는 다쏘미르 임무에서 타비온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고 한다.
[1] 스타워즈 반란군 마케스 투아와 동일 성우[2] 타비온에게 가해지는 염동력을 풀면 그대로 천길 낭떠러지를 향한 추락행이다.[3] 훗날 제다이 아카데미제이든이 이를 스승인 카일로부터 듣고 라이트사이드 최종보스전에서 타비온에게 언급한다. 그러자 그녀는 이에 분개하여 '시끄러워!'라고 소리지른다. 워낙 흑역사라서 상기시키는 것조차 수치스러운 모양이다.[4] 제다이 아카데미의 다크사이드 엔딩에서는 타비온이 제이든에게 패배하자 '이전에 카탄 앞에서 망신을 당한 것처럼 또다시 추태를 보일 수는 없다'고 말하며 자신을 죽이라고 목을 내민다. 그 직후 제이든은 다크사이드에 빠진 자답게 망설임없이 그녀를 라이트세이버로 내리쳐 죽여버린다.[5] 참고로 그 고물상은 타비온에게 죽임을 당한다.[6] 라그노스의 셉터는 포스 에너지를 흡수/방출할 수 있는데, 이를 본래 일반인이었던 시스 컬티스트에 적용해 임시 포스 센시티브로 변모시킨다.[7] 초반부에 이미 루크가 제이든이 마사시 사원 앞에서 쓰러트린 시스 컬티스트의 복장에 새겨진 문양을 조사하여, 그 문양이 마르카 라그노스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내긴 했다.[8] 참고로 이때 제이든은 첫번째 라이트세이버를 분실하는데, 훗날 여기를 다시 방문하여 이 라이트세이버를 되찾는다.[9] 카일 일행은 살아남기 위해 이 파편을 카일이 포스로 들어올려 지탱하고, 그 틈을 타 제이든이 카일의 허리춤에 있는 라이트세이버로 바닥에 구멍을 내 탈출로를 확보했다.[10] 참고로 제이든이 라그노스의 무덤에 다다르기 직전에 이미 라그노스 부활준비는 거의 끝마친 상태였다.[11] 트랜스퍼 에센스의 부작용 중 하나는 시전 즉시 원래의 본체가 파괴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타비온은 빙의당하는 측이었고 시전자는 아예 포스의 영이라는 차이점이자 특수성이 존재한다. 아마 이 능력으로 머문 육체도 파괴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12] 그 직후 제이든이 셉터를 손대려 하지만, 갑자기 카일이 난입하며 라이트사이드로 돌아오라고 설득하나 제이든은 이를 듣지 않고 자기 스승에게 칼을 들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