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aband
1. 개요
모라밴드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행성이다. '시스 기사단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행성이다.
EU 시절에는 코리반(Korriban) 이라 알려져 있었으나, 클론전쟁 3D 후반부에 등장할 때 루카스의 결정으로 인해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영화 에피소드 시리즈들에서는 언급조차 된 적 없지만 그외의 작품들에서는 거의 빠짐없이 나온다. 악당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은 대체로 살지 않는다. 사는 사람들은 거의 시스이기 때문에 건축물은 시스 양성소나 사원이 주를 이루며 대부분 돌로 지어졌다.
고대 시스의 군주들의 무덤이 많았고 모라밴드는 은하계중 가장 사악한 에너지가 감돌고 있었다. 그리고 에너지는 모라밴드의 암흑 군주의 계곡을 향해 집중된다. 불모의 계곡에 시스는 웅장한 거대한 사원을 건립했다.
계곡의 양쪽에는 정교한 제작의 무덤이 새겨져 고대 시스 군주의 미이라가 관에 있었다. 묘지는 거대하게 되어있고 무덤에는 영혼이 되어도 세상을 떠나지 않는 어둠의 군주의 목소리가 메아리친다. 죽음의 더욱 권력을 갈망하는 어둠의 군주와 함께 묻힌 막대한 보물이 있었으며 만약 도굴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어둠의 에너지가 습격해 도굴의 대가를 목숨으로 지불하게끔 했다.
2. 스타워즈 캐넌
고대 시스들의 고향으로 아우터 림 지역에 위치한 행성이었다. 모라밴드는 수많은 고대의 전쟁들을 겪은 후 버려진 행성이 되었다.클론전쟁 3D 시리즈 시즌 6 13화 Sacrifice(희생)에서 등장하며 요다가 R2-D2와 함께 방문한다.
3. 스타워즈 레전드
외계인 종족 시스의 출신 행성이다. 시스 기사단의 거룩한 땅이며, 역대 시스들 중에서도 강력한 어둠의 군주들의 무덤이 있기 때문에 다크사이드 포스의 힘이 강하다. 백년의 어둠이라는 사건 후 코리반에 다크 제다이들이 도착해서 원 거주 종족인 시스와 교배를 시작하였다. 그들은 이 행성에서 시스 종과 고유의 문명을 쌓아 간다.하이퍼스페이스 대전 후 코리반은 버림 받고 불모의 행성으로 되돌아갔지만, 천여 년 후 엑사르 쿤의 시스 제국의 영토에 편입되었다.
엑사르 쿤의 제국이 망한 뒤에도 그 잔당은 코리반에 남아 있었고, 이후 다스 레반의 제국이 세워지자 그 제국에 편입된다.[1]
다스 레반의 제국이 무너진 이후 코리반 아카데미는 시스들의 내분으로 초토화된다. 다스 트레이야의 시스 삼두정은 코리반이나 그 시스 아카데미를 사용하지 않았고, 대신 말라코르 V와 트레이어스 아카데미를 주 거점으로 활용하였다.
300년 뒤 비셰이트의 시스 제국이 처음으로 탈환한 뒤, 비셰이트의 시스 제국 역시 이곳에 시스 아카데미를 세워 운용하였다. 시스 인퀴지터와 시스 워리어 초반 퀘스트가 이 코리반의 시스 아카데미다.
근대 시스 전쟁 시기에도 코리반은 시스 기사단의 주요 거점이 되었다. 특히 야빈 전투로부터 약 1000년 전에 활동했던 어둠의 형제단의 시스 아카데미가 이곳에 있었다.
그로부터 몇 천년 후 원 시스가 고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루크 스카이워커의 신 제다이 기사단과 대립한 라그노스의 제자들과 전투가 벌어졌는데 전투 결과는 제이든 코르의 활약으로 신 제다이 기사단들의 승리로 끝났다.
4. 관련 인물 (ㄱㄴㄷ순)
레전드 인물도 포함5. 그 외
다른 행성과는 미스테리한 느낌도 그렇고, 모라밴드(코리반) 하면 따라붙는 그 시스 테마와 합쳐져 잊혀진 문명 같은 느낌을 받는다. 레전드에서는 코리반이던 이름이 캐넌에서 모라밴드로 바뀐 이유는, 단순히 조지 루카스가 이 이름을 더 마음에 들어해서라고 한다.그런데 코리반이라는 이름도 캐넌에 포함된다. 모라밴드의 옛 이름 중 하나이고, 프리퀄 시점에서는 더 이상 쓰이지 않는 이름일 뿐.
[1] 구 공화국의 기사단 1의 네임드 몹인 조락 운이 엑사르 쿤의 제국의 잔당 중 하나였다. 그리고 그의 제자가 바로 구공기 1 시점에서 코리반 시스 아카데미의 교장인 우사르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