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3 23:35:05

타마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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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토끼 신의 사자 원작 설정화1.png 파일:타마치요 하마 미츠키.png
원작 설정화[1] 컬러 일러스트[2]
Tamachiyo / 珠千代
프로필
이름 타마치요
종족 신의 사자
성별 남성[3]
나이 30살[4]
인간 관계 하마(보호자/신의 사자)
미츠키(보호자/신의 사자)
나치(동거인/신의 사자)
사에키 마코토(지인)
카미오 사토루(지인)
좋아하는 사람 하마, 미츠키
좋아하는 것 -
타마... 길 잃었어....
1. 개요2. 설명3. 성격4. 작중 행적
4.1. 5권4.2. 9권4.3. 18권 (최종권)
5. 능력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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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은여우의 등장인물이자 신의 사자다. 5권부터 등장하며 굉장히 귀여운 어린 토끼의 모습을 하고있다.

2. 설명

30살 정도 된 어린 아이 모습을 한 토끼 신의 사자로 선배이자 형과 같은 신의 사자인 하마를 찾으러 섬에 있던 스미요시 신사로 무턱대고 찾아갔다가 실종되어 공황 상태에 빠졌다가 마코토에 의해 구출되었다. 후우후쿠보다 더 어려서 매우 아기 같은 이미지.

3. 성격

매우 겁이 많은 성격의 신의 사자다. 미츠키의 언급에 의하면 거의 태어나자마자 신의 사자가 되었기 때문에 아기와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미츠키나 하마를 따라하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신의 사자라는 자각이 전혀 없다고 하며 하마를 형처럼 따르고 있다고 한다.

겁도 많고 자주 울기도 하며 스미요시 신사는 신안을 가진 궁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들과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어서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인식했던 마코토를 처음 봤을때는 극도로 무서워하며 도망치기도 했다. 물론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갑자기 걸려서 넘어졌다. 결국 마코토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마코토에게는 마음의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사토루는 무서워 하는지 경계하고 있다.

1인칭은 타마였기 때문에 마코토는 타마치요의 이름이 타마인줄 알았었다. 또한 평소에는 시내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5]에서 미츠키와 함께 둘이서 지내고 있다.

4. 작중 행적

4.1.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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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24화 끝부분이다. 마코토와 친구들이 비치볼을 하던 도중 공이 소나무 숲으로 들어가자 마코토가 이를 가지러 갔는데 이때 바닥에 엎드려있던 타마치요를 공으로 착각하고 잡으면서 처음 등장했다. 직후 타마치요가 울먹이면서 마코토를 바라보며 24화가 끝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270.jpg
25화에서는 24화 끝부분부터 이어지며 시작된다. 마코토는 타마치요가 몸집도 크고 옷도 입고있으니 신의 사자일거라 추측한다.[6] 그리고는 타마치요가 자신을 보고 떨고있자 인간을 처음 보는거라 무서워 하는건가 하고 생각하면서도 귀여운 외모 때문에 어쩌할 줄 몰라한다. 결국 마코토는 타마치요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타마치요는 겁에 질린채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짓는다. 이때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들었던 주의[7]를 떠올리고는 어색한 말투로 다시 공을 찾는 척을 한다. 그리고 공을 잡았다가 또다시 타마치요와 눈이 마주쳤는데 결국 타마치요가 울기 시작하더니 도망친다. 하지만 타마치요는 달리다가 그대로 넘어져버리고 마코토는 괜찮냐고 물으며 다가가며 무섭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는 타마치요에게 자신은 타마치요가 보인다며 어디서 왔냐고 묻는다. 이에 타마치요는 마코토에게 다가와서 안긴다. 마코토는 이를 보고는 다행이도 자신을 따르는 것 같다며 하루, 후우, 후쿠도 그렇고 신의 사자는 긴타로 빼고 전부 귀엽다고 독백한다. 그때 나나미가 마코토를 찾으러 따라 들어오자 타마치요는 깜짝 놀라고 마코토 역시 당황하며 공은 찾았다고 말한다. 마코토가 누워있던 걸 본 나나미는 조금 늦어서 찾으러 왔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역시 마코토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마코토는 나나미 역시 타미치요를 보지 못한 걸 확인하고는 역시 타마치요가 신의 사자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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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나나미와 함께 풀 숲에서 나온 마코토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인척 연기하며 몸에 타마치요를 달고 나온다. 이를 본 사토루는 물을 먹다가 사레걸린다. 그러더니 마코토에게 잠시 따라오라고 말한 뒤 끌고간다.

사토루는 마코토에게 같이 데려온 타마치요는 뭐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아까 소나무 숲에서 혼자 떨고 있었는데 내버려 둘 수도 없고 말을 걸었더니 떨어지질 않아서 그대로 데려왔다며 어디서 온건지 궁금해 한다. 이에 사토루는 당연히 섬에 있는 신사일 거라고 말한다. 그때 타마치요는 길을 잃었다고 말을 하자 사토루는 당황하며 타마치요에게 손을 대는데 이에 타마치요는 사토루의 손을 물어버린다. 이에 마코토는 겁이 많아서 갑자기 그러면 못쓴다고 답한다. 문제는 방금 전 그 상황이 신의 사자가 보이지 않는 유미나 나나미의 시선에는 사토루가 마코토의 가슴에 손을 대는 모습으로 보였고 이에 유미와 나나미는 사토루가 지금 마코토의 가슴을 만지려고 해서 쳐낸 거냐며 소리친다. 결국 사토루는 아니라고 부정하며 마코토에게 안색이 안 좋아보인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보다는 사토루가 더 안색이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답하는데 이에 사토루는 마코토가 더 안색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며 타이스케에게 마코토의 속이 안 좋아보인다며 아침 내내 놀았으니 이제 슬슬 돌아가보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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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별장에 타마치요를 데리고 돌아온 마코토는 타마치요의 이름이 타마냐고 물으며 자신은 마코토라고 소개한다. 이어서 사토루가 마코토의 아이스크림을 가져오며 먹으라고 말하는데 마코토는 타마치요에게 사토루 역시도 신의 사자가 보인다며 무섭지 않다고 말한다. 자기 신사의 여우님한테도 엄청 다정하다고. 하지만 타마치요는 좀처럼 사토루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이에 사토루는 타마치요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다. 마코토는 그 섬에서 왔다가 미아가 돼버렸다며 역시 혼자 내버려 둘 수는 없으니 돌려보내 줘야 겠다고 말한다. 짝이 있다면 분명 걱정하고 있을거라고. 그러자 타마치요 역시 섬으로 갈거라고 말한다.[8] 마코토는 저쪽에서 찾으러 와주면 좋겠지만 밤에 섬에 가서 몰래 돌려보낼 수는 없냐고 묻는다. 그러자 사토루는 자신은 함께 갈 수 없다고 답한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타마치요가 보이지 않고 이 상황에서 밤에 둘만 빠져나갈 수는 없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마코토에게 타마치요가 마코토를 잘 따르니 마코토가 가는 게 나을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토루는 일이 조금 성가시게 됐다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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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마코토가 내려오고 마코토는 모두들에게 조금 잤더니 좋아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히죽히죽 웃고있는 유미와 울고있던 나나미의 얼굴을 본 사토루는 뭔가 얘기하고 있었다는걸 눈치챈다. 유미는 둘이서 무슨 얘기를 그렇게 했냐고 묻자 사토루는 이때를 기회라고 생각해서 마코토가 저 섬에 꼭 가보고 싶다고 같이 부탁해 달랬다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의 눈빛에 마코토는 대충 이해하고 바다의 신사는 처음이라 가보고 싶었고 아주머니도 밤에는 갈 수 있었다고 말했지 않냐고 모두들에게 말한다. 이에 사토루 역시도 자신도 조금 관심이 있으니 다들 안 가겠다고 하면 자신이 같이 따라갈까 했다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자신도 같이 갈 거라고 외치고 유미 역시 일종의 담력 테스트로 괜찮을 것 같다며 좋다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멋대로 행동할 생각 하지 말라며 밤에 신사라니 무슨 생각이냐고 소리친다. 이에 유미는 생각해보니 학생회장은 도깨비를 무서워한다고 말하는데 이에 세시로는 도깨비가 아니라 신사가 싫은 거라며 애당초 밤의 바다라니 위험하잖냐고 소리친다. 덤으로 일부러 밤에 갈 필요도 없잖냐며 낮에 배로 가도 되지 않냐고 묻는데 배는 누가 운전하냐는 말을 듣자 말이 막힌다. 히와코 역시 재밌겠다고 말하고 유미는 아예 타이스케에게 세시로 좀 설득해 달라고 말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억지로 데려가 봤자 좋지 않다며 세시로는 그럼 그냥 여기 있으라고 말한다. 자신이 어딘지는 안다고. 이에 세시로는 히와코까지 간다는 것 때문에 잠시 기다리라며 결국 동행하게 된다. 마코토는 학생회장에게 미안하다고 독백하며 하지만 이제 타마치요를 섬에 돌려보낼 수 있겠다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바로 옆에 있던 사토루는 역시 둘이 가기는 힘들겠다고 독백한 걸 보면 둘 이서 조용히 갔다 올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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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마코토와 사토루는 담력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친구들과 함께 섬으로 이동하고 마코토와 사토루는 이때를 이용해 몰래 타마치요를 데려다 줄 계획을 세운다. 직후 유미가 제비뽑기로 담력훈련 조를 정하는데 마코토와 나나미가 같은 조가 되자 타마치요는 나나미를 경계하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잠시 후 섬에 들어가게 되는데 나나미는 섬 내부가 생각보다 엄청 무섭다며 생각하지만 마코토가 앞서 걷기 시작하자 잠깐 기다리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신사에 도착하는데 마코토는 뒤늦게 나나미가 따라오는걸 보고 자신도 모르게 너무 빨리 걸었다고 생각하고 사과한다. 그런데 그때 타마치요가 어딘가로 걸어가기 시작하고 주변이 밝게 빛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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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치요는 이쪽이라고 손짓하고 마코토는 코스를 벗어나 타마치요를 따라간다. 결국 나나미는 마코토를 놓치고 어디있냐고 찾는데 그때 코마이누 석상을 보고는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지르고 기절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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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는 뒤늦게 나나미를 확인하러 가지만 이미 기절한 뒤였고 그때 누군가가 타마치요를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되자 계단 위를 올려다본다. 타마치요는 하마라고 부르며 계단 위를 올라가는데 하마에게 머리를 맞는다. 하마는 타마치요에게 혼자 바다를 건너가다니 왜 그렇게 위험한 짓을 했냐며 악어가 가죽을 벗겨도 자신은 모른다고 화를 낸다.[9]

마코토는 타마치요 보다 조금 더 덩치가 큰 토끼 모습의 신의 사자인 하마를 보고는 자신이 근처 해변에서 타마치요를 발견했다고 말한다. 이에 하마는 마코토는 인간이냐며 설마 자신들이 보이는 거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자신의 이름은 하마고 이곳의 신사에서 몸을 맡기고 있는 신의 사자라며 이렇게 타마치요를 데려다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코토에게 공손히 인사를 한다. 이에 마코토 역시 공손히 인사하며 자신은 사에키 마코토라고 소개한다. 그때 안쪽에서 그런 입구에서 얘기하지 말고 이쪽으로 오는 게 어떠냐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중앙에 있던 것은 미츠키라 불리는 토끼 신의 사자였고 미츠키는 마코토를 환영한다. 그리고는 타마치요에게 저 언니가 다정하게 잘 해줬냐며 다행이라고 말한다. 마코토는 주변이 밝은걸 보고는 신기하다고 쳐다보는데 미츠키는 달빛을 조금 모았다고 말한다. 물론 평범한 인간에게는 안 보인다고.

그러자 하마는 미츠키에게 함부로 인간의 마음을 읽는 것은 좋지 않다고 누누히 말씀드리지 않았냐고 소리친다. 이에 미츠키는 읽지 않았고 이 정도는 감이라고 답하며 별것도 아닌 일로 잔소리 하지 말라고 답한다. 이에 하마는 미츠키님이 그러시니까 타마치요가 미아가 되는거라고 따진다. 참배객 앞에서도 그 꼴이 뭐냐는 말은 덤. 이에 미츠키는 그래서 자신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잖냐며 멀쩡히 돌아왔다고 답한다. 그리고 타마치요는 미츠키에게 하마가 화 났다며 자신을 때렸다고 말하는데 미츠키는 하마가 원래 화를 잘 낸다며 사내 녀석이 우는거냐고 말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그 말을 듣고 타마치요가 남자인걸 깨닫는다. 하루도 그렇고 겉만 봐서는 성별 구분이 잘 안된다고. 그리고는 자신 옆에 있는 하마는 남자겠지 하고 생각한다.

미츠키는 타마치요를 이렇게 금방 찾을 줄은 몰랐다며 하마가 계속 징징거리기도 해서 나치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했었다고 말한다. 그때 나치가 돌아오는데 타마치요를 못 찾았다고 말하는 순간 미츠키에게 안겨있던 타마치요를 보고선 저기 있잖냐고 소리친다. 이에 미츠키는 방금 돌아왔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나치는 미츠키에게 밤에는 눈도 잘 안보인다며 너무 부려먹는거 아니냐고 말한다. 그때 나치는 마코토를 보고는 인간이냐며 나이도 어린데 자신들이 보이냐고 묻는다. 이때 미츠키는 아무래도 한 사람 더 있는것 같다고 말하는데 사토루 역시 그 곳에 도착한다. 마코토는 유미는 어디있냐고 묻고 사토루는 유미가 혼자 뛰어가 버렸고 이쪽에 빛이 보이길래 왔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나나미는 계단 밑에 기절해 있다고 답한다. 사토루는 그 자리에 있던 신의 사자들에게 소란을 피워서 죄송하다며 이렇게 많이 계실 줄은 몰랐다고 한다. 이에 나치 역시 놀라며 사토루도 자신들이 보이는거냐고 묻는다. 미츠키는 역시 신안을 가진 사람이 있냐며 그런것 같기는 했다고 말한다. 미츠키는 정식으로 인사하겠다며 자신은 미츠키고 이곳 스미요시 신사의 신의 사자이며 타마치요를 데려다줘서 고맙다며 마코토와 사토루에게 인사한다. 이에 마코토와 사토루 역시 자신들의 소개를 하며 인사를 주고 받는다.

나치 역시 자신은 야타가라스인 나치라며 스미요시 신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중간에 잠시 들렸다고 말한다. 얼마 전에 쿠마노시에서 왔는데 지금 전국의 쿠마노 신사를 유람중이라고 한다.[10] 그리고 나치가 계속 주절주절 말을 이어가자 미츠키는 자신들도 자신과 타마치요가 있는 건 마을의 본사 쪽이고 이쪽은 오랫동안 신의 사자가 없었는데 얼마 전에 하마가 이쪽을 지키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 혼자서는 염려가 되니까 매년 이 시기에 자신들 모두 이곳에서 모이는데 타마치요가 하마 형을 빨리 보고 싶다고 뛰쳐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섬으로 오지 않아서 주로 하마가난리가 났고 어쨌든 폐를 끼쳐서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이에 마코토 역시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여름에는 전부 이쪽에 와 있다니 바다의 신 답다고 한다. 이에 미츠키는 그러냐며 주로 바람 쐬러 온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인간들도 여름에 이 근처로 물놀이 하러 오잖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바캉스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그거랑 똑같다고 답한다. 나치는 하마는 정말로 훌륭한 녀석이라며 한 신사의 주인이 되기로 마음먹다며 칭찬한다. 그러다가 마코토는 미츠키에게 미츠키는 타마치요의 어머니냐고 묻는다. 이에 미츠키는 설마 그럴리가라고 답하며 웃는다. 이에 마코토는 느낌이 많이 닮아서 그랬다며 사과한다. 미츠키는 타마치요가 갓 태어난 영혼에서 곧바로 신의 사자가 됐으니까 엄마 대신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뭐 하지만 자신 흉내를 내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하마도 머리가 완고한 건지 어떤건지 이런 얼간이 양반 같은 모습이 돼버렸다고. 이에 나치는 미츠키에게 누님도 이제 나이를 좀 생각해야 한다며 솔직히 할머니가 미니스커트라니 무리잖냐고 말하던 순간 미츠키가 나치를 잡더니 그대로 던져버린다. 그리고는 자신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고 이제 슬슬 은퇴하고 싶지만 타마치요가 아직 이래서 그럴 수는 없다고 말한다. 하마도 드디어 털이 가지런히 났으니 혼자 지내기도 쓸쓸할 테고 자신도 아직은 2~300년 동안은 더 애써야 할 것 같다고. 이에 마코토는 신의 사자에게 있어서 은퇴란 무엇이냐고 묻는다. 자신 신사에도 님이 있다고. 그리고는 자신 신의 사자도 가끔 사라지느니 마느니 하는 얘기를 해서 조금 달관한 것 같다고 한다.

미츠키는 그런 얘기를 주고받다니 사이가 좋다고 하는데 이에 마코토는 너무 허물없다고 자주 혼나기도 한다고 답한다. 미츠키는 자신들의 궁사가 이미 오랫동안 자신들을 보지 못하니까 타마치요는 인간과 얘기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은퇴라는 것은 결국 인간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현세에서 사라지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미츠키는 자신도 앞으로 조금 기대하는 바가 있다며 신의 사자든 인간이든, 예전에 알던 얼굴을 만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물론 자신 혼자 하는 생각일 뿐이라고. 그리고 자신들은 우연히 이런 형태로 지상에 머물렀고 신안을 가진 인간이 자신들과 이어지듯이 신의 사자도 신과 인간을 이어주기 위해서 존재했다며 역할을 마치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뿐이고 모두 어떤 형태로든 이곳에 있는 똑같은 영혼이니 그 후에는 신이 있는 똑같은 세계라고 말한다. 또 다시 어떤 형태로 변할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그 앞에도 즐거움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물론 자신도 실제로 그렇게 된 게 아니고 그저 감일 뿐이라고.

이에 하마는 뭐든지 감으로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은 앞으로 백 년도 살지 못해서 쓸쓸하다고 했고 긴타로는 그 이후에도 쭉 있을 거라고 했다며 하지만 언젠가는 긴타로도 이곳에서 사라지는거냐며 엄마나 긴타로, 모두 그 이후가 똑같다면 그 훨씬 나중에라도 또 언젠가 긴타로를 만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다. 사토루 역시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가 마코토에게 모두가 걱정하겠다며 이제 슬슬 돌아가자고 말한다. 그렇게 마코토와 사토루는 신의 사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나치는 또 어디선가 만나면 친하게 지내자고 말한다. 미츠키 역시 사토루와 마코토에게 또 보자고 말하고 헤어지면서 25화의 등장 분량이 끝난다.

4.2.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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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에서 사에키 신사에 찾아온 나치의 언급과 회상을 통해 잠시 얼굴을 비춘다.

4.3. 18권 (최종권)

최종화인 89화[11]에서는 오랜만에 사에키 신사에 방문 한 나치가 이곳에 오기 전에 잠시 스미요시 신사에 방문 했었다면서 여전했다고 언급 된다. 이후 언급이 아니라 진짜로 근황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모습을 비추는데, 스미요시 신사의 별궁에서 나치의 말대로 미츠키를 혼내고 있던 하마에게 아장아장 기어온다. 이에 하마는 이대로 미츠키에게 맡겨두면 타마치요의 교육에 좋지 않다며 자신이 키우겠다고 외친다.

5. 능력

너무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12] 작중에서는 스스로 능력을 쓰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 다만 같은 계통의 신의 사자면 전부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작중에서 여러번 묘사되었기 때문에 타마치요 역시도 미츠키처럼 달빛을 모아서 주변을 환히 밝힐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 추측된다.

6. 기타

  • 마코토의 언급에 의하면 타마치요의 털 촉감은 매우 보들보들했다고 한다.
  • 신안을 가진 사람이라면 신의 사자와 접촉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신의 사자의 무게 역시 느낄 수 있는데[13] 작중에서 마코토가 장시간 타마치요를 업고 다닌 걸 보면 체중은 가벼울것으로 보인다.
  • 은여우가 4권 첫번째 에피소드까지만 애니화 되었기 때문에 타마치요는 애니화 된 분량 이후 처음 등장하는 신의 사자다.
  • 하루와 마찬가지로 마코토가 처음 타마치요를 보자 여자애인줄 알고 착각하는 모습이 나왔다.[14]
  • 보너스 만화에 실린 내용에 의하면 타마치요는 인간의 나이로 환산하면 대략 4살 정도라고 한다.

[1] 왼쪽[2] 노란 옷을 입은 토끼다.[3] 하루와 마찬가지로 마코토가 성별을 착각했다.[4] 대략이라고 한다.[5] 이쪽이 본사이며 섬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는 신의 사자가 없었다가 하마가 자처해서 그곳의 신의 사자가 되기로 했다.[6] 이때 마코토가 찾던 공은 타마치요 바로 옆에 있었다.[7] 억지로 접촉해서 경계심을 갖게 하는것은 위험하다.[8] 이때 타마치요는 하마를 만나러 갈거라고 말하는데 이에 마코토는 하마라는 말을 듣고 엄마(마마)를 말하는 거냐고 묻는다. 이에 신의 사자한테도 엄마가 있냐고 독백하는 사토루는 덤[9] 물론 하마가 이렇게 화를 낸 것은 이제 겨우 30년밖에 안 된데다 어린아이의 몸으로 신의 사자가 된 타마치요가 무슨 사고라도 당할까 봐 걱정이 앞선 것.[10] 실제로도 야타가라스를 모시는 신사는 쿠마노산잔(熊野三山)이라고 불리며 쿠마노혼구타이샤(熊野本宮大社), 쿠마노하야타마타이샤(熊野速玉大社), 쿠마노나치타이샤(熊野那智大社)에서 신의 사자로 모시고 있다.[11]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신의 길, 즉 신토를 의미한다.[12] 물론 타마치요보다 더 어린 테츠로는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는 아무래도 타마치요 본인이 스스로 신의 사자라는 자각이 없기 때문에 능력을 못 쓸 가능성이 높다.[13] 거북이 등장했던 에피소드에서도 이런 묘사가 나온다.[14] 마코토는 하루를 처음 보고는 남자애라고 생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