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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기저드 & 더 리저드 위저드/음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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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규 음반
2.1. 12 Bar Bruise (2012)2.2. Eyes Like the Sky (2013)2.3. Float Along – Fill Your Lungs (2013)2.4. Oddments (2014)2.5. I'm In Your Mind Fuzz (2014)2.6. Quarters! (2015)2.7. Paper Mâché Dream Balloon (2015)2.8. Nonagon Infinity (2016)2.9. Flying Microtonal Banana (2017)2.10. Murder of the Universe (2017)2.11. Sketches of Brunswick East (2017)2.12. Polygondwanaland (2017)2.13. Gumboot Soup (2017)2.14. Fishing for Fishies (2019)2.15. Infest the Rats' Nest (2019)2.16. K.G. (2020)2.17. L.W. (2021)2.18. Butterfly 3000 (2021)2.19. Made in Timeland (2022)2.20. Omnium Gatherum (2022)2.21. Ice, Death, Planets, Lungs, Mushrooms and Lava (2022)2.22. Laminated Denim (2022)2.23. Changes (2022)2.24. PetroDragonic Apocalypse; or, Dawn of Eternal Night: An Annihilation of Planet Earth and the Beginning of Merciless Damnation (2023)2.25. The Silver Cord (2023)2.26. Flight b741 (2024)
3. EP
3.1. Anglesea (2011)3.2. Willoughby's Beach (2011)
4. 라이브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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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의 사이키델릭 록 밴드 킹 기저드 & 더 리저드 위저드의 디스코그래피이다.

불과 10년 간의 활동 기간 동안 20개 이상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이러한 엄청난 작업 속도는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나 2017년, 2022년에만 5개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2022년 작업물 5개 중 세 개는 모두 10월 한 달간 나온 것이다.

이처럼 디스코그래피가 방대하다보니 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다소 어려워할 수 있다. 이런 청취자들을 위해 Get Into Gizz라는 KGLW 앨범 추천 사이트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2. 정규 음반

2.1. 12 Bar Bruise (2012)

<colbgcolor=#d73e2c><colcolor=#45b4a6> 12 Bar Bruise
파일:ab67616d0000b273f1b9a5a6d844bf145800f359.jpg
발매일 2012년 9월 7일
장르 개러지 록, 노이즈 록, 사이키델릭 록
재생 시간 34:18
곡 수 8곡
발매사 Flightless
KGLW의 첫 번째 정규 음반. 전문 녹음 장비가 아니라 여러 대의 아이폰으로만 녹음되어 무지막지한 똥음질을 자랑한다.

2.2. Eyes Like the Sky (2013)

<colbgcolor=#fff5da><colcolor=#000000> Eyes Like the Sky
파일:ab67616d0000b273024a01d1a7ac4c40306efc4b.jpg
발매일 2013년 2월 22일
장르 개러지 록, 스파게티 웨스턴, 사이키델릭 록
재생 시간 27:49
곡 수 10곡
발매사 Flightless
스파게티 웨스턴에 큰 영향을 받아 제작된 음반.

2.3. Float Along – Fill Your Lungs (2013)

<colbgcolor=#8dc73c><colcolor=#f36b38> Float Along – Fill Your Lungs
파일:ab67616d0000b27363beec6cdb3d2fd9b17e59a5.jpg
발매일 2013년 9월 27일
장르 사이키델릭 록, 개러지 록, 라가 록, 크라우트록, 노이즈 록
재생 시간 41:53
곡 수 8곡
발매사 Flightless
프로듀서 스튜 매켄지, 폴 메이버리, 재러드 브라운
사이키델릭 록보다는 개러지 록의 색채가 강했던 전작들에서 나아가 본격적으로 사이키델릭 록의 성향이 강해진 앨범. 또한 밴드의 매니저인 에릭 무어가 이 앨범부터 두 번째 드러머로 들어와, 밴드의 상징과도 같은 두 대의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한다.[1]

KGLW의 초기 명곡이자 16분에 달하는 대곡인 Head On/Pill이 수록되어 있다.

2.4. Oddments (2014)

<colbgcolor=#ecba31><colcolor=#20211e> {{{+1 'Oddments' }}}
파일:ab67616d0000b273990f218e5eddf379848ac902.jpg
발매일 2014년 3월 7일
장르 사이키델릭 록, 사이키델릭 팝, 포크 록
재생 시간 32:07
곡 수 12곡
발매사 Flightless
프로듀서 스튜 매켄지, 조 워커
KGLW의 최고 인기곡인 Work This Time이 수록되어 있다.

2.5. I'm In Your Mind Fuzz (2014)

<colbgcolor=#011607><colcolor=#51b84d> I'm In Your Mind Fuzz
파일:ab67616d0000b273a5ebd88652cbabc288e82220.jpg
발매일 2014년 10월 31일
장르 사이키델릭 록, 개러지 록, 크라우트록
재생 시간 42:05
곡 수 10곡
발매사 Heavenly, Flightless, Castle Face
프로듀서 스튜 매켄지

Nonagon Infinity와 함께 KGLW의 대표적인 명반으로, 사이키델릭하고 로우파이한 개러지 록을 추구했던 초기 KGLW의 정수가 담겨있다.

앨범 처음부터 시작되어 약 12분간 이어지는 I'm In Your Mind - I'm Not In Your Mind - Cellophane - I'm In Your Mind Fuzz 메들리는 앨범의 최고 백미로 평가받으며, 이 외에 8번째 수록곡인 Slow Jam 1도 상당한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2.6. Quarters! (2015)

부드러운 분위기의 재즈 록을 차용한 콘셉트 앨범으로, 앨범에 수록된 4곡이 모두 똑같은 재생 시간(10분 10초)을 가지고 있다. 라이브에서 단골로 연주되는 곡인 The River가 최고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2.7. Paper Mâché Dream Balloon (2015)

록적인 색채가 상당 부분 지워진 밝은 분위기의 사이키델릭 팝, 사이키델릭 포크 앨범이다.

KGLW의 앨범들 중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는 앨범이며, 1번째 수록곡인 Sense는 KGLW의 최고 인기 곡 중 하나이다.

2.8. Nonagon Infinity (2016)

앨범의 모든 수록곡이 메들리로 이어져 무한 루프를 한다는 콘셉트 앨범. 모든 수록곡이 끊김 없이 1번째 곡에서 2번째 곡으로, 2번째 곡에서 3번째 곡으로 쉴 틈없이 이어지며 리스너가 직접 앨범을 그만 듣지 않는 이상, 앨범 반복 재생을 켜놓으면 마지막 곡인 Road Train에서 그대로 첫 곡인 Robot Stop으로 어색한 부분 없이 바로 넘어가 무한 루프가 된다.

신선한 컨셉과 사이키델릭한 개러지 록, 헤비 메탈의 완벽한 조화로 I'm In Your Mind Fuzz와 함께 명실상부한 KGLW의 최고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앨범의 성공으로 KGLW는 평론가와 리스너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2.9. Flying Microtonal Banana (2017)

중동 지방, 특히 튀르키예 음악의 주 요소들을 가져와 만든 앨범. 중동 지방의 전통 악기들이 차용되었으며, 미분음을 연주하기 위해 튜닝된 기타, 베이스 기타, 키보드와 드럼도 사용되었다.

Nonagon Infinity와 함께 KGLW의 앨범들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앨범이다. 해당 앨범 수록곡들의 라이브 영상들이 기록한 조회수를 보면 어지간한 대형 아티스트들의 곡들과 맞먹을 정도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10. Murder of the Universe (2017)

'The Tale of the Altered Beast', 'The Lord of Lightning vs. Balrog', 'Han-Tyumi & The Murder of the Universe'의 총 세 가지 이야기를 다루는 콘셉트 앨범. 같은 호주의 포크 뮤지션인 Leah Senior가 스포큰 워드를 위한 세션으로 참여했다.

2.11. Sketches of Brunswick East (2017)

미국의 네오 사이키델리아 그룹 마일드 하이 클럽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이다.

Quarters!와 비슷하게 재즈 록으로 분류되지만, 프로그레시브 록으로도 분류되는 Quarters!와 비교하면 사이키델릭 팝에 더욱 더 가까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2.12. Polygondwanaland (2017)

Quarters!, Murder of the Universe에 이은 프로그레시브 록 앨범. 특이하게 해당 앨범은 KGLW 측에서 누구나 음악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온라인에 무료로 풀어놓았다.

기존에도 5/4, 7/4박 등 변박의 사용이 잦았지만, 해당 앨범은 아예 변박이 자주 쓰이는 걸 넘어서 폴리리듬과 폴리미터까지 합세하여 곡들 하나하나가 매우 복잡한 구조를 자랑한다.

2.13. Gumboot Soup (2017)

2017년의 5부작 중 마지막 작품. 2022년에 발매된 Changes가 원래는 이 때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밴드는 Changes가 아직 완전하지 않다고 판단해 발매를 보류했고 대신 땜빵으로 발매한 것이 이 앨범이다. 밴드의 프론트맨인 스튜 매켄지에 의하면 2017년에 앞서 나왔던 4개의 앨범들에 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곡들이 들어갔다고 한다. 그런 제작 비화에 걸맞게 사이키델릭 록&팝부터 재즈 록, 네오 사이키델리아, 헤비 메탈 등 KGLW가 그동안 시도해왔던 온갖 장르의 곡이 뒤섞여 앨범의 전체적인 장르를 특정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2.14. Fishing for Fishies (2019)

2018년 동안 가진 1년 가량의 공백기 이후 발매된 앨범. 블루스 록의 하위 장르 중 하나인 부기 록을 시도하였다.

2.15. Infest the Rats' Nest (2019)

KGLW가 최초로 시도한 메탈 앨범. 그동안 KGLW의 음악이 헤비 메탈의 영향을 강하게 보여주었으나 이번 앨범은 그것도 아니고 무려 스래시 메탈 앨범을 들고 나와 팬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34분의 짧은 러닝타임을 가졌으나 이 시간동안 매우 공격적이고 빠른 드럼과 날카로운 기타, 환경 오염에 의한 지구 멸망과 그 지구를 떠나는 인간을 주제로 한 염세적인 가사로 청자들을 사로잡는다.

2.16. K.G. (2020)

밴드의 두 드러머 중 하나인 에릭 무어의 탈퇴 이후 발매된 첫 앨범.

중동 음악의 미분음을 주 테마로 내세웠던 Flying Microtonal Banana의 연장선 격인 앨범으로, 전반적으로 개러지 록에 가까웠던 Flying Microtonal Banana와 비교해 프로그레시브 록, 사이키델릭 포크 등의 더욱 다양한 장르가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2.17. L.W. (2021)

2020년 발매된 K.G.의 후속작 앨범. 전반적인 특징은 K.G.와 비슷하다.

2.18. Butterfly 3000 (2021)

신스팝으로도 분류될 수 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전자음이 쓰인 앨범. 그리고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유달리 화사하고 밝은 편인데, 이는 녹음 과정중 메인 보컬인 스튜 매켄지의 아이가 태어난 것에서 큰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2.19. Made in Timeland (2022)

KGLW의 작품들 중 가장 난해하고 실험적인 앨범. 전작의 컨셉을 더욱 진화시켜 아예 일렉트로닉 뮤직을 만들어버렸다. 수록곡은 Timeland, Smoke & Mirrors의 단 2곡으로 이루어져있지만 두 곡의 재생시간은 모두 15분으로 똑같다. 즉 총 재생시간은 30분이며 어지간한 미니 EP 수준의 재생시간을 보여준다.

2.20. Omnium Gatherum (2022)

제목인 Omnium Gatherum은 '뒤범벅, 잡다한 사람(물건)의 모임; 무차별 초대회; 공개 파티'를 뜻하는 영단어로, 그 뜻에 걸맞게 지금까지의 KGLW 앨범들 중 가장 많은 장르들이 섞여있으며[2] 동시에 가장 긴 재생시간을 가진 앨범이다.[3]

2.21. Ice, Death, Planets, Lungs, Mushrooms and Lava (2022)

22년 6월, 갑자기 KGLW 측에서 올해 안에 3개의 앨범을 발매하겠다는 소식을 전했고# 22년 9월에는 아예 10월 한달 내에 그 3개의 앨범을 모두 발매할 것이라는 폭탄 소식을 들고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해당 앨범은 그 3연속 앨범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다.

모든 트랙들이 어떠한 사전 준비도 없는[4] 즉흥연주()로만 이루어져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모든 곡들에 선법이 사용되었다. 앨범의 제목인 Ice, Death, Planets, Lungs, Mushrooms and Lava는 총 7개의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7개의 현대 선법들인 이오니아, 도리아, 프리기아, 리디아, 믹소리디아, 에올리아, 로크리아의 영문명과 앞 첫글자가 같은 단어들이다. 그리고 각 7개의 트랙들이 이 현대 선법들을 이오니아부터 순서대로 쓰고 있다.

매일 다른 키와 템포로 즉흥 연주를 하며 일주일 만에 모든 녹음을 끝마쳤다고 한다. 매일 연주가 끝나고 나서는 스튜가 각 파트들을 하나의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하였고, 모든 곡들이 만들어진 이후엔 악기 추가와 오버더빙, 마지막으로 가사를 녹음했다.

이전에도 수작급 앨범들을 밥먹듯이 내오던 KGLW였지만 이 앨범은 거의 Nonagon Infinity와 맞먹을 정도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 또다른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는 평이다. 피치포크에서는 아예 KGLW의 앨범들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8.1점을 주었다.#[5]

2.22. Laminated Denim (2022)

Made in Timeland 앨범의 정신적 후속작 격인 앨범으로, 앨범의 제목도 Made in Timeland의 애너그램이다.

Made in Timeland와 비교하면 15분 길이의 두 곡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똑같으나 해당 앨범은 아예 록 장르로 선회하였다. 또한 전작과 비슷하게 즉흥 연주로만 이루어진 앨범이다.

2.23. Changes (2022)

10월 3부작의 마지막 앨범. 원래는 2017년 5부작의 마지막 앨범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앨범이었으나 밴드는 17년 이내에 앨범을 내지 못할 것 같아 대신 Gumboot Soup를 내놓았다. 해당 앨범을 녹음하는데 걸린 기간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5년으로, KGLW가 녹음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쏟은 앨범이다.

기본적으로 70년대 R&B, 소울 음악에 영향을 받았으며 Changes라는 제목에 맞게 앨범 내내 코드 진행(Chord progression)이 이루어져 다채로운 멜로디를 만들어내고 있다.

스튜에 의하면 전작들과 달리 즉흥적인 부분은 없고 앨범 내의 모든 부분이 철저한 계산 하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2.24. PetroDragonic Apocalypse; or, Dawn of Eternal Night: An Annihilation of Planet Earth and the Beginning of Merciless Damnation (2023)

Infest the Rats' Nest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지구 멸망을 테마로 한 스래시 메탈을 시도했으며, 이번 앨범에서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영향을 받아 길고 변화무쌍한 전개를 들려준다.

베이시스트 루카스에 의하면 2023년에 나올 2개의 앨범(해당 앨범 포함)은 서로가 매우 다르지만 음양과 비슷하게 서로가 서로를 보완하는 앨범이 될것이라고 한다.#

제목이 엄청나게 긴 관계로 팬들 사이에선 PetroDragonic Apocalypse로 줄여서 통칭된다.

2.25. The Silver Cord (2023)

Made in Timeland와 비슷하게 아예 록적인 느낌이 없는 일렉트로니카 앨범으로, 드러머 마이클 캐배너가 전자 드럼 키트를 구매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28분 가량의 본래 버전과 1시간 30분 가량의 Extended Mix 버전이 존재하며, Extended Mix에서는 모든 곡마다 전작 PetroDragonic Apocalypse의 가사 일부가 그대로 등장한다.

2.26. Flight b741 (2024)

3. EP

3.1. Anglesea (2011)

3.2. Willoughby's Beach (2011)

4. 라이브 앨범


[1] 스튜가 직접 작성한 앨범 소개문에 의하면 드럼이 두 대가 되면 더 시끄럽고 재미있어질 것 같아서 이런 구조를 취했다고 한다.[2] 무려 18분에 달하는 길이의 프로그레시브 록 트랙인 The Dripping Tap부터 Gaia와 Predator X는 스토너 메탈, Sadie Sorceress와 The Grim Reaper는 무려 힙합 장르의 트랙이다.[3] 단 The Silver Cord 앨범에 포함된 Extended Mix 버전의 트랙들까지 합치면 해당 앨범이 1시간 57분으로 가장 길다.[4] 이들이 그나마 준비한 것은 곡의 제목밖에 없다고 한다.[5] 이전에 가장 점수가 높았던 앨범은 Nonagon Infinity, Murder of the Universe, K.G.로 셋 다 8.0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