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에이타 (CV. 오오사카 료타) | 하루사키 치와 (CV. 아카사키 치나츠) | 나츠카와 마스즈 (CV. 타무라 유카리) | 아키시노 히메카 (CV. 카네모토 히사코) | 후유우미 아이 (CV. 카야노 아이) |
TVA | 원작 |
1. 소개
내 진짜 이름은 버닝 파이팅 파이터
俺の真名は バ-ニング ファイティング ファイタ-
季堂鋭太俺の真名は バ-ニング ファイティング ファイタ-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의 주인공. 성우는 오오사카 료타, 어렸을 때의 성우는 야마자키 하루카/마지마 준지 (드라마CD).
성의 뜻은 '사계절이 있는 정원'이란 뜻이다. 히로인 4명의 이름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들어가고 남자 주인공의 이름에 계절이 들어간 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설정이다?
15살. 현립하네노야마 고교에 다니는 주인공으로 1학년 1반 소속.
9권에서 2학년이 되어 2학년 1반 소속이 된다.
2. 작중행적
교통사고로 허리에 장애를 갖게 된 치와를 완치시켜주고 싶다는 이유로 국립대학 의학부를 지망하여 추천서를 받기 위해 공부만 하며, 그 덕분에 항상 학년 톱의 성적을 유지하는 우등생이다. 다만 과거에는 상당한 수준의 중2병이었는데, 그 때 기록했던 중2병스러운 글귀가 적힌 일기장이 마스즈의 손에 넘어가는 바람에 약점을 잡힌다.
중학교 시절에 성적이 중하위였다고 하는걸 보면 상당히 마음잡고 노력 한듯. 그리고 두뇌파는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 작중 정말 똑똑한 모 학생에게 추월당하고 만다. 그런데 막상 추월한 학생은 평소에 공부를 안한다고(...) 중학교때 공부를 안해서 수학과 영어의 기초가 부족하다고 스스로 인정한다.
부모가 중3 여름에 자신을 두고 저마다 새 연인과 함께 집을 나갔기 때문에 연애에 대해 강한 불신감을 지니고 있어 사랑에 대해선 애써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 하나, 갑작스런 마스즈의 고백과 뒤이은 상황 전개 탓에 에이타로선 불운하다고 탄식할 만한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매권마다 본작의 제목인 '수라장' 운운하는 대사를 조금씩 바꾸면서 생각하고 있다.
다만, 그런 상황을 겪으면서 조금씩 연애에 대한 생각도 변해가고 있어, 마스즈보다는 덜하긴 해도 자신의 감정에 대해 갈피를 잡기 힘들어하고 있다.
애써 연애에 대해 생각하려 하지 않으려 하다보니 그 쪽 방면으로는 저절로 둔감해졌는지, 히로인들의 애정표현에 대해서 의도를 착각하거나 신경쓰지 않으려 드는 경우도 있다.
중학교 시절만 해도 요리를 못했지만 고등학교 시절에는 요리를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 역시 치와와의 인연이 결정적인 계기.
7권에서는 마스즈와의 가짜연인관계가 완전히 청산되어 프리상태가 되었다. 허나 여전히 마스즈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치와를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치와의 노력과 변화하는 모습에 감격하기도 했다. 한편 마스즈의 아버지를 만나기도 하여 마스즈의 부모가 헤어진 이유를 알게 되었으며, 7권 마지막에는 드디어 자신의 친모와 재회하게 된다.
8권에서는 돌아온 친모에게 반발하다가 결국 가족으로 돌아가 2개월 정도 함께 살게 되는데, 그 와중에 7권에서 이어진 아이와의 문제는 그녀가 에이타의 친모와 교류하며 새로운 결론을 내면서 자연히 해소된다. 에이타는 아이의 일도 있었고 해서 치와와 이야기를 하다가 치와가 이미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로 향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2] 거기서 에이타는 비로소 자신이 부모와 얽힌 과거에 아무런 의미도 없이 그저 얽매여 있기만 했었음을 절실히 깨닫게 되어 방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아이가 다시 와서 자신의 마음을 말하고, 그녀의 변화한 모습을 통해 에이타 또한 정신적 방황을 끝내 미래를 바라보게 되면서 동시에 친모의 연애 또한 한가지 삶의 방식으로 인정하여 용서하게 된다. 그리하여, 친모에게 전 애인의 연락이 왔을 때 에이타는 자신에 대해선 잊어버리라면서 모친을 놓아주며, 그동안 갖고 있었던 가족에의 응어리와 완전히 결별하게 된다.
한편 연애방면의 경우, 아이와 함께 에이타가 오랫동안 품고있었던 문제가 일단락되어 정신적인 성숙을 이루었기에 연애안티 해소에도 진전이 있나 싶었더니만, 또 다시 충격적인 상황이 이어지면서 더욱 심각하게 꼬이게 된다. 잊어버리고 가져오지 않은 물건을 가지러 일요일 밤중에 학교에 온 에이타가, 역시 학교에 몰래 와서 그의 체육복을 확보해 냄새를 맡고 있던 마스즈의 모습을 발견한 것이었다. 도망치는 마스즈를 붙잡은 그는 망가져버린 그녀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주체치 못하고 그대로 키스를 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얽매여있는 히로인들을 불행하게 만들 바에는 차라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자고 생각
9권에선 의학부 추천을 받기위해 학생회장에 출마한다. 히메에게 하렘에 대한 생각을 묻거나 카오리에게 하렘에 대한 생각을 반대로 질문받거나 하면서 생각을 정리. 카오루와의 인맥으로 반장과 부반장을 만나고[3] 1학년들의 표도 신경쓰며 착실하게 선거 전 밑작업을 해간다.
그러다가 저번에 나츠카와가 찾아왔던걸 알게된 나츠카와의 어머니가 에이타를 찾아오고 어머니쪽은 나츠카와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자신이 나츠카와에게 매도당할 각오를 하며 지난 일을 사과할 의지를 밝힌다. 에이타는 나츠카와의 아버지쪽도 같이 사과하는게 맞다며 잠시 기다려 달라고 말하고 어머니쪽은 그건 어려울거라고 말하지만 에이타는 강한 어조로 그녀석의 없어진 조각을 매꾸려면 그 수밖에 없다고 각오를 다진다. 어머니쪽은 그럼 맡기겠다며 퇴장. 그후엔 마스즈를 만나러 나츠카와의 집앞으로 찾아간다.
만나서 평소처럼 죠죠토크를 하며 길을 걷던중 학생회장, 부회장과 조우. 나츠카와는 치와와 에이타를 맺어줘야한다는 의무감과 자신의 에이타에 대한 감정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에 반장커플을 소꿉친구라는 이유로 둘이 서로를 좋아한다고 몰아간다. 그러다 나츠카와는 부반장에게 연애뇌같다는 말을듣고 거기에 충격을 받고 도망간다.
다음날 반장선거 입후보 연설때 나츠카와 마스즈는 키도 에이타의 '강적'[4]으로서 학생회장에 출마한다. 하지만 에이타는 오히려 흥분하며 좋아하고 '강적' 나츠카와를 하렘멤버로 만들 것을 다시금 각오한다.
10권에서 학생회장 후보로 나선 나츠카와 마스즈와 토론회를 가진다. 에이타는 이 토론회에서 자신이 연애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을 털어놓는다. 에이타는 모두가 행복할 수 없다면 아무와도 사귀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12권에서는 학생회장으로서 각종 일을 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하지만 아키시노 히메카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생기는 문제점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이, 히메와의 약속을 통해 자신의 하렘에는 소녀들의 모임 멤버 넷 만 넣겠다고 선언했고, 그것을 통해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막판에 갑자기 얀데레화가 되어서 등장한 아소이 카오루(리)에 의해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상태를 맞이하게 된다.
3. 애니메이션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외모 버프를 많이 받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마스즈만큼은 아니지만 죠죠 1부와 2부의 팬이라고 한다. 실제로 해당 성우가 2부에 마르크의 성우이니 공교로운 우연의 일치.또한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나츠카와 마스즈 무쌍. 농담이 아니고 진짜 무쌍이다. 마스즈와 키스한 횟수 가 제일 많고.(가을과 겨울은 하지도 못했다)관계가 상사와 부하관계이며, 유일하게 애정표현을 한다. 여름을 제외한 다른히로인들이 중간에 고백하기도 하나 그에 대해 대답은 안해준다. 수라장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마스즈 무쌍이기 때문에 회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으며 진짜 수라장이 되는건 히로인4명이 다 등장하는 7화 이후부터. 애니의 절반을 여름으로 날린다는건
4. 기타
신기특히 마스즈와 아이의 정도를 넘어선 사랑은 사회의 통념마저 넘어설 정도이며, 히로인들이 정신적인 성숙을 이루어도 에이타에 대한 기본감정만큼은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객관적으로 보면 에이타가 히로인 중 하나를 선택할 때 나머지는 이성관계 면에서 결코 행복해질 수 없는 구도에 처해있다.
하렘환경이 평가를 디버프 하게 하지만 주인공 답게. 뒤틀린 성격이지만 바르고 행동력이 뛰어나다. 특히 남의 문제를 자기 문제처럼 공감 할 줄 알고 자기 희생이 강하다. 물론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 넓다.
나츠카와 마스즈 만큼 죠죠에 심취해 있진 않지만, 중2병의 행적때문에 알고 있는지, 만화를 좋아해서 인지, 마스즈의 죠죠드립을 잘 받아준다.[5] 사실 작가도 죠죠러이고 메인히로인인 마스즈도 죠죠러지만 주인공과 마스즈가 같이 나오는게 아니면 작중 죠죠 드립도 나오는 빈도가 떨어진다.
[1] 아키시노 히메카가 자기를 싫어하게 만들려고 그렇게 말했는데, 마을사람 A라면 내가 더 쉽게 안을 수 있다는 그녀의 반응으로 역효과[2] 이미 검도를 단념했고 선생님이 된다는 꿈을 찾아 착실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다시 말해서 에이타의 의사가 된다는 꿈의 근본이유가 무력화된 것. 하지만 패배만 기다리는 싸움에 대한 도전이라는 의사라는 직업의 특성이 자신의 중2병적인 속성과 맞는다는 사실 역시 깨달아 원래 동기야 어쨌건 의사가 된다는 꿈을 계속 갖기로 한다.[3] 참고로 둘은 소꿉친구[4] 친구 이상이자 연인 미만인 존재라는 새로운 관계[5] 주로 언급되는 부분은 1부~3부. 어떤내용인지는 애니메이션화도 이루어졌으니 부담없이 보기도 좋다. 다만 상당히 원초적 능력자물 임을 이해하고 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