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5:55:27

크리스(델타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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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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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너 크리스 수지 노엘
버들리 기타 괴물
다크너 랄세이 랜서 룰스 카아드
제빌 기타 / 챕터 1
스팸톤 기타 / 챕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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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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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5e61d,#3b130c><colcolor=#3b130c,#b5e61d> 이름 <colbgcolor=#b5e61d,#3b130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olcolor=#000,#eee>크리스
파일:미국 국기.svg Kris
파일:일본 국기.svg クリス
성별 불명 (비규정)
종족 인간
이미지 컬러 녹색/시안
첫 등장 챕터 1 (홈 타운)
등장 작품 델타룬

1. 개요2. 작중 행적
2.1. 챕터 12.2. 챕터 2
2.2.1. 히든 루트
3. 전투 / 능력4. 인물 관계5. 이름6. 여담

1. 개요

델타룬의 주인공. 마을의 유일한 인간으로, 어린 시절 토리엘과 아스고어 부부에게 입양된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2.1. 챕터 1

토리엘에게서 어서 일어나지 않으면 늦을 거란 말을 듣고 침대에서 일어난다. 토리엘과 함께 차를 타고 학교에 가서는 조별 과제를 위해 함께할 짝을 찾으려 하나 이미 다들 짝이 있었고, 노엘이 크리스에게 3명이서 조를 짜자고 제안하지만 버들리가 반발하여 뒤늦게 등장한 수지와 조를 하게 된다.

조 짜기가 끝나고 알피스가 수업을 하려 하나 분필이 사라져 수업을 할 수 없게 되자 수지가 분필을 가지러 비품실로 가게 되고, 크리스는 이를 감시하는 역을 맡는다.[1] 교실을 나가자마자 수지가 분필을 먹는 장면을 목격한다. 수지는 봤냐고 추궁하고, 대답이 없는 모습에 열이 받아 얼굴을 물어뜯으면 어떨 것 같냐며 위협하지만 이내 그만둔다. 그리고 숙제는 크리스에게 죄다 몰아줘 버린다.

수지와 함께 비품실에 가자 분위기가 어두워지며, 비품실 안도 평소보다 넓어진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하자 돌아가려 하나, 문이 닫혀버려 밑으로 떨어지고, 다크 월드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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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세계 모습 영혼이 활성화된 모습
그곳에 있던 성에서 랄세이와 랜서를 만나고, 혼자 단독 행동을 하게 된 수지를 찾아 오래된 교실의 다크 월드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수지를 재회하나 랄세이의 착한일을 하라는 강요에 질린 수지가 랜서의 편을 들어버리거나, 다시 돌아온 수지와 랜서와 동행하다가 랜서가 돌발 행동을 하여 감옥에 갇히는 등 여러 일들을 겪고, 마침내 샘을 지키고 있던 스페이드 왕과 전투를 벌인다.

전투에서는 승리하나, 항복한 척 연기하던 스페이드 왕이 랄세이에게 치유를 받고선 모두를 공격하여 위기에 몰린다.[2] 만약 지금까지 제빌을 제외한 그 누구도 공격으로 해결하지 않았다면 모두가 몰려와 왕을 끌어내고 랜서가 새 왕이 되며, 공격으로 해결한 경우가 있다면 수지가 진정 마법으로 왕을 잠재운 채[3] 수지와 함께 샘 앞으로 가서 영혼으로 봉인하게 된다.

샘을 봉인하자 마치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이 꿈인 듯 현실 세계로 돌아왔지만, 수지에게서 내일 다시 가보자는 말을 듣고 집으로 향한다.[4]

그리고 침대에 잠들고 나서, 이불에서 격렬하게 움직이다가 튀어나와 비틀거리며 걷다가, 영혼을 뽑아내어 새장에 가둬버린 후, 칼을 꺼낸 채 붉은 눈을 빛내며 플레이어 쪽을 바라보며 사악한 미소를 짓는다.

2.2. 챕터 2

토리엘에게서 밤사이에 또 혼자 파이를 다 먹었냐는 말을 들으며 침대에서 일어난다.[5] 그리고 학교에 제일 늦게 등교하며, 수업 시간 내내 마치 시체마냥 자버린다.

그리고 교실 밖으로 나와 수지와 다시 한번 다크 월드로 향하려던 찰나, 노엘이 다가와 같이 조별 과제를 하지 않겠냐는 말을 듣는다. 이를 '비품실에서 같이 놀기' 혹은 '범죄'를 저지를 거라는 말로 둘러대어 거절할 수 있다.[6] 다크 월드로 향한 후, 다른 다크너들을 랄세이의 성으로 데려오기 위해 잠시 라이트 월드로 가서 버려진 교실에 있던 물건들을 가지고 온다.[7] 모험에서 마주쳤던 다크너들과 재회하고, 랄세이의 성에 자신의 방이 생기는 등 즐거운 일을 겪지만, 조별 과제를 다 끝내고 오라는 말에 다시 라이트 월드로 향하게 된다.[8]

도서관에 가서 숙제를 하려 하지만, 컴퓨터실에 또 다른 다크 월드로 향하는 입구가 생긴 걸 목격하고는 사이버 월드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는 노엘과 버들리, 퀸을 만나게 되며, 또 다른 어둠의 샘이 생겼다는 걸 감지하여 따라온 랄세이와도 만나게 된다.

쓰레기장에서까지는 둘과 동행하다 갈림길에서 헤어져 혼자 도시를 돌아다니다 노엘과 동행하게 되고, 둘이서 퍼즐[9]을 풀어나가며 버들리와도 마주친다. 축제 거리에서 다시 랄세이와 수지와 만나 동행하지만 퀸의 저택으로 향하는 길에 퀸과 마주쳐 새장에 갇혀 방에 갇혀버리게 된다. 이에 랜서를 불러내어 시스템에 과부하를 일으켜 탈출하고[10], 몸에 이상이 생긴 랜서를 수지가 업은 채 버들리와도 같이 가게 된다.

방을 지나기 위해 풀어야 하는 퍼즐들을 모두 크리스가 풀자 자신은 사실 멍청하다며 절망한 버들리에게서 그의 과거를 듣는다. 수지에게서 용서를 받은 시점에서부터 버들리는 크리스의 편이 되고, 버들리가 수지와 함께 노엘을 찾으러 간 후 랄세이와 함께 하며 산성강을 오리배를 타서 건너간다. 중간에 배의 전진을 막는 손을 치우고 다시 나아가면 룰스 카아드와 땅따먹기 전투를 벌이고, 나아가서 수지와 재회하여[11] 퀸의 저택의 옥상까지 도달하여 붙잡혀있는 버들리와 퀸과 전투를 벌인다.

이후 2차전에서는 싸우지 않고 자비를 베풀어 친구가 된 다크너들과 버들리의 대형 로봇을 합쳐 거대 로봇 퀸과 맞서 싸우지만 퀸의 손에 잡혀 노엘을 협박할 인질로 잡혀버린다. 그러나 이 부분은 랄세이가 어둠의 샘이 늘어날 시의 위험성을 밝혀 벗어났고, 다시 한번 어둠의 샘을 봉인하여 라이트 월드로 되돌아온다.

버들리와 노엘도 같이 깨어나며, 다크 월드에서 있었던 일 때문인지 버들리도 더 이상 크리스와 수지를 무시하지만은 않는 태도 변화가 일어난다. 컴퓨터실을 빠져나오며 챙긴 다른 물건들을 랄세이의 성으로 가지고 와 이주시키고, 퀸은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다시 라이트 월드로 돌아와 마을을 돌아다닌 후[12] 집에 가면, 토리엘이 수지를 집에 초대하며, 같이 파이를 만들게 된다.

요리를 위해 손을 씻으러 화장실에 가면 물을 시끄러운 소리가 나도록 틀며, 챕터 1의 엔딩에서 그랬던 것처럼 또다시 영혼을 빼내어 싱크대 밑의 서랍에 가둬놓고는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한참 동안 자리를 비운 후에야 다시 돌아와 아무렇지 않게 물을 잠그고 영혼을 집어넣는다. 이후 토리엘이 타이어가 난도질되어 있다고 경찰에게 전화한 것을 보면 창문 밖으로 간 후 타이어를 찢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고는 수지와 함께 소파에서 TV를 보다가 잠들고, 토리엘마저 잠든 후 갑자기 일어나더니 TV를 켜고 문을 약간 열어둔 채 바닥에 칼을 내리꽂아 어둠의 샘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챕터 2는 막을 내린다.[13] 이후 지직거리는 텔레비전 화면에 웃는 입이 등장하는데, 이는 꼭 전작 언더테일의 포토샵 플라위의 TV를 연상시키게 한다.

2.2.1. 히든 루트

챕터 2에서 히든 루트를 탈 시 평소와 다르게 노엘에게 강압적이고 거칠게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14] 특히 두 번째 쥐 퍼즐 지역에서 노엘이 포스 필드가 있는 쪽으로 향하도록 천천히 다가오는 모습이나, 가시 반지를 끼게 한 후 버들리에게 눈무덤 마법을 시전하도록 반복해서 지시하는 소름 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더해 해당 루트를 진행 중 착용해야 하는 '가시 반지'는 공격 +17, 마법 +12, 얼음 스킬의 TP 절반 경감이라는 다른 무기들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최강의 사기템이지만 그 대가로 체력이 55[15]가 될 때까지 초당 4씩 깎아버리는 위험한 아이템이다.

크리스도 플레이어의 꼭두각시에 가까운 위치라는 게 암시됨과 함께, '섬뜩한 다른 목소리'라는 노엘의 묘사도 있어, 이것이 크리스의 의사인지는 불분명하다. 크리스의 선택지로 제시되는 대사들 가운데는 이 루트를 포기하고 싶어 하는 기색의 대사들도 여럿 배치돼 있기 때문이다.[16] 일례로 버들리와의 전투 직전 대화 선택지에서 '너에게서 노엘을 구하기 위해'를 선택할 경우 루트를 탈선하고 정상 루트로 돌아오는데, '너'는 버들리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이 게임에서 '너'는 주로 플레이어를 의미하므로 이 선택지를 통해 노엘을 히든 루트를 강제로 진행하는 플레이어로부터 지킨다는 해석도 있다.

세번째 쥐 퍼즐을 얼린 후에 크리스가 자동으로 정면을 봐 철조망 너머로 화면을 바라보게 되는데, 철조망의 위치가 절묘하게 입가에 위치해서 마치 웃는 것처럼 보인다.

3. 전투 / 능력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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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작 전투 자세 공격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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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사용 방어 다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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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칭호 설명 조건
1 인간 몸속에는 인간 영혼이 있다. 최초 다크 월드 진입 시
리더 여러 가지 행동을 지시한다. 랄세이 합류 후
침대 검사관 어째선지 모든 침대를 조사한다. 카드 성 3층 하티 방의 모든 침대 조사 시
2 지휘관 행동으로 파티를 통솔한다. 가끔. 리더 칭호 상태에서 스위트 캡틴 케이크 전투를 치를 시
이끼 추적자 기초적인 이끼 찾기 기술에 숙달됨. 사이버 시티에서 이끼 발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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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지시를 내린다. 히든 루트 진입[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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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공격 방어 마법 체력
1 10 2 0 90
2 12 2 0 120
3 14 2 0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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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의 성능은 주인공답게 올라운더+지휘관. 준수한 스탯을 가지고 있으며 파티원 중 유일하게 챕터 1부터 "행동"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다.[18] 본인뿐만이 아닌 다른 캐릭터와의 협동기가 일부 있으며, 본인 또는 해당 캐릭터가 다운 상태면 사용하지 못하게 되니 주의.

히든루트의 최종보스가 되어버린 스팸톤 NEO 전 한정으로 X베기라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고작 TP 25% 소모에 약 250 데미지의 검기로 2연타를 해서 기술명대로 각각 오른쪽,왼쪽을 배어서 X의 모습을 하는 기술로[19] 스팸톤의 HP를 약 10%가량 깎아내리는 강력한 위력을 선보인다. 크리스가 혼자서 상대하는 것 빼고는 딱히 전투자체는 달라진 게 없기 때문에 가볍게 스팸톤 NEO 전을 즐기면서 빨리 넘길 수 있는 장치로 보여진다.

4. 인물 관계

  • 수지 - 친구이자 동급생으로 델타룬을 플레이하다 보면 수지에 대한 호감이 꽤나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챕터 1 작중에서 자신에게 못되게 굴다가 후반에서야 사이가 나아진 수지를 토리엘에게 '친구'라고 표현하거나, 수지&랜서와 대결을 벌일 때 나오는 선택지는 너무 빨라서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순간적으로 '싸우지 말자' 쪽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챕터1에서 몬스터키드에게 말을 걸면 수지를 험담하는데, 이때 몬스터키드가 크리스를 보며 화가 난 얼굴이라고 말한다. 챕터 2에서도 알피스가 조별 과제 팀원 때문에 잠을 설친거냐고 물어볼 때 그렇다고 대답하면 표정과 말이 일치하지 않다고 언급되며, 엔딩 직전의 스토리에서 수지가 축제 때 누구와 가고 싶냐고 할 때 선택지를 수지가 아닌 다른 이를 고르면 혼란스러워 한다고 표현된다.[20]

    크리스가 수지에게 호감이 높은 이유는 짐작은 할 수는 있다. 챕터 1의 도서관의 버들리에게 물어보면 "용을 그리는 법"이 많이 연체가 되었다며 비싼 돈으로 갚을 수 있다며 꼽을 주는데, 한번 더물어서 무슨 책인지 모르겠다고 하자 버들리는 대충 비키니를 입고있는 용이라고 하며 너도 알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실제로 토리엘의 집 2층 복도 한가운데의 서랍에 해당 물건으로 보이는 책이 들어있으며, 그 책은 왠 "보라색 용이 비키니를 입고 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즉, 당신의 형제(아스리엘 포함)까지 안돌려주겠다는 문구를 기반으로 정리해보면 오래전부터 크리스와 아스리엘은 수지와 닮은 용같은 것에 감정이 있었다는 것이며, 수지가 크리스를 험하게 다루어도 크리스가 수지에게 호감을 가지는 이유가 설명이 된다는 것이다.이야, 챕터 3이 더더욱 기대가 되는데
  • 랄세이 - 친구사이, 다만 크리스가 아니라 크리스몸에 깃들어 있는 플레이어를 좋아한다는 정황이 포착되거나 히든루트에서 크리스가 랄세이의 화면전환을 거부하자 랄세이가 당황하다가 화를 내는 등 현재 챕터가 아직 더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으나, 크리스와 랄세이의 관계는 상당히 수상하다.
  • 노엘 홀리데이 - 친구이자 동급생으로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인 듯하나, 모종의 사건으로 서먹한 관계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로의 차를 사용한 회복량은 70으로, 랄세이보다는 친밀하지만, 친한 친구였던 것치고는 가깝진 않은 사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노엘이 생각하듯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서로의 어두운 면을 스스럼없이 보여줄 수 있는 사이이다.[21]

    다만 플레이어가 노엘이 파티원에 들어온 이후로 무조건 빠짐없이 얼음 충격을 써서 도시의 다크너 모두를 얼리게 하는 등, 노엘이 강해지고 싶은 심리를 집착으로 바뀔정도로 유도를 할 경우, 플레이어의 껍데기인 셈이 되는 크리스가 자신이 다크너들을 얼리라는 명령을 반복적으로 받들어. 처음에는 그저 크리스가 자신을 강하게 해주려는구나 생각이 들지만 이후로 버들리까지 얼려버리게 되자, 현실도피를 하며 멘탈이 붕괴되는 등 크리스를 보고 공포에 떠는 이유로 히든루트 챕터 2 후반부에선 아예 관계가 상당히 멀어지게 된다.[22]

5. 이름

이름인 Kris는 델타룬 챕터 1 공개 초기에는 언더테일 주인공의 본명인 frisk에서 f를 빼고 애너그램한 이름으로 정도로만 인식되었지만, 챕터 2가 나오면서 다른 상징도 있는 이름이 아니냐는 가설이 나오고 있다.

그 중 Kris가 Risk(부담/위험)의 애너그램이라는 가설. 챕터 막바지에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영혼을 어딘가에 보관해둔채로 무언가 일을 꾸민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챕터 2 극초반에서 토리엘이 판에 있는 칼을 보고 이거 '네 칼'이지? 라고 쉽게 특정하는 점이나 퀸의 저택에서 크리스 방의 검색 기록 등을 보면 젤리에 칼이 잔뜩 박혀있는 등 칼이 꾸준히 연관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따라서 크리스는 빨간 영혼의 그릇이라는 가설까지 연관지어서 크리스의 이름인 "Kris"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귀족과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검을 의미하는 "Kriss"에서 이름을 따온 게 아니냐는 가설을 내놓을 수가 있다.

흥미롭게도 아직은 데이터로만 존재하는 '뒤틀린 검'이란 무기가 존재하는데 이 무기는 게임내 크리스만 장착할 수 있으며 현실의 무기인 크리스(kriss) 역시 도신이 구불구불한 형태를 지닌다. 이 현실의 크리스(kriss)검은 의식용/예식용 단검에 가까운 위치였으며 이 검의 제작자들 또한 검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전해지는데, 때문에 그 검이 선이건 악이건 상관없이 영혼의 그릇일 수 있어 거의 살아있는 것처럼 여겨졌다고 전해진다. 참고자료

따라서 크리스의 특징과[23] 검 크리스와 묘한 연관성이 보인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프리스크 Frisk”와 “차라 Cha(ka)ra“를 합해서 차라+프리스크라는 가설도 있다. 특징도 한몫을 하는데, 프리스크의 피부색,차라와 흡사한 옷차림이 비슷해서 꽤 유명한 추측이다.

크리스 드리무어가에 입양되어서 상식적으로 드리무어가 풀네임에 해당되지만, 아직 게임상에서 크리스 드리무어라 불린 적은 없다. 다만 델타룬 1+2 버전의 1주년 기념으로 나온 스팸톤 사이트의 이스터에그 중, 한 페이지의 주소에서 풀네임으로 언급된다.

6. 여담

  • 성별은 전작의 언더테일에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밝혀지지 않았다. 작중 인물들은 크리스를 'They' 라고 칭한다. 챕터 1 때는 본인 개성을 드러내는 지문이 적고 they/them 사용도 어느 정도 억제되어 있어서 성별 불명 내지 플레이어 마음대로 생각하도록 하는 미지정으로 느껴지지만, 챕터 2부터는 주변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they라 불러 주고 플레이어의 꼭두각시로서가 아닌 크리스 본인 의사가 많이 드러나 they 사용은 성별 불명이 아니라 크리스 본인의 정체성이 비규정(논바이너리)인 것에 가깝게 느껴지게 된다. 6주년 기념 방송 때는 토비 폭스가 다른 진행자들이 크리스를 두고 He/him이라고 부르면 They/them이라 지적했다.
    • 언더테일의 주인공에 비해 키가 크고 몸이 더 마른 편이며, 겉바지가 없고 비율 상 상대적으로 짧은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에 맞춰서 2차 창작에서 언더테일의 주인공은 글래머러스한 몸의 여자아이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크리스는 몸이 길쭉길쭉한 중학생 나이대의 남성으로 묘사되는 빈도가 높다.
    • 챕터 1 극 후반부에서 영혼을 뽑을 때나 칼을 꺼낼 때,[24] 챕터 2 에서 다크월드에 들어가는 과정이나 샘을 열려고 할때 등, 중요한 특정 상황에서 한쪽 눈이 드러나는 특징이 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챕터 1 에서 영혼을 뽑을 때 크리스의 눈이 하얀색이라는 것이다. 이는 아프다는 것을 표현한 것일수 있겠지만 챕터 2 에서 샘을 생성할때 모션을 천천히 자세히 보면 빨간 왼쪽눈이 드러나고 그 다음에 빨간 오른쪽눈과 처음에 빨겠던 왼쪽 눈은 검게 묘사되고 있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로써 알 수 있는 사실은 크리스의 눈 색깔이 무조건 빨간색에 국한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 플레이어 시점에서는 무뚝뚝해 보이겠지만, 플레이어와 동행할 때도 주관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편이며 되레 말이 많아졌다는 작중 인물들의 평이 많다. 이는 특히 챕터 2에서 제스처와 묘사 등으로 두드러진다.
    • 플레이어의 개입이 없는 평소엔 플레이어가 크리스를 조종할 때보다도 말 없고 어두운 성격으로 보인다. 수지의 말에 의하면 학교에서는 너드 취급을 받는 듯. 학교 앞에서 크리스를 기다리며 크리스가 한 시간 내내 오지 않자 벌을 주겠다고 하며 화가 난 토리엘도 크리스가 친구와 같이 있었다는 말을 듣자 놀라워하며 이번 일은 넘어가겠다고 하며, 두 번째 샘 봉인 후 밖으로 나와서 토리엘에게 전화를 걸어 친구와 같이 있다고 하면 이틀 연속은 새로운 기록이라며 놀란다. 모험 이후 노엘과 대화하면 평소엔 말도 잘 꺼내지 않던 크리스가 왜 자신과 대화하는 건지 의아해하기도 하며, 노엘의 아버지 루돌프도 크리스가 평소에는 어두운 성격이었다는 것을 인증하였다.
    • 토리엘의 말을 들어보면 어릴 때는 활발하고 평범한 성격이었지만 점점 성격이 어두워진 것으로 보인다. 노엘의 말로는 팔에 케첩을 뿌려서 피라면서 놀래키고, ICE-E는 아이들을 잡아먹는 괴물이라고 하고 다녔다고 하는데, 꽤나 어두운 유머 감각이 있었던 모양이다. 심지어 침대 밑에 숨은 뒤, 팔을 뻗어 노엘을 잡아 놀래킨 적도 있다.
    • 프리스크와 차라와는 달리 작중에서 목소리에 대한 묘사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랄세이가 '너는 게임을 잘하니?'라고 물어볼 때 '게이밍은 나의 인생이다'라고 대답하면 수지가 그렇게나 단조로운 목소리는 처음 들었다고 말한다.
      보통 루트에서 스팸톤 NEO 전투를 마치고 수지가 '괜찮냐'고 물어볼 때 '아니'라고 대답하면 소리를 질렀다고 나온다.[25] 토비 폭스의 작품들 중 이런 식으로 감정이 묘사된 주인공은 크리스가 처음이다. 크리스가 그저 플레이어의 분신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한다. 이건 아래에 묘사된 히든루트의 '섬뜩한 목소리'와 대조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참고로 '응'이라고 대답하면 '그렇게나 지친 목소리로 말하면 어떻게 믿으라는 거냐'라고 수지가 말한다.
    • 노엘과 동행 시 관람차 밑 포스필드를 서로 번갈아 스위치를 밟아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노엘이 지나가기 전 스위치에서 움직이는 것을 반복하면 노엘이 강아지 사료라도 던져줘야 가만히 있겠냐고 묻는다. 이때 긍정하면 노엘이 '왜 저렇게 진심같이 들리지' 라고 한다.
  • 크리스는 플레이어의 꼭두각시 비슷한 처지지만 사실 여러 묘사를 살펴보면 자신이 정말 원한다면 플레이어의 개입도 끊을 수 있다는 묘사와 암시가 두드러진다.[26] 이에 더해 작중의 묘사나 관계성은 분명히 '크리스가' 플레이어에게 주관을 약간 담아 설명하는 형태를 취하는데 분명히 지금 시점의 크리스는 몰라야 하는 사실들도 플레이어에게 제시한다.[27] 이에 따른 추측이 바로 크리스가 '그릇'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설. 스포일러 주의 1 스포일러 주의 2
  • 플레이어가 조종하고 있지 않을 때는 피아노를 꽤 잘 친 것으로 보이는데, 간호사가 피아노음이 감미로웠다고 평하였다.[28]
  • 언더테일의 차라와 특징들이 매우 유사하다. 먼저 드리무어 가의 인간 양자에 옷의 디자인, 초콜릿에 대한 집착,[29] 적안을 들어낸다는 점, 같은 인간임에도 인간을 좋아하지 않는 점[30] 등등. 덧붙여 이름에 F를 붙이고 재배열하면 전작 주인공의 본명이 된다. 크리스는 눈이 짙게 가려져 있는데, 전작에서 실눈과 뜬눈으로 주인공과 차라를 구분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물론 아직까진 본작이 언더테일과 연관있는지 아직은 불명.
  • 이스터에그로 상태창 설명을 보는 구간에서 수지나 랄세이로 많이 바꾸다보면 일정 확률로 가끔 가 자고있다.
  • 호박 카드를 두를 시 공격력과 방어력이 각각 1씩 떨어진다.
  • 괴물 사이에서 자란 인간이라 그런지 인간을 껄끄러워하고 괴물 사회에 섞이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렸을 때는 괴물처럼 뿔이 자라길 바라거나 그 외형을 모방하기 위해 뿔 머리띠를 쓰고 다녔고, 챕터 2에서 클릭하는 광고를 보면 연애 상대로도 괴물을 우선시하며 동시에 자신이 인간임을 자각하고 있다. 책에서 세상의 다른 인간들의 모습 묘사를 보면 괴리감이 오는지 확 덮기도 한다.
    • 마을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아파트 단지에서 얼굴을 빼꼼 내민 아기 토끼 괴물을 빼고는[31], 델타룬의 마을 주민들은 동네의 유일한 인간인 크리스를 특별히 여긴다는 묘사가 없다. 심지어 불량학생인 수지마저도 1챕터 극초반에서 크리스를 협박할 때, 인간이라는 점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32] 다크너들은 크리스와 수지, 노엘, 버들리 등을 뭉뚱그려 '라이트너'로 칭할 뿐, 그중에서 인간과 괴물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
    • 전작 언더테일에서는 '대다수의 괴물은 인간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설정이 있었다. 토리엘이나 샌즈, 파피루스, 언다인, 아스고어 같은 네임드들은 프리스크가 인간임을 알아차리지만, 대다수 NPC 괴물들은 인간이 대놓고 돌아다녀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또한 전투에서도 일부 특수한 전투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괴물들이 '인간인 프리스크를 공격하려고' 나온 것조차 아니다. 그냥 괴물이 평소처럼 뜬금없이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탄막으로 대화를 나눌 뿐인데 프리스크가 거기에 휘말려 죽을 수도 있는 것뿐이다. 다만 델타룬에선 많은 NPC가 크리스가 인간임을 직접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 챕터 2에서 나온 를 마시면, 수지 차를 마셨을 때 가장 높은 회복량을 보여주고, 랄세이 차를 마셨을 때 아무 반응도 보여주지 않으며 본인의 차를 제외했을 때 가장 낮은 회복량을 보여준다. 노엘 차는 랄세이보다는 회복량이 높지만 10가량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이에 관한 이론 중에 차를 마셨을 때 회복량이 곧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를 나타낸다는 이론이 있는데,[33] 이것이 사실이라면 랄세이는 크리스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반면[34] 크리스는 정작 랄세이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결과가 나온다.[35]이것과 연관지어서 랄세이를 안는다는 선택지는 플레이어만 원하는 것뿐이라는 추측이 있다.
  • 샘을 생성함을 시도 할때 주변에 빛과 흡사한 눈 같은 것들이 생겨나다가 사라지는데, 이는 챕터 1 다크월드 극초반과 랄세이가 언급하는 표효의 예언에서 나오는 거인의 몸에 달려있는 눈같이 생긴 것과 비슷하게 생겼다. 따라서 샘을 만드는 능력은 거인과 관련이 있다는 가설도 존재한다.
  • 챕터 2에서 밝혀진 인터넷 검색 기록에 의하면 인간이라 그런지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 외에도 피아노 게임 튜토리얼을 검색하려다 오타로 튜토리엘을 검색하기도 하고, 대학 여름 방학을 검색하기도 한 듯.
  • 롤러코스터 1차전에서 버들리가 크리스는 만년 3등이라고 한다. 학업에 충실한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36] 버들리와 노엘 다음으로 성적이 높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세이브-로드 능력을 사용했거나, 노엘이 도와서 성적이 좋아졌을 가능성이 있다.


[1] 이때 다들 크리스에게 살아 돌아오라는 반응을 내보인다.[2] 이때 수지가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움직여 방패를 만들어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 랄세이도 아닌 수지라서 매우 뜬금없게 느껴지겠지만, 실제로도 왕을 잠재운 다음 컷신에서 랄세이가 자신의 마법을 모방했냐며 놀라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이 말을 근거로 삼을 수가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9AoM_3AmwlA[4] 크리스를 2시간이나 기다렸는데도 오지 않자 화가 난 토리엘이 벌을 주려 하자 '친구랑 있었다'는 말을 듣고 넘어간다. 평소의 어두운 성격을 암시하는 부분.[5] 챕터 1의 엔딩에서의 행동이 그저 파이를 혼자 다 먹기 위해서였던 것만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크리스가 소환해 낸 칼과 파이 그릇 위에 올려져 있던 칼 종류가 다르다.[6] 추가 이벤트로, 만약 챕터 1에서 노엘에게 말을 걸어 수지가 분필을 먹는다는 선택지를 고른 파일로 챕터 2를 플레이하면 노엘이 수지에게 분필 세트를 내준다. 그리고 이 분필은 다크 월드에서는 '라이트캔디'로 전환된다. 이걸 또 노엘한테 먹이면 '이거 내가 수지한테 줬던 분필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은 덤.[7] 미심쩍은 점은, 랄세이가 다크너들이 버려진 교실의 물건들로 변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8] 이때 랜서와 룰스 카아드가 자신의 주머니로 들어오며, 챕터 1에서 스타워커에게 말을 건 적이 있으면 스타워커도 따라온다.[9] 노엘이 싫어하는 쥐가 나오는 퍼즐이었다. 그래서 쥐떼가 다가오면 놀라서 높이 점프한다.[10] 랜서가 아이템 요청 기능으로 삽 999개를 요청해서 과부하를 일으켜 감옥을 비활성화한다. 이후 다시 방 문을 열어보면 수많은 삽이 터져나오는 걸 볼 수 있다...[11] 이때 수지와 노엘의 관람차 합승과 버들리의 어이없는 고백이라는 내용을 담은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생략하게 되면 수지와 곧바로 재회하고, 그렇지 않으면 챕터 1의 감옥 이벤트와 비슷하게 시점이 크리스에서 수지로 전환되는데, 이때 쳅터 1과 유사하게 크리스에서 수지로 시점이 전환된 사이, 랄세이가 몰래 크리스에게 무언갈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12] 이때 챕터 1에서 챕터 2로 이어지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면 그와 이어지는 반응을 NPC들에게서 볼 수 있다. 양파상이라든가, 샌즈라든가. 다만 샌즈의 경우 챕터 1에서 만난 적이 없을 경우 자신은 동생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물론 금방 농담이라고 한다. 그리고 크리스가 자신이 말해주지 않은 동생에 관해서 알고 있는 점을 미심쩍어한다. 생전 처음보는 애랑 동생과 함께 놀게 할 정도로 무책임하지 않다고 하는건 덤.[13] 정황상 여왕의 힘을 방불케 한다는 전설의 기사는 크리스인 듯하다. 다만 모든 라이트너 들은 샘을 열 수 있다는 퀸의 언급을 가만하면 크리스의 외에도 다른 기사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14] 사실 노엘이 크리스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는지 의문을 갖는 장면은 히든 루트가 아닌 보통 루트에서도 첫 번째 쥐 퍼즐을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노엘을 내버려 두고 진행하려 할 때도 볼 수 있다. 이때 '진행'이라는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히든 루트에 대한 복선이었던 셈.[15] 정확히는 최대 체력의 3분의 1이다. 루트를 마무리했을 때의 노엘의 HP가 166이고 166의 3분의 1이 55다. 55를 로마 숫자로 나타낼 경우 LV가 된다.[16] 전작 언더테일의 몰살 루트와는 다르게 중간에 탈선하기 쉬운 이유도 이것 때문일 거라는 짐작이 된다.[17] 탈선 시 칭호가 해제되어 직전 칭호로 돌아간다.[18] 다른 일행들은 대신 마법 버튼이 존재. 언더테일에서도 더미 데이터로 마법 버튼이 있었다. 일부 상황에서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하는 일종의 연계기를 할 수 있으며, 챕터 2부터는 다른 파티원도 개별적으로 행동할 수 있으나 크리스의 행동보다는 약한 효과를 낸다.[19] 언더테일의 샌즈전에서 자신의 턴을 유지하던 샌즈에게 본래 한 번에 한 번만 가할 수 있던 공격을 두 번 가한 것과 유사해 보이기도 하다.[20] 둘의 입장이 상반되는 걸 생각하면 묘하다. 크리스는 플레이어, 혹은 다른 무언가에 얽매여 플레이어의 조작을 받고 선택지대로 행동하는 등 자유롭지 못하지만 부모님이 이혼했을 지언정 비교적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수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지마저 무시하고 방어구나 무기도 아무거나 착용시키거나 해제하는 걸 거부하고 자기주장을 확고하게 표현하지만, 가정사가 좋지 못한 듯 불안정한 삶을 살고 있다.[21] 사이버 시티에서 진행하다 분홍 리본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갔을 때, 그곳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조사해보면 노엘이 "싫다"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는 아빠인 루디와 크리스뿐이라고 언급한다. 그에 반해 노엘에게 강압적으로 대하는 히든 루트에서 이 포스터를 조사해 보면 노엘은 ...라고만 반응한다.[22] 다만 병원에서 독백을 할 때 그 목소리는 크리스가 아니었다는 등 플레이어의 존재를 자각을 한 상태인데다가 본인이 크리스가 이상하게 주변에 말을 거는 이유를 알아내야겠다고 버들리를 1등 시켜준 모범생답게 공포에 떨면서도 머리를 돌리는 것을 보면 아직 그들의 사이는 아직 완전히 벌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23] 보통 인명으로 쓰는 크리스는 Kris가 아닌 Chris라고 쓰지만 굳이 kris 라는 이름을 사용했다는걸 생각하면 묘하다.[24] 여기서 이 모습을 자세히 보면 주머니가 아닌 머리쪽에서 칼을 꺼낸다. 따라서 크리스의 눈이 빨간 이유가 평소에 칼을 눈에 꽃고 다녀서 충혈된게 아니냐는 가설이 존재한다. 라이트월드의 크리스와 흡사한 언더테일의 차라의 눈이 칼에 꽃친 것 마냥 세로 눈인 것을 감안하면 나름 딱맞는 부분이다.[25] 원문은 Yell. 언더테일에서 메타톤과 지하 감옥에서 전투할 때 불지르기(Burn)와 함께 행동 선택지로 뜨는 것들 중에 하나이다. 스팸톤이 메타톤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들 중 하나.[26] 일례로 히든 루트 이후 노엘의 상태를 보자할 때 크리스는 완강히 거부하며 플레이어에게 주도권을 넘기지 않는다. 동시에 크리스는 중간중간 플레이어의 하트를 꺼내 육체의 통제권을 되찾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스팸톤 NEO 전투를 행동으로 클리어했을 때 스팸톤이 줄이 전부 끊어지면 동력원을 잃고 쓰러졌듯, 크리스는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굉장히 몸을 움직이는 것이 힘겨운 듯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27] 가령, 챕터 1에서 샌즈와 처음 대화할 때 선택지 중 '다시 만나서 반가워' 가 있는데, 이미 언더테일을 플레이하고 난 플레이어라면 이 선택지는 전혀 어색하지 않으나, 잘 생각해 보면 샌즈는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크리스와는 초면인 상태이다. 그런데도 마치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존재인 것처럼 크리스는 대하는 것이다. 이건 그나마 샌즈가 초면이면서 오랜 친구였던 것마냥 인사한 것에 대해 농담으로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듣지도 않은 동생을 아는 것은 정말 불가능한 일이다.[28] 챕터 2에서 모험을 끝낸 후 돌아왔을 때, 수지와 동행한 채 병원에서 피아노를 칠때, 이상한 소리만 나자 수지가 그닥 못 치는 것 같다고 평하자 화난 표정을 지었다고 언급한다.[29] 다른 파티원과 달리 초코 다이아몬드를 먹이면 거의 풀피로 회복된다. 챕터 1 식당에서의 가게 주인의 언급으로 아스리엘이 크리스를 위해 핫 초코를 주문하고, 챕터2 히든 보스 클리어 이후 이벤트에서 랄세이가 크리스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이 초콜릿 케이크다.[30] 사이버 월드 입장 후 도서관에서 인간의 모습이 실려있는 책(괴물 입장에서 인간을 키우는 방법이 적혀있는 책이다. 과거 토리엘이 빌렸다고 적혀있는데 이를 토대로 크리스를 키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을 보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급히 닫아버리고, 챕터 2 일반 적인 팝펍의 팝업 창에서 연애 상대로 인간이 아니라 괴물을 선호하는 점을 알 수 있다.[31] 대화하면 정말 인간이냐, 몸이 피로 되어 있으면 아프지 않냐고 묻는다.[32] 다만 수지는 스팸톤 사이트에 의하면 크리스한테 무슨 말을 들어서 학교 밖으로 나갈 정도로 크리스는 호락호락하게 당해주지는 않는 성격으로 묘사되기에, 그런 것을 언급하면 오히려 본인이 손해일 가능성이 있다.[33] 이에 대한 근거로 노엘이 수지맛 차를 마시면 HP를 400이나 회복한다.[34] 랄세이가 크리스의 차를 마셨을 때 블루베리 맛이 난다며 HP가 120 회복된다. 랄세이와 크리스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호감이 상당한 것이다.[35] 특히 챕터2에서 랄세이가 크리스를 특별하게 여기는 모습이 챕터1에 비해 두드러지는데, 랄세이의 정체가 크리스가 어렸을 적 쓰고 다녔던 뿔 머리띠라는 가설이 있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왜 랄세이가 크리스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게 된다.[36] 알피스의 말에 따르면 평상시엔 수업 시작하고 얼마 안 가 자버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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