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6 06:19:16

크리스타니아


1. 도시2. 일본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및 TRPG
2.1. 개요2.2. 특징
2.2.1. TRPG 룰의 특징
2.3. 시리즈2.4. 등장인물
2.4.1. 최초의 모험자들~레전드 오브 크리스타니아~2.4.2. 신왕전설 크리스타니아2.4.3. 영웅전설 크리스타니아2.4.4. 표류전설 크리스타니아2.4.5. 의제전설 크리스타니아2.4.6. 황금전설 크리스타니아2.4.7. 봉인전설 크리스타니아2.4.8. 암흑전설 크리스타니아2.4.9. 용병전설 크리스타니아2.4.10. 비경전설 크리스타니아2.4.11. 기타
2.5. 코믹스2.6. 애니메이션

1. 도시

오슬로의 과거 이름.

2. 일본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및 TRPG

クリスタニア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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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로도스도 전기의 파생작인 소드 월드 RPG 계열 작품군의 후속 작품군이다. 세계관 역시 같은 포세리아 배경이지만, 로도스도 시리즈나 마법전사 시리즈 등 소드 월드 계열 작품들의 배경인 아레크라스트 대륙 및 로도스 섬에서 먼 남쪽에 있는 대륙 크리스타니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찍이 신들의 대전 당시, 빛의 신과 암흑신 양측 어디에도 소속되기를 거부한 중립신들이 있었으니, 이들은 양대진영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 안주할 곳을 원했다. 고심 끝에 중립신들은 대신(大神)들의 첨병인 용왕들의 눈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의 육체를 버려 동물에 깃들었고, 거대한 결계로 자신들의 대지를 완벽하게 격리시키니 그것이 바로 신들의 시대 이래 계속해서 폐쇄된 채 유지된 세계, 크리스타니아이다.

동물의 육체에 자신의 혼을 봉한 신들을 스스로를 "신수"라 일컬었고 각각의 신수들은 자신을 섬기는 이들을 모아 자신만의 부족을 만든다. 그리고 이들 부족은 그들이 모시는 신수의 가호 아래 수 천년의 세월 동안 번영한다. 그런데 모종의 이유로 백조신수의 부족이 절멸하게 되고, 백조신수는 새로운 일족을 얻기 위해 결계를 약화시켜 외부인들이 크리스타니아로 들어올 수 있게한다. 이에, 훗날 신민족이라 불리는, 고향 잃은 로도스의 유민들이 흘러들어와 정착하게 되는데...

2.2. 특징

당시 유행하던 중세 검마법 판타지 세계관의 전형에 가까운 아레크라스트+포세리아와는 달리, 크리스타니아는 좀 더 문명 세계에서 벗어난 야생적이고 야만스럽지만 신비로운 세계를 모험하는 컨셉을 추구하고 있다. 보다 이질적이고 생경한 배경을 통해 판타지 매니아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려던 의도였던거 같다. 이를 바탕으로 로도스 시리즈마법전사 시리즈에 맞먹을 만한 대규모 소설 시리즈물+미디어믹스를 만들어 낼 생각이었는지 출간작 및 출간 예정작 목록은 참 빵빵했다. 하지만 판타지 팬들의 별 관심을 받지 못하여 깔끔하게 좌절, 짧은 시기 이후 더이상 크리스타니아 관련 작품들은 나오지 않게 된다. 각종 리플레이 작품들이 계속 나와 어느정도 인기를 모으면서 리우이 시리즈로 수명 연장에도 성공한 포세리아 시리즈 1기 아레크라스트 계열 작품군보다 수명이 더 짧았다. 많은 판타지 매니아들에게 익숙한 전형적인 배경과는 분위기를 달리한 생경한 배경이 오히려 인기에 마이너스 요소가 된 것 아닌가 싶다.

여하간 세계관 전체로 보면 중립신들에 의해 완성되어 안정되었기에 종말이 찾아온 세계이기도 하다. 파라리스가 그토록 염려했던 일이 일어난 것.

2.2.1. TRPG 룰의 특징

크리스타니아 계열 작품군의 중심축 역할을 하던 <크리스타니아 RPG>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서브 클래스 시스템, 즉 캐릭터마다 메인 클래스 하나와 보조 클래스(세컨드 클래스)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작인 <소드 월드 RPG>에서 '클래스'에 해당하는 '모험가 기능'은 8+2개[1]의 기능중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이것은 캐릭터 빌딩의 자유도를 높여주었지만 반대로 너무 제약이 없어서 산만하다는 평가도 받았다.[2] 크리스타니아 RPG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인지, 여러 가지 모험자 기능중에서 아무거나 고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7개 기본 클래스 중에서 하나를 메인 클래스로 고르고, 4개의 세컨드 클래스 중에서 하나를 서브 클래스로 골라서 캐릭터를 만들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 메인 클래스
    • 나이트 (기사)
    • 워리어 (전사)
    • 소서러 (마법사)
    • 프리스트 (사제)
    • 샤먼 (정령사)
    • 스카우트 (도적)
    • 레인저 (수인)[3]
  • 서브 클래스
    • 비스트 마스터 (후술)
    • 파이터 (전사)
    • 헌터 (사냥꾼)
    • 세이지 (현자)

평가하자면 전작의 산만함을 극복하고 좀 더 짜임새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 시도는 좋았으나, 대충 만든 티가 줄줄 나서 그 훌륭한 시도의 빛이 많이 바래버렸다.

일단 기본 클래스는 소드월드 RPG의 모험가 기능 시스템을 소폭 개정[4][5]했을 뿐 그대로 이어받았다. 이것은 포세리아 시리즈의 중요한 골격이기도 하고 로도스도 시리즈와 소드월드가 구축한 '일본식 검마법 서양 중세풍 판타지'의 전형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므로 그냥 평이하다. 문제는 서브 클래스 시스템의 부실함이다.

'비스트마스터'는 짐승의 몸에 깃든 신을 섬기는 신수민족의 설정을 반영한 서브클래스로, 그 짐승(및 거기 깃든 신)의 힘을 받아들여 사용하는 서브클래스이다. 그런데 이게 다른 세컨드 클래스에 비해 너무 압도적인 성능이었기에 까딱하면 파티가 죄다 동물농장이 되겠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서브클래스중 유일하게 공격이나 변신, 능력강화 등 (마법 비슷한) 이능력을 쓸 수 있는 섭클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비스트마스터 중에서도 특별히 강력한 부족이 있기 때문에 밸런스 측면에서는 절망적이었다. 서브클래스 중 딱 하나가 사실상 메인클래스급의 위력을 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이다. 물론 배경 세계의 설정상 비스트마스터를 메인클래스로 넣는 것은 영 어울리지 않았고, 또 TRPG는 마스터가 각 PC들의 특징과 능력에 맞춰 이야기를 전개해 줄 수 있기에 비디오게임보다는 밸런스 균형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다. 하지만 그런 핑계로 무마하기에는 밸런스 붕괴의 폭이 너무 컸다.

게다가 다른 서브클래스역시 심하게 부실하다. '파메클'이나 '파메시' 등을 아무 제한 없이 할 수 있는 소드월드 특유의 산만함을 극복하겠다는 시도는 좋았지만, 이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의 폭이 너무 좁아진 것도 문제였다. 예를 들어 소드월드 시스템에서는 프리스트+파이터 하이브리드 캐릭터 중에서도 '프리스트가 메인, 파이터가 서브'인 캐릭터는 신관전사, '파이터가 메인, 프리스트가 서브'인 캐릭터는 성기사(팔라딘)과 같이 서로 다른 아키타입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비스트마스터 이외에는 파이터, 헌터, 세이지밖에 없는 크리스타니아에서는 그런 구별이 불가능하다. 마법등 특수능력을 사용하려면 그것을 메인클래스로 선택하고, 일반 전투직을 서브클래스로 고르는 방법밖에 없는 것.[6] 게다가 그나마의 서브클래스조차 가짓수가 너무 적다. 마법사(소서러)의 하위호환(그런데 제일 중요한 마법은 전혀 못씀)인 세이지는 소서러가 없는 파티라면 지식 계열 판정을 위해 넣을만 하지만 전투에는 전혀 효용이 없고, 워리어→파이터, 레인저→헌터의 하위호완인 두 서브클래스는 유용하게 써먹을 만 하지만 저 둘로 끝인 것이 문제이다. 예를 들어, 도둑(스카우트)의 하위 서브클래스는 없다. 배경 설정을 보면 비교적 도시가 많은 아레크라스트나 로도스와는 달리 보다 야생적인 배경인 크리스타니아의 특징을 이런 식으로 살린 것일지는 모르지만 데이터 부족은 데이터 부족이다. 또 위에서도 지적한 것처럼 바드 정도는 메인클래스는 아니라도 서브클래스로는 넣어줄 만 한데 그건 잘라버렸다.

이외에도 룰의 핵심중의 핵심인 판정 시스템에도 아쉬운 점이 많다. 소드월드는 레이팅 표라는 귀찮은 것을 사용하긴 했지만 대신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6면체 주사위만으로 플레이 진행이 가능하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었다. 그런데 크리스타니아는 DnD 수준으로 다양한 주사위를 요구하기에 매우 귀찮다. (그나마 20면체는 없어도 되는게 다행스럽지도 못한 차이점이다.) 여기서 약간이나마 흥미로운 점을 찾는다면 주 판정인 기능의 성공 판정에 100면체(10면체 2개) 하향판정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행동의 성공확률을 퍼센테이지로 바로 확인이 가능한 것 정도이지만 여러 종류의 주사위를 사용하면서도 각 판정마다 주사위 롤 시스템이 다른 등 비일관적이고 두서없는 면이 룰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크게 저해한다.

또 심각한 하나의 문제로, 지독한 데이터 부족도 있다. 예를 들어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이동거리는 인간 수준, 인간x2, 인간x3, 인간x1/2 등으로 정말 대충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여러 종류의 비스트마스터등으로 클래스의 가짓수가 늘어나면서 복붙 수준의 스킬이나 주문이 가짓수만 잔뜩 늘어나는 데이터 낭비가 일어나기도 한 것이다.

결론은 플레이를 아예 못 할 수준은 아니지만, 즐기기 위한 TRPG 시스템으로는 거의 낙제 수준이다.

2.3. 시리즈

  • 최초의 모험자들~레전드 오브 크리스타니아~: 표류전설편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는 모험가들, 즉 표류전설의 주인공인 레일즈와 그 친구들 이전에 최초로 결계 너머 크리스타니아에 발을 디딘 모험가들의 이야기이다. 표류전설편밖에 못 본 한국 독자들로써는 어떤 이야기일지 그나마 짐작 가능한 작품이었다.
  • 신왕전설 크리스타니아
  • 영웅전설 크리스타니아
  • 표류전설 크리스타니아: 유일하게 미즈노 료가 직접 쓴 작품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크리스타니아 시리즈 이야기들을 여는 개막 역할을 하는 작품. 한국에는 이거 하나만 정발되었다.
  • 표류전설 속편: 구상만 존재
  • 의제전설 크리스타니아: 전설, 즉 개미황제전설이다. 최초의 모험가중 1인으로 개미부족의 황제가 된 레이든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개미황제전설이다.
  • 황금전설 크리스타니아
  • 봉인전설 크리스타니아
  • 암흑전설 크리스타니아
  • 용병전설 크리스타니아
  • 비경전설 크리스타니아

표류전설을 제외하고는 미즈노 료가 아니라 다른 작가들이 썼다.

몬스터 일러스트중 가일과 고우키를 찾을 수 있다(믿으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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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RG룰북으로써도 정발되었다.다는 아니지만 이걸 정발하던 GM 커뮤니케이션 그룹에서 D&D 상급세트와 크리스타니아를 묶어서 판매했기 때문에 판매량이 다소 나왔다. 구성품을 보고 싶다면 참고. 다만, D&D 상급세트와 묶어서 팔기 이전에는 크리스타니아 RPG만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즉, 크리스타니아가 더럽게 안 팔려서 묶어서 팔아치우기 시작한 것. 덕분에, 미리 크리스타니아를 샀던 구매자들은 D&D 상급세트의 발매 이후 이를 득득 갈게 되었다.[7] 당시 한국내 정식 TRPG 룰북은 D&D건, 소드 월드 RPG건, 전부 커뮤니케이션 그룹에서 발매하고 있어서 선택의 여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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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써는 표류전설편이 들녘에서 정발되었다. 하지만 로도스 시리즈 재출간 시기에도 (본토에서도 망한 시리즈라서인지) 재출간은 이뤄지지 않았다.

2.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4.1. 최초의 모험자들~레전드 오브 크리스타니아~

  • 레이돈

2.4.2. 신왕전설 크리스타니아

2.4.3. 영웅전설 크리스타니아

2.4.4. 표류전설 크리스타니아

  • 레일즈
표류전설의 주인공. 모험가를 꿈꾸는 전사 소년. 상당히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레크라스트나 로도스와는 달리 모험가가 할 일이 없는 크리스타니아의 현실, 그리고 아버지 때문에 자신을 백안시하는 주변의 시선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거대한 지진과 함께 절벽에 길이 열리고, 어떤 위험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절벽 위의 땅으로 모험을 위해 떠나게 되면서 크리스타니아 시리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8] RPG 룰북에서 알려준 바에 따르면 뭔 모험을 어찌저찌 했는지 이후 다낭 왕국의 왕 레일즈 1세가 되었다고 한다.
  • 사이아
레일즈의 소꼽친구로 금발의 하프엘프 마법사 소녀. 엘프는 정령술과 상성이 좋다는 것이 포세리아 세계의 상식이지만 얘는 정령술사가 아닌 고대어 마법(소서러 마법)을 쓴다. 격세유전으로 태어난 하프엘프라 역시 마을에서 백안시되던 처지. 레일즈를 짝사랑하지만 마리스의 등장으로 레일즈밖에는 의지할 데가 없는 처지에서 심각한 위기에 빠지게 된다.
레일즈와 사이아의 소꼽친구인 정령사 소년. 이 세사람이 파티를 짜서 결계 너머로 가는 모험을 떠났다. 하지만 불쌍하게도 제일 존재감이 미약하다. 남2:여1 파티에서 유일한 여캐가 주인공 남캐를 짝사랑한다는 설정일 때, 부주인공 남캐의 존재감을 챙기기는 참 힘든 것이다. 해리헤르 파티에서 론-헤르가 아니라 해리-헤르 커플링이 탄생했다면 론이 얼마나 존재감이 없어질지 상상해보자. 그게 빈의 처지다.
  • 마리스
은빛늑대부족의 여족장으로 신비한 은발의 소녀. 레일즈 일행과 비슷한 또래다. 크리스타니아를 지배하는 '주기'의 법칙에 따르면 다른 다른 늑대부족(은빛늑대에 깃든 주기의 신수왕 페네스를 섬기는 부족)[9]의 젊은 족장과 결혼하게 될 운명이었지만, 베르디아의 공격으로 부족이 무너지고 복수 및 부족의 재건을 위해 다른 친구들 및 레일즈 일행과 함께 여행하는 과정에서 레일즈에게 이끌리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보면 부족을 재건해서 여엿한 족장이 된 것 같긴 한데,[10] 동료이던 레일즈를 "그때 함께 여행하던 사람 중 하나가 지금은 다낭의 왕인 레일즈 1세" 라고 부르는 것을 볼 때 두 사람이 맺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품 외적으로 본다면 설명역. 크리스타니아에 처음 발을 디딘 레일즈에게 그곳에 대해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독자에게 설정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심지어 크리스타니아 RPG 룰북의 월드가이드북에서도 세계관 설정 정보를 설명해주는 화자가 마리스이니 공인 설명역이다. 하다못해 크리스타니아의 소녀들은 다른 사람에게 나체를 보이는 것에 별로 큰 거리낌을 갖지 않는다는 사소하고 별로 쓸데없는 정보까지도 이 인물을 통해 설명해준다.[11]
  • 양날검 공작
다낭 왕국의 근위기사단장. 본명은 러셀이며 레일즈의 아버지이다. 뛰어난 검술을 가지고 한때 모험가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이지만, 아레크라스트나 로도스와는 달리 고대 마법왕국의 유적과 거기 숨겨진 마법의 보물들이 없는 크리스타니아에서 모험가란 심부름꾼이나 해결사 정도밖에는 할 일이 없었고, 이에 모험가를 포기하고 권력자의 앞잡이가 되어 출세한 인물이다. 검술 실력이 뛰어난 아들 레일즈를 자신의 후계자로 삼으려고 하지만 레일즈는 여전히 모험가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2.4.5. 의제전설 크리스타니아

2.4.6. 황금전설 크리스타니아

2.4.7. 봉인전설 크리스타니아

2.4.8. 암흑전설 크리스타니아

2.4.9. 용병전설 크리스타니아

2.4.10. 비경전설 크리스타니아

2.4.11. 기타

* 신수(포세리아)
* 아슈람

2.5. 코믹스

파일:external/pds25.egloos.com/b0041991_504f69d2ac94a.jpg
연관된 코믹스 3권짜리로 소설이전의 시대를 다루는 만화도 있는데 모두 정발되었다. 단, 지금 와서는 희귀품목이라서 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소설-표류전설-은 그나마 대여점에 깔렸던 것이 많아서 비교적 구하기 쉽다. 다만 이것도 2020년대 이후에는 물량이 많이 줄었고, 게다가 대여점에 들어갔던 책이다보니 상태는 기대할 것이 못 된다.)[12]

파일:external/www.suruga-ya.jp/2k8205.jpg
더불어, 우루시하라 사토시가 삽화를 맡았다! 들녁에서 낸 정발판에선 우루시하라 사토시 컬러판 일러스트레이션도 들어가있다.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 레일즈, 크리스, 마리스가 왠지 모르게 레딘, 크리스, 나암을 엄청 닮았기에 당시 독자들 중 랑그릿사를 아는 이들은 삽화가 이름 안 보고도 우루시하라인줄 뻔히 알아봤다.[13]

2.6.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OVA가 있다. 감독은 둘 다 나카무라 류타로.

자세한 건 로도스도 전기/애니메이션 참조.
[1] 파이터(전사), 소서러(마법사), 샤먼(정령사), 프리스트(사제), 레인저(궁수 겸 척후), 시프(도둑놈), 바드(음유시인), 세이지(현자 또는 학자) + 다크 프리스트(암흑사제), 드래곤 프리스트(용사제) 이 중 다크 프리스트와 드래곤 프리스트는 기본적으로 악역 포지션으로 PC가 선택할 수 없다. (다만 꼭 선택하려고 하면 안 되는 건 아니다. 일단 데이터는 갖춰져 있고 PC용 기능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마스터가 고르게 허용해주면 별 무리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2] 물론 효율(투자 경험치 대비 강력함)을 따진다면 주 기능 하나를 주로 올리고, 다른 기능은 보조 기능으로만 올리는 것이 효율적이었으며, 제작자의 의도 역시 그런 기능 배합을 통해 흔히 익숙한 검마법 판타지의 아키타입 직업들을 구현하라는 것이었다.[3] 한글판에 표기된 '수인' 이라는 표현이 뭔가 좀 요상하면서 애매한데, 여하간 활이나 투척무기를 주로 사용하는 야외활동 전문가 클래스이다.[4] ①사제 클래스와 암흑사제 클래스를 합친 것, ②바드 클래스와 드래곤 프리스트 클래스를 빼고 ③대신 기사(나이트) 클래스를 새로 넣은 것, ④세이지를 서브 클래스로 내려버린 것.[5] 앞의 변경점 중 ①은 당연하고 잘한 변경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원래 사제 클래스와 암흑사제 클래스는 '섬기는 신이 빛의 신과 암흑신으로 서로 다르다'는 차이가 있었을 뿐 설정상으로 신앙을 통해 신의 힘을 빌려 기적을 행사(신성마법)하는 클래스라는 점은 같았고, 시스템적으로도 각 신마다 다른 고유마법 이외의 다른 특징들은 사실상 동일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② 역시 대체로 호평이었다. 바드 기능은 컨셉만 그럴듯할 뿐 별달리 활약할만한 특기나 능력이 딱히 없어서 별무효용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드래곤 프리스트는 일단 설정상 아레크라스트 대륙 이외의 지역에 등장시킬 빌미가 없었을 뿐 아니라 룰적으로도 데이터가 부족하고 밸런스도 영 나빠서 사실상 사장된 클래스였기 때문이다. 반면 ③은 애매하다는 평가였는데, 컨셉상 '원시적 부족사회인 신수민족'과 대비되어 '봉건적 사회체제를 구축한 신민족(+암흑민족)'의 특징을 드러내는 클래스인 것은 알겠는데, 정작 룰적으로 전사(워리어)와 차별화되는 점이란 '기마전투에 능숙'이나 '마상용 전신철판갑옷 착용 가능' 정도밖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컨셉상으로야 기사의 명예원칙이나 충성의 의무, 그리고 봉토를 수여받은 영주이기도 하다는 점 등의 차별점이 있지만 이런 것들은 플레이에 반영하기 영 까다로운 것들 아니면 그냥 캐릭터 배경 설정으로 등장시켜도 충분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④는 저 변경 사항 자체는 좋은데 후술된 바와 같이 등장하는 서브 클래스가 너무 부실하여 빛이 바랜 면이 있다. 세이지 뿐 아니라 다른 서브 클래스도 좀 더 충실했어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본 주석에서 언급한 '바드' 기능의 경우도, 메인 클래스에서는 뺄 만 했지만 서브클래스로는 넣어도 적당했을 것이다.[6] 멀티클래스가 더 제한적으로만 허용되는 DnD 계열 룰도 있지 않으냐고 할 수 있겠지만, 대신 DnD는 클래스 자체를 굉장히 다양하게 제공한다.[7] 사실은 묶어서 판 것이라기보다도 DnD 상급세트를 사면 크리스타니아를 덤으로 주는 것에 가까웠다. (묶어서 사지 않고 댄디 상급세트만 살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한국에 정식 출간된 TRPG 룰이라고는 소드월드, 던전 앤 드래곤(클래식), 크리스타니아 세 종류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크리스타니아를 산 구매자가 디앤디도 사게 되면 크리스타니아 룰북이 두 세트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나마 단독으로 살 경우 더 주는게 딱 하나 있었는데, 그건 1~3권을 함께 넣어둘 수 있는 박스세트용 박스였다. 이 박스에라도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넣었다면 그나마 수집가치가 있었겠지만 이조차도 그냥 기본 룰북 표지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말 그대로 제값주고 산 놈만 호구가 된 것.[8] 사실은 십수년 전에도 길이 열려 먼저 그 땅에 들어간 모험가들이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길이 닫혀버렸기에 그들은 돌아오지 못했다. 레일즈 역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위험을 감수하고 떠난 것. 하지만 시리즈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덕에 다시 길이 닫히지는 않았다.[9] 참고로 페네스는 빛의 대신이자 지고신인 파리스와 어둠의 신인 파라리스의 형제이다.[10] 크리스타니아의 주기 자체가 맞은 위기나 아슈람의 부활로 신왕 바르디스가 사라진 것과 관련있는 에피소드가 진행되었을 것으로 추정.[11] 다른 비스트마스터 동료들이 동물로 변신하는 것을 보고 혹시 라이칸스로프인지 의심한 레일즈가 깜짝 놀라자, 레일즈를 살짝 불러내어 자신이 은빛늑대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신수를 섬기는 백성들은 그 신수의 힘으로 변신할 수 있음을 설명해준다. 이 때 (변신할 때 거추장스러운) 옷을 모두 벗고 벌거벗은 모습을 레일즈에게 보여주는 것에 별 거리낌이 없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 다만 이 장면에서 레일즈의 내면 묘사를 보면 이것이 신수민족만의 특징은 아니다. 로도스 출신의 이주자들이 정착한 다낭에서도 시골 마을에서는 마을 소녀들이 우물가에서 아무렇지 않게 목욕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다만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그렇게까지는 하기 힘들 것이다)라며 신수민족 역시 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12] 참고로 이 코믹스 작가인 "히메카와 아키라"는 현재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 코믹스판들로 더 유명하다.[13] 다들 아는 사실이겠지만 우루시하라 사토시는 랑그릿사 1~5, 그로우랜서 시리즈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