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타 렌즈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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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크리스타 렌즈 クリスタ・レンズ Krista Lenz | |||||
▲ 850년 | |||||
▲ 854년 | |||||
본명 | 히스토리아 레이스 ヒストリア・レイス | Historia Reiss | ||||
출생 | 835년 1월 15일 | ||||
파라디 섬 | |||||
성별 | 여성 | ||||
나이 | 15세 (850년) → 19세 (854년) → 22세 (857년) | ||||
신체 | 145cm (850년) | 42kg (850년) | ||||
성우 | 미카미 시오리 | ||||
김연우 | |||||
브린 캐서린 애프릴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 보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이명 | 크리스타 렌즈 (クリスタ・レイス, Krista Lenz) 여신 (Goddess) 벽의 왕 히스토리아 여왕 레이스 왕 | |||
작위 | 파라디 섬 왕정 제11대 레이스 왕 | ||||
국적 | 에르디아국 | ||||
소속 | |||||
재위 | 에르디아국 제11대 국왕 | ||||
850년 ~ ? | |||||
가족 | <colbgcolor=#f7f7f7,#0c0c0c><colcolor=#000,#fff> 프리츠 왕가 | 조부: 레이스 7세 친부: 로드 레이스 친모: 알마 이복 언니: 프리다 레이스, 에이벨 레이스, 플로리안 레이스 이복 오빠: 우리클린 레이스, 디르크 레이스 남편(국서): 이름 불명[1] 134화에서 출산한 딸[2]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공식 평가 및 능력치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rowcolor=#fff> 평가 | 천사 지수 | 두뇌전 | 협조성 | 행동력 | 격투술 | ||
B-[3] | 10 | 4[4] | 8[5] | 6 |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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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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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격의 거인 원작 | |
유미르! 네가 말한 대로 우리 이제... 남을 위해 사는 건 그만 하자! 우리는 이제부터! 우리를 위해 살자! 참 신기하지, 너와 함께라면 어떤 세계든 두렵지 않아!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해당 작품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엘런 예거와 함께 104기 훈련병단의 동기로, 작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2. 설명
104기 훈련병단을 종합 성적 10위로 졸업하였다.[7]2.1. 외모
2.2. 성격
온화하고 상냥한 마음씨가 돋보이는 인물로 신고식에서 개념 없는 행동으로 인해 운동장을 수 시간 동안 달리고 저녁도 굶는 벌을 받은 사샤 브라우스에게 빵을 남겨주기도 하는 등 남에게 도움 주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크리스타에게 빵을 받은 사샤는 자신의 눈에 후광이 비쳐 보이는 그의 어깨를 부여잡으면서 "신(神)이십니까? 당신이? 신이시여!"라고 불렀고, 그 뒤로도 계속 신이라고 부른다. 추후에 벽외조사에서 도움을 받은 장과 아르민도 마음속으로 '여신이다'라며 감동하고 라이너는 '결혼하자'라고 마음먹을 정도다.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타 렌즈/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가명인 크리스타 렌즈로 살아갔던 시절에는 타인의 관심과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 과장된 연기를 하면서 선행을 베풀어 왔다. 이 때문에 대부분 사람이 크리스타를 신으로 부르면서 추앙하거나 언제나 선행을 베풀고 헌신적인 모습에 반했지만, 유일하게 이게 진심이 아니고 타인의 시선을 최대한 끌어당기고 싶어서 선역을 연기하고 있다는 걸 꿰뚫은 유미르와, 연기하고 있다는 것까지는 간파를 못 했으나 과장된 태도가 불편하다는 코멘트를 남긴 엘런은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연기라고 해서 본래 성격이 크게 다르지는 않고, 과장된 연기를 제외해도 배려심이 깊고 온화하며 의협심이 깊다.[8] 그 고운 마음씨 덕분에 3년간 훈련병단 동기들로부터 라이너와 더불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물론 누가 봐도 칭찬하거나 감탄할 만한 준수한 용모를 가진 미인상인 것과 그 때문인 후광 효과도 한몫했다.4.1. 유미르
히스토리아의 자아 확립과 성장에 큰 역할을 한 인물. 유미르가 아니었으면 히스토리아는 자신의 원래 이름을 감추고, 평생을 타인이 주는 주목과 관심, 애정만을 갈구하고 위선을 행하는 가식적인 천사, 위선적인 인간으로 살아갔을 것이며 또한 후에 자신을 거인으로 만들려는 아버지의 요구를 들어줬을 것이다. 그리고 유미르는 라이너를 통해 히스토리아에게 전달해 준 편지 내용대로 포르코 갤리어드에게 턱 거인의 힘과 더불어 그대로 흡수되고 죽음을 맞이했으니 누구보다도 제일 슬퍼했을 것이다.
그리샤의 비망록에 따르면 우연히도 두 사람은 시조 거인의 최초의 소유자이자 한때 백 년 전까지만 해도 실존했던 멸망한 에르디아 제국의 시조 유미르 프리츠(Ymir Fritz)와 모종의 연결점을 갖고 있다. 유미르가 극 중에서 완전히 퇴장한 이후 히스토리아의 새로운 절친이 된 엘런도 마찬가지다.
4.2. 엘런 예거
왕정편이 시작되면서 엘런과 히스토리아가 함께 행동을 하는 일이 잦아졌고 이전보다 어두워진 히스토리아를[10] 오히려 좋다고 말을 해줬는데, 유미르를 떠나보낸 이후의 히스토리아에게는 커다란 위로가 된 듯.
그 뒤로는 시조의 거인에 대한 진실을 일부 알게 된 엘런이 절망하여 스스로 거인이 된 히스토리아에게 죽기를 자처하지만 히스토리아는 이를 거부하며 "난 인류의 적이지만 엘런의 편이야! 자기가 필요 없는 존재라고 우는 사람이 있다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 그게 어디있든, 누구든, 반드시 구해줄거야!"라는 말로, 지난 날 엘런의 위로를 되돌려주듯 그를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밝힌다.
이후 히스토리아가 로드 레이스를 죽이고 여왕이 된 이후에 고아원의 일을 거두면서 엘런과 투닥거리면서 말장난을 나누면서 엘런의 칭찬에 얼굴을 붉히거나 심술궂은 말에 항의를 하는 만담을 보여주는 걸 보면 유미르가 떠나간 이후 히스토리아의 절친이다.
이후 엘런이 프록에게만 말했던 땅울림 계획을 히스토리아에게도 말하는 것[11], 땅울림의 목적 중 하나가 히스토리아의 아이들이 서로 잡아먹는 미래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걸 보면 엘런에게도 히스토리아는 소중한 동료이다.
여담으로 미카사나 애니 같이 누나 포지션의 여성들과 엮이던 엘런에게 동년배로서 절친이라는 의의가 있다.
4.3. 미카사 아커만
그러나 유미르가 턱 거인이 되었을 때 엘런을 납치했다는 이유로 미카사가 그녀를 죽이려고 하자 크리스타가 살려달라고 했을 때 약간의 신경전을 벌였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이 상황이었던 만큼 제2리바이 특별작전반 편성 이후로는 그럭저럭 잘 지내는 모양. 66화에서 엘런을 구출하려던 도중 폭풍에 휘말려 날아갈 뻔한 히스토리아를 미카사가 구해 준 것을 보면 알력 없는 무난한 사이처럼 보였지만... 로드 레이스 관련 에피소드가 종료된 이후 엘런과 히스토리아의 관계가 빠른 속도로 가까워지자 질투의 감정을 보이며 두 사람을 노골적으로 견제하기도 했다.
이후 에르디아국의 왕위에 오른 지 1년이 흐른 시점에 미카사가 사실 쇼군 가의 후예였다는 것이 밝혀지자 히스토리아가 "나처럼 중대한 사명을 짊어진 사람을 만나게 되다니 친근감이 솟는다."라며 미카사에게 친근하게 대하고 미카사는 이에 쑥스러워한다. 그리고 히스토리아가 억지로 임신하고 짐승 거인을 계승해야 한다고 들었을 때, 미카사는 안색이 나빠지며 히스토리아를 걱정했다. 사샤도 유미르도 세상을 뜬 현재는 서로가 살아남은 유일한 여성 동료이기도 하다.[12]
결말에선 미카사가 혼자서 파라디 섬에 돌아온 다음에도 죽을 때까지 무사히 지냈는데 이는 히스토리아의 힘도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4.4. 아르민 알레르토
제57회 방벽 외부 조사 당시 아르민이 머리 부상을 입자 걱정하기도 하였고, 아르민이 엘런과 유미르를 구하는 별동대로 나갈 때 크리스타는 열외 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하자 크리스타 본인이 유미르를 구하겠다는 강건한 의지를 밝히기도 하였다. 그리고 꽤나 닮았다는 독자들의 평가가 극중에서도 반영된 듯, 결국 아르민이 히스토리아를 안전하게 도망치게 해주는 역할로서 그녀로 변장하기까지 하게 된다.[13]4.5. 라이너 브라운
히스토리아는 라이너를 단지 단순하고 친하게 지내는 동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라이너는 히스토리아가 제57회 방벽 외부 조사 당일에 자신과 장, 아르민에게 달려와 말들을 제공해 준 히스토리아에게 감사하는 마음 겸 "결혼하고 싶다...."라고 중얼거릴 정도로 연정을 품었었다. 우트가르트 성 전투 때에는 팔에 심한 상처를 입어서[14] 치료가 필요한 위기가 오자 히스토리아가 잘라낸 옷천으로 붕대로 감아 맸을 때도 "결혼하자...." 라고 속마음으로 중얼거리듯이 프러포즈했다. 천지전 시점에서 3년 뒤 동기들과 연합을 이룬 라이너는 히스토리아의 편지를 받자 히스토리아는 손글씨마저 이쁘다며 편지의 냄새를 맡아대는 변태행위를 보여준다.이사야마 하지메가 별책 소년 매거진에서 독자들과 나눈 공식 인터뷰에 따르면 훈련병단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여성이 크리스타였고 남성이 라이너였다고 한다.
4.6. 사샤 브라우스
훈련병단 시절 신고식 진행 중일 때 키스 샤디스 단장 앞에서 훔친 감자를 대놓고 씹어 먹다가 걸려서 온종일을 구보를 뛰고 지쳐서 죽을 지경이던 사샤 앞에 홀연히 먹을 것을 들고 나타난 이후로, 사샤는 크리스타를 은혜로운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5. 어록
무슨 좋은 사람인 척하는 거야!! 그렇게 아깝게 죽고 싶은 거야, 바보!! 너는 누구보다 자신이 중요하잖아!? 최악의 성깔을 가진 그 유미르잖아!? 자신을 위해서 살아남아! 이런 탑을 지키기 위해서 죽는 거라면 그냥 부숴 버려!
나더러 평범하다고 말해줘서 고마웠어.
이제 더 이상은 날 죽이며 살지 않을 거야!
시끄러워, 바보! 울보, 닥쳐![15]
거인을 몰살시키라고? 누가 그딴 귀찮은 짓을 해줄 것 같아? 오히려 인류 따위 싫어. 거인한테 멸망하면 좋겠어![16] 즉 나는 인류의 적이야. 알겠어? 사상 최악에 아주 못돼 먹은 애라고![17]
나는 인류의 적이지만... 엘런은 인류의 편이잖아. 착한 아이도 될 수 없고, 신도 되고 싶지 않아. 하지만... 나 같은 건 필요 없다며 우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러 가고 싶어. 그게 누구든! 어디에 있든! 내가 꼭 도우러 갈 거야!
그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대로 사이좋게 깔려 죽건 통구이가 되건 하길 기다릴 셈이야? 우리가 인류의 적이니까?
저는 히스토리아 레이스, 이 벽의 진정한 왕입니다.
100년 전 레이스 가의 조상이 방벽 백성에게서 빼앗은 기억을 100년 후의 백성에게 돌려주는 것뿐입니다.
하늘과 땅의 전쟁이라 불렸던 그날 이후 3년, 어이없이 셀 수 없는 생명을 빼앗기고, 살아남은 이들 또한 치유할 수 없는 상처에 고통스러워하겠지. 상실의 충격에 빠진 세계가 우려한 대로, 에르디아국은 예거파가 장악한 「군」을 결성, 군비 증강에 힘을 쏟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바다 너머에서 살아남은 인류의 보복이 두려워, 섬은 하나로 똘똘 뭉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다. 싸우지 않고는 이길 수 없다, 싸워라, 싸워라.' 에르디아와 세계, 둘 중 하나가 사라질 때가지 이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엘런의 말이 맞았을지 모르지. 그래도 엘런은 우리에게 이 세상을 맡기는 쪽을 선택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거인이 없는 세상을.[19]
하늘과 땅의 전쟁이라 불리던 그날로부터 3년이 흘러 터무니 없는 수의 생명이 빼앗기고, 살아남은 사람들도 치유되지 않을 상처로 고통받고 있겠지요. 상실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계가 우려하던 대로 에르디아국은 예거파가 지휘하는 군대를 결성하여 나날이 힘을 불리고 있습니다. 바다 너머에서 살아남은 인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섬은 한 마음이 되어 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기면 살아남고 지면 죽는다. 싸우지 않는다면 이길 수 없다. 싸워라, 싸워라. 거인이 사라진 뒤에도 다툼은 사라지지 않아 에렌은 최대한 파악할 수 있던 미래를 제게 전해주었습니다. 그 이상 그 너머의 미래까진 볼 수 없었더라도 이 미래만큼은 선명히 볼 수가 있었죠. 분명... 이 결과는 에렌만의 선택은 아니었을 거예요. 우리들의 선택이 초래한 결과가 이 세상인 겁니다. 우리는 싸워야만 합니다. 이 이상 싸우지 않기 위해서 다시금 안녕과는 연이 없는 나날을 살게 될지라도. 그가 우리에게 바랐던 인생은 아닙니다만 그가 바랐건 바라지 않았건 우리에게는 맡겨진 겁니다. 남겨진 유예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 거인이 없는 세상을[20]
하늘과 땅의 전쟁이라 불리던 그날로부터 3년이 흘러 터무니 없는 수의 생명이 빼앗기고, 살아남은 사람들도 치유되지 않을 상처로 고통받고 있겠지요. 상실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계가 우려하던 대로 에르디아국은 예거파가 지휘하는 군대를 결성하여 나날이 힘을 불리고 있습니다. 바다 너머에서 살아남은 인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섬은 한 마음이 되어 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기면 살아남고 지면 죽는다. 싸우지 않는다면 이길 수 없다. 싸워라, 싸워라. 거인이 사라진 뒤에도 다툼은 사라지지 않아 에렌은 최대한 파악할 수 있던 미래를 제게 전해주었습니다. 그 이상 그 너머의 미래까진 볼 수 없었더라도 이 미래만큼은 선명히 볼 수가 있었죠. 분명... 이 결과는 에렌만의 선택은 아니었을 거예요. 우리들의 선택이 초래한 결과가 이 세상인 겁니다. 우리는 싸워야만 합니다. 이 이상 싸우지 않기 위해서 다시금 안녕과는 연이 없는 나날을 살게 될지라도. 그가 우리에게 바랐던 인생은 아닙니다만 그가 바랐건 바라지 않았건 우리에게는 맡겨진 겁니다. 남겨진 유예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 거인이 없는 세상을[20]
6. TVA 엔딩곡 관련
애니메이션 1기 2쿨 엔딩곡 great escape에서 벽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엘런과 장, 미카사, 코니, 아르민, 사샤 등 인류측에 서 있는 훈련병단 104기 출신 조사병들이 서있고 왼쪽에는 애니, 라이너, 베르톨트, 유미르 등 거인측에 선 훈련병단 104기 출신 조사병들이 서 있는데 크리스타는 거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미르와 말다툼을 하면서 이쪽에 서있다. 원작에서 크리스타가 라이너들에게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지적되고 있는 점, 닉 사제가 말한 벽의 비밀을 알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점, 그녀의 절친인 유미르가 크리스타를 납치한 점 등으로 미루어 이후 그녀도 거인 편으로 돌아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48화에서 실제로 크리스타가 유미르를 따라가기로 마음먹는 듯한 모습이 있었다.3기 1쿨에서 본인만의 단독 엔딩이 공개되었는데 곡 제목은 새벽의 진혼가. 특유의 장엄한 멜로디와 몽환적인 가사와 분위기로 이루어진 곡으로서 엔딩곡의 장면 하나하나는 히스토리아가 살아왔던 외롭고 고단한 인생을 함축적으로 요약하고 있다.
여담으로, 새벽의 진혼가에 나온 꽃밭의 꽃들은 시스투스(Cistus)라고 부르는 꽃인데, 수지를 분비한다는 특성과[21] 자생지가 불 나기 쉬운 곳(...)이라는 특성이 합쳐져[22] 결과적으로 산불을 일으키는 원인 식물 중 하나로 꼽힌다.[23] 그런데 이 특성 탓에 자살하는 식물로 와전된 탓인지, 꽃말도 임박한 죽음/나는 내일 죽겠지라는 좀 섬뜩한 꽃말을 지녔다.[24]
7. 기타
- 총 4번에 걸쳐 진행된 공식 인기투표에서 5-14-13-21위에 올랐다. 진격의 거인/인기투표 문서 참조.
- 애니화 이후 진행된 2차투표에서 순위가 많이 낮아졌는데, 이는 남성팬이 많았던 진격의 거인이 애니화되면서 여성팬이 급속히 늘어나 전체적으로 남성 캐릭터들의 인기 순위는 상승하고 여성 캐릭터들의 인기 순위는 내려갔기 때문.
- 작가가 말하길 104기 훈련병 출신 중 제일 인기가 많은 여자라고 한다.[25]
- 21권부터 작가가 페이크 예고로 그린 미국 고등학교 AU 격의 진격의 스쿨 카스트에서는 부족함 없이 자란 부잣집 딸로 등장하며, 학교에 따분함을 느끼는 학교의 여왕. 학교의 여왕인 만큼 선행 클럽이란 무리에 속해 있다. 참고로 무리의 일원은 히치 도리스, 라이너 브라운, 유미르,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 베르톨트 후버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라이너 브라운이 연심을 품고 있는 대상이나, 정작 히스토리아 본인은 라이너를 고릴라(...)라고 부른다. 엘런 예거를 보며 ‘어릴 적 유리병에 담아놓던 개미를 보던 것처럼 마음이 차분해진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학교 생활에 따분함을 느껴 엘런이 본인에게 못된 짓을 했다며 거짓 소문을 퍼뜨려서 엘런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엘런이 본인을 감싸려는 모습[26]에 감동하여서 모종의 사연으로 사이비 종교에 납치된 엘런을 구해주기도 한다.
이때 라이너 브라운과 동행하였는데 라이너가 고백을 하자 토를 하였다.
- 작화몰빵을 유독 자주 받는데 2기에선 아예 끝판왕이 되었다. 2기 마지막화에선 끝판왕으로도 모자라 입체기동으로 태양을 등지고 720도 공중제비를 돌아버리면서 작화가 폭발해버렸다. 이 장면 외에도 다른 병사들보다 입체기동이 굉장히 화려한 축에 속한다. 2기에서 크리스타가 주연인 에피소드는 대부분 애니매이터 야마다 아유미가 작화감독을 했다.
- 2차 창작은 상당수가 작중에서 엮였던 유미르와 엮인다. 라이너의 "결혼하고 싶다"라는 대사 때문에 간간히 라이너 브라운하고도 엮이기도 하며[27], 외모와 분위기가 닮았다는 이유와 후에는 농부와 히스토리아의 딸이 아르민과 똑 닮았다는 이유로 아르민 알레르토하고도 엮인다. 다만 아르민과는 귀여운 남매 콤비 느낌으로 붙여놓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만큼 이성 커플로 엮이는 팬아트도 양성되고 있다. 쿠데타 편을 기점으로 엘런과 접점이 생기며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엘런과 엮이는 팬아트도 생기고 있다.
- 몇몇 팬들 사이에서는 애정결핍이 아니냐는 설이 제기되었었다. 자기가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를 좋게 여기지 않는 환경에서 자란다면 누군들 안 그러겠냐만은, 자신에게 애정을 가져 준 유미르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난 네 편이라는 대사를 한 것으로 보아 거의 확인사살급.[28] 하지만 유미르와 만남으로써 정신적으로 성장한 히스토리아는 자신의 진짜 이름을 가지고 진실된 모습으로 살게 되었다.[29]
- 애정결핍 설에서 탄력을 얻었는지 얀데레 속성을 미는 팬들도 생겨났다.
- 11권 페이크 예고의 거인화 모습은 등에 날개가 난 여성형인데, 근육이 거의 없고 성당의 천사상마냥 완벽한 신체 몸매 비율을 자랑한다.(...)[30]
- 진격의 거인 2기 4화 방영 직후, 죽기 전에 술이나 제대로 마시고 죽고 싶다던 게르거의 마지막 소원을 못 이루게 만든 원흉이라는 것이 재조명되면서[31] 반쯤 웃자는 의미에서 농담삼아 라이너 브라운과 같이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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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스토리아가 어릴 적 그녀에게 돌을 던졌던 소년으로, 돌을 던진 건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저 관심을 주길 원해서 그랬다고 한다. 그 죄책감으로 인해 이후 히스토리아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묵묵히 잡일을 하고 있다가 그를 알아본 히스토리아와 결혼했으며 현재는 농부가 되었다.[2] 남편과 마찬가지로 이름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3] 상위 10인 중 유일하게 평가가 B-등급. 다른 10인보다 다소 처지는 사샤나 코니와 비교해도 평가가 한 단계 이상 낮다. 유미르가 크리스타에게 상위 10등을 양보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부분을 반영한 듯. 실제로 유미르는 B? 등급으로 표시되어 적어도 크리스타 이상이라 추측된다.[4] 귀족스럽고 지적인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두뇌전은 엘런 예거와 코니 스프링거 다음으로 낮다. 지나친 자기희생적 행동같은 성격적인 요인 때문으로 보이는데, 이는 엘런에게도 크게 반영된 점이다. 그러나 간간히 머리를 굴리는 묘사와 작품 후반에서는 성격이 변한후 상당한 큰 그림을 그리는 에렌과 비교하면 리바이반에 들어가 성격이 달라진 후로도 특별히 독백으로 머리를 굴리는 듯한 묘사는 없었다.[5] 무슨 일만 있으면 자신을 희생하려고 하는 병적인 희생 정신에도 불구하고 협조성이 8로 마르코나 라이너보다 떨어진다. 아마 신체 조건도 불리한편이고 두뇌 능력도 특별한 부분은 없어 실전에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 그런 것으로 보인다.[6] 작은 체구에 가녀린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격투술 능력치가 6으로 그리 낮지는 않다. 이는 크리스타보다 상위 순위 졸업자인 8, 9위의 코니, 사샤와 같은 수치인데, 70kg에 가까운 성인남성을 큰 무리 없이 한손으로 업어치는 장면에서 이 격투술 6점이 부각된다. 리바이 반의 페트라 역시 6이었다. 이런 점은 원작 49화를 참조.[7] 이후 크리스타의 발언에 의하면 본래의 실력대로라면 자신이 아니라 유미르가 들어갔어야 한다고 한다.[8] 더는 자기 자신을 죽이며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한 후 엘런을 구하면서 "자신은 착한 아이도 될 수 없고 신도 되고 싶지 않지만, 나 같은 건 필요 없다며 우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든 도와주고 싶다"고 말한다.[9] 애니메이션 2기는 유미르와 히스토리아를 위한 이야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중요한 관계였다.[10] 원래의 히스토리아의 성격[11] 잡아먹힐 뻔한 엘런을 풀어주면서 인류가 거인한테 멸망하든 말든 상관없다는 말을 내뱉는데, 4년 후 엘런이 땅울림 계획을 말해주면서 이 말을 돌려준다. 시조 거인의 힘으로 모든 에르디아인에게 땅울림 개시를 알렸을 때도 당황해하던 다른 이들과는 달리 혼자만 걱정스럽고 침울한 표정이었던 것으로 봐서는 기억을 지우지 않았고 침묵을 택한 듯.[12] 애니 레온하트가 살아있긴 하지만 같이 있을 수가 없다.[13] 1기에선 아르민은 장과 라이너와 함께 히스토리아를 여신이다..라고 속으로 내뱉고, 2기에서 히스토리아의 특징을 설명할 때 귀엽다고 해 주었다.[14] 당시 성 안에 침입한 3~4미터급 거인이 코니를 물려고 하는 것을 구해주며 팔을 물렸다.[15] 66화에서 절망에 빠져 자신을 먹어달라고 울부짖는 엘런을 구하면서 한 말.[16] 그리고 정말로 인류의 80%는 엘런에 의해 궤멸당한다.[17] 그리고 이 말은 땅울림을 실행하려는 엘런에게 그대로 되돌려받는다.[18] 부하였다가 순식간에 상하 관계가 역전되어 병장님께 친히 선빵을 날리고 한 대사. 물론 애니메이션에서 미카사 아커만이, 원작에서는 사망 직전의 디모 리브스가 부추긴 것도 한몫했다. 그리고 이 말을 날리는 중 병장은 "다들 고맙다"라고 말했다.얘들아 고맙다.[19] 원작 139화, 연합국 특사들을 초청하며.[20] 애니메이션 버전, 볼드체는 추가/수정된 대사다.[21] 수지 분비는 유칼립투스, 소나무 등의 관목식물도 분비하는 것.[22] 시스투스가 분비하는 수지가 발화점이 낮은데다 시스투스의 자생지인 지중해 지역은 여름에 고온의 기후를 자랑한다.[23] 이 탓인지 시스투스의 씨앗은 통상적으로는 방수 코팅이 되어있는데, 산불을 맞고 나면 코팅이 약화되어 발아가 가능해진다. 또 시스투스의 씨가 발아하는 시점은 산불이 나서 경쟁식물들이 거의 죽고 그 식물들의 재는 거름이 되므로 발아하기 널널하다.[24] 작중 크리스타가 혈통 탓에 죽을 뻔하다가 어머니만 죽고 자기는 겨우 살아난 후 신분도 진짜 이름도 숨기고 아슬아슬하게 살아온 걸 생각하면 + 그녀가 현재 매우 사망률이 높은 조사병단 소속임을 생각해보면 꽤 어울리는 꽃말. 덤으로 한국에서 시스투스의 꽃말은 '인기'인데, 크리스타가 작중에서 보여주는 외모와 언행 때문에 주변인에게 평이 좋고 인기도 좋은 걸 고려하면 이쪽도 은근 들어맞는다.[25] 제일 인기 많은 남자는 라이너.[26] 사실 아르민 알레르토가 히스토리아가 죄책감을 갖도록 엘런에게 지시한 것이다.[27] 다만 이 쪽은 대부분 이성적 관계보다는 라이너가 고백하고, 히스토리아가 까는 쪽에 더 가깝다...[28] 이 대사는 유미르가 인류의 적으로 돌아설 경우 인류를 배신하겠다는 복선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실제로 이 장면부터 엘런의 구출에 이르기까지 히스토리아의 목적은 엘런의 구출을 통한 인류 존속이 아니었다.[29] 작 중에서 자신은 아버지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이제는 착한 아이로 살아온 자기 자신과 작별해야겠다는 말을 한다.[30] 근데 똑같이 여자인 미카사도 페이크 예고편에선 남성형 거인으로 변했고 나머지 친구들도 아니 남자니깐 다 남성형인데 크리스타 혼자서만 여성형 거인화했다. 본편과는 관련 없을(?) 개그성 페이크 예고이긴 해도 지성 거인 + 무지성 거인을 모두 통틀어서 여성형 신체를 가진 거인은 시조 거인과 여성형 거인밖에 없다는 점, 겸사겸사 크리스타(히스토리아)의 부친 쪽 집안이 시조 거인(상술했다시피 여성형)을 물려받는 왕가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조금 의미심장해진다.[31] 라이너의 상처 소독 때문에 술을 쓴 것인데 술을 다 쓰고 마개를 다시 닫아놔서 남은 술인 것처럼 보여 희망고문을 시킨 격이 되었다. 그것만 아니었어도 건물 안쪽으로 도망칠려 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