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23:49:40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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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시즌 제로 ~ 배틀 로얄2.2. 에볼루션 ~ 듀얼 레이스 32.3. 듀얼 레이스 X ~ 2020 시즌 12.4. 2020 시즌 2 ~ 현재
3. 포지션 종류
3.1. HEAD COACH(HC, 감독)
3.1.1. 관련 인물
3.2. SPEED ACE(SA, 스피드 에이스)
3.2.1. 관련 선수
3.3. RUNNER(RN, 러너)
3.3.1. 관련 선수
3.4. MIDDLE(MD, 미들)
3.4.1. 관련 선수
3.5. SWEEPER(SW, 스위퍼)
3.5.1. 관련 선수
3.6. HYBRID(HY, 하이브리드)
3.6.1. 관련 선수
3.7. ITEM ACE(IA, 아이템 에이스)
3.7.1. 관련 선수
3.8. SINGLE(싱글)

1. 개요

포지션은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선수들이 맡는 역할을 말한다. 리그의 진행 방식이 개인전과 2:2:2:2 팀전에서 4:4 팀전으로 변경되어 팀워크의 중요성이 커졌고, 효율적인 플레이를 위해 역할을 나눈 포지션이라는 개념이 고안되었다.

포지션이 명확한 다른 장르의 게임과 다르게, 카트라이더는 시스템 상 포지션 구분이 없고 역할 분담을 고안한 것에 가까워 포지션을 나누는 기준이나 그 역할이 모호하다. 그래서 포지션에 대한 공식적인 정의는 없으며, 선수들이 반드시 자신의 포지션에 딱 맞추어 플레이를 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부여된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 팀원과 포지션을 유연하게 바꾸는 것이 경기 운영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1] 따라서 시스템상의 포지션이라기보다는 가장 자신있어하는 포지션이라고 보는게 적절하다.[2]

2. 목록

2.1. 시즌 제로 ~ 배틀 로얄

팀전 리그 초창기 포지션은 스피드 에이스아이템 에이스, 선수 두 명, 2라운드 1세트 경기인 팀장전에 출전하는 팀장매니저로 구성 되어 있다. 팀원은 선출하는 형식으로 선발된다.

이 때는 카트리그의 SPOTV 이관과 맞물려 경기 진행과 규정이 크게 바뀌어, 한 선수가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둘 다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자신이 주로 하지 않았던 모드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편이었기 때문에, 스피드전 출신 선수들이 오늘날의 러너로서 선두권에, 아이템전 출신 선수들이 하위권에서 싸우는 것이 주된 양상이었다.

이때는 스피드전 아이템전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는 시기였고 스피드전은 오늘날처럼 디펜이나 블로킹, 몸싸움이 없는 시절이였고 아이템전은 단순히 그냥 시작하자마자 1등으로만 쭉쭉 달려서 완주하는 단순하게 끝나던 시절이다.

2.2. 에볼루션 ~ 듀얼 레이스 3

이 시기부터 러너스위퍼가 새로 등장하였고, 오늘날의 포지션의 기반이 되었다.[3]

또한 시즌 제로, 배틀 로얄 때처럼 오프라인 예선을 마치고 현장에서 선출하는 방식이 아닌 지금과 같은 사전에 팀을 결성하고나서 결성한 멤버로 오프라인 예선을 뚫고 리그에 나가는 방식으로 변경이 된다.

듀얼 레이스 2부터는 레이싱 팀의 스폰이 해지되어 팀장전이 없어지며 팀장과 매니저라는 포지션도 사라지게 되었다.[4]

2.3. 듀얼 레이스 X ~ 2020 시즌 1

듀얼레이스 X 때부터 4인 스피드전 체제로 나아가다보니 미들이라는 포지션이 생겼다.

한편 여러 리그를 거치고 선수들의 모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스피드전 출신 선수들만이 러너를 맡는 일이 드물어졌다.[5]

또한 팀 로스터에 따라서 미들이 들어간 팀은 미들이 러너와 스위퍼 두 역할을 모두 할 수 있기 때문에 두 포지션 중 한 포지션은 없이 가는 경우도 있다.[6][7]

2.4. 2020 시즌 2 ~ 현재

기존의 5개 포지션이 완전히 정착하게 되는 한편, 하이브리드 포지션이 본격적으로 확립되었다. 후보 선수를 지명하고 교체할 수 있다는 기존의 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후보선수에 아이템 에이스를 올리고 2세트 아이템전에서 스피드 선수 한 명과 아이템 에이스를 교체하는 흐름이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정석일 뿐 필수는 아니며, 선수 역량이 좋다면 BLADES처럼 후보 선수 없이 4인 체제로 팀을 꾸리는 것 역시 가능하다.[8][9]

3. 포지션 종류

팀전 입상 경험이 있는 인물은 볼드체로 표시.

3.1. HEAD COACH(HC, 감독)

실제 레이싱 팀 팀장이 있던 시즌제로 시절에는 팀장이 감독 역할을 했고, 현재는 은퇴한 카트선수 중에서 팀을 창단해 감독을 맡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경기를 하기 전 팀의 모든 것을 관리하고 조율해주며 팀을 이끄는 역할로, 감독이 없으면 팀의 주장이 팀의 모든 것을 맡고, 감독이 비선수 출신일 경우에는 감독이 게임 외적인 팀 업무를 관리하는 매니저의 역할을 맡고, 팀의 주장이 게임 내 오더를 담당한다.

감독 포지션은 시즌제로 이전에 개인전만 진행할 때 창단된 카트라이더 프로팀에도 존재했었다. 그러나 1차~4차 리그 시절때 조현준의 상금을 감독이 먹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5차~10차 리그 시절때 어떤 프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똥군기 자행에 폭행까지 했단 이야기가 나오는 등[10] 전체적 관리가 느슨했던 시절답게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였다. 물론 문성민, 안한샘, Triple분도[11] 등 능력과 리더십 면에서 호평을 받은 감독도 없지는 않았지만, 감독 포지션에 대한 전체적인 인식은 나쁜 편이었다.

개인전만 존재하던 시절과 팀장전이 폐지되었던 듀얼 레이스 시즌2에서는 김대겸 해설위원이 모든 선수들을 관리해주기도 하였고, 그의 갓대겸이라는 별명은 여기서 생기게 되었다. 그만큼 김대겸 본인도 선수들에 대해서 파악을 굉장히 잘하고 있는 편이고. 원래는 감독이 팀의 부스 안에 있었어도 되었으나 박인재 감독의 아이템전 브리핑 논란으로 감독은 그 자리에서 있지 못하고 밖에 있어야 하는 규정이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감독이라는 권한을 남용해 프릭스 게이트 사건을 일으킨 이재성같은 사례가 나오기도 하는 등 많은 비판을 받는 경우도 생겼다.

그 이후에는 게임이 시작되면 선수들과 물리적으로[12] 차단된 상태로 게임을 참관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 중에는 선수가 무조건 오더를 내려야 한다.

3.1.1. 관련 인물

  • 김승래 - 전 NTC CREATORS 감독.
  • 김유빈 - 前 성남 ROX의 감독이자 現 FINALE e=sports의 감독.
  • 김현민 - 전 Team GP 감독. 박인재와 더불어 프로팀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했던 과거 카트선수 출신이며 대형 클럽중 하나인 Run & Go의 마스터이기도 하다.
  • 문호준 - 전 DFI BLADES 감독. 선수를 은퇴하자마자 바로 한화의 감독으로 취임했다. 네이밍 스폰 종료 이후에는 BLADES라는 프로팀을 창단하여 감독 겸 구단주가 되었다. 그후 BLADES 팀이 두펀잉에 인수되며 감독만 맡게 되었고, 이후 팀 전원이 계약종료하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선수로 복귀선언했다.
  • 박인재 - 전 SGA 인천 감독. 사실상 카트라이더 프로팀 감독을 소개할 때 후술할 김현민 감독과 함께 이 사람을 빼놓을 수가 없다. 사비를 들여 프로팀을 꾸려 지금의 프로팀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한 대표적인 사람. 그러나 리그 규정을 이용했던 여러 논란들때문에 비판을 받을 정도로 공과가 뚜렷한 감독. 현재는 감독 은퇴하고 리그 캐스터로 활동 하는 중이다.
  • 박준석 - 현 Liiv SANDBOX 감독. 과거 클래시 로얄 프로게이머였으며 윤영재 감독처럼 데이터 정리와 선수들 멘탈 관리를 맡아서 하고 있고, 게임에 대한 코칭 및 피드백과 관련한 것은 박인수가 하고 있다.
  • 송민선 - 전 G-Dynamite 감독이자 Team GP, G-Dynamite의 구단주.
  • 윤영재 - 전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 원래는 매니저지만 데이터 정리와 선수들 멘탈 관리를 겸하고 있다. 다만 게임에 대한 코칭 및 피드백 같은 건 주장인 문호준이 하는 편. 문호준이 은퇴 후 감독이 되면서 현재는 본업인 매니저로 복귀했다.
  • 윤찬희 - 전 ROX 코치. 2020 시즌 2부터 코치로 입단되었지만, 2021 시즌 1부터 로스터 논란 때문에 박인재가 휴식을 가진 이후로 감독을 대행했다. 2021년 10월 12일에 선수 전원과 함께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는 리그에서 해설, 심판 등 다양한 일을 맡고 있다.
  • 이지우 - 전 TUBEPLE Gaming의 코치로, 본래 아이템 에이스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튜브플 게이밍이 프로팀으로 전환되면서 코치로 전향[13]했다. 2021 시즌 2 이후 선수들과 함께 계약이 종료되었다.
  • 이재성 - 전 Afreeca Freecs 감독. 프릭스 게이트의 장본인이며 카트 프로팀 감독의 이미지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 장진형 - 전 SGA 인천 감독. 과거 듀얼레이스 3까지 출전하고 은퇴하여 카트와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었으나 서울게임아카데미에서 강사를 하며 SGA 감독직까지 겸했다. 현재는 감독직을 그만두고 강사일에 전념하고 있다.
  • 최대섭 - 현 Kwangdong Freecs 감독. 1,2차리그에 참가했던 과거 카트선수 출신이며 김대겸의 클럽인 두두카의 부마스터이기도 하다.

3.2. SPEED ACE(SA, 스피드 에이스)

스피드전에 가장 능숙해 스피드전의 경기를 총괄하는 포지션이다. 팀의 주장, 혹은 주장에 버금가는 팀의 간판 선수가 이 포지션을 맡는 경우가 많다.[14] 3세트 에이스 결정전에 주로 출전하지만, 반드시 스피드 에이스가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15] 스피드 에이스만큼 경기에 부진하고나 평균 순위적으로 하위권에 맴돌면 평가가 안 좋아지기도 한다. 그만큼 스피드전에 메인이기에 그만큼 스피드전을 총괄하는 부담감도 생긴다.

다른 포지션이라면 몰라도 스피드 에이스가 없는 팀은 없다. 그러나 2021 시즌2부터 BLADES가 스피드 에이스 없이 진행하며 옛말이 되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하이브리드 포지션의 유창현이 스피드 에이스 역할까지 맡고 있기 때문에 모든 팀들은 전부 스피드 에이스 포지션의 선수가 있다.

스피드 에이스는 주행을 주력으로 삼는 러너형 에이스[16]와, 스위핑을 주력으로 삼는 스위퍼형 에이스[17]로 갈린다. 다만 이는 스타일의 문제이며, 기본적으로 러너형 에이스도 스위핑을 잘하고, 스위퍼형 에이스도 주행이 좋다.

2019 시즌 1에서는 스피드 에이스인 문호준과 유영혁이 같은 팀이 되었는데, 이때는 문호준이 러너, 유영혁이 스피드 에이스를 맡는 것으로 결정났다. 2022년 시즌 1 시작 전에 이재혁, 송용준이 유영혁의 팀으로 입단을 하는 바람에 의 포지션이 겹쳐버리고 말았다.[18]

포지션 특성상 연습량의 대부분을 스피드에 집중하다 보니 평균적인 아이템전 실력은 가장 떨어지는 포지션.[19] 그리고 실제로 아마추어팀의 경우 주로 스피드 전문 선수가 스피드 에이스를 맡아, 아이템 에이스처럼 '스피드 전문 선수'와 유의어가 되기도 한다. 일부 예외[20]를 제외하면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대개 스피드 전문 선수의 스피드 기량이 가장 좋기 때문.[21]

카트바디적으로도 주로 현재 리그 규정 카트바디 중에서 가장 좋은 카트바디를 타거나 아니면 2대장 카트바디를 탑승한다.[22]

3.2.1. 관련 선수

3.3. RUNNER(RN, 러너)

빠르게 트랙을 주파해 선두를 차지하는 포지션이다. 빠른 완주가 가능한 어태커 출신의 선수가 주로 담당한다. 가능한 한 빠르게 앞서 나가 진형을 형성하거나 1위를 차지해 우세한 흐름을 가져오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반대로 어태커 출신이 아이템 실력이 부족한 선수들이 흔해 스피드 에이스 다음으로 평균 아이템전 실력이 가장 떨어지기 때문에 아이템전에서는 아이템 에이스와 주로 교체된다.[29] 물론, 아이템전 상향 평준화에 따라 현재는 러너들도 아이템전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순위를 상위권에 사수를 해야하는 플레이들.

어태커 출신들이 많다 보니 멀티력이 떨어져 몸싸움이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30] 초반에 못 치고 나가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31] 하지만 주행이 좋기 때문에 얼마든지 올라올 능력은 있는 선수들이다.

카트바디 선정할 때 주로 리그 메타 1대장 카트바디를 탑승하거나 아니면 그 다음으로 좋은 카트 바디를 탑승한다.

3.3.1. 관련 선수

3.4. MIDDLE(MD, 미들)

중위권에 머물며 상대를 교란, 팀을 지원하는 포지션이다. 사고가 잦아 순위 변동이 심한 중위권에서 버티며 팀 포인트를 보조한다. 중위권에서 머무르며 사고를 회피하고 상위권과 중위권의 격차를 벌려 놓는 것이 미들의 임무이다. 스위퍼처럼 상대를 방해하기도 하지만 선두에 있던 팀원이 사고 등의 이유로 뒤처지면 미들이 대신 올라가기도 해 스위퍼보다 지원의 성격이 강하다.[39]

기본적으로는 미들에 위치하지만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주행과 미들에서 버티는 몸싸움이 전부 좋아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서브 스피드 에이스 역할을 하게 된다.[40]

3.4.1. 관련 선수

3.5. SWEEPER(SW, 스위퍼)

몸싸움을 통해 상대를 방해하고 팀을 보호하는 포지션이다. 몸싸움, 스탑 등을 이용해 상대 팀의 7등, 8등을 만드는 것이 주요 임무이다.[47] 러너처럼 선두를 차지하기보다는 뛰어난 몸싸움과 멀티 센스로 상대 플레이어를 저지하거나, 사고를 일으키는 등 상대 팀의 추격을 막고 진형을 흩뜨리는 플레이를 주로 한다.[48] 스위퍼가 역할을 잘 할 수록 그만큼 다른 팀원들이 주행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순위 유지가 쉬워진다. 몸싸움이 잦은 포지션 특성상 몸싸움에 강하고 안정성이 좋은 카트를 주로 배정받는다.[49] 스위퍼 선수들은 나중에 나이가 들면서 에이징 커브로 인한 다른 포지션에 선수들이 비하면 주행 능력치가 급격히 떨어지게 되있다.[50][51]

주로 카트바디 탑승할 때 안정성이 좋거나 차체가 큰 카트바디나 몸싸움이 좋은 카트바디를 탑승하며 경기를 한다.

3.5.1. 관련 선수

3.6. HYBRID(HY, 하이브리드)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모두 균형잡힌 실력을 보이는 포지션이다. 스피드전 성향은 대체로 스위퍼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 많고[59], 아이템전 실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아이템전에서는 서브에이스로 출전한다. 물론, 김승태나 유창현처럼 러너 유형의 선수도 있긴 하다. 4인팀의 경우, 하이브리드가 아이템 에이스 역할을 맡는다. 스피드전이 주력인 스피드형 하이브리드와, 아이템전이 주력인 아이템형 하이브리드로 분류된다.

처음으로 4:4 팀전으로 진행된 리그인 시즌 제로에서 장진형 감독이 담당한 것이 시초이지만, 2019 시즌 2에 유창현 선수와 최영훈 선수의 포지션이 하이브리드로 표기되면서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

시즌 제로부터 같은 선수가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을 모두 치르도록 룰이 바뀌면서 스피드전 출신 선수는 아이템전에서 부진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많았다. 그랬던 만큼 하이브리드 선수의 존재는 큰 전력이 되었다. 현재도 하이브리드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들 보다 높게 평가받는다.

스피드전 선수들의 아이템 실력이 상향평준화되기 시작한 시점이 2019년도부터로, 그만큼 리그에서 가장 늦게 생겨난 포지션이다. 그 이전 세대의 하이브리드로 칭할 만한 선수들은 장진형, 박천원, 조성제, 19-2 까지의 강석인, 시대가 걸쳐있는 최영훈, 유창현 정도.

특히 포지션으로 하이브리드를 사용하는 선수들은 각 팀마다 있지만 그만큼 진짜 하이브리드 실력을 내는 선수들은 극히 드물다.[60] 특히 하이브리드 포지션을 담당하는 선수들은 스피드전하고 아이템전 둘 다 잘해줘야하기에 각 에이스 다음으로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할 수가 있다.

3.6.1. 관련 선수

위에서 서술된 선수들 중 아이템전을 잘하는 선수는 본 항목에서 서술하도록 한다.

3.7. ITEM ACE(IA, 아이템 에이스)

아이템전에 능숙해 아이템전의 경기를 총괄하는 포지션이다. 포지션 성격상 스피드전에서 활약하기 어렵기 때문에,[70][71] 후보 선수로서 대기하다가 2세트 아이템전에 교체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팀전 초창기 선수들의 템전 이해도가 매우 미숙했던 과거에는 팀의 아이템 실력을 책임지고 지휘하는 포지션이 맞았지만, 5인 로스터가 활성화되고 템 에이스 1명에 의존하기보단 팀원 모두가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현재는 정말 천상계 아이템 에이스가 아닌 이상 그냥 아이템을 못하는 스피드 선수 대신 아이템을 뛰어주는 포지션 정도에 그친다고 봐야 한다.

다른 종목의 프로게이머들도 공유하는 문제점으로 보통 24세가 넘어가면 신체적인 피지컬이 떨어지기 때문에 은퇴나 군입대를 진지하게 바라보게 된다. 카트라이더도 스피드전에선 24세가 지나기 시작하면 기량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정말 뛰어난 수준의 아이템전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은택, 강석인처럼 30세까지 활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템전에선 스피드전만큼의 극강의 피지컬을 요구하지 않고 아이템 관리와 센스, 전략,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면 무리하게 선수를 하려는 것보다 빠른 시일 내 병역 문제와 앞으로의 진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다. 보통은 군 입대를 미루지 않고 감독이나 스트리머로 활동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 아이템전은 오랜 시간에 걸친 경험이 꽤나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과 판 자체가 워낙 고여서 어린 유저들이 유입되지 않는다는 점[72], 아이템 에이스가 리더로써 팀을 지휘해야 한다는 점[73] 때문에 아이템 에이스는 주로 나이가 많은 선수들이 담당하게 된다. 참고로 본선 진출한 팀에서 아이템 에이스가 막내인 경우는 22-2 Sinkhole의 권순우가 유일한 사례.[74]

3.7.1. 관련 선수

3.8. SINGLE(싱글)

팀전에서 탈락하거나 불참한 상황에서 개인전 본선에 따로 참가하게 될 경우 비공식적으로 싱글이라고 불리게 된다.

2019-2와 2020-1 때는 개인전만 참가하는 선수들을 꿀벌즈라고 불렀다. 이유인 즉 개인전만 출전해서 팀전 단체복이 없는 선수들을 배려하기 위해 리그 주최측에서 노란색, 검은색 배열의 옷을 증정해주는데, 이게 꿀벌을 연상시켜서 꿀벌 그룹이라 불렸다. 지금은 방송사가 계속 바뀌고 지급하는 옷의 색깔이 천차만별이 되면서 더 이상 쓰이지 않는 용어가 되었다.

2021-1 시즌은 본격적으로 "SINGLE"이라는 명칭이 생겨난 시즌이다. 본래 ROX 소속의 신종민이 팀에 잔류하되, 개인전만 출전하는 것을 선택하면서 공식 SNS에 SINGLE SPECIALIST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프로팀 소속 선수의 개인전 단독 출전 첫 번째 사례로 알려지며 SINGLE이라는 개념이 떠올랐다.[80] 이후 SGA e스포츠의 김정제, 장건이 팀전 예선에서 탈락한 것을 시작으로 프로팀 소속으로 개인전만 출전한 선수들이 많아졌다. 2021-2 시즌의 이명재, 전진우, 안정환처럼 개인전에 진출했으나 팀전은 예선에서 탈락한 경우도 있고, 2021-S 시즌의 김정제처럼 프로팀에 소속되어 있으나 아예 개인전만 참가하고 본선 팀전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 고병수처럼 소속팀 없이 개인전만 출전해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SINGLE로 분류되었다.

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신인 선수가 눈도장을 찍기에 가장 좋은 포지션 중 하나다. 소속팀이 있는가에 상관없이 예선에 편하게 도전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고, 호성적을 내면 네임드급 선수로 발전하여 팀전 영입 물망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기 때문.


[1] 가령 초반에 러너 포지션을 맡은 사람이 막혀서 치고 나가지 못하게 되면, 순위가 제일 좋은 다른 사람이 러너를 맡고 기존 러너 포지션의 선수는 스위퍼 롤을 수행하기도 한다.[2] 또한 포지션을 배정 받고 경기를 하는만큼 탑승하는 카트바디들도 거기에 맞게 탑승한다.[3] SPEED ACE, RUNNER, SWEEPER, ITEM ACE이라는 무조건 4인체제 고정 방식이였으며, 참가 팀중에 스피드전 몰빵하고 아이템전 몰빵팀의 참가하는 팀도 자주 나왔다.[4] 그래서 선수들이 네이밍 스폰하고 유니폼을 스폰 받아 리그를 참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렇다고 스폰을 받는다고 프로팀처럼 월급을 받는 것은 아니다.[5] 이제 몸싸움하고 멀티적인 스피드전 전략들이 점점 생기면서 단순히 주행만하는 시대가 아니란 것을 박인수 선수가 그 틀을 깬 셈이다.[6] 정확히는 그냥 그 팀의 스타일이 그런 팀이다. 미들은 러너와 스위퍼를 동시에 하는 포지션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두자. 물론 미들의 특성상 그런 역할이 가능하지만 미들은 우선 미들을 먹는 게 주된 역할이다.[7] 특히 스피드 에이스를 포지션을 쓰는 선수들은 주행뿐만 아니라 미들, 스위퍼의 역할의 더 확실히 수행을 해줘야하는 메타가 된 셈이다.[8] 5인체제 허용이지 꼭 5인체제로 참가하라는 법은 없으니까[9] 하지만 그 대신 1명이 천재지변의 일로 리그를 나올 수 없을 경우 해당 팀의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10] 피해자는 ITBank Razer의 선수들.[11] 순서대로 ON게이밍, AN-Gaming, Triple Perfect의 감독.[12] 신체 접촉이나 육성, 헤드셋을 통한 오더가 아예 차단된다. 대기실에서 경기 화면을 시청하거나, 게임이 끝나기 직전이거나 밴픽, 에이스 결정전 상의 과정[81]에서는 무대에 있어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무대 근처에 있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13] 핵 이력으로 인해 프로팀으로는 출전이 불가능하다.[14] 다만 그렇다고 모든 주장이 스피드 에이스를 맡는 것은 아니다. 22-1시즌 기준으로 블레이즈의 주장은 스위퍼인 최영훈이며, GP의 주장은 아이템 에이스인 강석인이고, 악셀즈의 주장은 스위퍼인 박대한이다.[15] 대표적으로 아이템 에이스인데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장진형과 황인호를 들 수 있다.[16] 문호준, 유창현, 이재혁, 노준현 등[17] 유영혁, 박인수[18] 시즌 1에는 유영혁이 에이스를 하였지만 시즌 2부터는 본인이 스위퍼로 전향하고 이재혁한태 에이스 자리를 넘겼다. 유영혁이 이재혁이랑 뭉치고 시즌 1 이후에는 이재혁한태 메인을 넘겨주는 생각으로 스피드 에이스를 넘긴 듯 하다. 본인은 스위퍼를 맡으면서 팀원들을 서브로 지원하는 플레이를 해줄려고 하는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19] 스피드 에이스가 아이템도 겸업하는 프로팀조차도 대부분의 스피드 에이스가 아이템전 실력이 나쁘다.(박인수, 유영혁) 예외로 22-1 기준 프로팀 소속 스피드 에이스 중 유창현은 아이템전 실력이 출중하다.[20] 대표적으로 THREAT에서 스피드 에이스를 맡은 하이브리드형 선수 박민호를 예시로 들 수 있다.[21]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우 현생을 병행하다 보니 연습량이 프로 선수에 비해 현저히 적을 수밖에 없는데, 스피드 전문 선수는 연습량을 스피드전에만 집중할 수 있다.[22] 1대장 카트바디로 러너로 달리는 전력이거나 아니면 2대장 카트바디를 탑승하여 서브 러너로 해주는 전략들.[B] 무기한 휴식[A] 은퇴[C] 군 입대[C] 군 입대[A] 은퇴[A] 은퇴[29] 22-2시즌 기준 아이템전에서 교체되는 포지션은 러너가 4명(노준현, Neal, 주희성, 유민선), 스피드 에이스가 2명(김우준, 김정연), 미들이 1명(최준혁)으로 압도적으로 러너가 많다.[30] 다만 김승태, 배성빈, 김기수, 노준현처럼 러너임에도 멀티센스가 좋아서 몸싸움이 가능한 선수들도 있다.[31] 그 모습이 특히 전대웅 선수한태 그림들이 잘 보여진다.[B] [33] 22년 들어서는 주로 미들 포지션을 맡고 있다.[C] [B] [C] [A] [A] [39] 미들의 경우는 중위권에서 위치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상황에서 만약에 러너가 처지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어야 하는 점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스위퍼와는 달리 방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스위퍼의 경우 상대의 카트바디를 죽이려는(정상적인 주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거나 상대를 하위권으로 보내는) 의도를 가지고 몸싸움을 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지만 미들의 경우 이런 몸싸움에 버틸 수 있는 수비적인 몸싸움이 중요하다.[40] 스피드 에이스하고 러너에 비하면 주행에 대한 부담감은 줄어들지만 특히 중위권인 허리 라인을 잘 잡아야 팀의 승리 할 수가 있다. 스피드전 메타가 예전처럼 압도적인 원투 그림이 나오는 것보단 이제는 트랙 완주 직전에 순위 제조를 하거나 마지막에 결승전을 통과 후 순위 변동이 너무 많아져서 합산 순위로 승부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미들에 포지션도 중요해진 것이다.[41] 실질적으로는 러너를 맡고 있다.[C] [C] [B] [A] ,카러플 리그 전향[A] [47] 실제로 스위퍼 선수들은 상위권에 보여지는 모습은 드물기에 평균 순위가 보여주는 지표로 보면 거의 4~7점대이다.[48] 공격 타이밍이나 멀티적인 센스적인 감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49] 흰소 X, 스틸 솔리드 V1, 빅토리아 중형택시 V1[50] 대표적으로 최영훈, 스위퍼형 에이스인 유영혁 선수.[51]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다. 왜냐하면 애초에 젊은 시절에도 스위퍼 스타일을 하게 되면서 다른 일반 에이스나 러너 선수들처럼 달리는 것을 주력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앞에 팀원을 보내놓고 본인은 순위를 먹어주거나 아니면 상대팀을 공격하고 디펜을 하면서 애초에 팀원들을 보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이징 커브로 인한 반응 속도가 떨어지게 되면 주로 스위퍼 선수들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이유도 그 이유이다.[A] 은퇴[C] [B] [A] [56] 샌드박스 입단 후에는 주로 러너라고 적혀있지만, 실질적인 주요 포지션이다.[C] [A] [59] 대표적으로 최영훈, 정승하, 송용준이 있다.[60] 유창현, 김승태, 최영훈, 정승하 등 상위권 선수들은 제외.[A] [C] [B] [A] [B] [A] [C] [A] [69] 카러플 리그 전향[70] 물론 여기서 이야기하는 건 일반적인 스피드 선수 프로게이머들보다는 스피드전에서의 활약이 어렵다는 뜻. 사상훈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프로 라이센스 정도는 충분히 획득할 정도의 스피드 실력은 가지고 있다. 저 중에는 과거에 스피드전 길드에서 활약한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개인전 우승자 출신개인전 결승 고정에 에이스결정전 주자도 있다. 즉, 이들은 아이템전 실력이 특히 뛰어나서 아이템전을 전담하는 것이다. 공방에서 스피드전을 하면 L1 라이센스 따위는 가볍게 짓밟아버릴 수 있다.[71] 아이템전 선수들도 기본적인 스피드 실력은 필수이다. 아이템전이라도 트랙을 주행한다는 틀은 벗어나지 않기에 장애물이 많거나 길이 좁고 구불구불거리는 등의 어려운 트랙이 나올 경우엔 일반적인 그립 주행보다 최적화 드리프트, 연타 드리프트, 커팅을 약간 섞어주는 편이 감속을 덜 먹으면서 치고 나갈 수 있거나 장애물 피하기, 특정 구간에 놓인 아이템 박스 먹기가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트라이더 아이템전 클럽 입단테스트 때 부스터나 자속같은 가속아이템 사용 없이 타임어택 테스트를 치르는 이유도 주행을 보기 위해서이다.[72] 영향으로 인한 스피드전은 세대 교체 조짐이 보이는데 문제는 아이템전은 세대 교체가 전혀 되지를 못하고 있다.[73] 아이템전에서 팀원들의 멘탈 관리도 다 아이템 에이스가 해줘야하고 오더나 지시하는 부분들도 아이템 에이스가 주가 되기 때문에 만약에 경기력이 안 좋을 경우 그만큼 영향력도 상당하다.[74] 후속 리그인 KDL의 경우 김지민이라는 사례가 하나 더 생겼다.[A] [C] [B] [C] [C] [80] 다만 당시에는 여러 복잡한 사건이 터진 끝에 신종민은 팀전도 참가하게 되었다. 신종민이 공식적으로 SINGLE이 된 것은 2021-S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