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23:48:15

쿠몽가

<colbgcolor=#C9AE00><colcolor=#ffffff> 쿠몽가
クモンガ | Kumonga
파일:Godzilla.jp_-_Kumonga_2004.jpg
고질라 - 파이널 워즈」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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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9AE00><colcolor=#fff> 이명 거대 거미
巨大グモ / Giant Spiderr

큰거미 괴수
大蜘蛛怪獣 / Giant Spider Monster
신장 45m (쇼와)
35m (밀레니엄)
길이 60m (밀레니엄)
체중 8,000t (쇼와)
30,000t (밀레니엄)
다리 높이 40m (밀레니엄)
포효 소리 쇼와

밀레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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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지라 시리즈에서 등장한 거대 거미종의 괴수. 이명은 스파이가(Spiga).[1] 소겔 섬에 원래부터 생식하고 있던 왕거미가 변이한 괴수.

영역 수호와 먹이 사냥이 목적이며, 거주지는 소겔 섬에 있는 계곡.

2. 능력

전투력은 안기라스라돈에 비하면 좀 뒤쳐지는 편이지만 잠시나마 중거리를 활공할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도약력을 가진다.

입에서 내뿜은 노란색 거미줄은 스프레이식으로 분무되는 모스라 유충의 누에실과 달리 일직선으로 내뿜거나 분사 중간에 거미집이 형성되기도 한다. 참고로 이 거미줄은 굉장히 점성이 대단해서 고지라킹 기도라도 이 거미줄을 끊기가 힘들다.[2]

또한 소겔 섬의 다른 생물과는 달리 고지라와 유일하게 방사선 실험을 견뎌낸 괴수라 그런 건지, 고지라의 방사열선에도 어느 정도 면역을 가지고 있고, 적을 감염시키는 독침도 지니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쇼와 시리즈

3.1.1. 1대 쿠몽가

3.1.1.1. 괴수섬의 결전: 고지라의 아들
<colbgcolor=#C9AE00><colcolor=#ffffff>
파일:SOG_-_Kumonga.jpg

다른 대부분의 괴수들과 달리 본래의 습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땅을 뚫고 본부를 초토화 시킨뒤에 카마키라스 한 마리를 낚아채 잡아먹는다.

이후 아직도 굶주림에 시달렸는지 미니라고지라를 발견하곤 먹이로 인식하여 달려들고, 후반부엔 기상이후로 인한 혹한 속에서 싸움이 불리해면서 결국 폐사되었다.

참고로 미니라가 아니었으면 고지라는 거미줄에 걸려서 죽었지도 모른다. 생각보다 강한 상대이다.

3.1.2. 2대 쿠몽가

3.1.2.1. 괴수총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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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umongaDAM.jpg
고지라의 아들에서 죽은 개체와는 별개의 개체가 출연한다. 여기서는 전과 달리 선역으로 외계인에게 의해 세뇌 당해 다른 괴수들처럼 지구 각지의 대도시를 파괴하지만 세뇌가 풀린 뒤에는 외계인이 불러낸 킹 기도라를 다구리치게 된다.

3.1.3. 고지라 • 미니라 • 가바라 ALL 괴수총진격.[주의]

에비라, 카마키라스와 함께 가바라를 대장으로 섬기면서 괴수섬을 침략한다. 등장씬은 안기라스, 고로자우루스, 카마키라스와 함께 전작을 짜깁기만 했다.

3.1.4. 밀레니엄 시리즈

3.1.4.1. 고질라 - 파이널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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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umongafinal303.jpg

X성인에게 세뇌되어 미국 애리조나 주의 사막에 머무는 캠퍼들을 공격하였고, 이휴 뉴기니의 정글에서 고지라와 맞붙어서 점프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고지라에게 거미줄을 뿜으며 공격했지만 고지라가 그 거미줄을 잡고서 자이언트 스윙으로 던져버렸다. 본편에 나온 다른 괴수들 보다는 적어도 취급이 좋게 나왔다.

3.2. IDW 코믹스 세계관

3.2.1. 《Godzilla》(2013)

3.2.2.Godzilla: Rulers of Earth

파일:800px-RoE_Kumonga.jpg

이슈 1에서 그랜드 캐니언에 거미집을 짓고 사는 모습으로 첫 등장. 앞이 보이지 않아 방황하고 있던 가이강을 거미줄로 기습해 집에 가두지만, 가이강의 낚시에 속아 방심하고 접근했다가 전기톱에 다리가 썰리고 집까지 전부 불타버린다.

이슈 13에서는 몬스터 아일랜드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어째서인지 산다바라곤과 싸우고 있다. 그리고 이슈 20에서는 몬스터 아일랜드를 침공한 트릴로포드들에게 털리고 유전자를 채취당한 뒤 트릴로포드의 둥지에 갇힌다.

이후 이슈 25에서 계속 둥지에 갇혀 있다가 킹 시사의 활약으로 풀려나고, 다른 지구 괴수들과 연합하여 트릴로포드들을 학살한다. 고지라마기타를 쓰러뜨린 후에 고지라를 따라 바다로 향하며 등장 종료.

3.3.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

파일:kaiju_8_full.png
파일:하넨가.png 파일:쿠몽가날개.png 파일:kaiju_8_full_3.png
카망가 하넨가 젠분가

단순히 거대한 거미 그 자체였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아종이 다양하며, 디자인도 저마다 메가로, 가이강 등 이런저런 소스를 토대로 재해석되었다. 육지 활동을 하는 괴수 중 가장 작은 축에 속한다.

각 아종은 쿠몽가[4], 카망가[5], 하넨가[6], 젠분가[7] 등 형태에 따라 이름과 학명이 구분된다. 덧붙여 젠분가를 통해 '울티마'란 고지라 뿐 아니라 각 괴수 아종 중에서도 최종 단계에 이른 개체를 일컫는 학명임을 알 수 있다.

8화에서 뭍에 떠밀려 온 만다의 시체를 파먹은 범인으로 추정되며, 항구에서 창고 하나를 점거한 모습으로 첫 등장. 보라색 점액질의 실을 뿜어 거대한 둥지를 만들고, 사람을 여럿 잡아다 묶어 가두어 두고 있었다.[8] 제트 쟈가와 함께 접근한 오오타키 팩토리 일행과 항구 직원들을 습격했는데, 행동이 워낙 민첩하고 신중한지 보트 위에 대놓고 매달린 쿠몽가를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었다. 처음에는 여섯 개체가 등장했으나 이윽고 둥지 안에서 스무 개체가 넘게 몰려나와 제트 쟈가를 몰아붙였다.

더구나 토막난 시체 안에서 푸른 체액이 빠져나와 기괴한 머리 같은 형태를 이루더니[9] 조각난 잔해들을 연결해 하나의 거대한 생물체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날개를 가진 아종들까지 나타나 윤 일행을 위기에 빠뜨렸다. 운 좋게도 제트 재규어와 싸우던 도중 창고 안에 있던 연료 탱크가 터져 화재가 발생했고, 일제히 둥지를 지키기 위해 창고 속으로 돌아가면서 윤 일행의 탈출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이 이상의 출연은 없으며 대부분 제트 쟈가의 창에 단숨에 반토막 나 죽고 몰살당하는 등 큰 활약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그건 그것대로 제트 쟈가가 호쾌한 무쌍을 찍는 액션의 밑거름이 되었다. 극중 홍진이나 아키타입의 특성과도 가장 연관이 적다.

4. 기타



[1] Spidergiga의 합성어로 추청된다.[2] 이 때문인지 파이널 워즈에선 거미줄이 그물 형태로 강화되어 고지라를 한 방에 금방 움켜잡기도 했다.[주의] 실제 쿠몽가의 행적과는 별개인 이치로의 꿈 속이다.[4] 학명은 쿠몽가 사이토데스. 개체 수가 많은 기본 형태.[5] 학명은 쿠몽가 팔시페스. 큼지막한 낫 발톱을 휘두르는 형태. 낫의 일본어인 카마에서 따온 듯 하다.[6] 학명은 쿠몽가 아라투스. 날개가 달려 비행 가능한 형태. 날개의 일본어인 하네에서 따온 듯 하다.[7] 학명은 쿠몽가 울티마. 낫 발톱과 날개를 모두 지녀 제트 쟈가에도 호각으로 맞선 상위종 형태. 전부의 일본어인 젠부에서 따온 듯 하다.[8] 고로나 윤은 에일리언이나 기생벌처럼 알을 심어 번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기도 했지만 둥지 내의 인간들은 바싹 말라죽은 것이 확인됐을 뿐 끝내 자세한 상태나 사인, 먹이용인지 번식용인지 여부는 드러나지 않았다.[9] 모습이 마치 헤도라를 닮았다.실제로 헤도라가 쿠몽가를 조종한다고 착각한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