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리타 칸이치


프로필
<colbgcolor=#dcdcdc,#222222> 이름	쿠리타 칸이치 栗田貫一 (くりたかんいち)
본명	쿠리하라 요시유키 栗原良之（くりはらよしゆき）
직업	배우, 코미디언
생년월일	1958년 3월 3일 ([age(1958-03-03)]세)
출신지	일본 도쿄도 세타가야구
신체	170cm｜B형
가족	배우자 오사와 사야카[1]^{(2004년 결혼~현재)}
활동 시기	코미디언 : 1983년 ~ 현재 성우 : 1995년 ~ 현재

1. 개요2. 생애3. 루팡의 2대 성우4. 출연작

4.1. 영화4.2. 드라마4.3. TVA4.4. OVA4.5.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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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배우, 코미디언.

2. 생애

사이타마현 소카시에서 초·중학교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각종 아르바이트와 광고대행사 근무를 거쳐 1983년 1월 10일에 일본 성대모사 대상 에 아마추어로서 본명인 쿠리하라 요시유키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토코로 죠지, 고 히로미, 쿠와타 케이스케, 호소카와 타카시, 마츠야마 치하루등 여러 가수하고 배우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1984년에 사와즈 컴퍼니에 스카우트 되어 프로 코미디언으로 데뷔.

1987년 12월 1일에 방송된 제1탄 올스타 성대모사 왕좌 결정전 챔피언 대회에서 성대모사계의 강호들을 누르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상당한 양의 성대모사가 가능해서 성대모사 사천왕중 한명으로 불리고 있다.

여담으로 노래실력도 굉장히 뛰어난편으로 고 히로미의 Gold Finger99 [2]를 완벽히 모창하여 엄청난 싱크로를 선보이기도 했다.[3]

쿠리타의 성대모사 영상

3. 루팡의 2대 성우

성우로서는 루팡 3세의 주인공 루팡의 성우로 유명한데 야마다 야스오가 사망한 1995년부터 맡고 있다.

루팡 3세 뒈져라! 노스트라다무스부터 루팡을 맡기 시작했지만 이 당시의 쿠리타는 대역으로서 투입된 거고 2대 루팡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TV 스페셜 하리마오의 보물을 쫓아라!!부터다.

다만 원래 전문 성우 출신이 아니라서 루팡을 본격적으로 담당하기 시작했을 때는 연기력 미숙으로 한동안 팬들에게 좀 까였다. 쿠리타 본인도 "후~지코 짱~!"이나 "잘 있으셔, 아재~!" 등 루팡 특유의 특징적인 개그 톤을 주로 흉내내었기 때문에, 평소에 루팡이 말하는 보통 톤을 연기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루팡을 오래 담당하면서 연기력 논란은 점차 사그러들었고, 지금은 아예 쿠리타만의 루팡 스타일을 확립하게 되었다.

다운타운의 방송인 다운타운DX에서 언급한 에피소드에 의하면, 처음엔 '뒈져라! 노스트라다무스'에서 야마다 야스오가 녹음하다 남긴 부분을 대역하는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 보니 아예 녹음이 안되었다고 한다. 몇 마디 정도 성대모사로 처리하는 거라면 어떻게 되겠지만 한 화를 통째로 연기하는 건 도저히 무리라는 생각과 부담감에 제대로 연기를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쉬고 있는데 분명 뇌출혈로 입원해서 생사의 기로에 있을 야마다가 나타나 "자넨 자네 대로 괜찮지 않나? 평범하게 하게나." 라고 격려를 해 줬다고 한다. 환청이었는지 진짜로 야마다의 환영이 나타나 격려를 해준 건진 모르겠지만 덕분에 더빙을 끝낼 수 있었다고.

인터뷰 영상 등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평소 말하는 톤 자체가 루팡의 목소리인 야마다 야스오와 달리, 쿠리타의 평소 목소리 톤은 루팡과 상당히 다르다. 때문에 루팡 연기를 하기 위해서는 며칠 동안 발성 연습과 감정 몰입을 해야 비로소 루팡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한다.

루팡 역을 이어받고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루팡 연기를 더빙하기 전에는 꼭 칼리오스트로의 성을 본다고 한다. 쿠리타는 이 칼리오스트로의 성에 등장하는 루팡이 개그와 진중함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 톤, 섬세한 감정처리 등 그야말로 야마다 야스오의 루팡 연기의 집대성이라고 말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클라리스를 껴안으려다 꾹 참고 "클라리스... 바보같은 소리 하지 마." 라고 설득하는 루팡의 연기는 야마다 야스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섬세한 연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