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01:52:31

다무코

쿠로베 타미코에서 넘어옴
파일:호로호로다무코.jpg파일:다무코제로.jpg
완결편샤먼킹 제로

ダムコ

1. 개요2. 상세3. 성격4. 작중 행적
4.1. 샤먼킹4.2. 샤먼킹 제로4.3. 샤먼킹 레드 크림슨
5. 여담
5.1. 캐릭터송

1. 개요

파일:애니판다무코.jpg
본명 쿠로베 타미코 (黒部 民子)
별명 다무코 (ダムコ)
나이 10세
성우 나카지마 메구미

만화 《샤먼킹》의 등장 인물. 호로호로가 최초로 사귄 친구이자 첫사랑으로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2. 상세

호로호로의 고향인 홋카이도의 어느 마을에 댐을 건설하기 위해 온 건설 업자의 딸. 아버지의 일 때문에 여러 동네로 이사를 계속 다녔다고 하며, 아버지는 일 때문에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댐이 건설되면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기 때문에 본명인 타미코보다 '다무코'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는 신세였으며, 마찬가지로 집안이 특이하다는 이유로 따돌림당하던 호로호로에게 끌리게 된다. 호로호로라는 별명도 이 때 다무코가 지어준 것이다.

호로호로는 처음에는 다무코를 보고 자신과 어울리면 너도 따돌림당할 거라며 자신을 멀리하라고 했지만, 그 말을 들은 다무코의 "그럼 호로호롣도 나랑 같은 처지구나"라는 말을 듣고 똑같이 따돌림당하는 처지라는 걸 알게되었고 그녀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며 둘은 친구들의 시선을 피해 친구 사이로 지내게 된다. 그러나 호로호로의 할아버지가 "우리 가문은 신들의 땅을 파괴하러 온 사람들과 친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듣자 그녀를 슬슬 멀리하게 되고, 이게 원인이 되어 다무코는 결국 죽음에 이르고 만다.

봄이 되면 같이 머위밭에 가기로 약속했는데 자신이 싫어진 거냐고 호로호로에게 호소하던 중, 끝까지 자신에게 대답을 해주지 않자 다무코가 설산으로 호로호로를 쫓아 들어갔고, 결국 그 추운 날씨에 설산에서 조난당해 동사해버리고 말았던 것. 이 때문에 한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으며, 봄이 되어 눈이 녹고나서야 시신이 발견되어 호로호로와 재회할 수 있었다. 말 그대로 최악의 형태로 재회가 이루어진 셈.

3. 성격

10살밖에 안 된 어린 소녀임에도 불구하고 비현실적으로 착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을 보유하고 있다. 자신이 따돌림당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누구를 원망하거나 하긴 커녕 오히려 자신을 받아들이고 담담히 인정했을 정도이며, 애초에 자신의 아버지가 댐을 지으러 온 건설업자라는 사실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원망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었다.[1] 비슷한 나이대의 어린아이라고는 믿을 수가 없을 정도로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아이인 셈. 이런 모습에 호로호로는 왕따 주제에 뭔가 당차다면서 도시 아이들은 다 저렇게 억센가 생각했다.

호로호로가 언젠가는 우리 일족은 결국 사라질 뿐이라면서 자조하자, 다무코는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네가 정말 소중히 여긴다면 그건 절대 멸망하지 않을 거야."라고 충고하는데, 이 대사는 호로호로의 아버지인 리칸이 한 말과 거의 똑같다.[2] 다무코의 어른스러움을 엿볼 수 있는 부분. 결과적으로 이러한 다무코의 착한 성품이 호로호로를 몇 번이고 바꿔놓는 역할을 하였다.[3]

호로호로 역시 다무코가 죽고나서야 "나는 자신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무코는 이미 자신을 받아들이고 아무도 원망하지 않았다"며 그녀의 대단함을 인정했을 정도다. 요약하자면 작중 공인 미소녀[4] + 부잣집 딸 + 착한 마음씨 + 나이에 맞지 않는 어른스러움을 모두 겸비한 훌륭한 엄친딸 캐릭터.

이후 호로호로와 재회했을 때도 원망하기는 커녕 진정한 마음을 알게 되었다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감동 받은 호로호로도 과거의 죄를 뉘우치며 진심으로 다무코에게 사과하면서 둘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4. 작중 행적

4.1. 샤먼킹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코로로_신작.png 파일:다무코2.png
코로로 (コロロ) 다무코 (ダムコ)
생일 불명
취미 숨바꼭질
영력 750 → 21,000
파일:다무코 각성.jpg
괜찮아, 호로호로도 함께 갈 수 있어.
왜냐하면 지금의 너에게는 전력을 다하는 내가 함께 있으니까.
카림과의 전투에서 정체를 드러내며
파일:다무코5.png
호로호로: 말도 안 돼… 어째서 네가 여기에 있어…?
네가 드디어 나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려줬으니까.
그게, 코로포클이 된 나의 약속이었으니까.
호로호로: 약속…?


그날… 설산에서 동사한 내 영혼을 마땅히 있어야 할 곳으로 인도하기 위해, 그들이 나타났어.
그런데도 난 고집스럽게 그걸 거부해서 그들을 곤란하게 했지.
꼭 너랑 만나서 진짜 이유를 듣고 싶었거든.
마침내 그 아이까지 나타나 나한테 제안을 했어.


다만 코로포클이 된 자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해. 돌아갈 수 있는 건 단 한 번, 주인의 마음이 녹는 그 때 뿐.
처음에는 의미를 몰랐지만, 드디어 지금,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했어.

파일:다무코6.webp
이제 드디어 진정한 너 자신을 되찾았구나, 호로호로. 나는 앞으로도 네 지령으로서 계속 곁에 있을 거야.
호로호로의 마음을 녹이는 다무코
사실 호로호로의 지령 코로로의 정체가 바로 다무코였다. 즉 다무코는 죽어서도 늘 호로호로의 곁에 있었던 것. 원래 설산에서 동사했을 때 코로포클에게 인도되어 성불했어야 했으나, 왜 자신을 무시하는지 호로호로에게 진정한 이유를 듣겠다는 일념으로 버티고 있었고, 그것을 불쌍하게 여긴 고로로가 나타나 네가 대지에 머물 수 있는 방법은 나와 같은 코로포클 정령이 되어 영원히 대지와 인간을 지키는 것 뿐이라고 말하며 특훈을 제안한다. 그러나 코로코플이 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는 건 주인의 마음이 녹은 단 한 순간 뿐이라는 사실까지 말해주었고, 다무코는 이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호로호로가 카림과 싸우면서 자신의 과거를 모두에게 드러낸 그 순간, 호로호로의 마음의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다무코가 단 한순간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호로호로는 다무코에게 과거의 잘못을 사죄하면서 카림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이후로는 두 사람의 진심을 확인하고 화해를 끝난 뒤라 둘은 한동안 꽁냥꽁냥 상태에 돌입했을 정도.

샤먼 파이트가 모두 종결된 뒤에도 호로호로의 지령으로 함께 살고 있다. 호로호로는 다무코와의 과거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머위밭을 가꾸는 중이며 다무코에 대한 첫 사랑을 아직도 잊지 않은 채 입고 있는 옷에 코로로 문양까지 새겨넣을 정도로 극성이 되었다. 이 때문에 요우와 렌이 이미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은 시점에서도 노총각 신세.

4.2. 샤먼킹 제로

파일:제로 다무코.jpg
3화에서 본격적으로 그녀와 호로호로의 과거가 묘사된다. 호로호로와 친하게 지내면서 그가 스노 보더를 꿈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머위 밭에서 자신의 키보다 큰 머위를 보고 봄이 오면 다시 같이 머위 밭에 가자고 약속하는 등, 둘은 동질감을 느낀 서로에게 끌려 친분을 쌓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멋진 경치를 보여준 보답으로 함께 도심지로 놀러가지 않겠냐고 제안하고 호로호로도 이를 승낙한다.

둘은 이후 약속대로 도심지에서 만나게 되는데, 꾸미고 나온 다무코에게 호로호로는 거의 넋을 놓고 따라다니게 된다. 오죽하면 감시하러 나온 피리카가 뭐 저렇게 헤벌레 해 있냐면서 짜증을 냈을 정도. 피리카는 처음에는 감시하러 따라나왔지만, 오빠인 호로호로가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자 어차피 이런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르니 호로호로의 행복을 방해하지 않기로 한다.[5]

데이트를 즐기다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버리고 밤이 다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집으로 가면 엄마한테 분명히 혼날 거라는 말에 호로호로는 아버지는 어디 계시냐고 묻자, 다무코는 일 때문에 바빠서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사도 여러번 다니고 집도 자주 안 들어온다니 그거 불쌍하다는 호로호로에게 그래도 가족이 함께하는 건 기쁜 일이니까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호로호로의 집은 어떠냐는 말에 호로호로가 어차피 우리 집은 언젠가 사라질 뿐인 과거의 민족이라고 자조하자, 다무코는
파일:다무코선물.jpg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네가 진심으로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그건 절대 멸망하지 않아. 그러니까 다른 사람을 탓하면 안 돼.
이거. 스노보드는 비싸서 못샀지만. 내가 주는 선물. 꿈을 향해 노력해, 호로호로.
다무코의 조언
위의 말과 함께 상점가에서 샀던 선물을 건네준 다음 꿈을 향해 노력하라는 말과 함께 헤어진다. 호로호로는 처음으로 여자에게 받은 선물 덕분에 잠도 제대로 못이룰 정도로 들떠있었으나, 다음날 머위 밭이 댐 공사를 위해 전부 베어져버린 것을 깨닫고 다무코도 결국 다른 세상의 인간이냐며 배신감을 느끼고, 할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다무코를 멀리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는 본편에서 밝혀진 대로 다무코는 겨울날 설산에서 동사해버리고, 봄이 되어서야 다무코의 장례를 치르며 재회하게 되었다.

이에 절망한 호로호로는 댐에서 투신할 정도로 마음이 꺾인 상태였고, 그나마 아버지의 정령 고로로가 받아주어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이후 쓰러진 호로호로에게 아버지는 다무코와 같은 조언을 해주었고, 호로호로는 수행에 매진하여 샤먼 파이트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다무코에게 받았던 선물인 코트를 꺼내며 결의를 다지는데, 그 순간 "괜찮아, 호로호로라면 반드시 이길 거야"라는 다무코의 환청이 들려오고 호로호로는 그에 뒤를 돌아보지만 뒤에 있는 것은 미소를 짓고 있던 코로로였다. 그것을 확인하고 함께 도쿄로 떠나는 것으로 샤먼킹 제로 3화가 마무리된다.

4.3. 샤먼킹 레드 크림슨

파일:1720301323.png
응, 춥고 아파서… 무서웠어.
그래도 그 전에 호로호로한테 무시당했던 반년이 더 괴로웠어…
무시당하는 건… 나의 존재 자체를 없는 것으로 여기는 것 같았는걸.
그러니까 내가 쭉 곁에 있었던 것조차 눈치채주지 못해서…
있잖아, 호로호로….
동 용홍이 만들어낸 환상 속 다무코의 말
파일:1720301009.jpg
마치… 내 죄악감이 낳은 다무코라는 느낌이 드는구나…
네가 말했던 건 말이야… 가끔 팟 하고… 아니… 방금도 그래.
그때를 떠올릴 때마다 마음속에서 빙글빙글 맴도는 내용이야.
그렇다면 미안해.


모처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그런 다무코로 만들어버려서.
다음엔 반드시… 다시 웃는 너와 만날 수 있게 노력해 볼 테니까.
지켜봐줘, 앞으로도 잘 부탁해.
파일:레드크림슨 다무코.jpg
마음의 강함으로 용홍의 환상을 이겨내는 호로호로
13화에서 동 용홍이 백호의 능력을 사용해 호로호로에게 다무코의 환상을 보여주면서 본래의 모습의 다무코가 다시 등장한다. 다만 진짜 다무코가 재등장한 것은 아니고 엄연히 용홍이 가진 지령, 백호의 칠감 조작 능력을 이용해 만들어낸 한없이 진짜에 가까운 환상.

호로호로는 코로로가 코로포클로 돌아올 수 있는 순간은 자신의 마음이 녹는 그 순간 한 번 뿐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다무코를 보자마자 용홍이 만들어낸 환상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만, 용홍은 백호가 가진 칠감 조작 능력을 통해 단순한 외형 뿐만 아니라 감촉과 향기까지 그 시절의 다무코를 완벽히 재현해냈기에 호로호로는 환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자신의 죄책감에 사로잡혀 설산에서 동사하던 기억을 가진 다무코를 마주하고, 심지어 환상 속의 다무코가 자신이 마지막으로 봤던 다무코의 표정과 똑같은 표정을 보이자 그야말로 절망한다.

그러나 이윽고 마음을 다 잡은 채 자신의 죄에서 도망치지 않기로 결심한 뒤, 환상으로 나타난 다무코에게 모처럼 만나게 되었는데, 그런 다무코로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다음번엔 반드시 웃는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노력해 볼 테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 부탁하며 손을 내밀고, 다무코는 비록 용홍이 만들어낸 환상임에도 호로호로의 손을 맞잡고 과거와 같은 화사한 미소로 답한다. 그것을 보고서야 용홍의 환상에서 나올 수 있었다.[6] 용홍은 백호가 만들어낸 환상을 깨부수고 나오는 것을 보고 자신이 5인의 전사를 얕봤다고 말하며 호로호로의 마음의 강함을 인정한 뒤 순순히 공격을 받아 지옥으로 떨어진다.

이후 호로호로가 자신의 죄를 받아들이고 그와 마주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코로로가 그를 격려하듯이 환한 미소를 보여주었고 호로호로는 다시 한 번 다무코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내 이름은 형씨가 아니라 우스이 호로케우라고 해."라고 말할 정도로, 다무코로 인해 과거의 자기 혐오를 모두 떨쳐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여담

  • 코로로가 처음 등장했을 때 만타를 보고 반하는 모습이나 개그 에피소드에서 호로호로가 여자 친구가 생기게 해달라고 소원을 비는 장면이 있어 다무코의 설정이 급조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7][8] 그러나 중반 이후로 쭉 코로로가 호로호로가 다른 여자에게 정신을 팔렸을 때 질투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과, 하오가 호로호로에게 네가 좋아하는 여자애 이름을 말해버린다?고 협박하자 꼬리내리는 모습을 보면 최소한 중반 이후로는 확실히 설정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 호로호로와의 과거에서 보여준 애절하고도 달달한 서사 때문에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호로호로와 이어지길 바라는 독자들도 제법 있다. 다만, 지금의 코로로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샤먼킹이나 그에 필적하는 존재의 도움이 필수적일 것으로 추측되는데[9] 호로호로가 딱히 F.O.M에서 샤먼킹에게 소원을 빌려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은 적은 편.[10]
  • 2021년판 애니메이션 50화에서 '폴링 다무코'라는 제목으로 주연을 차지하였고, 이 때의 임팩트에 힘입어 캐릭터송까지 발매되었다.
파일:다무코1.png 파일:다무코12.png
파일:다무코3.png 파일:다무코2.png
  • 본편과 외전을 모두 합쳐도 등장 분량은 3화밖에 되지 않음에도[11] 등장할 때마다 복장 조합이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처음 전학올 때의 복장과 호로호로와 처음 만날 때의 복장, 이후 제로에서 등장한 복장만 3개[12]에 코로로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코로포클의 복장과 캐릭터송 커버 일러스트의 옷까지, 보통 많아봐야 2~3가지의 복장 조합만 등장하는 샤먼킹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수준으로 코디가 다양하다.

5.1. 캐릭터송

파일:다무코캐릭터송일러스트.jpg
Anime ver.
Full ver
<colbgcolor=#000099><colcolor=white> 제목 봄을 기다리다(春を待つ)
노래 다무코 (나카지마 메구미)
작사 코이케 타츠야
작곡 타구마 토모아리
편곡 타구마 토모아리
발매일 2022. 07. 29
たぶん ずっと ひとりぼっちなんだ そう思ってた
아마 계속 외톨이일 거라, 그렇게 생각했었어
そんな春の 夕暮れ君は 同じように 暗い顔をしていたね
그런 봄의 해질녘에 너는, 똑같이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었구나

なんだか少しだけ 安心しちゃった
왠지 조금이지만, 안심이 되어버렸어
君の名前呼ぶたび なぜだろう 笑顔でいれた
너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어째서일까 미소를 짓게 돼

だから私 ずっとそばに居たい 大切な 君のそばに居たいから
그래서 나, 계속 곁에 있고 싶어 소중한 너의 곁에 있고 싶으니까
会いたい気持ち閉じ込めて 春を待つ季節もきっと
만나고 싶은 마음을 감추고, 봄을 기다리는 계절도 반드시

大丈夫 君の弱いとこも 誰よりも 頑張ってしまうところも
괜찮아 너의 약한 점도, 누구보다 노력해버리는 점도
ちゃんと全部わかっているから これからはずっと 一緒だよ
확실히 전부 알고 있으니까, 앞으로는 계속 함께야

たぶん あの日 声を掛けられずに 春が過ぎたら
아마 그 날 말을 걸지 못하고 봄이 지나면
夏の色も 秋の匂いも 気づかないで ひとりきりで過ごしてた
여름의 색도, 가을의 냄새도, 눈치채지 못하고 혼자서 지냈어

真面目な顔して 話してくれたね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해주었구나
君が伝えてくれた 「ありがとう。」 嬉しかった
네가 말해준 "고마워", 기뻤어

だから私 ずっとそばに居るよ 守りたい 君の優しい笑顔を
그래서 나, 계속 곁에 있을게 지키고 싶어, 너의 부드러운 미소를
自分らしさ閉じ込めて 春を待つあの日みたいに
나다움을 감추고 봄을 기다리는 그 날처럼

もう二度と 君が暗い顔を しないように 私がそばにいるから
이제 두 번 다시, 네가 어두운 얼굴을 하지 않게 내가 곁에 있을 거니까
ちゃんと前を向いていけるように これからもずっと・・・
제대로 앞을 향해 걸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ひとり 凍えてた 寂しくて 涙が止まらなかった
혼자 얼었을 때, 외로워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
そんな冬の季節を 乗り越えて 私たちは
그런 겨울의 계절을 이겨내고 우리는

春を待つ 意味を知っていれば 大丈夫 どんなに辛い時でも
봄을 기다리는 의미를 알고 있다면 괜찮아, 아무리 힘든 때라도
離れ離れにはならないでしょ? これからもずっと 一緒だよ
서로 떨어지지 않을 거지? 앞으로도 계속 함께야.

가사를 통해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었던 다무코가 호로호로에게 가졌던 감정, 그리고 조난당해 동사했음에도 호로호로를 원망하지 않고 진정한 답을 듣겠단 이유로 코로로가 되어 호로호로를 계속 지켜보고 있던 다무코의 모습과 감정을 표현한 노래인 것을 알 수 있다.

후렴구로 나오는 "계속 네 곁에 있을 거야"는 코로로가 되었던 다무코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호로호로에게 했던 대사이다. 또한 앨범 커버 일러스트를 보면 연두색 우산을 들고 있는데, 이 역시 코로로가 머위 잎을 우산처럼 들고 있는 것에 대한 은유로 추측된다.



[1] 호로호로에게 "너는 아무렇지도 않아? 우리 아버지는 너희 마을을…."이라고 물어보는 데서,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혐오하는 이유를 충분히 납득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2] "…멸망하지 않아. 녀석이 가슴에 자부심을 가지고 싸우는 한은." "나는 네가 일족을 모른 척해도 상관 없다. 네가 진정으로 강해지기만 한다면 일족의 영혼은 소멸하지 않을 테니까."[3]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호로호로가 일족의 사명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후에도 호로호로가 자기혐오를 떨쳐내는 데도 다무코의 영향이 매우 컸다.[4] 호로호로가 다무코에게 첫 눈에 반했으며, 귀여운 것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류노스케조차 코로로의 본 모습을 보자마자 호로호로에게 저렇게 귀여운 여자 친구가 있었냐면서 절망했을 정도다.[5] 전술했듯이 이후 다무코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면 피리카의 생각은 정확히 들어맞았다.[6] 이 때 코로로가 한참을 호로호로를 부르고 있던 것을 볼 때 진짜 다무코는 호로호로를 깨우기 위해 필사적이었단 것을 알 수 있다.[7] 물론 해당 장면에서도 호로호로가 나는 아직 여자친구도 없다고 풀이 죽어있을 때 코로로가 울면서 자신을 어필하는 모습이 들어가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 장면만으로 코로로의 설정이 급조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실 만타에게 반하는 장면은 애초에 만타가 코로포클처럼 작은 외형을 하고 있어서 코로포클로 오해한 것에 기반한 개그 장면이기도 하고, 이후로도 계속해서 호로호로의 머위밭에 대한 집착이 계속 강조되는 걸 생각하면 완전한 급조 설정은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8] 물론 히로유키 작가는 설정을 처음부터 디테일하게 만들어 놓는 타입은 아니긴 하다. 대표적으로 루키스트 랏소 역시 처음에는 X-Laws와 연관되었을 거라고 추측할 만한 단서는 전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X-Laws가 하오를 모욕하자 대놓고 분개해하는 등, 전혀 관련 없는 타인일 거라고 볼 근거가 더 많았으나 사실은 X-Laws의 창시자로 밝혀졌다.[9] 단순히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은 일반 샤먼도 가능하지만 다무코는 이미 죽은지 십 수년 이상 지나버린데다가, 코로포클 정령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단순히 사자소생을 통해 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코로포클에게 내려진 제약과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힘의 지원이 필수적인데, 현 시점까지 등장한 그 정도의 힘은 샤먼킹이 사용하는 그레이트 스피리츠와 그 힘을 빌리는 야비스 카드 정도 뿐이다.[10] 물론 호로호로도 F.O.M의 준비를 위해 오파쵸와 접촉했다는 묘사가 나왔기 때문에 전개에 따라 F.O.M에 관여할 수도 있다. 다만 진짜 참가한다고 하더라도 호로호로가 하오에게 다무코의 부활을 빌지는 미지수. 잔느의 영혼을 되찾으려는 렌과 달리 호로호로는 딱히 다무코를 되돌려 놓고 싶어하는 묘사가 나온 적이 없다.[11] 물론 다무코의 모습으로 등장한 것만 센 기준이다. 코로로를 포함하면 애초에 주연급 비중이니... 다무코의 모습으로 등장한 분량은 샤먼킹 288화 + 샤먼킹 제로 3화 + 샤먼킹 레드 크림슨 13화로 총 3화 뿐이다.[12] 첫 등장때 나온 민소매 티셔츠 + 치마 조합과 호로호로와의 데이트에서 입고 나온 세라복 스타일의 복장, 그리고 옷가게에서 입은 수영복까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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