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킹 플라워즈 애니판 |
シャーマンキング / Shaman King
1. 개요
이 우주의 시작을 본 영혼인, 위대한 정령왕이지.
만화 샤먼킹에 등장하는 용어. 작중 수많은 샤먼들이 목표로 하는 경지이자, 도달점. 그리고 전지전능하다고 일컬어지는 지구의 신.[1] 500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샤먼 파이트에 참전한 수많은 샤먼들을 꺾고 남은 최후의 1인이, 샤먼킹으로서 인정받는다. 작중의 주인공인 아사쿠라 요우 역시 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명의 샤먼킹이 배출되었으며, 그 중에는 역사나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적 존재도 포함되어 있다.이들은 세상을 구원할 힘을 가진 존재로 묘사되기 때문에, 구세주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만타는 요우에게 "샤먼킹은 구세주거든"이라는 말을 듣자 곧바로 2000년 전의 그 분과 2500년 전의 그 분도 혹시 샤먼킹이었나?라고 생각할 정도. 그리고 이 둘은 실제로 샤먼킹인 것으로 밝혀졌다.
2. 역대 샤먼킹
2.1. 1대 샤먼킹 길가메시
Gilgames / ギルガメス
재위 기간: 기원전 1,500년 ~ 1,000년
플라워 오브 메이즈에서 야비스의 편을 든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샤먼킹이자 팀 길가메시의 수장. 원래는 거구의 체구와 수염이 덥수룩한 외모 덕분에 제우스로 유력히 추측되었으나,[2] 샤먼킹 더 슈퍼스타 54화에서 '팀 길가메시'라는 이름의 팀이 언급되었고, 소거법으로 길가메시가 저 거대한 샤먼킹 말고 없다는 것이 밝혀져 현재로서는 길가메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초대 샤먼킹이라는 점과, 다른 누구도 아닌 그 아사쿠라 요우와 쿄우야마 안나가 팀 길가메시의 보좌로 있음이 밝혀짐에 따라 향후 전개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할 샤먼킹으로 추측된다.
2.2. 2대 샤먼킹 ???
재위 기간: 기원전 1,000년 ~ 500년
좌측의 인물. 이집트 계열 샤먼킹으로 추측되며, 생몰 년도를 생각하면 파라오 중의 하나로 추측된다. 플라워 오브 메이즈에서 야비스의 편을 들었다. 같은 지역의 샤먼킹이니 만큼 당연히 야비스에게 우호적인 듯하다.
2.3. 3대 샤먼킹 Mr. B
Mr. B / ミスター ビー
재위 기간: 기원전 500년 ~ 서기 0년
우회적으로 돌려 말하긴 했지만, 누가 봐도 모티브는 석가모니. 불교의 창시자이자 2500년 전의 구세주로, 플라워 오브 메이즈에서 아사쿠라 하오의 편을 들었고[3] 팀 B를 이끌고 있다.
2.4. 4대 샤먼킹 Mr. C
Mr. C / C氏
재위 기간: 서기 0년 ~ 500년
우회적으로 돌려 말하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모티브는 예수 그리스도. 크리스트교의 창시자이자 2000년 전의 구세주로, 플라워 오브 메이즈에서 아사쿠라 하오의 편을 들었고,[4] 그의 팀은 현재 마르코 랏소가 이끄는 천사대를 필두로 한 팀 마르코스로 보인다.
2.5. 5대 샤먼킹 ???
재위 기간: 서기 500년 ~ 1,000년
중앙의 인물. 생몰 년도로 볼때 무함마드로 추측된다.
2.6. 6대 샤먼킹 ???
재위 기간: 서기 1,000년 ~ 1,500년
메소아메리카 문명의 샤먼킹. FOM에 참전한 마야・잉카・아스테카 문명의 연합팀인 코코・아・카카를 이끌고 있다. 도끼와 방패를 들고 투구를 쓴 실루엣. 팀 길가메시, 팀 하오, 팀 야비스처럼 팀 이름에 샤먼킹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이름은 '코코' 혹은 '카카'로 추정된다. 플라워 오브 메이즈에서 원래 야비스의 편을 들었으나, 야비스를 배신하고 전향했다.
외형만 본다면 8인의 샤먼킹 중 유일한 여성, 즉 홍일점으로 추측되지만 작가가 작가인지라(...) 확실하진 않다.
2.7. 7대 샤먼킹 후라 야비스
불가능하다, 현왕 아사쿠라 하오. 지상은 이미 완성된 이상적인 세계다.
(하오: 욕망에 매몰되어 금전만이 전부인 이 세계가 말인가?)
완벽하지. 이 완벽한 세계를 부수고, 재탄생시키려는 행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샤먼킹 플라워즈 애니메이션 1화[5]
Fra YVS / フラ・ヤービス(하오: 욕망에 매몰되어 금전만이 전부인 이 세계가 말인가?)
완벽하지. 이 완벽한 세계를 부수고, 재탄생시키려는 행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샤먼킹 플라워즈 애니메이션 1화[5]
재위 기간: 서기 1,500년 ~ 2,000년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자본주의 시대를 만든 샤먼킹으로 하오가 쓰러뜨리고 싶어하는 최대의 적수. 500년 전의 샤먼 파이트에서도 돈으로 상대를 매수하거나 고용한 수많은 부하들로 상대의 약점을 잡아 기권하게 만드는 등의 야비한 방법을 사용하여 샤먼킹의 자리에 올랐다. 그래서 당시의 패치족 제사장들 역시 이런 사람이 샤먼킹이 되는 게 정말 옳은 거냐, 그 누구도 이 자를 지키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반발했으나, 당대의 족장인 우랑우랑이 그것이 G.S의 인도라면 따르는 수밖에 없다고 제지했다. 이에, S.O.F를 탈취한 하오가 정체를 드러내며 반발했고, 그대로 족장 우랑우랑을 쓰러뜨린 뒤 패치족의 배신자로 낙인찍힌 채 떠났다.[6]
팀 야비스를 이끌고 있으며, 현 시대를 지배하는 비선실세 집단인 '다레모이네'의 실질적 수반이다.
거기다 카모카와 요스케를 사주해 패치족의 마을을 파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2.8. 8대 샤먼킹 아사쿠라 하오
麻倉ハオ / Asakura Hao
재위 기간: 서기 2,000년 ~ 2,500년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3. 강함
샤먼킹은, 지구 46억년의 역사 그 자체인 이 G.S 자체를 지령으로 삼는 자, 이 세상 모든 영혼의 힘과 지혜를 손에 넣게 된다.
즉, 전지전능한 존재다.
빙산의 실버
즉, 전지전능한 존재다.
빙산의 실버
신들이란 지구 역사에 이름을 남긴 자들. 그들의 정신은 무슨 일이 벌어지든 절대 꺾이지 않는다.
동 홍홍[7]
현 시점 샤먼킹의 세계관 최강자들.[8] 애초에 샤먼킹이 될 그릇은 대부분 샤먼 파이트 본선을 통과한 샤먼들이고, 그 역량을 인정받은 자만이 본선을 통과한다. G.S[9] 가 주는 방대한 지구의 기억을 담아낼 그릇이 되지 못하면 혼자서 자멸할 가능성도 생기기 때문. 그리고 샤먼 파이트에서 우승을 거머쥔 자는, G.S와 일체화하며 말 그대로 영원의 시간 속에서 세상을 500년간 통치할 권한을 얻게 된다. G.S 그 자체를 지령으로서 사역하며, 말 그대로 우주 그 자체의 힘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10] 샤먼킹이 된 아사쿠라 하오는 말 그대로 넘사벽의 포스를 뽐내었으며, G.S를 제외하면 작중 최강급 영혼인 5대 정령을 문자 그대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3명이 힘을 합쳐야 하오가 가지고 놀려고 사용한 기술을 막아내는 게 가능할 정도.동 홍홍[7]
애초에 하오가 마음이 무너져서 스스로 모든 사람들을 코뮌 안으로 들여보냈기에 망정이지, 엄연히 샤먼킹의 주연들은 하오에 의해 모두 죽었다. 즉, 아무것도 안 하고 옥좌에 앉아서 생각만 해도 세계관의 모든 인물을 몰살낼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 이렇듯, 넘사벽적인 힘을 보유했기 때문에 주연들은 힘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오의 어머니를 불러와 설득하는 수밖에 없었다.
샤먼킹 제로에서도 간접적으로 강함이 언급되는데, 야하베 왈 자기는 시공이나 차원조차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이 야하베는 샤먼킹 그 자체도 아니고, 현세에 간섭하기 위해 만들어진 샤먼킹의 힘을 일부 담은 신(神)형 병기일 뿐이다. 즉 진짜 샤먼킹의 힘은 야하베와는 비교가 안되는 셈.
샤먼킹 더 슈퍼스타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렇게 넘사벽적인 강함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어떠한 규칙으로서 현세로의 간섭이 제한되고 있다.[11][12] 그래서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신이 지상을 돕는 일은 없는 것. 하오는 그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쓰러뜨리고 싶은 신이 있다며 요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후 3대 샤먼킹으로 추정되는 Mr. B에게 꽃팀이 하오 님은 우리를 구해주었는데 당신은 어째서 사티를 구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서 신이 된 샤먼킹 역시 결국은 인간에서 신이 된 존재일 뿐이기 때문에 위에는 더 위가 있어 자신의 마음대로 인간을 구해줄 수 없다는 발언을 하는 것으로 샤먼킹 위의 존재가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13]
초기 설정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것이 변화한 설정이 샤먼킹으로, 연재 초기에는 샤먼킹이 되면 이 세상을 어떤 식으로든 다스릴 수 있는 전지전능한 존재라며 언급되었고 그 예시로서 화산 폭발을 일으켜 인류의 3분의 2를 쓸어버리는 등, 자신의 멋대로 지상에 관여할 수 있는 듯이 묘사되었지만 진완결-슈퍼스타를 거치면서 샤먼킹의 스케일이 말도 안 될 정도로 커져버렸고,[14] 결국 샤먼킹이 직접적으로 지상에 개입하면 모든 것이 무너져버리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지상에 관여하는 것이 제한되는 식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쉽게 말해 샤먼킹의 스케일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짐에 따라 스토리 전개를 위해 강한 제약을 동반하게 된 셈.[15]
3.1. 우열
일단 공식적으로 누가 강하고 누가 약한지 명시된 적은 없다. 플라워즈 시점에서는 "신들끼리 싸우면 서로가 소멸할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인간조차 당연히 멸망한다"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볼 때 조금이라도 우열이 존재할 수도 있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언급한 것 뿐이며, 이후 슈퍼스타에서는 "신들이란 지구 역사에 이름을 새긴 자들이기에 절대 그 정신이 꺾일 일은 없다"라고 말하며 만일 신들끼리 겨루게 되면 끝없는 영원의 싸움을 반복하게 될 뿐이라고 한다. 이를 토대로 보면 샤먼킹들 간의 힘은 완전히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그 아사쿠라 하오가 하나에게 다이다라를 심고 이렇게라도 해야 신들에게 이길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볼 때 선행인 야비스보다 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야비스에게 진다는 것이라기보단 야비스가 쓴 치트인 야비스 카드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보는 게 더 적합하다. 애초에 플라워 오브 메이즈는 신들의 대리전쟁이지, 신이 직접 싸우는 것이 아니므로.
하지만 당연히 왕이나 대통령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현행 샤먼킹이 선대보다 세계에 관여하는 데는 좀 더 막강한 권한을 가지는 듯하다. 현행 샤먼킹의 의견에 반대하려면 선대 샤먼킹 절반 이상이 반대해야 하기 때문.[16]
신이 되기 전, 즉 생전을 기준으로 한다면, 아마도 아사쿠라 하오가 가장 강할 가능성이 있다. 오래 전의 경우는 무력 50만대인 신급 샤먼이 정말 흔치 않았으며, 이들이 대부분 신의 자리에 올랐다고 했기 때문. 그런데 하오가 참여하여 신이 된 샤먼 파이트는 하오를 제외하고도 참가한 신급 샤먼이 여럿[17]이며 하오의 무력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125만이었다.[18] 그런데 이후 샤먼킹 슈퍼스타에서 드래곤볼급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초절급(SS 클래스) 신격 시바의 영력이 1억 2천만, 차원법을 사용하는 타마무라 타마오의 무력이 1107만으로 언급되어서 확답은 불가능해졌다.[19]
어찌 되었건 최신 설정 기준으로는 현재까지 등장한 8명의 샤먼킹이 가진 힘은 전원이 우열 없이 완전히 동등한 수준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 애초에 플라워 오브 메이즈를 개최하는 이유 자체가 영원한 싸움 속에서 결판이 나지 않는 샤먼킹들끼리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대리를 내세워 전쟁을 벌이는 것이기 때문.
4. 역할
일단 모든 지상과 G.S에 포함된 무수히 존재하는 코뮌을 전부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20] 그 중 가장 어려운 일은 다른 신들과의 교섭이며, 이것을 위해 패치족에서 선택된 10명의 제사장은 영혼의 상태로 G.S를 왕래하며 신을 보필한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이미 왕위를 넘긴 전대 샤먼킹도 힘을 완전히 잃는 것이 아니라 전 대통령 비슷한 취급을 받으면서 현왕(現王)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듯. 그리고 하오는 현재 셋 이상의 전대 왕들이 하오를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그러나 G.S의 코뮌과 죽은 자에 대해서는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긴 하지만, 지구의 신이라는 위치에 속한 존재임에도 아이러니하게도 직접 현세에 관여할 수는 없다. 신들이 통치하는 5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현임 신이 물리적으로 직접 현세에 개입할 수 있는 기간은 샤먼 파이트가 종결되고 플라워 오브 메이즈가 진행되기 이전까지의 시기, 그러니까 햇수로 따지면 끽해야 십 수 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현왕인 하오는 이러한 샤먼킹의 체제 자체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번 회차의 플라워 오브 메이즈를 통해서 이러한 규칙을 깨부술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하다.
또한 해당 설정을 통해서 어찌하여 우주구급의 힘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샤먼킹이 지구를 보필하는데도 전쟁이 끊이지 않고, 신을 믿는 이들이 구원받지 못하는지가 설명되었다. 말 그대로 현세에 관여할 수 없는 제약이 걸려있기 때문.
4.1. G8 서미트
세상의 흐름을 결정하는 중대한 신들의 회의. 선대 샤먼킹 7명 중 셋 이상이 현 샤먼킹에 반발했을 때 열리는 회의다. 작중 언급을 보면, 어떠한 자라고 해도 선대 신들과의 대립을 피할 수는 없으며, 그에 따라 샤먼 파이트가 끝난 후에 열리는 '애프터 샤먼 파이트'로써 '플라워 오브 메이즈'가 이 회의를 통해 열린다고 한다. 이 대리전이 끝나고 승패를 결정하여 현왕의 재임과 탄핵의 여부를 결정한다고.참고로 샤먼킹 플라워즈 시점에선 이미 G8 서미트가 끝나고 플라워 오브 메이즈가 열리기 직전인 상태다.
4.2. 플라워 오브 메이즈
신들의 대리전쟁. 신들이 직접 싸웠다간 그 여파로 세상이 소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면서 신들의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발생하는 대리전쟁이다. 현재는 아사쿠라 하오에게 반대하는 후라 야비스를 비롯한 반 하오파 5명과, 현 세상을 개혁하겠다는 아사쿠라 하오를 비롯하여 그에 찬성하는 친 하오파인 Mr. C, Mr. B가 대립 중이다.[21][22]다만 현재는 야비스파였던 6대 샤먼킹이 하오파로 전향하여 4:4가 된 상황이다. 야비스 쪽이 1, 2, 5, 7대로 상대적으로 선대, 하오 쪽이 3, 4, 6, 8로 상대적으로 후대인 구도가 되어서 사실상 신구의 대립 구도가 되었다.
- 야비스파
- 1대 샤먼킹 길가메시
- 2대 샤먼킹
- 5대 샤먼킹
- 7대 샤먼킹 후라 야비스
5. 기타
- 샤먼킹이 되면 죽어야 하지만, 그레이트 스피리츠와 일체화되고 그레이트 스피리츠를 자유자재로 다루기 때문에 정상적으로는 죽음의 개념이 아니다. G.S는 현세를 내포하고 있는 영혼의 세계로서, 샤먼킹이 되어 G.S와 일체화되는 것은 즉, 영혼 자체가 온 세상에 흩어진 바람과 같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샤먼킹은 언제든 자유롭게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다. 작중 이러한 방식으로 하오, 붓다는 영의 모습으로, 야비스는 물체에 빙의하는 방식으로 지상에 내려왔다.
- 샤먼킹의 파워 인플레를 안드로메다로 보낸 장본인들로, 처음에는 샤먼킹이 되면 화산폭발을 일으켜 지상의 존재를 쓸어버릴 수 있다는 식으로 언급되는 자연재해에 비견되는 존재였으나, 완결에 가까워질수록 G.S의 스케일이 커지면서 그 G.S를 다루는 샤먼킹의 스케일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다. 아사쿠라 하오가 최종전에 보여준 스펙만 보아도 이미 우주구급 능력들이며, 코뮌과 이후 슈퍼스타에서 등장한 클라우드 차원법과 고차원장까지 생각하면 현 시점의 샤먼킹은 말 그대로 우주적 존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파워 인플레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긴 했지만 반대로 파워 인플레의 상한선 역할도 맡고 있다. 슈퍼스타에서 엄청난 파워 인플레를 이야기할 때 나오는 1억 2천만의 지령 시바가 많이 언급되는데, 그 시바조차 결국 샤먼킹보다는 아래이기 때문. 애초에 그레이트 스피리츠는 지상에서 태어난 모든 영혼을 낳은 존재이자 모든 영혼이 돌아가야할 장소이고, 그 흡수한 영혼 만큼 거대해지는 구조인 영혼의 집합체고 샤먼킹은 이 그레이트 스피리츠 자체를 지령으로 삼아 모든 영혼의 힘과 지혜를 얻는 존재이니 만큼, 샤먼킹 세계관에서 적어도 단일 개체로서 샤먼킹을 뛰어넘는 것은 불가능하다.[24]
[1] 그들이 신이 되면서 합일하는 그레이트 스피리츠는 우주의 시작 이전부터 존재한 제1원인이자 모든 세상을 내포하는 초월적인 영이며, 샤먼킹 세계관의 모든 시간과 공간의 정보를 전부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샤먼킹 세계관에선 전지전능한 존재라고 일컬어질 만하다.[2]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샤먼킹들은 모두 인간이다. 애초에 신화의 신들은 실존하던 신이 아니라, G.S가 인간의 신앙을 바탕으로 구현해낸 추상적인 존재들에 불과하기 때문.[3]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Mr. B의 가르침이 야비스의 시대에 왜곡되어 전해졌다고 한다.[4] 가톨릭과 기독교 쪽의 샤먼킹 역시 불교의 샤먼킹과 마찬가지로 가르침이 왜곡된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Mr. C가 더더욱 야비스에 반대할 만한 이유가 최신화에서 밝혀졌는데, 야비스가 인류의 정점인 최고신으로 세우려는 존재가 무려 타천사의 왕인 루시퍼다. 대놓고 신성모독을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3대와 4대가 야비스를 적대할 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5] 원래는 샤먼킹 제로 마엽 동자 편의 마지막에서 나왔던 대사이며 야비스의 독백이었지만, 플라워즈 애니판에선 요우와 하오 앞에서 말하는 것으로 바뀌었다.[6] 이것이 세미노얼의 마지막 후손 리리라라가 요우 일행들에게 보여주었던 악마 패치로서의 모습이었다.[7] 팀 야비스.[8] 물론 어디까지나 인물에 한정했을 경우다. 세계관 전체에서 가장 강한 힘은 당연히 그레이트 스피리츠로, 샤먼킹은 이 그레이트 스피리츠를 지령으로 다루어 그 힘을 구현할 순 있으나 결국 그레이트 스피리츠의 규칙 아래에 속박된 존재이기 때문에 명백히 그레이트 스피리츠보다는 하위 존재들이다. 일반 샤먼과 지령의 관계에 대입해보면 알기 쉬운데, 샤먼들은 오버 소울을 통해 지령을 현계시킬 순 있지만, 대부분의 샤먼은 자신이 다루는 지령보다 약하다. 스케일이 우주구급으로 커졌을 뿐, 기본적으로 샤먼과 소유령의 관계인 셈.[9] 우주의 시작을 본 정령왕이자 형체가 없는 영혼의 집합체이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영혼의 원천(그렇다보니, G.S.의 코뮌을 비롯해 이미 죽은 영혼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이자 곧 육체가 사한 뒤 모든 영혼이 돌아갈 장소에 해당되는데, 이런 탓에 지구가 탄생한 그 순간부터 모든 지식과 정보, 능력 등이 이 G.S에게 저장되어져 있으며,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신으로 여겨지는 초월적인 영혼이며, 달리 이 세계 그 자체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로(작중에서도 이 세계는 G.S 안에 있다고 나오는데, 그렇기에 전 우주를 포함한 무수한 코뮌이 곧 G.S라고 할 수가 있다.), 그렇기에 이 그레이트 스피리츠를 지령으로 부린다라는 것은 곧 모든 세상을 자신의 손으로 주무를 수 있다는 뜻이 된다.[10] 초코러브가 지옥에서 도달했을 때 들은 말을 보면, 샤먼킹의 무대인 우주 역시 G.S에 포함된다.[11] 바꿔 말하면, 이러한 샤먼킹에게조차 규칙이라는 명목하에 그들을 제약하고 있는 샤먼킹 이상의 초월적인 존재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정황상 그레이트 스피리츠 자체의 규칙으로 보이나, 자세한 것은 불명. 혹은 현대는 유토피아이기에 변화는 필요 없다는 것은 야비스의 논리이기 때문에, 야비스가 자신의 치세 하에서 성립시킨 규칙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야비스보다 이전 시대의 샤먼킹인 Mr. B 역시 자신의 치세 하에서도 이러한 규칙에 적용을 받았다는 뉘앙스의 언급이 나오기에 야비스가 세운 규칙은 아닌 듯하다.[12] 만약 인물이 세운 규칙이라면 샤먼킹 완결편에서 우주의 러더포가 말한 "샤먼 파이트를 누군가가 증명을 위해 시작한 거라면?"이라 말했을때 지칭한 그 '누군가'일 가능성이 있다.[13] 다만 해당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는 불확실하다. G.S를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G.S 내부에 샤먼킹보다 높은 존재가 있는 것인지 불확실. 전자라면 초기에 언급됐던 하오를 옭아매는 'G.S의 규칙'을 말하는 것일 것이고, 후자라면 샤먼킹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이전부터 G.S의 최상층에 도달한 존재거나 어쩌면 G.S 자체보다 더 높은 고위 차원의 존재일 수도 있다.[14] 샤먼킹보다 한참 낮은 존재인 뉴트랜스를 사용하는 샤먼들만 하더라도 G.S의 심연을 통해 수많은 평행세계에 접속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물며 그보다 한참 위에 속하여 이 세상이 내포된 G.S 자체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샤먼킹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15]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샤먼킹인 하오가 아군인 상황에서 후속작을 연재하려면 하오의 스토리 간섭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하오보다 강한 존재는 세상에 존재하질 않으며, 맞먹는 존재라고 해봐야 다른 샤먼킹들 뿐이기 때문에, 하오와 다른 샤먼킹의 대결 구도로 가면 주인공들이 낄 구석이 없어진다. 때문에 하오와 다른 샤먼킹들의 직접적인 스토리 개입을 최소화할 수밖에 없었던 것.[16] 다만 이 결과로 현행이 탄핵될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아무리 현행이라도 마냥 지멋대로 할 수 있는 건 또 아니다.[17] 사실 X-law는 수장 하나만 신급이지만 간다라는 수장만이 아니라 멤버 거의 전원이 50만 이상의 신급 샤먼이었다.[18] 단순히 무력=전투력인 것은 아니지만 하오의 경우 지옥에서의 수행으로 1000년에 달하는 전투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틈이 없다고 묘사되었다.[19] 물론 시바의 경우 지령이기 때문에 영력을 기준으로 나오는 것이며, 타마오는 차원법을 이용해 41만의 무력을 27배로 끌어올린 것이기에 여전히 본래의 무력 자체는 사티, 잔느, 하오 수준보다는 낮다. 뿐만 아니라 타마오와 동급 이상으로 묘사되는 동 일족이 렌이나 호로호로에게 질 수도 있다고 묘사되는 등 5대 전사 수준이면 플라워즈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의 강자라는 것이 밝혀졌다.[20] 영혼이 가는 세계. 자신의 심상에 따라 지옥과 천국 등이 결정되며, 영격이 높을수록 더 높은 코뮌에 간다고 한다. 이 모든 코뮌을 관리하기 위하여 십제사장들을 밑에 두고 있으며, 십제사장들은 언제든 신을 보필할 수 있게 G.S 간의 코뮌을 자유자재로 왕래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다.[21] 야비스에 의해 완성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쟁이 끊이지 않는 현 시대 때문에 하오의 의견을 지지하는 모양이다. 중생의 구제와 해탈을 내세우는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로 알려진 Mr. B나 인간에 대한 자애와 구원을 내세우는 예수 그리스도로 알려진 Mr. C의 입장에서는 전쟁과 물질만능주의가 넘치는 현 속세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Mr. C는 성전에 환전상들과 상인들이 들끓는 것을 보고 크게 분노하여 이들을 모조리 쫓아냈고, Mr. B는 왕족으로 태어났지만 호화생활에 염증을 느껴 출가했다.[22] 다만 사실 작품 외적인 이유로 보면 아무리 타케이 히로유키 작가라도 각각 세계에서 손꼽히는 종교들의 창시들자인 예수와 석가모니를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측의 신으로 그려내는 것이 그 자신으로도 감당이 되지 않았던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제로 해당 장면이 공식적으로 드러나기 전까지는 다른 이들은 몰라도 예수와 석가는 독자들에게 오히려 인류 멸망의 사상을 가지고 있던 하오에게 반대하는 파로 유력하게 추측되고 있었다. 그래서 고심 끝에 이들이 하오와 한편이 될 만한 이유로 이들의 생전의 삶을 보면 '이들도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현대의 세상을 싫어할 것'이라는 나름 일리가 있는 가설을 정해 이리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23] 원래 야비스파였으나 야비스를 배신하고 전향하였다.[24] 뉴트랜스를 비롯하여 원본 루시펠, 4성수를 다루는 동일족 등 수많은 전력을 가지고 있는 다레모이네의 보스인 카모가와 요스케조차 샤먼킹인 야비스를 두고 "그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샤먼킹과 그 외의 존재의 격차는 명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