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코코로네 아와유키(心音淡雪) |
아바타 신장 | 168cm |
본명 | 타나카 유키(田中 雪) |
성우 | 사쿠라 아야네[1] 헤이든 다비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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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담설이 내리네요. 코코로네 아와유키입니다.」
담설(淡雪)[2]이 내리는 날에만 나타나는 미스터리한 미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보라색 눈동자의 안쪽에는 과연 무엇이 숨어 있는 것일까......
담설(淡雪)[2]이 내리는 날에만 나타나는 미스터리한 미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보라색 눈동자의 안쪽에는 과연 무엇이 숨어 있는 것일까......
일본의 라이트 노벨 《VTuber인데 방송 끄는 걸 깜빡했더니 전설이 되어있었다》의 등장인물. 본 작품의 1인칭 화자이자 주인공이다.
현 직업은 버츄얼 유튜버. 활동명은 「코코로네 아와유키」이며 안의 사람의 실명은 '타나카 유키'. 나이는 20세.
라이브온의 3기생으로 동기로는 이로도리 마시로, 마츠리야 히카리, 야나가세 챠미가 있다.
2. 특징
본래 사무직 회사원(OL)이었으나, 재직하던 곳이 악덕 블랙 기업이라[3] 박봉 + 과도한 업무량 등에 시달리며 큰 고생을 했다. 귀가하면아와유키를 상징하는 아이템은 바로 일본식 혼성주인 츄하이로[5] 그 중에서도 산토리 제품인 STRONG ZERO를 매우 좋아한다.[6]
주변 인물들의 감춰진 일면을 이끌어내는 재능이 있다. 공포 게임을 하던 에이라이가 협객물을 좋아한다는 점을 이끌어내 야쿠자 네타를 만든 걸 시작으로 챠미의 목소리 성벽, 히카리의 M 속성을 이끌어냈다. 급기야 데뷔 전의, 버튜어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던 사람도 걸리고 말았다. 3권에서 아와유키가 영화 대여점에 갔을 때 무○킹 BL로 흥분을 하던 사람을 방송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 당사자였던 츄리리가 아와유키의 방송을 듣고 라이브온에 들어오게 됐다.
아와유키 본인도 라이브온 멤버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반대로 본인에게도 일종의 주인공 보정이 붙어 본인을 사모하거나 따르는 선후배들이 많다. 하레루는 일찌감치 아와유키의 적성을 알아보고 채용했으며 실제로 방송사고를 계기로 대박을 쳤고, 마시로와는 친한 친구 사이고 작품 내에선 커플 취급 받으며, 후배 중 아리스는 아와유키한테 완전 푹 빠진 광신자이고 카에루는 본인의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는 자상한 모습에 반해 아와유키를 마망으로 여기게 되었다.
과거에 아팠던 적이 있는 듯 하다. 덕분에 5기생 후배 대거에게 조언을 해줬고, 이로 인해 스승님으로 불린다. 이후 자신의 개성에 대해 고민 상담까지 받으며, 신뢰가 깊다.
타다스의 고민과 이로 인해 아와유키에게 상담한 츄리리에게는 구태여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뒤에서 움직였다.
이런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모두의 마마를 자칭하는 시온 이상으로 마마력을 드러내는 일이 많다는게 구독자들을 통해서도 언급된다.[7]
3. 작중 행적
버튜버 데뷔 후 시청자 및 팔로워는 그리 많지 않지만 나름의 행복감을 느끼며 소소하게 활동하던 중 컴퓨터 기기 오류인지 방송 끄는 걸 깜빡하고 본래 성격을 잔뜩 드러내는 방송사고를 거하게 쳤고,[8][9] 이런 특이함과 갭모에에 관심을 보인 시청자들이 대거 몰려 모 SNS 트렌드 1위를 찍는 등 유명 인사가 되어버린다. 다행히 라이브온 측에서 이를 문제 삼지 않고 좋게 넘어갔으며, 오히려 이 사건을 계기로 아와유키의 본래 성격을 그대로 투영할 수 있는 슈와짱이라는 캐릭터를 제안하게 되면서 청초 스타일의 아와유키와 본래 성격의 슈와짱을 전부 연기하게 되었다.[10][11]가족 관련 트라우마가 있어 방송 중 관련 질문을 받아도 어물쩍 넘어가는 식으로 건드리지 않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방송에서 실수로 그 질문을 읽어버린 걸 계기로 트라우마가 재발해 악몽을 꾸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정 환경이 썩 좋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아버지가 월급을 생활비에 전혀 보태지 않고 본인 좋을 대로 써버리는 이상한 사람이었으며[12], 특히 어머니에게 "네가 저런 녀석을 낳으니까 내가 이렇게 고생하는 거잖아!"라고 말하는 등 딸을 인간 취급을 안 했을 만큼 인간쓰레기였다.[13] 어머니 또한 전혀 돈을 벌어다 주지 않는 남편 때문에 본인이 죽어라 알바를 뛰며 생활비를 충당하느라 상당한 고생을 하는 상황에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딸에게 화풀이성 쓴소리를 자주 했고, 덕분에 유키는 부모님에게 전혀 사랑을 받지 못하고 거의 방치되다시피 성장했다. 씁쓸한 건 이런 막장 가정 환경이 외부에 알려지는 게 싫었던 부모님은 남들이 보는 앞에선 사이 좋은 가족을 연기했고 유키는 이게 잘못된 것인 줄 전혀 모르고 지내다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후 주변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서 조금씩 위화감을 느끼며[14] '우리 가족이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에 성공해 집에서 독립을 했다가 얼마 뒤 부모님이 교통 사고를 당해 사망을 하는 사고가 터졌고,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걸로 보였던 부모님이 사실은 자신을 키우는데 상당한 부담을 느꼈으며 독립을 하자 살갑게 데이트를 즐기러 나갔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여하튼 이런 막장 가정 환경 때문에 「진정한 가족」이라는 걸 경험해 보지 못했다는 점을 큰 컴플렉스로 여기게 되어 가족 이야기만 나와도 제대로 정신을 못차리는 지경이었는데[15], 타사의 선배 버튜버 호시노 마나의 은퇴 방송에 초대된 것을 계기로 라이브온의 멤버들이 자신의 가족임을 깨닫고 극복하게 된다.
4. 슈와짱
シュワちゃん |
「푸슉! 스트제로 성애자 슈와 쨩이드아~!!」
코코로네 아와유키와 꼭 닮은 초절 유감 미녀. 술과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린다. 담설이 안 내리던 날 코코로네 아와유키가 자기 아파트에서 술판을 벌인 결과 이 모습이 됐다는 소문이 돌지만 진위는 아무도 모른다.
앞서 언급된 방송 사고 때 술을 마시면서 털털한 언행을 보인 것에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아와유키의 또 다른 일면.[16] 사실 라이브온 3기생 면접 볼때 이런 끼를 보여서[17] 관계자들이 "잘만 하면 대박을 칠 컨셉이 될지도?"라는 생각을 하며 언젠가 소재로 써먹을 각을 재고 있었는데,[18] 의도치 않은 방송 사고를 계기로 시청자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고 뜨겁다는 사실이 증명되자, 당분간은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케어를 한다는 전제 하에 정식 부캐로 편입되었다(...). 다만 최소 일주일에 두 번은 아와 쨩으로 방송하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휴간일을 만들라는 것이다.[19] 방송으로 청순한 아와유키를 통해 슈와쨩 모델을 공개할 때 굳이 극강제로를 '처음' 마신다고 언급하는 등, 일단은 RP상으로는 청순한 아와유키 쪽과 별개로 취급하는 모양.
아바타의 얼굴 및 헤어스타일은 아와유키와 거의 동일하지만, 복장은 청초제로[20]라고 쓰여 있는 흰색 티셔츠 + 핫팬츠 + 목에 두른 수건 + 레몬 머리핀 + 맨다리로[21] 니트들이 집에서 편히 입고 다닐 만한 후줄근함이 돋보인다는 차이가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마치 마법소녀 변신처럼 연출되며 청초를 상징하는 아이템들 (드레스나 티아라 등) 이 하나하나 대체되는 모습을 강조하는 묘사가 나왔다. 술이랑 여자를 좋아한다고 한다.
주량은 마슈마로 답변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하루 스트제로 3캔 이상은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22] 하루 최고기록은 사표를 내던 날 보통 사이즈 1캔+롱캔 5캔.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예의 방송사고 때 롱캔 4캔을 비웠다.
するぞ를 するど로 굴려 발음하는 입버릇이 있다.
이름은 방송사고 후 첫 합방 때 마시로가 붙였다. 공식적으로는 스트제로의 탄산 올라오는 소리에서 따왔지만,[23] 슈와짱이라고 하면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일본내 애칭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도 바로 관련 드립이 리플로 나왔다.
5. 음악
5.1. 커버 곡
<colbgcolor=#58bdeb><colcolor=#fff> 순번 | 곡명 | 업로드 날짜 | 영상 |
1st | Stellar Stellar | 2024. 07. 07. |
6. 기타
- 데뷔 초 청초를 주요 방송 기조로 삼았으나 갈수록 그게 퇴색되었다는 점, 주당이며 눈과 관련된 컨셉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hololive 소속의 실존 버튜버 유키하나 라미와 닮은 구석이 있다.[24] 물론 이쪽의 웹연재가 라미의 버튜버 데뷔일보다 약 2개월 정도 빨랐던 만큼 우연히 컨셉이 겹친 것이지 한쪽이 다른 한쪽의 모티브이거나 한 것은 아니다. 그 외에도 게닌이나 다름없는 버튜버들이 다수 언급돼, 일상물이 아니냐는 말도 자주 나온다.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중 칸즈키 카린을 좋아한다고 언급하였다.
- 애니메이션 1화가 방영된 후, 한국 버튜버계 한정으로는 라디유가 자주 언급된다. 마침 라디유 또한 술을 좋아하고, 술을 마신 뒤 밤새 곯아떨어지는 등의 해프닝을 저지른 전적이 있다. 아와유키 수준으로 대형급은 아니지만 라디유는 술 관련 해프닝을 최소 2번 저지른 바 있고, 그 외에도 아와유키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온갖 해프닝을 저지른 것에 콘텐츠를 진행하면서도 갖가지 기행을 저지른 바 있는지라 나는 전설이다(...)라 해도 무방한 수준. 그 외에도 양아지, 안케 등 기행과 해프닝으로 유명한 버튜버들이 언급되기도 한다.\
- 아와유키의 성우를 맡은 아야네는 은근히 버튜버와 접점이 있다. 호쇼 마린이 20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세컨드 월드의 더빙 오디션을 열었을 때 성우 중 한 명으로 참가했고[25], 애니메이션 방영 전에 아와유키 역으로 마린과 PV를 찍기도 했다. 또한 사쿠라 미코가 아야네의 팬이기도 하다.
- 호시마치 스이세이의 Stellar Stellar를 커버한 영상이 공개되었다.
[1] 술고래 캐릭터지만 웃기게도 담당 성우인 사쿠라 아야네는 술에 매우 약하다. 심지어 탄산 음료도 뚜껑만 따놓고 탄산이 다 빠진 뒤에야 마실 만큼 잘 못 마시는 편이다.[2] '거품처럼 부드럽고 쉽게 녹는 눈'을 의미하며, 한국에선 '가루눈' 또는 '가랑눈' 정도로 번역된다. 일본어 발음은 아와유키(あわゆき)인데 유튜버 활동명이 여기서 유래했다는 걸 알 수 있다.[3] 애니플러스 한국어 자막판에서는 한국 시청자들이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 쉽게 좋소기업이라고 번역하여 초월번역이라는 호평을 받았다.[4] 보통의 츄하이는 알콜 도수가 3~4% 정도지만 아와유키가 즐겨 마시는 STRONG ZERO는 알콜 도수가 무려[5] 희석식 소주에 탄산수와 과즙을 섞은 것.[6] 상표권 문제 때문에 원작/PV에선 약칭인 STZERO로 표기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극강(ガチ) 제로'로 변경. 작중에서도 아와유키의 수익화 이후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STRONG ZERO 한캔 값인 155엔 후원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7] 정작 아와유키는 라이브온에서 실제 나이는 어린 축에 속한다. 그녀보다 확실히 어리다고 언급되는 버튜버는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타다스밖에 없다. 대거 역시 막 20살이 됐다는 말을 보면, 생일은 아와유키와 몇 달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8] 술 마시고 주정부리는 것부터 마츠리야 히카리를 상대로 섹드립을 친 것, 그리고 그대로 술에 만취해 야나가세 챠미의 ASMR 들으며 잠들고 아침에 매니저 스즈키한테 온 전화를 받고 깨어나서 사태 설명을 다 듣고 나서야 현 사태를 알게 되기까지 전부 방송으로 나가고 있었다(...). 심지어 이 때 숙취의 후유증과 밀려오는 충격에 구토까지 했다.(...)[9] 참고로 마츠리야 히카리 본인이 그 방송을 봐서 자신에게 섹드립친 것을 들었는데 다행히 무슨 의미인지 알아듣지 못했고 매니저에게 물어보았는데 그걸 들은 매니저는 무척이나 매력적이라는 의미라는 식으로 넘어갔다.[10] 사실 라이브온 측에서도 면접 때 아와유키의 본 모습을 어느 정도 알아챈 데다 오히려 '얘가 언제 본색을 드러낼까'라며 사고를 칠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 발생 후 별 말 안 했고 반대로 이걸 부캐로 설정하자고 적극적으로 권유한 것.[11] 실제 버튜버 업계에서도 초기 컨셉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망가지며 업계 용어로 이른바 게닌(芸人)이 되는 것은 매우 흔히 있는 일이다. 개인 방송이라면 화제가 되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소속사에서 각 잡고 밀어주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확보되어 있던 고정 시청자 수 + 확실하게 홍보해두었던 컨셉과의 차이에서 오는 갭모에의 파급력이 시너지를 내서 방송에 활기를 더해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철저하게 컨셉을 100% 고수하는 버튜버의 수가 엄청나게 줄어든 것이 현상황이기도 하다.[12] 더 막장인건, 이 돈을 불륜 상대를 위해 쓰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빠가 바람 핀다는 것을 알고 있던 유키는 그 증거를 짬짬이 모아 엄마에게 알렸으나, 그럼에도 이혼을 하지 않고 그대로 지냈다.[13] 아와유키가 근처 사는 할머니와 대화하던 것을 보고 먼저 가게 한 다음 "위험했다."라는 혼잣말을 했는데, 딸이 가정 환경을 할머니에게 말할까 경계했던 것이다. 자신의 딸을 적으로 보고 있던 것.[14] 아버지와 대화를 하는 것, 어머니가 상냥한 표정으로 말을 거는 것, 소리 지르는 것을 무서워 하는 것, 가족이 밥을 같이 먹는 것 등과 같이 당연한 것을 이해하지 못할 수준이었다.[15] 이 트라우마가 정말 심각한 수준인 게, 과거의 악몽을 꾼 것 때문에 컨디션까지 안 좋아진 상태로 사무소를 가던 도중 쓰러질 뻔하기도 했다.[16] 발언들 대다수가 꽤 아슬아슬한 선을 넘나들긴 했지만, 선을 결정적으로 넘지는 않았다는 점 및 인성 관련으로 논란을 부채질할 만큼의 사고를 치지도 않았던 것이 결과적으로는 전화위복이 되었다.[17] 면접관이었던 현재 담당 매니저가 "정말 인상적이었다."라고 표현할 만큼 강렬한 뭔가가 있었는데, 정작 아와유키 본인은 당시 엄청 긴장한 영향인지 전혀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9권 마지막에 유키의 라이브온 면접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10권에서 이 떡밥에 관해 풀 가능성이 생겼다.[18] 처음에 청초 컨셉을 잡은 것도 갭모에를 노린 것이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19] 원작에선 매니저의 제안이었지만, 애니에선 그 역할이 마시로로 바뀌었다.[20] 애니화 이전에는 청초 제로/I♥스트제로 등으로 매번 조금씩 바뀌다가 애니메이션에서 'I♥ガチゼロ' (I♥극강제로) 로 확정되었다.[21] 본캐 버전에선 흰색 스타킹을 신고 있다는 설정이다.[22] 스트롱 제로의 도수는 9%이고 롱캔은 500ml이므로 한국의 희석식 소주(360ml, 약 16%)로 환산하면 대충 2병을 조금 넘는 정도가 된다. 물론 츄하이의 특성 상 소주에 비해 마시기 쉽기는 하지만, 안주 없이 술만 홀짝거리는 식의 음주를 선호하는 걸 감안하면 다시 한 번 술고래라는 걸 증명하는 설정인 셈.[23] 일본어로 슈와슈와(シュワシュワ)는 유체에서 기포가 터지며 발생하는 소리의 의성어이다. 일단 본래 VTuber 네임인 '아와유키'의 '아와'랑 각운을 맞추기 위한 점도 없지는 않을 듯.[24] 공식 시놉시스의 청초(VTuber)라는 표현도 그렇지만 버튜버 업계에서 청초라는 단어가 지켜질 수 없는 것으로 사실상 밈화된 지 오래이기 때문에 왠지 만화 속 이야기 같지가 않다는 독자 감상도 많다. 당장 버튜버 업계의 대명사격인 니지산지와 홀로라이브에서 청초 기믹을 밀다가 개그 캐릭터로 변한 사람은 수두룩하며, 나츠이로 마츠리 같이 자칭 청초를 외치면서 실제로는 광기가 넘치는 부류도 존재한다.[25] 참고로 스튜디오에서 녹화할 때 마린이 직접 스튜디오에 방문하자 마린 특유의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