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코리안탑팀 | |
<nopad> | |
국적 |
|
창단 | 2003년 |
종목 | 종합격투기 |
감독 | 전찬열, 하동진 |
위치 | 서울 합정동(본관), 안산, 당산, 연신내 등등 |
주요 선수 | 방태현, 김두환, 곽관호, 홍성찬, 박준용, 정다운, 정유진, 임동민, 설영호, 방재혁 |
링크 |
1. 개요
아마추어 레슬링을 기반으로한 수도권(대한민국) 위치 종합격투기 팀. Korean Top Team. 약칭 KTT 또는 코탑으로 통용되기도 한다.전찬열 대표의 레슬링 현역 선수 시절 영상 #
레슬링 청소년 대표 및 국가대표를 지내는 등 엘리트 커리어를 쌓았던 전찬열 감독이 있는 만큼 태릉식 피지컬 훈련과 서킷 트레이닝이 유명했고, 한국 종합격투기 초창기에는 국내 유일한 엘리트식 훈련을 하는 체육관이었기에 많은 상위급 선수들을 배출하면서 정찬성, 남의철, 서두원 등 웬만한 격투기 팬이라면 이름을 들어봤을만한 타팀 선수들이 알고 보면 코탑 출신인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부산에 본진을 둔 양성훈 감독의 팀매드 (TEAM MAD)와 함께 국내 종합격투기계의 쌍두마차이다.
2010년대 초반까지, 나름 국내 MMA단체와 UFC에 수준급 한국선수들을 진출시키며 인지도가 있었으나, 2010년대 중반에 접어들어 이러한 선수들인 양동이(종합격투기), 임현규, 김장용 등 코탑의 간판급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전반적으로 팀매드 쪽으로 무게중심이 급격히 기울었다. UFC 리거도 김동현, 강경호, 마동현, 최두호를 보유한 팀매드에 숫자로든 실적으로든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고, 거기다 2017년 4월 방태현이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8월 UFC에서 방출된 데 이어 9월엔 곽관호마저 성적부진으로 방출되면서 코탑 소속 UFC 리거는 0명이 되었다. 가까운 시일 내에 UFC에 진출할만한 선수도 보이지 않으며 국내외 중소단체 챔피언도 몇 없다. 말 그대로 코탑의 암흑기가 찾아왔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
그러다 2019년 정다운, 박준용을 UFC에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고[1], 그 중 정다운이 동년 8월 라이트헤비급이라는 중량급에서 승리를 거두며 명예를 상당히 회복했다.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UFN 165에서는 정다운과 박준용이 동반 승리를 따내면서, 최두호와 마동현이 3연패를 기록하고 강경호만이 승리를 거둔 데[2] 그친 팀매드와 희비가 엇갈리며 분위기가 반전되는 상황.
2. 평가
팀매드와 함께 오랫동안 한국격투계를 대표해온 명문팀.평가를 세세히 따져보자면, 호평하는 격투팬들은 국내 유일의 엘리트 체육식으로 운영되는 체육관으로서 꾸준히 다수의 UFC 선수들과 최상위 국내 선수들을 계속 배출해내는 성적을 높이 평가한다. 코리안탑팀의 선수들은 레슬링 엘리트체육 식의 트레이닝에 기반한 수준 높은 피지컬과 전방위적으로 높은 퍼포먼스의 레벨을 칭찬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비판 또한 적지 않은데, 국내에서 경험과 실적이 최상위급인 체육관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전략과 세컨의 오더의 미스가 잦다고 평가 받는 편이다. 일반 격투팬이 보는 경우에도 전략 단계에서 미스를 범하는 경우가 많아 비판의 소리가 나온다. 세컨의 경우, 과거 타렉 사피딘과 임현규의 경기 도중 사피딘의 로우킥을 하도 맞아 다리가 팅팅 부은 임현규에게 "현규야 플라잉니킥 해봐"라는 말도 안 되는 오더를 내려 격투기팬들에게 "니킥아 플라잉현규해봐"라며 조롱받았다. 타격전의 경우 국내 선수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근접 난타전에서 디펜스가 취약한 문제를 코리안 탑팀 역시 그대로 가지고 있다. 또, 기술적인 차원을 보았을때 대부분의 선수들이 올라운더 성향을 띄는데 UFC 하이레벨로 가면 뚜렷한 강점이 없다는 점도 지적받는 지점이다. 전략과 세컨의 미스도 이런 차원에서 볼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