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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rus/А́урус 아우루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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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정식 명칭 | Аурус Moторс |
| 한국어 명칭 | 아우루스 |
| 설립일 | 2018년 |
| 본사 소재지 | [[러시아|]][[틀:국기|]][[틀:국기|]] 모스크바 |
| CEO | 안드레이 판코프 |
| 업종 | 자동차 제조업 |
| 홈페이지 | |
1. 개요
러시아의 럭셔리 자동차를 생산하는 브랜드다. 특히 럭셔리 세단인 아우루스 세나트의 리무진 사양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의전차로 활용되고 있다.2. 개요
러시아의 국유 기업인 러시아 중앙 자동차 엔진 과학 연구소(NAMI)[1]와 포르쉐[2]의 합작으로 런칭한 고급 브랜드이다. 브랜드의 이름은 'Aurus'(아우루스)가 붙어있는데 이는 라틴어로 금을 뜻하는 'Aurum'(아우름), 사람을 뜻하는 'Aura'와 러시아의 앞 세글자를 합성한 것이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우루스가 여러 나라로부터 부품을 수입하여 차량을 제작하고 있으며, 한국산 부품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보도되었다. 한국 외에도 중국, 인도,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으로부터 부품을 수입하고 있다. #
3. 상세
구소련 시절의 방탄 차량으로 ZiL이 있었다. 그러나 ZiL은 서방 세계의 차량들에 비하면 기술적으로 뒤쳐졌기에 소련이 무너진 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풀만 가드 차량들을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블라디미르 푸틴은 자국 기술로 만들어진 방탄 차량[3]을 필요로 했기에 러시아에서 사용할 국가원수 의전차를 제작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2012년~2013년경에 러시아 정부에서 주도하여 대통령 및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인사들을 위한 자동차 개발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 '코르테즈'에 착수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한 '대통령 의전차' 프로토타입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후 2013년 6월 경에 국가기관인 러시아 중앙 자동차 엔진 과학 연구소(NAMI)가 최종 선발된 결과물을 받아 개발에 착수했다. 설계는 한 때 GAZ, 피아트에서 15년을 근무한 설계자인 '바짐 페레베르제프'가 주도했으며 수석 디자이너에는 '유리 체르넨코'가 내정되었다.
개발 컨셉은 ZiL에서 소비에트 정부에 의전차로 납품했던 ZiS-110차량을 기반으로 재해석(오마주)하여 개발했다고 공표하였다.[4] 첫 시제차는 2017년에 완성되었고, 같은 해 말 러시아 연방경호국에 전달되었다. 그리고 공식적인 첫 차량은 2018년 러시아 대통령 취임식 때 공개되었다.
현재 아우루스의 지분은 러시아 중앙 자동차 엔진 과학 연구소가 63.5% , Tawazun[5]이 36%, 조립과 제작을 담당하는 조립공장인 솔러스(Sollers)[6]가 0.5%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올해까지 주문이 꽉 차 있고, 2021년쯤 되어야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차량 판매는 조립을 전담하는 솔러스가 맡고 있으며, 대표이사 역시 솔러스 출신이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판매는 Taweazun에서 담당한다.
생산 시설은 2020년 중반부터 타타르스탄 지역 알라부가 공장에서 이루어지며, SUV인 커멘던트는 UAZ 사의 울랴노프스크 공장에서 생산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전기 오토바이도 만든다고 하는데, 'lz'라는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2022년, 다치아 로간의 제 3세대 모델에 기반한 소형 세단이 인터넷상에 공개되었다. 모델명은 세나트 심플(Senat Simple)로, 세나트의 V8 엔진을 활용한 2~3기통 자체개발 엔진 장착을 예상하고 있다.#
아우루스 브랜드의 수호이 슈퍼제트 100 비즈니스 제트 모델#과 카잔 헬리콥터스의 ANSAT를 개조한 VIP 헬기#를 두바이 에어쇼에서 선보였다.
2023년 북러정상회담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해당 차량 브랜드를 소개시켜 주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은이 해당 차량에 관심을 보이자 처음으로 의전용으로 선물했다.
2024년 아우루스 차량을 한 대 더 김정은에게 선물했다.#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인 만화에서도 다뤄졌다. #
4. 생산차량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keep-all; min-height: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0> 분류 | 생산 차량 | 단종 차량 |
| 대형차 | 세나트 · 세나트 리무진 | - | |
| SUV | 커멘던트 | - | |
| MPV | 아스널 | - |
현재 언급된 차량들은 모두 현대 공동 플랫폼(CMP, 혹은 코르테즈)이 적용되는 차량들이다.
- 아우루스 세나트(Senat) : 세단/리무진 사양, 리무진 사양은 블라디미르 푸틴의 의전차로 활용되는데,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코드명은 AURUS-4123,41231(SB),41231.
- 아우루스 커멘던트(Komendant) : suv 모델로 코드명은 AURUS-4124.
- 아우루스 아스널(Arsenal) : 미니밴 차량. 코드명은 AURUS-4125.
[1] 러시아 자동차 및 엔진 과학 연구 대학의 약자, 차량 조립 부문 담당.[2] 엔진 설계부문 한정[3] 첩보활동은 동맹-비동맹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 시행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서방권 국가에서 만들어진 차량이다 보니 더더욱 도청의 위험성이 높았다. 중국도 장쩌민 주석 재임 당시 보잉사의 전용기를 구매하였으나 도청장치가 발견되어 파문이 일었던 사례가 있었다.# 또한 차량 제원이 적국에 입수되면 이를 통해 약점이 노출될 위험성도 있었다.[4] ZiL 본사가 남아 있었으면 애초부터 ZiL이 새로 개발할 수 있었겠으나, ZiL이 프로젝트 코르테즈가 발표되기도 전에 문을 닫고 폐업하여 방법이 없던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중앙 자동차 엔진 과학 연구소에다가 이를 맏기고 이 과정에서 ZiL의 디자인과 요소를 오마주하게 된 것이다.[5] 아랍 에미리트 국방 안전 및 발전 위원회의 약자. 러시아와 아랍에미리트는 생각보다 다방면에서 교류가 많다.[6] 유럽의 마그나 슈타이어 또는 한국의 동희오토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