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7:36:55

코드 871

[[소드 아트 온라인|
파일:SAO 로고01.png
]]

{{{#57ade6,#57ade6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2d2f34><colbgcolor=#d7f6ff,#d7f6ff> 등장인물 1부 & 프로그레시브 · 2부 & 마더스 로자리오 · 3부 · 오디널 스케일 · 4부 · 5부 · 기타 등장인물
설정 연표 | 길드 목록 | 스킬 목록 | 장비 목록
TVA 1기 Extra Edition · · 앨리시제이션 1st SEASON · 2nd SEASON | 엔드 카드
극장판 오디널 스케일 · 프로그레시브 (별 없는 밤의 아리아 ·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 · 4 (가제)
스핀오프 건 게일 온라인 (TVA 1기 · 2기)
기타 시리즈 | 코믹스 | 게임 | 웹 연재판과의 차이점 | 비판 }}}}}}}}}}}}
<colbgcolor=#57ade6><colcolor=#fff> 코드 871
cord 871
파일:코드 871.jpg
자세히 보면 코드 875라고 되어 있다

1. 개요2. 이 코드가 발동된 주요 인물

[clearfix]

1. 개요

4부 앨리시제이션에서 나오는 설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라스의 기술스탭인 야나이가 인공 플럭트라이트들이 규칙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에서 벗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일종의 사고제한장치이다. 만약 인공 플럭트라이트가 본인의 사고장치에 새겨진 상위규칙을 거스르려 하면 우측 시각에 유사 통각이 주입되며 눈에는 [SYSTEM ALERT]이라는 신성문자와 바코드가 출현한다.[1]

원래라면 앨리시제이션 프로젝트는 시작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성과가 나왔어도 이상할 게 없었으나, 어째서인지 내부 시간으로 400년 가까이 흐르고도 규칙을 위반하는 개체가 전혀 나타나질 않아서 키쿠오카 세이지로를 비롯한 라스 스탭들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까지 라스 측은 단순히 인공지능의 한계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으나, 진실은 스탭 중 한 명인 야나이가 설치한 위와 같은 심리장벽으로 인한 것이었다. 설치한 이유는 가브리엘 밀러의 습격팀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탈취하러 올 때까지 성과가 나오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해서 였다.

언더월드 사람들 입장에서는 신의 징벌이나 다름없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언더월드 인들은 규칙을 어기려는 행동을 더욱 꺼리게 되면서 결국 위반자의 출현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반대로 그런 난관을 넘어서 출현한 위반자는 다른 자들에 비해 강인한 의지를 가지게 되는 역효과가 생겼다. 사실 라스에서 눈치채지 못했을 뿐 위반자들은 꾸준히 발생했었지만, 곧바로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생포되어 정합기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앨리스가 나타나기 이전까지 라스에서는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2]

처음 코드를 짜넣을 때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이 코드는 이후 야나이를 홀려서 이용하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금기목록을 이용한 인계 지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언더월드 사람들의 수동적인 면모와도 관계가 있다.

871은 야나이의 성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가브리엘 밀러의 라스 내부 스파이로 활동하던 그는 이 코드 번호 때문에 정체가 밝혀지게 되나, 그때는 이미 위험한 임무를 돕는 척 하면서 내압격벽을 빠져나간 이후였다. 그리고, 연구를 진행하려는 히가 타케루에게 총을 쏴 팔에 중상을 입힌다. 그리고 처음부터 이런 계획은 아니었으나 이렇게 된 이상 죽일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히가를 쏴서 죽이고 가브리엘의 습격팀과 합류하려 했으나, 린코가 배선 통로로 집어 던진 렌치에 머리를 맞고 추락사한다.[3]

이 코드 871은 금기를 거리낌없이 어길 수 있는 신념으로 오른쪽 눈의 통증을 극복해 눈을 터뜨림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 극복 과정에서 눈의 고통을 이겨내고 자의로 터뜨려야 하기에 웬만한 멘탈리티로는 불가능[4]하고, 눈을 터트린 여파로 오는 대미지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기절하는 경우가 많다. 앨리스와 이디스는 극복 여파로 기절했고, 이스칸은 버티다 못해 눈을 뽑아 터트리는 자구책을 썻으며, 유지오와 릴피린 또한 극복 후 잠시동안 무력화되어 주저앉았다. 메디나는 극복 이후 (이전 치명상의 여파까지 더해) 가사 상태에 빠져 기억과 5대 당주의 육체를 등가교환하는 것으로 겨우 부활했을 정도. 도로시 역시 눈 파괴 여파로 잠시동안 움직이지 않고 고통을 참는데 집중했다. 파괴된 눈 자체는 숙련된 신성술사가 광소 신성술로 수복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코드 871은 복구되지 않는다. 코드 871을 극복한 이후로는 현실세계 쪽 사람들과 유사해지며, 키리토 일행들처럼 금기에 얽메이지 않게 된다. 일례로 SAO LR에서 앨리스와 유지오는 상대가 신이라도 평화에 방해된다면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하지만 성격 개선까지는 안 돼서, 유지오는 코드 871을 극복한 뒤에도 소심한 성격은 여전하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는 언더월드인 한정[5]으로 이걸 극복하고 오른쪽 눈의 봉인을 깨야만 커시드럴 시더에서 나온 캘러미티 플랜트를 벌목할 수 있다. 이는 캘러미티 플랜트에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심의가 심어져 있기 때문으로, 그래서 대부분의 정합기사들은 실력은 출중해 충분히 부술 수 있지만 능력 외의 한계 때문에 못 벤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코믹스 9화에서 베는 것에 자부심이 강한 셰이타가 캘러미티 플랜트를 치려고 하는데 심의에 압도되어 몸이 굳으며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정도다. 인계편 기준으로는 단 2명의 정합기사만 벨 수 있는데, 그 둘은 30번(전) 32번으로, 둘 모두 코드 871을 극복해서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심의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2. 이 코드가 발동된 주요 인물

현실세계 출신 인물들과 관계를 맺을 때 코드 871을 극복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금기 따위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아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2.1. 원작

  • 유지오 : 키리토의 얼마 없는 동성 친구이며, 이는 유지오도 마찬가지라서 서로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
  •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 : 앨리스 본인은 기억하지 못 하지만, 투베르크 시절에 키리토와 같이 어울렸다.
  • 암흑 장군 빅틀 우르 샤스타(행적을 통한 추정)
  • 권투사 길드 챔피언 이스칸[6]
  • 오크 족장 릴피린 : 리파의 신념에 영향받아,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코드 871을 깼다.

2.2. 모바일판

  • 원작 기반이라 위의 5명은 같다.
  • 이디스 신서시스 텐 : 키리토, 아스나와 같이 일하면서 그들에게 영향을 받으며, 공리교회 시절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되고, 그 이후 몇 번에 걸쳐서 코드 871에 막히게 된다. 그러다, 자신의 여동생과 닮은 구) 다크 테리토리 출신 제자인 셜리를 구하고자 하는 신념으로 코드 871을 깼다.

2.3. 콘솔판

특이사항으로 이들은 모두 인계편 기준으로 전원 생존으로, 유지오와 앨리스는 극복 경위가 원작과 같다.

2.3.1.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 유지오
  •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 : 원작에서는 스스로 눈을 치료했으나, AL에서는 5장 초반에 카디널이 치료했다.
  • 메디나 올티나노스 : 1장부터 조짐이 있었고 키리토네와 어울리면서 내적인 성장을 하더니 6장에서 결국 극복했다. 단, 최종결전에 와서야 코드 871을 극복해서, 인계편에서는 캘러미티 플랜트를 벨 수 없다.
  • 로그 : 첫 등장부터 이미 극복한 상태로, 파괴된 눈은 앨리스가 재건해준다.

2.3.2. 라스트 리콜렉션

  • 도로시 : 10장에서 키리토 vs PoH 전투 중에 극복한 모습이 나왔으며, 파괴된 눈은 세르카가 신성술로 치료했다.
  • 주의 : 이스칸과 릴피린은 LR에서는 극복하지 않는다. 원작에서 극복의 계기가 되는 인계전쟁 자체가 본인의 의식과 무관하게 전쟁에 돌입한지라, 극복할 기회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1] 해당 인공 플럭트라이트가 보는 시점에서 출현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면 문자가 뒤집어져서 보인다.[2] 앨리스를 발견했을 당시의 묘사를 보면 내부 모니터링을 계속하다가 발견되는 즉시 언더월드를 일시정지 시키고 해당자의 플럭트라이트가 들어있는 라이트큐브를 분리하는데, 언더월드 특유의 가속배율 때문에 아무리 빨리 멈춰도 제 시간을 맞추는 것은 무리인 모양이다. 실제로 앨리스를 발견했을 당시에는 키리토가 다이브 하고 있어서 인간이 접속할 시의 한계 배율인 1천배 가속 중이었는데, 발견하고 바로 정지시켜도 내부시간으로는 이미 2일이 지나버린 상태였다. 그 사이에 내부에서 앨리스의 플럭트라이트에 모종의 조치를 취한 기록을 보고 라스 측에서는 아까워 하는데, 이걸 보면 기록 자체는 남는데 그 이전까지는 내부 스파이가 지워버려서 파악을 못하다가 마침 키리토가 다이브 하고 있던 시기에 발생해서 처음 알게 된 모양이다.[3] 애니에서는 렌치가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서 발을 헛디디면서 추락사한다. 가브리엘 소대가 왔을 때는 차가운 시체가 되어 있었다.[4] 티제와 로니에가 코드 871을 극복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이 둘의 성격은 다정하지만, 한편으로는 여리고 소심하기 때문이다.[5] 현실세계 출신과 다른 VRMMO 출신 AI들은 해당되지 않는다.[6] 코드 871 발동직후 스스로 눈을 뽑아낸 후 터트렸다. 그 때문에 진정한 극복은 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