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ニカミノルタ株式会社 KONICA MINOLTA, INC. / 코니카미놀타 주식회사 | |
정식 명칭 | 코니카미놀타 주식회사 |
종류 | 주식회사 |
시장 정보 | 도쿄증권거래소 JPX: 4902 |
본사 소재지 | 도쿄도 치요다구 마루노우치 니쵸메 7번 2호 (東京都千代田区丸の内二丁目7番2号) |
설립 | 1936년 12월 22일 |
업종 | 사무기기, 솔루션 서비스, 광학 디바이스 등 |
법인번호 | 5010001084367 |
대표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타이코우 토시미츠(大幸利充) |
자본금 | 375억 19백만 엔 (2022년 3월 기준) |
매출 | 연결: 9,114억 26백만엔 (2022년 3월 기준) |
경상이익 | 연결: 163억 38백만엔 단독: 983억 5,600만 엔 (2022년 3월 기준) |
순이익 | 단독: 144억 76백만 엔 (2022년 3월 기준) |
순자산 | 단독: 3,325억 87백만엔 (2022년 3월 기준) |
총자산 | 단독: 8,026억 73백만엔 (2022년 3월 기준) |
종업원 수 | 연결: 39,121명 단독: 4,545명 (2022년 3월 기준) |
결산기 | 3월 31일 |
회계 감사인 | 유한 책임 아즈사 감사 법인 |
외부 링크 | 일본 공식 사이트 한국 공식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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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메라, 복합기, 인쇄기, 렌즈 등을 제조·개발하는 일본의 광학기기 제조사로, 2003년에 코니카와 미놀타가 합병하여 만들어진 회사다.2022년, Clarivate Analytics(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구 톰슨 로이터 IP&S)가 선정한 탑 100 글로벌 혁신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 역사
기업의 역사는 기본적으로 미놀타가 흡수 합병으로 해체됐기 때문에 코니카의 역사를 따른다. 따라서 창립 연도는 코니카의 설립 연도인 1876년으로 친다.[1]2.1. 코니카
▲ 1976년부터 2003년까지 사용된 코니카 로고
1876년 고니시야 로쿠베텐(小西屋六兵衛店)이란 이름의 약재상을 물려받은 스기우라 로쿠사부로(杉浦六三郎)가 사진술에 관심을 갖고, 이와 관련된 제품을 만들어 생산한 것이 시작이다. 처음에는 로쿠오샤(六櫻社)란 자회사 명의로 카메라를 생산했으며, 1921년에는 본업이던 약재상을 정리하고 사진 관련 사업에만 몰두하면서 회사 이름을 고니시로쿠(小西六) 본점으로 바꾸었다. 사명은 초기 사업을 시작한 약재상의 첫 글자에서 유래되었다. 무려 미놀타보다도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카메라 제조 회사다.
1940년에는 일본 최초의 칼라 필름인 사쿠라 천연색 필름(さくら天然色フヰルム)[2]을 선보였다.
1943년에는 자회사를 흡수해서 고니시로쿠 사진 공업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때부터 카메라만 코니카란 브랜드를 사용하고, 필름은 사쿠라란 브랜드를 사용하다가, 1987년부터 카메라와 필름 통틀어 코니카란 브랜드로 통합했다. 이 시기 한국에서는 1958년 설립된 새한칼라현상소[3]가 고니시로쿠와 계약을 맺고 1967년부터 이 브랜드로 필름을 수입했다. 1977년 새한상사 부도 이후 현대칼라[4]가 브랜드를 인수하여 계속 수입했으나, "사쿠라"란 표현은 한국에서 어감이 좋지 않았는지 국내 수입처의 원 브랜드를 그대로 쓰지 않고 독자 브랜드로 포장을 바꿔서 생산했다.[5] 이후 1987년 코니카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국내 수입처도 우성포토로 바뀌었다.
▲ 코니카 센츄리아 필름
▲ 코니카 K-미니 필름 카메라
▲ 코니카 빅미니 필름 카메라
▲ 코니카 렉시오 필름 카메라
▲ 코니카 레비오 디지털 카메라
필름은 센츄리아라는 상표로 생산했으며, 필름 카메라는 K-미니, 빅미니, 렉시오로 구성된 상표들로 생산했고, 디지털 카메라는 레비오라는 상표로 생산했다.
2.2. 미놀타
미놀타의 역사는 해당 문서 참조.3. 합병 후
3.1. 카메라 사업 변화
코니카와 미놀타라는 카메라계의 큰 손끼리 합병했는데도 불구하고 2007년을 마지막으로 카메라 업계에서는 거의 손을 뗐다. 디지털 카메라가 주류가 되면서 대체로 필름 기술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던 코니카는 이 부분에 연구 비용을 2000년대 들어오면서 대폭 줄였고, 미놀타는 이미 침체에 빠진 상태에서 흡수되었기 때문에 이미 시장 점유율이 크게 감소된 상태였던 것이 첫 번째 이유. 그리고 이미 코니카미놀타 체제에서는 주요 생산 및 판매 주력 상품이 오피스 기기와 광학, 화학 제품으로 넘어간 것이 두 번째 이유다.다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미놀타 로고를 단 카메라가 출시되고 있다. 무려 67배줌 기능을 갖춘 초망원 카메라, 또는 렌즈교환식 24배줌 카메라와 같은 제품을 내놓은 모양.
결코 저배율은 아니지만, 니콘 쿨픽스 시리즈 P1000, P950 / 코닥 아스트로줌 시리즈 AZ1000, AZ901 / 캐논 파워샷 시리즈 SX70HS 등 보다 고배율에 기능도 좋은 모델들이 있다. 때문에 싼 값에 레트로한 느낌이 드는 기기로 사진을 배우려 하거나, 미놀타 브랜드에 집착하거나, 비교적 최근에 나와 영상녹화 퀄리티는 괜찮다는 점을 우선시하지 않는 이상 큰 메리트는 없다.
또한 이 쪽의 압도적 강자 쿨픽스마저 P1000의 후속작 계획이 없는 등 레드오션이 됐다 보니 장기적 전망은 어둡다.
3.2. 카메라 외 사업
2006년 부로 카메라 사업을 소니에 매각한 후 소비자 제품에서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 이미 주요 생산품이 정밀기기재료와 일반인이 구매할 일 없는 사무용 복합기 같은 사무용품들이다보니, 철저하게 고객층이 기업이기 때문. 게다가 한국에는 사업전개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6] 한국에서 이 회사를 알아봐야 예전에 돌아다니던 코니카 혹은 미놀타 카메라나[7], 코니카 필름(구 사쿠라 필름) 뿐이다.2016년 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스 코리아로 국내 법인이 설립되었다. 일반 사무용 복합기가 아닌, 주로 인쇄 업체용으로 사용되는 PP(Production Print) 제품만 취급한다.[8]
필름을 생산하긴 하는데... 카메라용이 아닌 자동차 썬팅 필름이다. 국내에서는 인지도나 점유율이 낮은 편이다.
카메라용 렌즈 개발은 지속하고 있다. 2016년 1월에 미러리스 렌즈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한다. 2010년 기준으로 광학기기 업계에서는 캐논, RICOH, 교세라에 이어 4위 정도의 포지션.
그나마 국내에서 코니카미놀타가 하는 사업 중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사업은 복사센터 및 국제특송 접수 대리점 사업인 '킨코스'를 꼽을 수 있다. 원래 페덱스의 자회사였으나, 2008년에 한국, 일본, 중국, 영국 사업을 코니카미놀타가 인수했다.[9]
[1] 참고로 로고는 미놀타의 로고를 일부 변형하여 쓰고 있다.[2] 현재 표기법으로는 さくら天然色フィルム이지만, 당시에는 표기가 이랬다. 이는 역사적 가나 표기법을 사용했기 때문.[3] 1969년에 새한상사로 사명 변경. 동명의 상사기업, 새한그룹, 새한자동차와는 관련없다.[4] 현대그룹과는 무관하다. 해당 회사는 1953년 칠성기업이라는 사명으로 설립해, 현대교역이라는 사명을 거쳐, 이후 현대칼라로 사명을 변경했다. 참고로 현대그룹은 HYUNDAI, 현대칼라는 HYONDAE를 썼다.[5] 그래도 1987년 이전까지 현대칼라 인화지 뒷면에서는 사쿠라란 브랜드로 이름만 남겼다.[6] 신도(구 신도리코)에서 내놓는 고가 복합기가 코니카미놀타에서 이름만 바꿔(OEM) 출시하는 게 대다수다. 드라이버도 호환된다. 국내에서는 (주)태흥아이에스가 코니카미놀타 복합기의 총판을 하고 있다. 한때 코니카와 제휴를 맺었던 우성필림은 코니카미놀타와 결별하고 DNP라는 사진용지 회사와 새로 제휴해서 포토 프린터를 팔고 있다.[7] 이전에 삼성과 합작으로 카메라를 국내에 출시한 적이 있기는 했다.[8] 사무용 복합기는 (주)태흥아이에스와 (주)신도리코에서 취급한다.[9] 그 외 지역에서는 여전히 페덱스가 운영하지만, 브랜드명을 '페덱스 오피스'로 바꿨다. 여담으로 인수하면서 국제특송 위탁처도 DHL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