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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설정 (케이지) | 줄거리 |
1. 개요
게임은 살인이다의 주요 무대이자, 작중에서 워프 장치[1]라는 기기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는 가상현실 게임.제작자는 불명, 어떤 기술이 적용되었는지도 알 수 없다. 현실과 다를 바가 없는 재현도에, 능력이 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율성 덕분에 "수상하다", "종족빨 망겜이다"는 평가에도 전 종족이 즐기는 인기 게임.
전체 유저 수는 귀환전쟁 이후 절반가까이 격감했으나 그럼에도 수억 명 정도로 추산된다.
2. 기본 사항
| ※ 상세 설정은 부록에 명시된 경우가 있으므로 내용 확인을 위해서는 부록 일람 참조. |
정액제 게임이며, 계정비는 1개월에 10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유저[2]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 기본 사항
1) 게임 안에서는 육체적 장애와 질병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2) 유저의 게임 내 외형과 이름은 현실과 동일.[3]
3) 인종이나, 종족이 달라도 언어 소통에 문제가 없다. 현실에서도 다른 인종끼리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별히 부각되지는 않는다.
4) 현실의 물품을 게임내로 가져올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고장나면 복구가 되지않는다. 다만 옷은 예외적으로 복구가 된다.
5) 게임 내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팁 등을 얻기 위해 네트워크(블로그 등)에 접속할 수 있다.
6) UI는 생각으로 떠올릴 수 있고, 자체적으로 스크린샷을 찍을 수 없다. 타인의 유저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다.[4]
7) 원하는 때에 로그아웃 불가능. 게임 종료를 위해서는 사망하거나 접속 게이트로 돌아가야 한다. 때문에 유저를 결정화시켜 박제하거나 로그아웃이 불가능하게 몇주간 매달아 두는 사적제재 등 악용사례가 존재한다.
8) GM이 존재한다.[5]
- 아이템, 재화
1) 장비에 레벨 제한이 없다. 초보 구역의 아이템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2) 아이템 등급 : 노말 - 레어 - 유니크 - 전설 - (창세) - 유니크 등급부터 고유 능력이 추가된다. 가격은 현찰로 수천만원 정도.
- 창세 등급 아이템은 전설 등급보다 강력하지만 버릴수도 없고 이상한 착용조건[6]까지 붙어있다는 소문이 있다. 일반 유저들에게는 그냥 X튜브에서 조회수 뽑아먹으려고 만든 괴담같은 것으로 인식되는 모양.
3) 화폐 단위는 1골드=100실버=10000갤리온.
4) 게임 내 재화의 가치가 현실에 통용되고 있다. 1골드 당 13786원(시세에 따라 변동). 유니크 장비의 가치는 현실 기준 수천 정도.[7]
- PK(Player Killing)
1) 레벨 5 이상부터는 자유롭게 PK가 가능하다.
2) 게임 내의 모든 감각은 현실과 같다. 특히 고통이 부각된다. 그래서 PK 유저는 원한을 살 가능성이 크다.
3) PK 유저, 사기꾼 등의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여 신상을 가린다.[8]
- 게임 내 사망
1) 캐릭터 사망 시, 시체는 30분간 방치 후 지역 담당 GM이 마법을 통해 접속 게이트로 옮겨서 강제로 게임종료 시킨다.
2) 사망 페널티로 12시간 동안 접속 불가능. 아이템 상실이나 레벨 다운은 없다.
3) 부활 장소는 플레이어가 방문하여 지정했던 도시의 워프 게이트.
3. 진실
케이지는 '시청자'라는 존재에 의해 창조된 행성이다. 그렇기에 별도 기기를 통하지 않고서는 자체적으로 스크린샷을 찍을 수도 없는 것. 경인 문턱인 40레벨 정도가 되면 이곳이 실제로 존재하는 세상임을 감각적으로 깨닫게 된다고 한다. 본래 케이지라는 틀을 갖추기 전까지는 이세계물 마냥 우주 전역에서 유저들을 납치해 왔지만, 결국 강한 육체를 가진 수인들이 절대적 우세를 보였기에 능력치 보정이 있는 게임의 틀을 갖추어 제 발로 찾아오게끔 설계했다고 GM이 언급한 바 있다.[9]
GM 역시 개발 등의 시스템적 권한이 없는 단순한 운영직에 불과하고, 일부는 시청자가 창조한 종족이라고 한다.
시청자의 영향력은 케이지 밖 현실 세계까지 미치는데, 애초에 동시다발적으로 워프기기가 개발된 것, 언어가 존재함에도 무리없이 소통이 가능한 것도 시청자가 세상 사람들의 인식을 개변했기 때문이다. 시청자의 인식개변이 마지막으로 행해진것은 귀환전쟁 후 타의로 케이지에 접속하는 걸 방해하지 못하도록 했던 건으로 보인다.
플레이 중 완전히 파괴된 육체 또한 영혼을 샐비지 할 수 있으면 초월적인 기술로 얼마든지 복구가 가능하기에 문제 되지 않는다. GM은 영혼의 잔류 시간인 48시간 내로 사망한 유저들의 수색을 마칠 수 있도록 분열 및 감지 능력에 특화되어 있으며, 담당 구역의 GM이 처리를 거부할 경우 타 GM에게 알림이 가 업무를 대리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NPC 역시 실제 영혼을 갖춘 생명체다.
4. 유저 관련
4.1. 스탯
일반적인 게임물과는 달리 선천적인 재능 혹은 특성이 영향을 미쳐서, 같은 수치의 스탯을 가졌다고 해도 유저마다 작중에서 끼치는 영향력이 다르다. 때문에 스탯이 그렇게까지 부각되지 않는다.[10]- 힘
근력과 내구도가 올라간다.
- 민첩
반응 속도, 재장전, 손재주, 도주력이 상승한다.
- 지능
뇌의 기능이 올라간다. 마법마다 계산식이 존재하고[11], 사거리와 위력 변수를 직접 암산해야 되기 때문에 마법 관련 직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 운
직감력, 희귀 아이템 드롭률, 스킬의 크리티컬 효과 발동 확률이 상승한다.
4.2. 레벨
몬스터를 잡거나,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PK를 통해 경험치를 획득해서 레벨업이 가능하다. 단, 상대의 전력을 끌어낸 전투에서만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쪽의 패배를 의도한 행위, 기습 등으로는 경험치를 획득할 수 없다. 레벨업 시에는 스탯 포인트를 얻고, 모든 상처가 회복된다.단기간에 레벨을 올리는 방법은 현재 레벨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수행해서 레벨이 강제 상향조정 되는 강제 상향화, 일명 '강상화' 뿐이다. 강상화의 예시로는 필드 보스 솔로잉, 동 레벨 대의 일대 다수 PK[12], 본인보다 높은 레벨 캐릭터 PK 등.[13]
일반적인 유저들이 한계까지 올릴 수 있는 건 40으로, 그 이후로는 강상화를 통해서만 레벨업을 할 수 있다. 그만큼 41이 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우며, 이 한계를 극복한 이들을 경외 받는 자, 경지를 초월한 자라는 뜻으로 '경인'이라 부른다. 경인으로 올라가는 건 사실상 재능의 영역이라, 41레벨 이상의 유저 수는 전체 유저의 0.01% 미만이다. 경인이 되면 그 혜택으로 계정비가 면제되고, 사망 시 현실 복귀 없이 꿈을 꾸는 듯한 대기 시간 후 부활이 가능하다.
경인 중에서도 극소수만이 50대에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며, 삼강에서도 최고위 간부급, 성탑의 양십자가중 몇명이 여기에 해당된다. 대략 이때부터 혼자서 십만 이상 전력을 낼 수 있으며 다른 유저들이 회의감과 허탈감을 느낄 수 있기에 대규모 길드전에서는 암묵적으로 투입이 금지되어 있다.
거기서 또 다시 극소수만이 레벨 60대에 도달할 수 있다. 삼강의 수장들이 전부 이 레벨 대이며, 소문으로 알려진 GM들의 강함도 이 정도라고 한다. 70대에 도달한 유저는 쥬리오 외에 존재하지 않는다.
4.3. 스킬
- 스킬북으로 특정 스킬을 얻을 수 있으며, 레어 스킬북은 스킬 습득 후 불타 없어진다.
- 스킬을 사용하기 위한 소모 자원은 여러 종류가 존재하며, 직업에 따라 다르다. (예시: 전사-체력, 성기사-성은, 드루이드-복수 자원)
- 특정 스킬은 종족에 따라 습득 가능 여부가 갈린다. (예시: 연사두, 수인화)
- 스킬의 제 위력을 내기 위해서는 스킬의 이름을 외치는 명창을 할 필요가 있다.[14] 정확히는 이미지를 연상할수록 강해지며, 손동작을 더하는 등의 불합리한 행동으로 위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4.4. 직업
전직은 단 한번만 가능하며, 직업마다 전직을 위한 특수한 조건이 있다. 각각 난이도는 다르지만, 직업의 강함과는 무관하다. 수인 종족은 힘이 세므로 방어 전담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여느 MMORPG가 그렇듯, 치유 전담은 수가 적다. 높은 연령대의 유저는 신체적 조건에 따라 지능 성향의 직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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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이드
전직 조건: 추수황야에서 비와 이슬로 수십 일을 버텨 자연과 물아일체.
식물을 조종하거나, 자연과 일체해서 특수한 주술을 사용하는 직업. 인간 한정으로 "수인화"라는 것이 가능한데, 이는 시스템상으로 원래 있던 기능이 아니라 드루이드의 수장 쥬리오가 신체능력이 약한 인간을 불쌍히 여겨 하사해준 변이 능력이 시초다. 동물의 종류는 시전자의 내면성에 따라 달라지며, 숙련도가 높아지면 원하는 부위만 변형이 가능하다.
- 성기사
전직 조건: 성수를 마시고 접신하여 신앙을 증명.
가호 등으로 신체를 강화시키며 적과 싸우는 직업. 무형성류를 배우면 강화의 폭이 넒어지며, 공격기의 종류도 늘어난다. 대신 사제만큼의 광범한 화력을 낼 수는 없다.
- 사령술사
전직 조건: 시신을 해부. 거리낌을 잃을 때까지 반복.
시체를 조종할 수 있는 직업. 필드의 언데드 몬스터에 간섭하는 것도 가능하다.
- 무희
전직 조건: 팬을 50인 이상 모아 서명을 받을 것.
설정상 현 시대에서는 사라졌다고 알려진 고대 정령의 언어를 조합해 주문을 외우는 직업. 주문을 외우는 모습이 노래를 부르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가창력이 뛰어날수록 주술의 효과가 올라간다.
- 마법사
전직 조건: 탑에서 치르는 공식 필기시험에 B+ 이상으로 합격.
마법식을 계산하며 주문식을 외워서 마법을 발동한다. 머리가 좋을수록 마법의 위력이 높아진다.
- 전사
전직 조건: 황야에 배정된 네임드 몬스터의 심장을 취해 삼킬 것.
전직 조건이나 샤네가르의 묘사를 보아 몬스터 사냥꾼에 가까운 직업으로, 샤네가르의 경우 잡은 대상의 신체를 가공해서 무기 혹은 방어구로 삼고 있다.
- 사제
치유 및 봉쇄 등 후방에서 활약하는 직업. 무형성류를 배우면 화력은 성기사보다 높다. 하지만 무형성의 효과가 신체능력 증폭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 정신술사
정신조작이 가능한 직업으로, 숙련도에 따라 현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굉장히 위험한 직업이지만[15], 육탄전에 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 용살가
전직 조건: 용향의 연기를 들이켜 시험을 극복.
기본적으로 높은 전직 난이도를 가진 직업인데다 전직 NPC 요를 하샤하느가 영구적으로 사망하여 그녀의 딸 요를 사냐하느가 전직 NPC를 이어받았는데, 어머니에 비해 한참 미숙하여 6개월간 새로 전직한 용살가가 없다고한다.[16] 때문에 용살가의 수는 굉장히 적으며, 유료정보단 위키에 의하면 용살을 쓸수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유저는 60레벨대 늑대수인 용살가 단 한 명뿐이다.
- 사교도
전직 조건: 전직을 하지 않은 상태로 괴형곡에서 전직 NPC...? 니힐라를 만나 신체개조를 받을 것.
직업이 없는 저레벨이 삼금림인 괴형곡을 돌파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며, 겨우 도달한 NPC조차 직업을 가진 유저들에게는 적대적이라 전직 난이도는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케이지 내 사교도 유저는 가이샤 단1명뿐[17]
몸에서 촉수를 뽑아내어 공격할 수 있고 머리 속에 심어 세뇌하는 등의 응용도 가능하다. 정신술사와 근접 특화의 하이브리드로, 전직한 유저는 몸 전체가 개조되어 일부 GM의 특징과 많은 부분이 일치하게 변한다.
- 연금술사
포션이나 골렘 등 마법 아이템 제조에 특화된 직업.
- 닌자
변장과 은신에 능한 직업. 특성상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 대장장이
장비 제작이나 강화에 특화된 직업. 무기를 강화해 공격력을 늘리거나 의복에 버프를 부여해 방어력을 늘리는 등 전투 방면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 일류 대장장이는 망치질 한번으로 건물을 짓거나 땅을 조형해 전장을 조작할 수 있다.
5. NPC
케이지에 존재하는 주민들. 인간, 엘프 등 다양한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NPC라 불리고 있지만 엄연히 육체와 영혼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생명체로, 대외적으로 케이지는 게임으로 알려져 있고 UI를 통해 퀘스트를 주기 때문에 유저들에게는 프로그래밍으로 이루어진 객체 취급을 받는다.[18]부활은 가능하지만 GM의 업무에 NPC의 영혼 수거는 규정되어 있지 않지 않으므로, 재배치 시 새로운 영혼을 갖고 기억이 리셋되는 경우도 있다. 중요 NPC는 배경 설정을 통한 자신만의 (날조된) 기억을 갖고 있지만, 엑스트라 NPC는 상세 설정이 따로 할당되지 않아 스스로의 과거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
NPC의 자유도는 담당 구역의 GM들의 재량에 따라 달려있다. 유타기는 NPC들이 담당 구역을 벗어나는 걸 전혀 허용하지 않지만, 잿불은 본인이 책임질 수 있는 선에서 자유를 준다.
6. GM
죽은 유저들을 부활시키거나 NPC를 생성하는 등 케이지를 관리하는 존재들이다. 다만 어지간해서 등장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은 GM이 존재한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직접적으로 본 사람들은 거의 없다.GM의 정체는 '시청자'에게 케이지 관리 권한을 받은 외우주의 초월적인 생명체다. 때문에 플레이어들처럼 부활할 수 없지만, 정말 많은 것들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능력으로 본체와 다를 바 없는 분신 생성, 육체 창조, 공간이동 등 일개 필멸자를 넘어서는 능력을 가졌다. 레벨이 존재하지 않지만 기본적인 전투력이 60대 수준이라 이들과 싸우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일반적인 게임 속 GM과 달리 무적도 아니고 완살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이들 역시 '시청자'에게 한낱 미물 취급 받는 건 마찬가지다.
GM들을 주로 담당 구역에서 죽은 유저들의 부활 혹은 NPC들을 관리하는데, GM마다 성정이 달라서 NPC에게 주는 자유도가 다르다.
GM은 유저들을 죽일 수 없지만, 케이지의 특성상 약간의 억지를 부려서 유저를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한다. 다만 정말 마음에 안 드는 유저도 본인이 부활시키지 않는 심술(다른 GM에게 업무 던지기) 정도로 넘어가는 것을 보아 GM들에게 있어서도 PK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인 것으로 보인다.
7. 지역
7.1. 초보자 섬
케이지를 처음 로그인했을 때 가는 스타트 지점. 담당 GM은 메두사. 말 그대로 초보자를 위한 섬으로 이곳에 머무르는 동안은 레벨 15를 초과할 수 없다. 직업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신체능력이 강한 수인들이 유리하다.대륙보다 면적이 작지만 그렇다고 땅이 작은 것은 아니라서 유저들이 몰려서 비좁아지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혹시라도 만약 유저가 너무 많이 생길 경우 유저들끼리의 배틀 로얄을 조장하여 수를 줄이는 등의 방안을 마련한다.
섬을 나가 대륙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필드 보스가 드롭하는 증표를 얻는 것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다. 다만 난이도가 높고, 리젠 시간도 길기에 분쟁 요소가 되기도 한다. 두번째는 PK 15번을 달성하는 것으로, 업적을 이룬 시점에서 증표는 인벤토리에 자동 생성된다. 다만 대륙으로 넘어가게 해주는 건 NPC의 마음이라 나름 적당한 이유가 있다면 유도리 있게 넘어가게 해준다.
귀환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유저 수가 정말 넘쳐나도록 많아서 증표 없이 그냥 대륙으로 보내주는 일도 많았다고 한다. 다만 뉴비들을 학살하는 예초기의 등장으로 초보자 섬을 건너 대륙에 유입되는 신규 플레이어의 수는 줄어서 현재는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위험한 네임드 몬스터가 존재하며, 어떤 부류는 특정한 소환 절차가 필요하다.
7.2. 대륙
초보자 섬을 건너면 본격적으로 케이지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부터 종족 특성은 크게 도움은 되지 않으며 유저의 재능이 강함에 큰 영향을 끼친다. 초보자 섬보다 위험한 요소가 득실거리다 보니 분 단위로 유저가 죽어나간다고 하며, 때문에 GM도 여러 명이 존재한다.현재 대륙에는 삼강이라 불리는 거대 길드가 3개 존재한다. 각각 <시선>, <바이러스>, <키메라>로, 이들에게 찍히면 정상적인 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자유도가 높아서 통제, 종족차별, 척살령, 수배, 불법 마약 거래 등의 행위가 횡행하지만, 제재되는 예는 없다.
7.2.1. 도시
도시에서는 경비병을 호출할 수 있으며, 도시 내에서 유저 살해시 수배될 수 있다.- 델 소나(Delsona)
1) 섬을 나온 유저들이 처음 도달하는 대륙 지역. 추정 유저 수 약 1천만~2천만 사이. 삼강 길드 <시선>이 통제 중.
2) 주점 델스타운 : NPC로부터의 토벌 의뢰, 파티원 모집[19] 등을 하는 의뢰소.
3) 도청이 불가능한 장소(카페)가 있다.
- 무형성의 탑
1) 성화 '무형성'이 타오르는 곳에 지어진 탑. 악마나 망자는 다가가기를 죽도록 꺼린다. - 양십자가 : 무형성의 탑에 소속된 성기사와 사제들 중 가장 강한자들이 양쪽에 십자가가 새겨진 의복을 받고 발탁된다. 전원 '경인'으로 삼강 길드의 간부급되는 실력자. 개개인이 도시 하나의 기능을 정지시킬 수 있는 <무형성>의 정예.
한 인원[20]은 현실의 폭력조직을 추적해 100여 명을 실제 살해한 전적이 있다.
2) '무형성'을 향해 예배를 드리는 유저가 있다. (RP보다는 주로 '귀환전쟁'의 여파.)
3) 구획 : 훈련장, 투명 계단. 거주 구역, 결투 재판장, 엘리베이터, 관측탑
4) 등급 : 생도, 경무부대, 훈련교관, 심문관, <양십자가>
- 철장(Ironfence)
1) 이명은 <검은성>.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마스크를 착용한 범죄자 도시. 유저가 만든 도시라 경비병이 없다.
2) 주인은 슌 웨이. <양십자가> 한 명과의 공성전 이후 폐허가 되었다.
- 오즈발트 대도서관
오즈발트가 창설한 <유료정보단>의 본거지로, '케이지 위키'의 서버가 자리한 공중섬. GM이 거주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며, 실제로 GM 잿불이 머무르고 있다. 이따금 메카닉 전직 NPC인 TCO-2가 와서 섬을 점검한다. 공중섬에는 초대장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으며, 초대장을 뺏기 위한 삼강 길드의 파견처로 섬 아래에 '산토리노'라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7.2.2. 그 외 지역
- 백경산맥
1) 설인과 얼음 나방의 서식처로 알려진, 강렬한 추위가 몰아치는 곳. 접속 게이트가 존재한다.
2) 용살가의 전직 NPC가 존재. 6개월전 부터 전직NPC가 영구적으로 죽어버렸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 삼금림 : '경인'조차 함부로 발을 디딜 수 없는 세 곳의 위험한 숲.
1) 진설림 : 본인도 모르게 속내를 털어놓게 되는 곳.
2) 너도그림자숲 : 유일하게 도플갱어들이 서식하는 장소. 도플갱어에겐 여러 규칙이 있으며, 가장 위험한 규칙은 숲에 들어온 원본이 이 곳에서 죽으면 그림자로 전락하고, 원본을 복제한 그림자 괴물이 숲에서 나갈 수 있게 된다는 것.
3) 괴형곡 : 불쾌하고 불가해한 구조를 가진 골짜기. - 풍경을 잠깐 눈에 비춘 것으로도 정신적 한계에 도달, 방문자에게 트라우마를 남겨 '케이지' 접속을 그만두게 한 경우가 있다.
- 정체불명의 전직 NPC가 발견되었다.
- 등장하는 몬스터의 레벨도 1부터 100까지 발견되었다는 등 일관성이 없다. 유일하게 70레벨을 넘긴 유저 쥬리오는 괴형곡에서 출현하는 뒤틀린 동화괴물들(피터팬,피노키오 등)을 잡아 레벨업을 했으며 GM보다 센 괴물들이 득실대고 지금도 자기보다 강한 괴물이 숨어있을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내렸다.
- 괴형곡의 몬스터들은 단순 강함 뿐만 아니라 사고방식도 잔혹동화처럼 매우 뒤틀리고 잔혹하다. 때문에 유저를 고의적으로 죽지 않을 정도로만 무력화시킨 다음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고.[21]
- 작중 언급된 지역 중 가장 난이도가 극악인 지역으로 그 쥬리오조차 함부로 오지 않고, 이 곳에서 레벨업을 하는 건 비추천했을 정도.
- 망자의 산
동양풍의 폐가나 사당 등이 중간중간 자리한 언데드 유형 몬스터들이 출현하는 던전. 출현 몹의 레벨은 15~40으로 다양. 풍경이 섬뜩한 데다가 출몰하는 언데드 몹은 공포, 신체 절단 등의 메즈기에 영향을 받지 않아 사냥이 까다롭고, 일부 보스 몬스터는 레벨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 사냥터로서의 가치는 없어 버려졌다.
- 분홍화원
과거 20~40레벨의 유령 몬스터가 배회하던 '망령의 숲'이란 이름의 사냥터였으나, 쥬리오가 모종의 방법으로 황폐한 땅을 벚꽃이 우거진 숲으로 만들었고, 드루이드들이 이곳을 '성림'이라 부르며 직업 전당으로 사용하고 있다.달숲아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명상에 방해되기 때문인지 현재는 외부인을 받고 있지 않다.
- 스톤샤이어
NPC의 언급에 따라 '석조화원'으로 불리며, 주변 사냥터에는 레벨 30~40의 골렘류 몬스터들이 출몰한다. 비교적 최근에 업데이트 되었으며, <시선>이 <바이러스>와의 전투 끝에 점령했다. 위치는 괴형곡으로 통하는 길목.
8. 몬스터
- 슬라임
흔히 볼 수 있는 초보 몬스터.
- 설인
백경산맥에 존재하는 삽살개 수인 같이 생긴 몬스터. 레벨 20~35의 몬스터지만 식인을 하지는 않아서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는다. 간혹 유저를 쫓아다니는 이유는 단순히 호기심 때문으로, 눈만 퍼먹어도 살 수 있다.
- 프리모스
백경산맥에 존재하는 나방 같은 몬스터. 레벨은 30~35로, 수면효과가 있는 인분가루로 적을 재워 동사시킨다. 짝짓기 시기 일때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하기 위해 뿌리는 인분가루를 밤에 볼 때는 불꽃놀이처럼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
설인과는 공생 관계라 한다.
- 언데드
8.1. 보스 몬스터
- 에스킬론
초보자 섬에 있는 네임드 몬스터로, 불사조 같이 생겼다.
- 괴뢰어
초보자 섬의 걸어 다니는 바다에 존재하는 네임드 몬스터. 호흡만으로도 그 구역에 번개를 내리치며 자연재해를 유발하고, 치악력도 가이샤를 물어서 죽일 만큼 강력하다. 평상시에는 심해에 거주하고 있지만 피 냄새를 통해 인위적으로 유인할 수 있다.
- 십자가
머리가 십자가처럼 생긴 거인형 필드 보스. 레벨은 60대로 자체적인 무력도 강했지만, 십자가가 악명을 떨친 이유는 고유 능력인 사망귀속 때문이었다. 자세한 것은 귀환전쟁 항목 참고.
- 시체 엮인 리고스
'망자의 산' 내부 던전의 중간 보스. 레벨 38. 포식한 플레이어의 신체 부위를 이어받아 스킬을 습득하는 능력이 있어, 겁에 질린 '경인' 플레이어를 잡아먹고 레벨에 맞지 않게 난이도가 높아졌다.
- 불사조 르알
낮은 확률로 자기 모습을 빼닮은 희귀 탈것을 드랍한다.
9. 세력
- 검은성
경인 연금술사, 일명 간수가 창설한 무법자를 위한 길드. 나름 거대한 세력을 이뤘지만, 현재는 한 양십자가의 습격으로 큰 피해를 입어 창립 인원을 제외하면 사람들이 떠났다.[22] 주인공들이 소속된 길드다.
- 무형성의 탑
무형성을 섬기는 사제 혹은 성기사들이 모여있는 길드. 현재 무형성을 시련에게 빼앗겨 위기에 빠져있다.
- 유료정보단
전 시선의 길드 마스터 오즈발트가 결성한 길드. 케이지의 모든 것을 탐구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길드로, GM 잿불이 이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오즈발트 대도서관이라는 공중성이 본거지이며, '케이지 위키'를 운영해서 정보를 사고 팔고 있다.
- 직업 관련 세력
- 드루이드: 엄밀히 길드의 범주에는 든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쥬리오를 중심으로 뭉쳐 분홍화원 운영(관광지로서는 현재 폐쇄), 척살령 선포 등 직업 특유의 결속력으로 길드의 업무를 하기도 한다.
- 도적, 닌자 등: 음지 직업 특유의 네트워크로 암살 청부 등의 의뢰에 관해 정보가 오가며, 암시장의 의뢰 성패에 따라 평판이 매겨진다.
9.1. 삼강 길드
현재 케이지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3개의 길드.- 시선
유료정보단의 길드 마스터 오즈발트가 창립한 길드로, 정보력을 뜻하는 의미에서 시선이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오즈발트가 <유성> 테오드라에게 길드 마스터 자리를 넘긴 후 과거와는 성격이 변질되었지만 방치 중. 다른 삼강 길드와 비교해서 비교적 평범한 것이 특징으로, 그만큼 다양한 종족이 소속되었지만 기본적으로 인간들이 더 소속되어 있는 듯 하다.
- 바이러스
마약, 독 등 불법 약을 제조하는 길드로, 길드 마스터는 <흑병>. 시선과 키메라 이상으로 악질적인 사람들이 소속된 길드로, 대놓고 범죄를 표방해서 악명이 높다.
- 키메라
수인 우월주의자들이 모여있는 길드로, 길드 마스터는 <흑기린>.
10. 사건
10.1. 귀환전쟁
오래전, 지금의 '델 소나'와 '검은성'을 잇는 길 사이에 필드 보스 '십자가'가 스폰되었다. '십자가'는 자신이 쓰러뜨린 유저를 되살려 자신의 수족으로 거느리는 '사망귀속' 능력을 보유하여, 십자가에 의해 되살아난 유저는 의식 없는 망자가 되어 현실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고, 게임 속에서 현실로 돌아오지 못하는 인원이 100만에 달해 사회 문제로 대두될 지경에 이르나, GM을 비롯한 운영 측에서는 무대응으로 일관했다.삼강 길드의 수장들이 처음으로 손을 잡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유저들은 유례없는 동맹을 결성, 훗날 귀환전쟁이라 불리는 전투가 시작되고, 교환비가 성립되지 않는 전투 끝에 연합군의 수는 반절까지 몰린다. 그러나 연합의 패색이 짙어졌을 때 검의 형상을 띈 성화가 나타나 '십자가'를 일격에 증발시켰고, 불꽃은 정해진 형태가 없다는 듯 일반적인 화염의 모습으로 돌아가 지금까지도 꺼지지 않고 타오르고 있다. 이후 성직자 계열 직업군이 불꽃의 보존을 주장하여 수많은 제조 계열 직업군이 거들어 무형성의 탑을 완성했다.
이후 전 우주에서 본격적으로 케이지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금지 법안이 통과되는 등 게임의 운명은 정해진 듯 보였으나, '시청자'의 인식 개변으로 시위는 와해되고 법안은 흐지부지된다. 이 사건에 충격을 받은-\-또한 왜 자신에게 의구심이 허락되었는지 알고자 하는-\-<시선> 길드의 수장 오즈발트는 테오드라에게 자리를 넘기고 내려와 <유료정보단>을 창설하여 케이지의 비밀을 파헤치고 있다.
포화 상태이던 유저 수는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현재 <시선>의 길드 마스터인 테오드라는 과거에 있었던 초보자 섬 인구 조절처럼 귀환전쟁을 케이지의 전체 인구를 조절하기 위한 조치로 추측하고 있다.
11. 기타 요소
- 소유물 판정
1) 직업에 따라 몬스터는 길들여 소환수로 부릴 수 있다(테이밍).
2) 인벤토리는 한계가 있다.
3) 거래 : ① 자신의 아이템을 건네준 뒤, ② 마음속으로 상대방의 소유권을 인정하면, ③ 대상의 인벤토리에 자동으로 들어간다. - 이때, 수취인의 의사는 관계없다.
4) NPC 상점 포션은 골절상을 치유할 수 없는 등 효력이 떨어진다.
- 현실과의 접점
1) 거짓말 탐지 스킬이 존재하며, 삼금림 일부 지역은 타인의 질문에 무조건 사실로 대답하도록 강제되어 있다.
2) 게임 내에서 후각과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술에 취할 수도 있다.
3) 현실 쪽에서 일정 사이즈 이하의 물건을 가져올 수 있다. 의복과는 달리 파손되면 복구되지 않는다. - NPC는 현실에서 가져온 문서도 언어적 문제 없이 읽을 수 있다. 단, 게임 내 특수한 언어는 읽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예시: 용언)
- 현실의 물품을 이용해 몬스터를 사냥한 사례가 있었다. 다만 '경인'의 마법에 밀리고, 투자액 대비 리스크가 커 대부분 무위로 돌아갔다.
- 현실에서 게임으로 물건을 가지고 들어올수 있다는 점을 악용하여 당국의 추적을 피해 게임 내에서 불법사업을 벌인 폭력조직이 있었으며, 무형성 생도의 가족까지 건드려 중독자로 만드는 바람에 양십자가 한명[23]이 현실에서 그 조직을 찾아가 조직원 100여명을 전부 참살한 사건이 있었다.[24]
4) 폭력, 살해, 겁탈, 도박, 약물 중독, 고문, 식인 등의 비윤리적 범죄가 죄다 허용되어 있다.
5) 작업장이 존재한다.
[1] 오픈 마켓에서 10만 원 정도로 구할 수 있다.[2] 쥬리오의 경우, 언어 개념도 없이 행성에 혼자 살았으므로 돈이 있을리가 없다. 또한 41레벨 이상 유저들에겐 계정비가 면제된다.[3] 다만 신체 수정 기준이 널널해서 흉터를 지우거나 내버려 두는 것, 뱃살 둘레를 빼고 싶다는 요구 등은 허용된다.[4] 마스크를 쓰면 자신의 정보를 숨길 수 있다. 마스크를 쓰고도 개인정보를 감추지 않는 제이슨 하워드 같은 경우도 존재.[5] 일반적 창작게임물과는 달리 일반 유저의 공격이 통할 뿐만 아니라 살해당하는 것도 가능하며 특정구역에는 GM보다 강한 몬스터들이 득실댄다는 언급 등 GM치곤 어딘가 안습한 취급을 받는다. 물론 명색이 GM인 만큼 강함은 60레벨대 유저 수준으로 전해지며(강함과 별개로 GM은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다.) 쥬리오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유저들에겐 GM을 죽이겠단 말을하면 미친 짓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GM을 건드려서 이득이 될 건덕지도 없고 운영진에게 찍히면 어떤 불이익을 받을지 모를테니.[6] 한쪽 눈을 버리거나, 식인을 한다던가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행위를 해야한다.[7] 3000 골드는 학자금 대출을 갚고도 남는 금액이며, <시선>이 통제 중인 던전의 입장료는 200, 사냥터 출입 및 버스 비용은 500골드.[8] 나트리엘 가이샤의 경우, 델 소나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9] 작중에서 경인급 이상의 유저들이 종종 케이즈를 "이쪽 세계"라고 부른 것도 감각적으로 이곳이 가상공간이 아닌 이세계나 다름없다는 걸 깨달은 것이다.[10] 물론 일반적인 유저들이 주인공처럼 모든 스탯을 골고루 올리면 망캐 취급되기 십상.[11] 실력이 좋으면 마법 자체를 개량하는 경우도 있다.[12] 혼자서 비슷한 레벨대 유저 수백명을 동시에 상대해서 쓸어버리는 경우.[13] 1:1로 싸워 이겼을때만 인정되는 모양.[14] '경인' 레벨 플레이어는 이 점을 역이용하여 심리전을 걸기도 한다.[15] 경인급 정신술사도 기억을 원하는 부분만 지워버리고 멀쩡한 채로 냅두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고 한다.[16] 전직NPC임에도 스킬을 쓰는데 실수를 하거나 용언학습서를 내밀면서 정작 본인은 용언을 모른다던가 용살가 스킬5가지중 1개인 용살은 배운적이없어 아예 쓰지못한다던가. 사람 앞에서 긴장을 해서 실수하는 걸 넘겨두고 보더라도 직업스킬을 가르치기엔 자격이 부족하단게 사실이다.[17] 현실에서 강화시술을 받아 전직하지 않은 상태로도 웬만한 유저들보다 강한 가이샤 정도는 되어야 괴형곡을 헤쳐 니힐라를 만나는 것이 가능하며, 어찌어찌 전직한 가이샤도 운이 굉장히 좋아서 가능했던거라면서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만용을 부렸다는걸 인정한다.[18] 그렇기에 지역을 관리하는 길드는 퀘스트 리셋을 위해 주기적으로 NPC를 죽인다.[19] 대륙에서의 레벨 업은 파티가 거의 반강제되는 편.[20] 청귀[21] 피터팬은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로 만들겠다며 어른들의 다리를 뜯어내고, 피노키오는 인간이 되고 싶어 인간의 가죽을 수집하려고 한다.('인간'의 가죽을 선호하여 마케르그 등처럼 인간과 피부색이 다르면 놓아준다.)[22] 사실 마음만 먹으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복구하는 게 가능하지만 오랜 투자와 노력으로 세운 길드가 고작 한 사람에 의해 간단히 괴멸당했다는 허무함에 재건을 일부러 안 하는 것이라고.[23] 청귀[24] 세간에는 워낙 황당한일이라 조직 내의 파벌 싸움으로 벌어진 참극으로 보도되었으나 슌 웨이 등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