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18:36:34

칼라일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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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축구선수
칼라일 미첼
Carlyle Mitchell
본명 칼라일 디온 미첼
Carlyle Deon Mitchell
출생 1987년 8월 8일 ([age(1987-08-08)]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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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188cm / 75kg
유스팀 멤피스 FC
소속팀 조 퍼블릭 FC (2008~2011)[1]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2011~2014)
FC 에드먼튼 (2013 / 임대)
서울 이랜드 FC (2015~2016)
산 후안 하블로테 FC (2017)
SC 이스트 벵골(2017)
인디 일레븐 (2018)
라 오르케타 레인저스 (2019~2020)
카야 FC 일로일로 (2020~2023)
국가대표 39경기 3골 (트리니다드 토바고 / 2010~ )

1. 소개2. 플레이 스타일3. 선수 경력4. 국가대표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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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서울 이랜드 FC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센터백을 맡고 있다. K리그 역사상 최초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국적 선수로, MLS 시절 이영표와 한솥밥을 먹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188cm라는 피지컬을 이용한 제공권과 몸싸움에 장기를 보이는 파이터형 수비수로, 발도 빠른 편이라 적어도 K리그 챌린지에서는 피지컬적으로 적수가 없다. 특히 뛰어난 점프력을 바탕으로 공중장악 능력과 코너킥 상황에서의 점프력을 통한 타점높은 헤딩 등이 강력하다. 대신 축구지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종종 중요한 프리킥이나 페널티킥 찬스를 내주는 실책을 저지르는 횟수가 좀 많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3. 선수 경력

칼라일 미첼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아리마에서 태어났다. 12살에 트리니다드토바고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멤피스 FC의 유스팀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축구 선수의 길에 들어섰고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최상위 리그인 TT 프로 리그의 조 퍼블릭 FC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1년, 캐나다의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하여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에 입성하였다. 하지만 칼라일 미첼은 이적 후 2012년 까지 총 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경험을 쌓기 위하여 2013년 하부리그 격인 북미 축구 리그 캐나다 팀인 FC 에드먼턴으로 임대 이적하였지만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임대 복귀 후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13시즌에 15경기를 소화하였고 14시즌에 8경기 1골을 기록하였다.

2014년 창단하여 2015년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신생팀 서울 이랜드로 이적하였다. 과거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인연이 있었던 마틴 레니 감독과의 인연으로 한국 무대에 입성하였으며, 서울 이랜드의 첫 외국인 선수로 영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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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8일 수원 FC전에서 후반 45분 서울 이랜드 골키퍼 김영광이 퇴장을 당했는데 서울 이랜드가 교체카드를 모두 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필드플레이어 중 한 명이 골문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골키퍼 포지션을 소화, 국내 골키퍼 육성을 위해 1999년 외국인 골키퍼 등록이 전면 금지된 이후 약 16년 만에 골키퍼 포지션을 소화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2]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널티킥을 막지 못해 1골을 실점했고, 서울 이랜드가 1-3으로 패했다.

2016년에는 새로 영입된 김동철, 김동진과 함께 수비진을 이끌면서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맹활약들에도 불구하고 2017년 재계약에는 실패하였고, 이후 한국을 떠나 고국의 리그를 거쳐 과거 도동현이 뛰었던 이스트 벵갈 FC로 이적하였다.

2018년에는 마틴 레니 감독의 부름을 받고 미국 2부 리그인 USL의 인디 일레븐으로 이적하였다. 시즌 31경기 2골의 성적으로 여전히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19년 자국 1부리그 라 오르케타 레인저스로 이적해 한 시즌을 소화했고, 팀의 리그 2위를 견인했다.[3] 코로나-19로 시즌이 도중에 중단되어 예정보다 일찍 팀을 나왔고, 이후 2020년 필리핀 풋볼 리그의 강팀 카야-일로일로로 이적했다.

2021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에 울산 현대와 같은 조가 되어 K리그 팀과 맞붙었다.

4. 국가대표

2010년, 조 퍼블릭에서 뛰던 시절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어서 1경기를 더 치렀다. 2015년 현재까지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고 있으며, 2014년 6월에 있었던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도 출전하는 등[4] 국가대표에서도 나름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1월 17일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예선 온두라스전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자신의 국가대표 첫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3:1로 패배.

5. 관련 문서


[1] 트리니다드 토바고 내에서는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한다.[2] 연맹은 당시 미첼은 정식으로 골키퍼로 등록된 선수도 아니고 경기중 긴급 상황에 따라 임시로 골문을 지켰기 때문에 외국인 골키퍼 규정 위반 사례로는 판단하지 않았다.[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어 준우승의 타이틀을 차지하지는 못했다.[4] 상대가 상대인지라 3:0 패배.